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무거운 것을 주문했다면 이해라도 할 수 있을텐데, 2키로도 안하는 16인치 CTO 풀옵(!) 맥북이랑 와이프 생일선물 구찌가방 문앞에 던져(!) 넣고 가는 택배기사분 덕에 자주 빡칩니다 ㅎㅎ …
눈웃음
IP 180.♡.205.80
11-13
2021-11-13 11:32:57
·
같은 업종에 근무하시면서 마치 혼자 깨인 사람처럼 동일노동집단의 노동자들을 배척하시는 모습이 영..불편합니다만... 20kg짜리 박스 3개를 엘베 없는 5층까지 배달 해주는게 기사님들의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집 앞 공동현관까지만 갖다놔도 시키는 사람 입장에선 득 아닌가요? 본인이 직접 장 봤으면 차에 싣고 내려서 공동현관까지 옮기는 수고를 다 줄여 주는건데요? 만약 차가 없었다면 더더욱 큰 이득을 얻은 것이고요
저런 말도 안되는 주문까지 걸러내주지 않는 회사의 시스템이 문제이지 말씀대로 개당 700~900원 받고 양으로 승부걸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60kg을 5층까지 반복해서 날라다주고 버리는 시간과 축나는 몸은 글쓴분이 보듬어 주실건가요?그런것도 아니면서 왜 저놈 저놈 하며 인성 운운, 인신공격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흩어져 있는 짐 3개를 가지런히 쌓아주고 난 저들과 다른 훌륭한 인성의 훌륭한 기사이다! 를 드러내시면서요?
기출변형이길 바래봅니다. .
어느기사
IP 106.♡.193.210
11-13
2021-11-13 12:13:48
·
@눈웃음님 물건이 어쨌던간에 맡은일은 성실히 수행하고 넋두리를 하던 이슈를만들어 고치던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층에 그냥 내려두던지 하면 모르겠지만 계단에 물건을 집어던져 논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어느기사님 계단에 나름 가지런히 놓았으나 오고 가는 사람들에 의해 발에 치이면서 형태가 무너졌을수도 있죠. 택배기사가 저 흰박스를 냅다 집어 던지는걸 보셨나요? 체구가 작고 노령의 기사님이였다면요? 저희 동네에 오시는 롯X 기사님은 엄청 작고 왜소하신데 밤 12시까지 고생하시는 모습 보면 전 이 시간에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만...
아무튼 글쎄요.. 고객들이 저렇게 사진을 찍고 택배기사가 박스 크고 무거운것 여러개라고 5층까지 안올려주고 1층에 내려놓고 갔네요~라고 같이 욕해주세요 따위의 글을 올릴때
20kg짜리 박스 여러개를 엘베없는 빌라 5층까지 올리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저 기사님이 잘못하신것 맞습니다만 시간에 너무 쫓겨서..혹은 그날따라 몸이 너무 안따라줘서 5층까지 엄두가 전혀 안나셔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거들어주는 게 같은 업종에서 일하시는 동료로서 하실법한 말씀이라고 봐서요.
힘드니깐 이해 가능합니다
제한 해야 한다고 봅니다
10kg ~ 15kg 사이로요
지정위치 미배송 같은걸로 택배기사가 패널티 무나요?
저늠은 그걸 노리고 그런겁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그담부턴 잘놓고가시던;;;
그럴거면 택배를 하지말던가 잘 배송하는 택배기사까지 나쁜놈 만드는 경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정도 크기,무게에 1950,2250원 찍혀있으면 배송안하는게 나은거죠
주문하는 사람이 배려 부족했다 보입니다
이삿짐센터와 택배업종 구분이 어려운 사람이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그럼. 더더욱.
일일이 '선행' 하지 마십쇼
무거운 제품 드나들때마다 걱정 고민에 두유나 팩우유나 커피라도 챙겨드리곤 했지만서도
그런분들도 몸이 힘들어 그만두시는 분들 부지기수였습니다
저 같은 놈은 그저 동네 관할하는 기사분이 물건 안던지고 친절하고 도리 맞는 분들이 업무 종사하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니
20kg 선행 하다 관절 나가고 몸 아파 그만두시느니
오래 얼굴 맞대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일층에 놔둔 택배기사가 이해가요. 이런 것도 택배로 한번에 접수 가능한 택배 회사 시스템이 이해가 안 갑니다.
— ClienKit³
20kg짜리 박스 3개를 엘베 없는 5층까지 배달 해주는게 기사님들의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집 앞 공동현관까지만 갖다놔도 시키는 사람 입장에선 득 아닌가요?
본인이 직접 장 봤으면 차에 싣고 내려서 공동현관까지 옮기는 수고를 다 줄여 주는건데요?
만약 차가 없었다면 더더욱 큰 이득을 얻은 것이고요
저런 말도 안되는 주문까지 걸러내주지 않는 회사의 시스템이 문제이지 말씀대로 개당 700~900원 받고 양으로 승부걸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60kg을 5층까지 반복해서 날라다주고 버리는 시간과 축나는 몸은 글쓴분이 보듬어 주실건가요?그런것도 아니면서 왜 저놈 저놈 하며 인성 운운, 인신공격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흩어져 있는 짐 3개를 가지런히 쌓아주고 난 저들과 다른
훌륭한 인성의 훌륭한 기사이다!
를 드러내시면서요?
기출변형이길 바래봅니다. .
맡은일은 성실히 수행하고 넋두리를 하던 이슈를만들어 고치던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층에 그냥 내려두던지 하면 모르겠지만
계단에 물건을 집어던져 논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기출변형으로
윈도우 11출시하고 업데이트 피드백안하는거랑
같은 문제라고 봅니다.
추가로 택배계약서 동의하고 사인한건 택배기사 본인입니다. 수락하고 책무를 안하는건 계약위반입니다.
체구가 작고 노령의 기사님이였다면요?
저희 동네에 오시는 롯X 기사님은 엄청 작고 왜소하신데 밤 12시까지 고생하시는 모습 보면 전 이 시간에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만...
아무튼 글쎄요..
고객들이 저렇게 사진을 찍고
택배기사가 박스 크고 무거운것 여러개라고 5층까지 안올려주고 1층에 내려놓고 갔네요~라고
같이 욕해주세요 따위의 글을 올릴때
20kg짜리 박스 여러개를 엘베없는 빌라 5층까지 올리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저 기사님이 잘못하신것 맞습니다만 시간에 너무 쫓겨서..혹은 그날따라 몸이 너무 안따라줘서 5층까지 엄두가 전혀 안나셔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거들어주는 게 같은 업종에서 일하시는 동료로서 하실법한 말씀이라고 봐서요.
저렇게 이놈저놈 인성 운운하시는게 오히려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제가 딱 한곳이면 이말도 안하고 그러겠지만
9곳이나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다른기사 욕먹이는 행위라 생각이 듭니다.
계단에 저렇게 놓으면 다른사람 통행에도 불편이 있으니 제가 밑에 놔드린거구요
5층에 놔져야할 물건이 1층 계단 초입에 저렿게 던져져있는데 가만히 놔둬야 할까요?
그리고 동종업계라도 잘못한건 탓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