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중주차 차량을 밀어야 할 때 손으로 밀지 않고 발로 한다고 격진노하는 사람을 봤어요.
오늘 차 빼다 저걸로 옥신각신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쩝쩝하더군요.
발로 밀리는 내 차를 보면 불쾌감이 드는건가? > 이건 말같지도 않아서 이야기할 부분 아니고
혹은 신발 밑창에 의해 내 차에 상처남을 우려하는 건가? > 이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요.
다만 오늘 구경했던 내용은 이중주차차는 외관이 매우 남루했기에 여기 해당하긴 좀 어려웠긴 합니다.
전 보통 전화해서 빼라고합니다. 특히 고급차면 더욱그렇고요.
혹시 이중주차 밀다 그 차에 흡집이 났을 때 민 사람의 일배책 보험으로 보상이 되나 알아봐야겠네요.
추가;
그럼 손과 다름 없는 맨발로 하면 OK인 것인지 아리송하네요.
발로밀든 남이 차 손대는거 싫으면 이중주차를 하지말아야죠.
그러니 전화해서 내려와 빼시라 해야죠. ㅎㅎ
보통 이중주차 하는것들은 뭔 핑계가 많더라구요.
요
핑계도 관심 없긴 합니다.
제 손 더럽힐 이유는 없으니까요.
휠하우스엔 상처가 안나고요
비싼 내 신발은 더러워지고 닦지 못하는 영원한 검댕이 남죠.
흠집나면 재물손괴에 해당할텐데요
손으로 밀면 되는데 굳이 남의 차를 발로 민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일부러 싸우려고 시비거는게 아니라면요
안내려오면 이른바 똥차는 발로 밀고, 깨끗한 차는 가급적 내려오도록 계속 요구 합니다.
그래도 안 내려온적은 없네요
잊을만하면 쭉밀려서 이상한데 쳐박혀있는 차를 보곤 합니다
이중주차를 빼달라고 요구한다->할수있음
이중주차를 민다-> 할수있음
손 더럽히기 싫어서 이중주차를 발로 민다-> 할수있음
누가 내차를 발로 미는게 싫다-> 그래서 휴지 붙여놓는 분도 봤음
이중주차를 건드리다가 다른차에 박는다 -> 잘못함
사람똥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닦는건 차주가 알아서 할 일이죠
발로 밀면 차주분이 화내시는 경우가 있어서요
제차는 다 똥차라 사실 별 관심이 읍어요.
좋은차 타면 신경쓰일만 할것 같긴 합니다.
다만 좋은차 타고 그게 신경쓰이면 이중주차를 안하겠죠.
좋은차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외관이 개판이여도 남의 차잖아요...
상식의 기준이 다르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주차 자리도 아닌곳에 이중주차 해놓은것 부터가 먼저 폐끼친거죠.
손에 먼지 안뭍게 차를 닦아놓은것도 아니고 불편까지 끼치면서
내 차는 손으로 밀어야 한다가 이기적인거죠
그리고 전화하지 왜 미냐고 하는분이 계시는데 이중주차할때
사이드 올려놓지 않는 행위 자체가 필요시 차량을 옮겨도 좋다는 동의로 봅니다.
문젠 "발"때문에 상처가 나는 것이죠.
사실 손으로 해도 상처나면 똑같이 문제니
발이든 손이든 안하는게 최고겠죠.
그럼 신발 밑창의 단단한 이물로 상처남이 우려된다면
신발 벗고 맨발로 밀면 인정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발로 밀면 크든 작든 차에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을텐데,
감정적으로 판단하신 분들은 재물손괴 너무 쉽게 보시는게 아닐지요.
아뇨, '이중주차를 해서 나를 불편하게 했으니 발로 미는 것 정도는 감당해라.', 라는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 듯해서 적은 내용입니다.
발로 미는 행위 자체가 손보다 재물손괴의 가능성이 높을텐데, 감정적으로 말씀들 하시는 것 같아서요.
남의 차라도 더러워도 발로 미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중주차라는걸 겪지도 하지도 않는 입장이라.
