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52445
‘페이퍼 컴퍼니’로 주담대 받기
저축은행 등 2금융권 ‘편법’ 판쳐
회사원 A씨는 올여름에 시세 16억원쯤 하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사려다 포기했다. 15억원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부동산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동산이 소개해준 방법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이었다. 주택을 담보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으면 시세의 90% 이상도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가계 대출과 다른 점은 사업체가 필요하다는 것이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담사는 페이퍼컴퍼니를 세우는 간단한 방법까지 알려줬다. 신분증만 있으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3일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한 상담사는 “국세청 조사를 대비해 업종은 전자상거래 업종으로 하는 게 좋다”며 “이 업종은 일반 주택을 사무실로 쓰는 경우가 많아 의심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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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대출은 가계부채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죠.
지출증빙 확인해도 20억짜리 사무실로 쓰고
있다고 하면 넘어가주나봅니다.
연 5500이상 오를거라고 보고 사야겠네요...
제가 개인사업자 일때도 주담보 넣고 대출 받아보면 저렇게 안나오던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이라고 하는거 보니 다른 편법의 방법이 있나보네요
아예 저렇게 페이퍼 컴퍼니 만들어서 대출받는 설명회도 자주 열고 그랬을 정도로 편법으로 대출받는 방법이 만연되어 있었는데 저런 부분들을 빨리 막아야 할텐데요..
요즘엔 대출이 잘 안와서 매수가 줄다보니 신문기사로 이런 편법이 있다며 아주 상세하게 홍보(?)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사업자 주담보 대출 받을때도 기본적으로 서류 심사할때 매출 매입 부가세 종소세 자료 내잖아요... 이해가 안가는데.. 개인 신용대출 인건가... 아 잘 모르겠;;;;;;;;;;;;
개인신용 대출은 빡빡하게 검증하고 오히려 법인대출은 널널할지도요..
수십억을 빌려주는데 진짜로 사업체인지 확인도 안한다구요?
집값 10% 떨어지면 바로 자본금 잠식 상태일텐데 말입니다. ㅎㅎ
/Vollago
예전에 티비에서 나올때 보니까 혼자가 아니라 몇명씩 그룹지어서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자산이 있는 상태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할때 쓰기도 하겠죠
당장 신생으로 2금융 주담대 신청해보면 답나옵니다.
헛소리죠.
개인사업자 주담대 잔액이 적지 않은 걸 보면
어느정도 편법이 제법 활성(?)화 된게 아닐까요?
편의봐주고 안되는거 나오게 해주는게 편법의 영역은 아닐테니까요.
대출모집인이 증빙서류 안내까지 도와준다고도 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생각보다 느슨한가봐요.
대출이 안나오는 15억 이상 아파트 분양이나 매수시
자금 마련 팁으로 공유되기도 합니다.
기레기 기사중에서 이런건 또 철석같이 믿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게다가 법인 부동산 취득세만 13.4% 입니다.
양도세도 빡세고요ㅡ
기레기 기레기 욕하면서 본인들이 믿고싶은건 다 믿는걸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ㅋㅋ
사업자에게 내준 주담대도 통계를 보니 수백조는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