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사회적 합의로 놀이터 전면 개방되었으면 하네요.
입주민 재산권이다.. 관리비 든다..
다 이해 하는데요.
내 아이가 다른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 수도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꼬치꼬치 니꺼내꺼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전면개방한다고 세대당 관리비 1000원도 안 늘어날거 같은데요.
같은단지에서도 아이없는 집 입장에서는 놀이터에 관리비 들어가는거 아까워 할겁니다.
세상이 너무 각박해진거 같아요.
적어도 아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 정도는 니꺼내꺼 따지지 않는 어른들의 너그러움이 필요하지 않나 하네요.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놀이터의 소유나 대지지분은 입주자 모두의 것이니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합의하면 막을수 있긴 하겠죠 ㅎㅎ
무조건 허용하면 놀이터에서 다치는 아이에 대한 보상, 파손된 기물에 대한 손해배상에 대한 문제가 복잡해지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 초딩도 담배피는애들 있는데요..
그래서 세대당 관리비 천원이나 증가할지 모르겠어요.
어려운 문제군요. 각자도생으로 가야겠습니다.
천원아니고 백원도 내기.싫은 사람들이 있는데
입주민아이들더 아닌 애들땜에 내라고 하면 ㅈㄹㅂㄱ할 사람들 많습니다
일단 저는 개방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남의집.앞마당 개방을 이리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 참....이해가 안갑니다.
잔원주택 마을에 길다가 이쁜 마당 보이면 허락도 없이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시골 인심타령하는거 보는 기분이네요.
무차별적인 개방이 아니라
초딩이하 애들까지는 어른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당장 저희아파트에 다른 아파튼 아이들 와서 노는거 전혀 슬리지 않아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개방의 이유를 댄다면
단지... 아이들은 좀 편히 놀았으면...해서이지....
본문같은 이유라면....
개방을 반대할거 같습니다..
오지 마라, 라고 했거나(별도로 입구에 써붙인다거나)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는데도 뚫고 들어가거나 몰래 누굴 따라 들어가거나 하면 공용부도 주거침입이 인정될 여지는 있습니다.
근데 그 어린이들이 그냥 혼자 남의 아파트 가서 놀았을리는 없을 것 같고 애초에 친구랑 같이 들어갔을텐데 어불성설이죠. 법대로만 하려는걸 그리 나쁘지는 않게 보지만 저런 경우 대부분 법도 제대로 모르면서 내지르는 경우가 많아서..
어디서 보니 협박죄로 입건됐다는데 아주 쌤통입니다.
일부 몇 사람들이 자기 집 아니라고 반려견 똥 투척, 쓰레기 투척, 폐기물 투척(가구같은것), 재활용품 절도
이런게 수년간 쌓이다보면 외부인이 모두 꼴보기 싫어집니다.
자기 집 앞마당을 개방하지는 않잖아요.
/Vollago
/Vollago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쳤다고 아파트관리소에 소송을 거는 경우나 보험료 청구문의가 있다니 참 ㅋㅋ 할 말을 잃었습니다.
마냥 개방하라고 할 수도 없는 건가 싶기도하고요.
항상 진상 몇몇이 모두를 피곤하게 만드네요.
그넘의 재개발을 언제 할지 모르지만
몇평씩 배당 받아 사용합니다
고로 단지내 땅은 "등기명"은 입주민 개개인의 것이 아니지만 땅은 입주민의 것입니다.
그 땅 밀고 다른거ㅠ세울라며뉴입주민들에게 땅에대한 지분율에따라 보상해줍니다.
집값이 아니라 땅값을요.
단지내 사람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겁니다.
관리 유지비도 매달 내고있구요.
우길것을 우기세요.
/Vollago
서명: 과거를 잊지말아요.
/Vollago
설마 안된다고 하진 않겠죠? 기껏해야 초딩애들 좀 놀다 가게만 할건데
전국민이 거실 개방을 합의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수 있죠. ㅎㅎ
님이 먼저 솔선수범 해주시면 될듯한데
글에도 적었듯이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