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대방에게 돈 쓰는거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속으로는 좀 어이가 없더군요.
내색은 주선자나 누구에게도 안했지만..ㅡㅡ;
1차 고기집 2차 호프집 / 버스 기다리면서
편의점커피까지.. 제가 다 냈..
저보다 연상 직장인께서 계산하는 모션조차 없다는것이
하.. 이분 뭐지..
좀 아쉽다기 보다 한끼.두끼 해결하러 왔나 싶은..
그렇다고 제가 봐도 이쁜외모 는 아니셨고.
대화중에도 자기애가 강해 보이셨으니 그런가
하루 지나니 기분이 더 별로군요.ㅎ
힘내세요! 집에가면 최고의 냥이가 있잖아요!
전해들은 말로는 요즘 신여성(?)들은 매너 좋다고 합니다.
"죄송해요 인연이 아닌거같아요" 말 한마디면 입싸악 닫을수있기에;;
밥보다는 가볍게 호프집으로ㄱㄱㄱ
어차피 안될거 알기에 돈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첫느낌 보기에 무난한한 조용한 카페에서 차한잔하면서 이야기하고 식사하러가는것이죠.
에휴 고생하셨어요
보통 다시 안 볼 상대면 그냥 안내요
적당히 봐서 얘기 받아주거나 예의차리는 면이 하나도 없으면
카페에서 그냥 마시고 나오는게 좋아요
호프집 으로 간거였죠. 일단은..
양심없는 처자네요.
고니야.. 네 동생은 잠시 보류다..~
이런 사람은 안되겠네 뭐 그런
저는 나중에는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가게되더라고요 소개팅이나 선볼때는...
평소에 혼자 갈일 없는 곳 뭐 그런 곳 말이죠 1일 데이트 ㄷ
다음엔 고기국밥 드시면서 술드시고 나올 때 자판기 커피 뽑아드셔요!
고기라도 많이 드셨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