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님 먼저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에요. 반면 '반듯이'는 발음상 [반드시]로 소리 나지만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삐뚤어지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 '생김새가 아담하고 말끔하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반듯하다' '반듯하게' 등으로 변형해서 쓸 수 있지요.
@masquerade님 반듯이는 기존에 잘못되어 있는데 똑바로 세우겠다는 의미이고 반드시는 자체가 안세워져 있으니 꼭 세우겠다는 의미이니, 후자가 맞지 않을까요? 전자라면 기존 의미 자체가 질못됐다는 의미인데...음. 맞다면 전 솔직히 기분 나쁘네요. 그리고 보니 전자든 후자든 광주분들은 기분 니쁘겠네요. 저 역시
짱구아빠
IP 39.♡.25.190
11-11
2021-11-11 00:02:37
·
@노룡이님 반듯이 세우겠다는건 지금 비뚤어져 있다는거죠. 오월정신이 비뚤어져 있나요? 정히 그렇게 생각해서 그리 만들고 싶다는걸 말릴순 없겠지만 그런 경우라면 반듯이 보다는 반듯하게 라고 써야 덜 어색하겠죠.
@RYUNE님 맥락은 당연히 반드시가 맞죠. ^^;; 반듯이라고 하면 기존에 틀어져 있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월정신 어디가 잘못되어 있었나요;;;
RYUNE
IP 124.♡.32.179
11-29
2021-11-29 17:31:09
·
@초보건축주님 어.... 어딘가 틀어지게 세워져있어 "반듯이" 세우자고 하는게 맥락상 훨씬 자연스럽지 싶습니다. 저걸 "반드시"가 맥락상 맞다고 얘기해버리시면, 지금은 일단 세워져있질 않고 아예 자빠져있단 소리가 되는데요... 그래서 "오월정신은 현재 세워져있질 않으니 제가 꼭 세우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하시는 말씀이 되는데, 이쪽이 의도였다고 하면 오히려 맹비난을 받을 소리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기후변화
IP 175.♡.161.38
11-10
2021-11-10 16:27:21
·
이 양반은 도리도리 외에는 잘하는게 없나요!
IP 112.♡.2.163
11-10
2021-11-10 16:27:36
·
반드시 : 꼭 반듯이 : 반듯하게
어느쪽으로도 말은 됩니다.
GV70
IP 58.♡.61.252
11-10
2021-11-10 16:27:41
·
반듯하게 란 뜻으로 반듯이 라고 쓸 수 있어요
Ellie380
IP 112.♡.9.93
11-10
2021-11-10 16:27:43
·
배운걸 업데이트안했네요. 옛날엔 저게 맞았으니....
삭제 되었습니다.
miir
IP 210.♡.41.89
11-10
2021-11-10 16:27:47
·
틀림없이, 세우겠다의 의미가 아니라.. 반듯하게 세우겠다라고 설명하겠네요.. 세운다라고 했으니, 반듯이 세우는게 맞는 것 아니냐라고 그럴 것 같네요..
‘반듯이’는 작은 물체 또는 생각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다는 의미를 지닌 ‘반듯하다’에서 온 말로, “허리를 반듯이 펴다” “신발을 꺾어 신지 말고 반듯이 신어라” 등처럼 쓰인다.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비가 오는 날이면 반드시 허리가 쑤신다”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야” 등과 같이 사용된다.
tighk
IP 222.♡.179.221
11-10
2021-11-10 16:29:31
·
반듯하게 세우는건 그분(?)이 참 잘했는데 말이죠....
dscape
IP 125.♡.115.53
11-10
2021-11-10 16:29:31
·
있는 표현이고 말도 되니까 문장 자체에는 문제 없어요. 목적어가 오월 정신이니 오히려 '반드시' 보다는 '반듯이'가 맞겠구요.
문제는 그걸 쓴 사람..
콘토토
IP 111.♡.176.174
11-10
2021-11-10 16:31:08
·
@dscape님 그렇죠
IP 114.♡.229.41
11-10
2021-11-10 16:29:50
·
안녕하십니까? 질의하신 ‘반드시’와 ‘반듯이’는 의미가 서로 다른 낱말입니다.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이라는 의미로서 ‘반드시 시간에 맞추어 오너라./언행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비가 오는 날이면 반드시 허리가 쑤신다./지진이 일어난 뒤에는 반드시 해일이 일어난다’와 같이 쓰이며, ‘반듯이’는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라는 의미로서 ‘원주댁은 반듯이 몸을 누이고 천장을 향해 누워 있었다.≪한수산, 유민≫/머리단장을 곱게 하여 옥비녀를 반듯이 찌르고 새 옷으로 치레한 화계댁이….≪김원일, 불의 제전≫’와 같이 쓰입니다. 따라서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을, ‘반듯이’는 ‘바르게’를 의미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월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다라는 건 당연히 말이 안되죠. 오월정신은 그날 이후로 반듯하지 않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고결하고 반듯한 오월정신을 구기고 뭉개려고 한게 본인들이죠. 바로 며칠전에 전두환이 잘했다던 사람이 오월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다뇨. 어이가 없네요.
