저는 왜인지 마당있는집에 화덕있는게 로망입니다
잠시 아일랜드살았을때
친구네집 수리완료했다고 파티해서 갔더니
사진처럼 피자재료 준비해놓고
파티 온 사람들이 자기만의 피자를 만들어서 가져가면
친구가 구워주는 그런 파티 였어요
사진은 다 그때 사진입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상상속의 해태같은거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주 꿈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보니 또 다시 그립네요 ㅠㅜ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면
저만 주택 좋아해서 슬픕니다 ㅠ
뭐 언젠가 비슷한 집에서살수있겠죠?
부럽습니다 어서 핏자 파티를 여십시오(?)
거 주소가 어뎁니꺼!
근데 영화볼때 빵빵하게 스피커 틀고 싶을때나 한밤중에 기타 치고 싶을때는 또 생각이 달라지곤 합니다. ㅠ.ㅠ
저는 추운게 질색이라..
저는 77년에 만들어진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 10년전에 단열 공사를 한 집이라 그런지 그렇게 춥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도 아파트 관리비 만큼 나오는것같어요 :) 남자 애기들 키우기 천국인 집입니다 ㅎ
'오늘은 어떤 먹부림일까? ㄷㄷㄷ'
그리고 역시나 였습니다 ㅎ
이 시간에... 나쁜사람이세요
Wanna fight huh? Let's fight then!
진정하십쇼 ㄷㄷ
한국에선 조금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할아버지 댁에 잔디부터 심어 볼까요?!
메모:집부자
저런 파티 몇번갔는데 저녁에 시끄럽게하는거 아니면 딱히 주변에서 뭐라고 안하더라구요
한국에선 그러려나요.. ㅠ
허브도 마당에서 따오고ㅎㅎ
는 꿈... 꿈입니다 ㅠ
이놈의 직장이 문제 ㅠ
아니면 진짜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아궁이도 있고 텃밭도 있고 비비큐 해먹을수 있고 정자도 있고요 작은 시내도 있고
그런데 친인척들 올때만 해먹고 평소에는 잘안써요 단독이 다 좋은데 다 저의 아버지 갈아서 유지 되던 거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함부로 이제 당연히 마당있는집 살아야지 했는데 (원래 평생 그렇게 살아서요 ) 도시 살고
와이프가 안좋아 해서 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아이도 아파트 좋아 하는거 같구요
앞으로도 아파트 살꺼 같구요
힘들겠지만 로망이니까요ㅎ 한번 해보고싶어요
멋진 삶이네요.
피자 화덕있는 마당. 넘 부럽습니다
저도 넘 부럽습니다
레오님은 피자마스터니 화덕있으면 정말 잘쓰실듯!!
다락방 지붕에 하늘보이는 창도 달아주세요ㅎ
그런 방송 영향도 많이 받았어요
미니 정원 가지고파요ㅎㅎ
우선 아파트 사는게 큰 허들아닐지..
그리고 주변과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삭막하고 차가워요.
아파트는 옆의 건물들을 작고 초라하게 만들어요.
아파트의 폭력적일 정도의 위압감과 존재감은 성채와도 같아서 그 안에 있어야 안전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전 아파트를 보면 조폭이 떠올라요.
아파트는 뭐 편리함이 있긴하니까요
다음에 이사가면 마당은 몽땅 타일을 깔던지 공구리를 치고 단풍나무는 모두 벌목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매주 잔디 깎고 가을되면 매일 단풍쓰레기 치우고 토나오네요;;;
수영장관리도 주금이라는거
그래서 미드보면 애들이 그렇게 잔디깍는 알바를 많이 하나봐요
그래도 자녀분들에게 커서 엄청 좋은추억으로 남을꺼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
그행복 돈으로 사는게 어렵다는말이 참 와닿네요
저는 언제 실현해볼지 ㅎㅎ
제 손으로 뭔가 하는 성취감도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저 사는 꼴을 보면..
24평 아파트 하나도 게을러서 제대로 관리를 못하니 주택에 살게 되면 집이 흉가가 되겠구나.. 싶네요 ^^;;
뭐 꿈은 꿈이니까요... 캘리포니아 같은 곳에 저런 집 짓고 관리하는 사람두고 눈누난나 살고 싶네요 ^^
그런생각하면 목공이나 정비같은거 배우고싶고 그렇습니다ㅎㅎ
가라지 있는 집에서 자동차 관리하면서 백야드에서 가끔 맘 편히 바베큐 해먹고 앉아서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수영장은 필요없어도 전 나무 관리할 자신 있으니 관리하고 싶군요. ;ㅅ;
조경도 좀 배우고프네요
전에 미국에서 일할 때의 상사가 .f-150 뒤에 개인 보트 달고 나가서 느긋하게 낚시하고는 가끔 낚시한 녀석 손질해서 나눠주곤 하던데......엄청 벌어야 되던 거더군요. ;ㅅ;
근데 로망으로 삼기에는 좋아보였어요.
근데 남자가 무척 부지런해야합니다 ㅎㅎ 아니면 건축 할때 아예 관리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지요.
화덕이라든지... 뭐든 하나 추가할때마다 관리할것도 늘어나는 것이라 고민하게 되죠 ㅎㅎ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수 있을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다 소용없는 일입니다 ㅎㅎ 그래서 정치인 잘 뽑아야죠. 주당120시간 노동조건 아래서는 어림도 없습니다. ㅎㅎ
부지런은 해야겠지요
여유는 마음의 여유부터 우선 찾아야할텐데요
집 가꾸는 취미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럴 시간도 함께 확보해야하니 어려운 일이겠죠 ㅠ
저도 저런곳에 살았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