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평소 정치성향은 중립 정도 됩니다. 그닥 친하지는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밥을 먹다가 집값 얘기가 나와서 알게 된 거구요.
본인이 왕릉뷰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 예정이랍니다. (깜놀)
만난지는 3주 정도 되었지만 지금 생각나서 글을 올려보면..
1. 아마 대선 끝나고 이상없이 입주 할거다. 더 늦어지면 자기 전세 계획이 꼬여서 힘들다.
2. 문화재청, 지역 관청(?) 이 잘못한거다. - 암튼 나라에서 잘못한거
3. 인터넷은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고 물으니). 드루킹 처럼 댓글 공작이 의심된다.
왜?냐고 물으니 )
4. 이재명 후보 대장동 사건 을 덮으려고 하는 거 같다. 시선돌리기
5. 문제생기면 머리밀고 시위 참석할거다.
6. 신축 철거 한다고 해도 뒤에 다른 아파트들 때문에 어차피 계양산 안보인다 .
흠... 다음주부터 시위한다던데... 아마 삭발할수도...
댓글 공작 얘기를 듣고 이제 중립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파트 입주자가 그런거 알고 청약하는 건 아니라
직접 피해를 보게 되니 마음은 복잡할 거 같습니다.
차마 앞에서 독한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철거 찬성입니다만. ..
그리고 철거 하는것도 당연하고요
본인 입장에선 절박한 일이라 현실왜곡장이 펼쳐질수밖에요..
염병은 떠는게 아니라 그냥 병이죠..
정신병 ㅋㅋㅋ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겠죠..
진짜 건설사 망할정도의 과징금 + 보상금으로 상쇄해야죠.
아니면 저렇게 결국 정부욕만 하는 사람들만 대량으로 나오게 됩니다.
/Vollago
인과관계를 자기 이익에 맞춰서 판단하는 게 안타깝긴 한데,...
대부분 평소 정치적 중립이라고 하는 이들 대부분은 내 이익 아닌것에는 관심 없다...라는 이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중립, 중도는 허상이죠.
그런분논리면 우리나라 문화재는 이제 다 발굴안되겠네요. 문화재청따위 건설사 따까리...
입주민은 피해 보는 일 없도록 해야죠
그냥 검단신도시 안에 더 좋은 입지에
기존 분양가로 입주권 하나씩 주면 끝날 것 같습니다만
누구 하나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사람 없네요 ㅎㅎㅎ
어차피 건설중인 신도시라 유휴지 많을텐데요
근데 입주민 정치성향이 뭔 상관이 있나요
그 분들이 가장 큰 피해자들인데요….
그리고 여기서 정치성향은 문제가 아니라...그분들은 순전히 피해자일수밖에 없고 여기 계신분들은 본인들 집 아니라고 가볍게 말씀들 하시는데...본인 집이 하루아침에 부숴야할 상황이면 정말 정부가 아니라 하늘까지도 부정할지도 모르겠죠....
당사자가 안되면 역시 모르는일이라 생각합니다..
와 진짜 이게 무슨 말씀이세요;;
입주민은 청약통장 써서 평생의 한번있는 기회 잡은건데요.
이 덧글은 선을 넘으신것 같습니다.
미친통닭님이 몇년 동안 차를 한대 사고 싶어서 이리 저리 알아보고 고민 고민하다가 딜러 소개 받아서 중고차 한대 샀는데, 알고보니 불법 개조차량.. 나라에서 운행 못한다고 하면 당연히 딜러 멱살 잡는게 순서고 이치에 맞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쿨하실까요?
@미친통닭님, 남의 상황이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다.
/Vollago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시공사가 잘못한걸 알고있을껍니다.
부셔야지요..
법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집니다..
적당히 이해해주는 선으로 넘어가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결국 시민의 피해를 막는다는 명목으로 어떻게든 입주하게 될 것 같긴 합니다.
비장한 마음이 들면 뭐가 달라 질까요?
잘못한 시공사가 책임져야죠. 입주를 왜합니까.
전국에 널린 문화재, 군사지역, 환경보호 구역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 나라구요? 나라 망하길 원하시나요?
그런데 건설사 욕하는말은 하나도 안하시네요
스톡홀름증후군 같은걸까요?
결국에는 정상 입주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겁니다.
이걸 잘 아는 건설가가 진짜 나쁜놈들이죠.
완전 국가랑 입주민을 가지고 논거죠.
부동산 개발 잘 아는 사람들도 군사지역과, 문화재청과는 맞서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에 어설픈 건설사들이 사고친 모양인데, 모범을 보여야죠. 철거 갈겁니다.
입주자들도 피해자입니다.
저 아파트가 뒤집어 지면 인생의 모든 계획이 다 틀어져버리는 건데... 필사적일 수 밖에 없죠.
당사자들 피해 없이 건설사가 손실 책임지고 관련 공무원들 징계 받고 그렇개 원만하게 해결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분은 피해자에요...
글쓴분 집이 갑자기 무슨무슨 법 안지켰다고 부숴야한다고 온갖곳에서 난리나면...
그런 결정을 내린 무엇이든 정부든 하늘이든 탓하지 않을까요?....
하루아침에 인생의 큰 플랜이 어그러질수도 있는데 당연한거같습니다...