좋은 차도 아닌데 젊은 아줌마가 진짜 극성이더라구요. 사원증까지 사진찍어가고 ㅋㅋ
미는 수단(손이건 발이건 간에)에 의해 상대 차에 생채기가 나면 그것도 보상되는지 한번 알아 봐야겠어요.
자리 있어도 하는 사람들 있죠. 편하게 나가고 싶어서 어휴...
맞아요 자리 텅텅 비었는데 이중주차하고 가는 인간들 극혐입니다
이중주차가 허용된 곳이라면 이중주차를 했다는걸로 내가 편하니 불편하니 타령하면 안되는거죠.
애초에 이중주차 허용된 곳에 주차한것 자체가 그 불편함을 내가 감수하겠다고 동의한건데요.
그냥 '이중주차' 라는 말로 퉁치기에는 상황에 따라 이야기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남이 나를 불편하게 했으니 그 정당성을 떠나 나는 발로 차를 밀겠다. 라는것도 딱히 적절해보이지 않고
현명해보이지도 않습니다. 그거 발로 차다가 문제생기면 옴팡 뒤집어쓰는건 자신입니다.
손보다 발이 문제가 생길 우려가 몇배 높죠.
다만 맨발로 하면 손과 다름이 없는데, 그것도 불쾌해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늘 구경한 내용은 발에 의한 상처가 우려됨이 아닌
왜 발로 하느냐 기분이 나쁘다...
차 = 본인 인격
우주의 링크가 있는 그런 분이셨어요.
이중 주차를 하지도 않지만 다른 사람 차를 발로? 내 차에 그러는거 좋아할 사람 없을텐데?
차가 더러워서 밀기 싫으면 그냥 차주 보고 내려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거대로 광택비라도 물라 하면 물어줘야 할 겁니다.
발로 밀어 기스나는게 아니꼬우면 이중주차 하지 말아야 할거 아니냐.. 는
확대해석하면 이중주차 차량를 뽀개도 상관없다는 논리와 연장됩니다.
즉, 제일 좋은건 이중주차 하지 않아야 하고
어쩔 수 없는 환경이면 그냥 전화해서 빼달라 하는겁니다. 밀다가 여기저기 부딛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당연히 싸움 나죠.
저도 발로 밀어 본 적 있네요. 물론 밀었죠. 찬 게 아니라...
이중주차도 부득이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 같이 아예 그렇게 주차를 안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것도 습관으로 보이더라고요. 울 아파트에는 주차 자리가 텅텅 비어 있어도 그짓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작 남은 자리가 있어도 주차를 못하는 상황....
저도 아침에 출근할 때 더러운 차 밀때는 정말 짜증나요. 특히 비오는 날...
참 이상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은 그렇게 주차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차도 안 뺀다는 거죠(관리사무소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심지어 퇴근 때까지 그렇게 민폐 끼치는 사람들 떄문에 전 이중주차 극혐입니다.
이중주차 행위가 옳고 그른것에는 관심 없습니다.
이중주차를 했으니 감수해야한다 - 그런 생각도 아니고요.
다만 발로 밀었다고 격분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뭐가 그리 불쾌한지?? 그게 의아했을 뿐인데요...
차에 상처낸다고 불쾌해한게 아녔어요.
발로 밀다가 다른 사고가 일어날까봐 우려되어 화낸것은 더욱 아니고요.
그럴리가요.
별걸 다 가지고 싸우고 있길래 글한번 써 봤는데
의외로 반반이네요.
역시 전화해서 직접 빼라는게 맞는듯 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남의 깨끗한 손을 더럽히는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게 재밌습니다.
원인 제공을 자신이 했어도 남의 몸보다 내 물건이 더 중요한걸까요?
다만 손이 아닌 발이라서 기분이 나쁘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신선합니다...
그냥 전화하면 될걸 가지고.
구축아파트는 주차장이 협소해서 이중주차가 생활인데….
역지사지로 내가 새차샀는데 어쩔수 없이 이중주차했눈대 발로 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