아싸라뵹
IP 104.♡.84.18
11-10
2021-11-10 22:54:53
·
오월 정신이 삐뚤어졌으니 반듯이 세우겠다는 뜻인가.. ㅋㅋ 미리 준비해갔을텐데 한심하네요.
@타이니님 기울어져 있지 않은 것은 바로 세울 수도 없는 겁니다. 이미 기울어져 있어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문장은 문맥상 "반드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울어져 있다는 말은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타이니
IP 118.♡.15.106
11-11
2021-11-11 00:15:11
·
@초보건축주님 답정너신가요? 그렇게 말씀하실 거면 용례는 왜 달라고 하셨는지? 나를 바로 세워야겠다고 하면 굽은 자세로 있는 나만 바로 세우는 걸로만 이해하시니까 문제죠. 이 경우에서는 맥락상 나의 (정신), (의지), (습관) 등 나와 관련된 속성을 바로 세운다는 뜻입니다. 윤이 쓴 글귀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오월정신 자체가 아닌 속성 중 일부인 (평가)나 (훼손된 가치) 등을 바로 세운다고 썼다고 봐야죠. 같은 글귀를 현 대통령이 썼다고 했다면 똑같이 비난하셨을 겁니까? 대학생인 저도 아는 맥락을 정말 모르시는건지 모른척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학습능력 뛰어나다더니 아직 갈길이 먼거같읍니다
요
찾아보니 둘 다 맞는거네요; ㅡㅡ
반듯이 가 더 맞죠
정히 그렇게 생각해서 그리 만들고 싶다는걸 말릴순 없겠지만
그런 경우라면 반듯이 보다는 반듯하게 라고 써야 덜 어색하겠죠.
저걸 "반드시"가 맥락상 맞다고 얘기해버리시면, 지금은 일단 세워져있질 않고 아예 자빠져있단 소리가 되는데요... 그래서 "오월정신은 현재 세워져있질 않으니 제가 꼭 세우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하시는 말씀이 되는데, 이쪽이 의도였다고 하면 오히려 맹비난을 받을 소리죠.
반듯이 : 반듯하게
어느쪽으로도 말은 됩니다.
오월 정신이 어디 가서 고꾸라져 있다는 거죠?
사시 논술 어떻게 통과?
어른이 되어서 책을 한 권도 안읽었어요.
국짐은 저런 인물 투성이.
그 님은 반드시 ... (뭐든지)세우고 말 테다...
제가 너무 오래 살았나봅니다 ㅠ.ㅠ
사족, 윤석열이는 반듯이 떨어뜨려야 합니다
국어도 못하는게.....대통령을 하겠다고.....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비가 오는 날이면 반드시 허리가 쑤신다”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야” 등과 같이 사용된다.
목적어가 오월 정신이니 오히려 '반드시' 보다는 '반듯이'가 맞겠구요.
문제는 그걸 쓴 사람..
질의하신 ‘반드시’와 ‘반듯이’는 의미가 서로 다른 낱말입니다.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이라는 의미로서 ‘반드시 시간에 맞추어 오너라./언행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인간은 반드시 죽는다./비가 오는 날이면 반드시 허리가 쑤신다./지진이 일어난 뒤에는 반드시 해일이 일어난다’와 같이 쓰이며, ‘반듯이’는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라는 의미로서 ‘원주댁은 반듯이 몸을 누이고 천장을 향해 누워 있었다.≪한수산, 유민≫/머리단장을 곱게 하여 옥비녀를 반듯이 찌르고 새 옷으로 치레한 화계댁이….≪김원일, 불의 제전≫’와 같이 쓰입니다. 따라서 ‘반드시’는 ‘틀림없이 꼭’을, ‘반듯이’는 ‘바르게’를 의미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8933
먼가 비문처럼 여겨지네요.
1. 반듯이 세우겠다.
2. 반듯하게 세우겠다.
