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비슷한 일에서 야구 빠따 들고 나갔다가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이번엔 걍 몸만 갔는데
(캐나다에선 그래도 괜찮은데, 한국은 왜 피해 받은 사람이 그에 대한 보복을 못하는지 좀 짜증 날때가 간혹 있습니다.)
사람 사는 곳에서 이 밤 중에 개조한 오토바이 엔진으로 시끄럽게 길게 놀고 있길래
4명 모여있는데 가서 니들이 엔진가지고 ㅈㄹ한거냐고 하니까 자기들 맞다고 죄송하다고 하길래
왜 그러는 거냐고 하니까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사람들 자는 시간에 좀 개념있게 굴라고 하고 왔습니다.
진짜 다시 한번 시끄럽게 굴면 눈깔 뽑아버릴 거예요.
죄송할거면 왜 하는겁니까. 애초에 안해야죠.
왤케 오토바이로 가오잡는 놈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얼마하지도 않는거 다시 한번 그러면 부셔버리고 싶을정도네요.
하 진짜 소음 짜증나네요.
부수지는 마세요
/Vollago
님이야말로 갑자기 애들이 각목 찾아올 수도 있으니까 참고해라.라고 하셔서 참고하겠습니다. 그렇게 찾아와도 전혀 무섭지 않다고 했는데 대화법이 희한다고 하시네요? 대체 의도가 무엇이신건가요?
걱정되서 하는 말을 이런식으로 비꼬아 생각하고 날 세우네요
희한합니다 정말..
자존심인지 자만인지...
촉법소년 믿고 세상 자기것인 마냥 사는 애들이 천지 널리고
별것도 아닌 조언에 구타와 칼침이 여전하니 하는 말이었는데
그토록 비하적인투로 받아들이다니 대단히 충격입니다
자만인가 자존심인가 뭐가 되었건 저랑은 맞질 않아 진심 담아 썼던 글 삭제하고 그냥 갑니다
ㅎ참 희한합니다
뭘 하던 안무섭다니...
배때기 철판 둘렀습니까..황당합니다
제가 뭔 뒷골목 깡패한테 몸조심하라 언질한것도 아닌데
이런 반응 놀랍습니다
자만이요? 자존심이요? 전 잘못한게 없고, 이웃들이 자는 밤에 동네 시끄럽게 한 애들한테 가서 한마디 하고 다시 한번 더 할 시에 진짜 가만안두고싶다는 것을 글을 썼을 뿐이고.
님께선 저에게 각목들고 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라고 했고, 저는 참고하겠습니다 하지만 걔네들 보복은 전혀 무섭지 않다.라고 쓴건데 희한한 대화법이라고 대응하신건 본인이세요.
걱정되셔서 쓰신거라면서 댓글은 왜 삭제하신건가요.
진심 걱정하여 쓴 글을 비하조로만 받아들이겠다는데
제가 뭐 존심 세우겠다 글 지웠겠습니까
황당하고 어이없고 그저 진심이 아까워 지웠을 뿐입니다
대화법이 이상한건 s620님 같네요
"배때기 철판은 ..... "
허허허
매운맛 애들만나면 칼빵맞을수도 있는데...
빠따도 아니고 손으로 살짝 밀쳤다가
바로 경찰 출동해서 수갑차는 거 바로옆에서 본지라
갸우뚱 하고 갑니다.
/Vollago
왜 남자들은 탈 것이 그렇게 좋을까요 ㅎㅎ
근데 그정도만 되고나면 다 대화로 풀리더군요
특히 성질내면서 내 말 다 한뒤에는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기만해도 좋게 끝나더라구요
물론 제복의 힘이 지금과는 다른 시절이었고
애들도 더 순박했던 시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있던 그동네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살벌한 동네임을 감안하면 아마 지금도 십중팔구는 먹힐겁니다
요즘은 이렇게 나서주는 어른이 너무 없어서 문제인데
몸소 앞징서주시니 동네분들이 고맙게 생각하실 갓 같습니다 ^^
싸움까지 갈일이 없으신분 같아요. 마치 각나라들이 국방에 투자 하듯이..!
게다가 마인드까지 터프하시니..👍🏻
저는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ㅎㅎ 각자의 조건에서 최선을 다 할뿐.. ㅠㅠ
그 강단과 상대가 분노조절 잘하게 만드는 무기가 요즘들어 진심으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