전국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실제로 입주 까지 가는 비율이 20%밖에 안됩니다. 80%는 결국 입주 못하고 흐지부지 끝납니다. 이분들은 안 억울하실까요? 그래서 소송까지 가고 나름 백방으로 열심히 뛰고 계시지만, 국가탓 하는 분들 못본 것 같습니다. 국가가 책임을 어디까지 져야 할까요?
그러니 멀쩡하게 보이던 사람도 직접적으로 맞닥들이면 사리분별도 안되는거죠
이해합니다.
자기 재산과 기회가 얼마나 날라가는데요.
몇몇 분들 자기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민주당 안찍는다는 늬앙스의 소리만 나오면 일단 비난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너무 한쪽에 치우쳐져 있지 않았나 돌아보세요.
입주민들 탓하는건 선넘은겁니다.
제가 입주민이라도 할수 있는건 다할겁니다.
입주 시기 늦춰지는것만 해도 저 집안들은 지금 날벼락 떨어진겁니다..
사기당했는데 사깃꾼을 욕하지 않고 못짓게한다고 정부부터 욕하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무덤따위가 뭐가 중요하냐는 소리를 서슴치 않고 하는데요. 그건 선넘은게 아닙니까?
기껏해봐야 30년도 안가는 아파트를 지으려고 수백년 된 해외에도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을
훼손하면, 그 입주자 일부만 돈벌고 좋은거지 국가적으로는 큰 손핸데 저분들이야말로 여론은 왜 비난하나요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저분들이 제일먼저 가서 시위할곳은 사기친 건설사죠.
보상을 받아도 건설사에서 받아야하고요.
집값과 아파트가 세상 모든 가치의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너무 치우쳐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은근슬쩍 허용되면 우리나라에 아파트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습니까?
제 말은 입주민이라면
건설사, 정부 등 할수있는 시위다할꺼라는 말이였습니다.
분양가보상 해주는것 자체가 저분들 인생 망한거나 다름없는거니깐요.
재개발이라면 부담금도 그만큼 커집니다.
저분들에게 뭐가 더 중요할까요.
저도 시원하게 철거했으면 좋겠는데
입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방안도 뒤따랐으면 좋겠어요.
근데 헬피엔딩각이 보이니 저러는거겠지요.
그리고 싫은소리겠지만 현정부는 떼쓰면 다해주는 모양새라 또 저러는겁니다..
사기 당했는데 사기꾼 처벌은 안하니 난리죠.
사기를 치게 둔거나 다름 없으니깐요.
관련된 회사, 공무원들 처벌도 1도 없을꺼니깐요.
위 댓글들 보면
건설사 욕을 해야지 왜 나라 탓을 해요?
입주 예정자들은 국민청원 서명자나, 문화재청이나 전부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본인들을 괴롭힌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건설사가 테러범이라면 인질들이 스톡홀름 증후군을 완벽하게 체화한 수준이죠. 테러범과 협상 없이 원칙대로 전면 철거 하는게 답입니다..
그냥 부동산에, 자기 손해에 때문에 사리 분별이 안 되는 것 같은.. 나라야 망하든 말든 손해는 못본다는 무한 이기주의
아무쪼록 입주예정자 분들이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혹은 보상에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왜 건설사 탓을 안할까요?
원금 당연히 돌려받는것은 물론,
입주 예정을 믿다가 모든 개인적 계획 틀어짐에 따른 피해보상을 건설사에 요구해도 모자랄 판인데..
국민 모두가 건설사가 잘못했고
건설사가 책임지고 보상 배상 해야한다는거 다 지지해줄텐데요.
답은 하나인거 같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재청 깡그리 무시하고 지어진 유일무이 왕릉뷰 슈퍼프리미엄 붙여서 비싸게 차익 벌 생각
이익 때문에 자기는 밀어 붙이고 싶다는게 속마음 이겠네요.
이게 아니면 설명이 안돼요.
이익 때문이 아니라고요?
그럼 건설사한테 돈 내놔라 배상해라 책임져라 라고 하면 되는데요?
정부한테는 소송 이기는데 도움을 달라고 떼를 써야죠.
정부를 상대로 건설하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걸 아무리 그쪽 시선으로 생각을 해도 좋게 봐줄 수는 없네요.
사기를 당해도 사기꾼한테 돈을 받아낼 생각을 하지 않고 경찰이 빨리 안 잡았다고 경찰한테 돈 내놓으라고 하겠죠?
문화재 인근이라 별도 절차를 따르라고 지자체발로 첨언된 문건까지 발견되었는데,
문화재청 신고 의무가 있던 건설사가 착공 수 년 전에 발효된 법을 따르지 않고서 몰랐다 버티는 걸 편들어주면...
사기꾼한테 돈 떼이고 사기꾼 항변에 설득력 있다, 사기 저지르게 한 나라가 잘못됐다 하는 수준이죠.
세금도 납부 의무자가 신고하고 챙겨야 하고 미신고가 발각되면 가산세 또는 처벌로 대가를 치르듯이
정해진 절차를 무시한 대가는 그 주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건물 올리는 게 주정차 단속 같은 건 줄 아는 건지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건설사 같은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건설사는 욕안하고, 못짓게 하는 정부와 철거하라는 여론욕이 우선이더라고요.
윗분말씀대로, 사기고 불법이고 왕릉뷰고 집을 못짓게하면 내가 돈벌기회를 잃는다는게 우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