어떤 표현을 써야 할까요?
반듯히 ===> 반듯이,,,,로 예시를 수정하겠습니다.
반듯이 든 반드시 든 쟤들이 쓸 말이 아니네요 .
지들이 죽여놓고 날 뽑으면 널 살리겠다는 뜻인가 ?
왠지 살려는 드릴께 같은 협박 느낌인데요 .
반듯이 <== 안해도 됨
삐리삐리 그들 번역기입니다.
(물론 본인이 반드시든 반듯이든 하겠다는게 모순입니다만...)
이건 뭐 멕이는건가요?
대한민국의 초 엘리트만 간다는 검찰.. 그리고 수장까지 지내신분이??ㅋ
이걸 또 그냥 넘어가 주네요 ㅎㅎ
반듯이는… 말이 된다고 그게 다 말은 아니죠!
오월 정신을 반듯이 세운다.
그건 뭔가 범죄자가 헌법을 반듯이 세우겠다는 말과
뭐가 다른지…
세운거는 누구나 반듯하게 세우지요.
그러니
반드시 꼭 세우겠다는 의미로 반드시를 사용하는게 더 나은표현입니다.
물론 개인의견입니다. (국어공부를 못해서리)
꼭(반드시) 세워야지
왜 반듯하게 세워요.
반듯하게 만들던가
반듯이 하겠다거나 해야지.
세우다-에 반듯하게 쓰는경우 못들어봤습니다
세우다-에는 반드시 써야해요.
반듯하게 세우는경우가
미장이나 타일붙일 때
말고 더 있나요
그냥 반드시를 몰라서
반듯이라고 쓴거예요.
옛날에 반드시를 반듯이로 쓰기는 했었죠.
맞춤법 바꾸면서 다 변경된거고 시간도 오래된건데.....
옘병한다
반듯이 세우겠습니다
인가요?
5.18묘지에서 오월정신 비하ㄷ ㄷ ㄷ
제대로 미친놈이네요
보다는
반듯이 세우겠습니다
가 더 문맥에 맞는 표현같은데요?
'민주', '인권', '오월정신'이라는 말을 쓴 것이 더 웃기네요...
반듯이는 반반히 보기좋게 모양나게 라는 뜻이고.
반드시는 필히 꼭 이라는 꾸밈어죠.
이런 무식한 놈도 대통령 하겠다는데 못할사람 없을듯 싶습니다.
윤짜장의 글은 5월정신이 삐뚤어져있으니 반듯하게 다시 세우겠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의 5월과 광주의해석을 전두환의 사고방식으로 바꿔놓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둘 다 맞는 단어지만
둘 다 기분 나빠지는 문장이네요..
반드시라고 쓰는 것보다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반듯이 : 구겨져있거나 거꾸로되어있는걸 다시 똑바로
여기서 문맥상 “반듯이” 를 쓰는건 좀 이상하죠
오월정신을 구겨내팽개친 놈은 전두환을 찬양한 본인 아닌가요?
미리 준비해갔을텐데 한심하네요.
.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눈에 잘 안띄는 장치로 사랑 조롱하는, 일베의 방식과 일맥상통합니다.
윤후보! 좀 ‘반듯이’ 살아라.
5월 광주 정신이 무슨 하자가 있길래 ‘반듯이’ 세우겠다는 건가!!!
엎드려 사과는 했나요 ?
오월정신이 잘못된 거라서 반듯하게 세우겠다는게 아니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서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의미로 썼다고 봐야죠. 물론 작성자 본인이 그 말을 할 계제가 될까 싶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문맥 상으로는 틀린게 없습니다.
나를 바로 세워야겠다고 하면 굽은 자세로 있는 나만 바로 세우는 걸로만 이해하시니까 문제죠. 이 경우에서는 맥락상 나의 (정신), (의지), (습관) 등 나와 관련된 속성을 바로 세운다는 뜻입니다.
윤이 쓴 글귀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오월정신 자체가 아닌 속성 중 일부인 (평가)나 (훼손된 가치) 등을 바로 세운다고 썼다고 봐야죠. 같은 글귀를 현 대통령이 썼다고 했다면 똑같이 비난하셨을 겁니까? 대학생인 저도 아는 맥락을 정말 모르시는건지 모른척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보듯이 오월정신은 비뚤어지거나 굽은 적이 없으니 반듯이 세울 수가 없는 겁니다.
반듯하게 세우겠다.
세우기 싫으니 꼼수를
인권을 민주화 한다고 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