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09114901713
글쓴이 A씨는 "너무 황당해서 청원을 올린다. 얼마전 아이들이 인천 영종도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입주민 회장한테 붙잡혀 가는 일이 있었다"며 "평소 18시30분에 귀가 해야 하는 아이가 두 차례 전화에도 연락 두절 상태여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19시09분에 경찰에게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어 "우리 아이가 기물 파손죄로 신고가 들어와 (경찰서로)와보셔야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급히 (경찰서로) 가보니 우리 애를 포함해 초등학생 5명을 아파트 관리실에 잡아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주민이 아닌 어린이들만 골라 경찰에 놀이터 기물파손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폐쇄회로(CC)TV를 봐도 그런 정황은 없었지만 다른 지역 어린이는 우리 아파트에서 놀 수 없다는 게 그분의 논리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직접 적은 글에는 "쥐탈 놀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어디 사냐며 물어보고 나는 'XX 산다'고 했더니 'XX 사는데 남의 놀이터에 오면 도둑인 거 몰라?'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선 많이 넘으신거 같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132
참여인원 : [ 2,454명 ]
할아버지는 꼭 놀러가지마세요.
전화도 못받게했으면 빼박아닌가요
당신은 당신 땅만 밟고 다니길 바랍니다.
그냥 놀았다고 감금까지 한건 선넘었네요.
아이가 살고 있다던 인천 한라 아파트 검색하면 주변 신규 아파트 단지 몇개 검색되는데, 그쪽 동네인가...
ㅠㅠ
예전이나 지금이나 천박한 자본주의...
yo
더 신기한건 젊은 사람이 아니라 할아재가 그랬다는게 더 신기한 일입니다
그게 그분의 삶의 발자취 입니다.
겨우 그정도밖에 못 사신 거지요..
시설이 모두 아파트 관리비로 운영되는거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지만... 좀 삭막한건 사실이죠
소리듣고싶은가봐요
자아실현은 사회생활 하면서 이루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단지는 평소에도 외부인이 방문하면 경비실에 인적사항 다적구 들어가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ㅎ
뭐 엄청 고급아파트냐..하면 그냥 평범한 29평,34평 아파트에요..
놀이터건두 웃기는게 주위에 전부 1200,1600세대짜리 단지고,저기만 650세대 5동짜리 소규모 단지라 놀이터나 정원이나 별거두 없어요..
아마 거기 애들도 다른 단지 놀이터에서 노는 일이 더 많을텐데..
심지어 바로 앞 단지는 물놀이장이 있어서 여름에 온동네애들 다 거기에 모여서 놀아도 암말 안하는데..ㅎ
별 시덥잖은 싸이코가 웃기지도 않은 유세 부리다가 사고친거에요..
참고로 저도 30년 전에 집 앞에 새로 생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른들에게 쫓겨난 적은 있습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그 이후로 발길을 완전히 끊었죠.
공원, 공원 이야기 하는 건축과 교수. 아파트 공원 개방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생뚱 맞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 라는 생각에.
그런데, 요즘 신축 아파트들 정문부터 거대하게 벽과 기둥을 세우는 것을 보고 나서는 교수의 말 이해가 되었습니다.
주택은 담장 허물기 사업을 했던 것 같은데, 아파트는 역주행 중...
제가 살던 아파트가 동네에서 거의 유일하게 담 안하다가
외부인으로 인한 성추행사건 나고 바로 팬스쳤어요.
현실은 그렇더군요
우리 아파트 단지도 개방형 아파트라 온동네 애들 다 몰려와서 노는데, 문제는 사고 났서 다쳤을 경우 보험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애들이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위험한곳 못들어가게 막아놓아도 들어갑니다.
잔디에 들어가서 밟아서 다죽여버려서 흙먼지 폴폴 날린다고 저층주민 난리고 밤늦게까지 고함치고놀고..
여름에 분수대 물틀어 놓으면 온동네 워터 파크됩니다, 입주민들 항의로 모양만 분수대 된지 한참이네요.
한번은 관리실에서 조사를 해보니 정작 우리 아파트 애들은 몇명없더군요
경비아저씨는 하인처럼 부리고
아파트 외부인은
사람취급도 안하는군요.
아파트가 높을뿐인데..
높은사람이 된듯 착각하며 사는군요.
좋게 이야기 해야지 도둑이라 참 나이 먹는다고 현명해지게 아닌 것 분명 한 것 같네요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정말..
궁금하군요.
다만, 만약 여러분들이 수십만원의 관리비를 별도로 지불하고 있는
단지내 수영장, 짐, 영화관 같은 시설도 외부인에게 허용할 것인가요?
아니면 놀이터만 되고 나머지는 안되는 건지, 그 경계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타 거주민이 아파트 공용시설을 이용하는건 자제하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항상 놀다가 다치기도 하는 곳이고, 놀이터에서 놀다 다치는 경우는 시설물 보험으로 치료를 해줘야 하고... 그러면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니까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 때는... 경비원이 늘 주변에 상주하면서 이상한 어른이 와서 아이들에게 말을 걸거나 몸을 만지지는 않는지도 지켜봐야 하는 이슈도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거주민인 경우는 특정할 수 있으니 문제 없는데... 외부인이 많아지면 특정이 안되니 골치 아퍼지기도 하고....
이건 빼박 형사입건해야죠
늙어바린 개자식.
제 아이가 저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꼭지 돌거 같네요
노망난 노인네 금융치료 쎄게 받길 바랍니다.
ㅇㅅㅈ한번들어가줘야겠네요 아파트명공개해서 개쪽주고
입대위에 세무 감사한번들어보면 더좋을듯요 얼마나 깨끗한지
무엇을 위해 저런짓을 할까요
그냥 빨리 둬지는게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
저희단지도 타동네아이들 놀러오는데
아파트가 신축이다보니..많이오긴하는데 ㅎ
다만 어느정도 관리해야되는건
어린이들보다 근처 중고딩애들 먹고 쓰레기 버리고 담배피고 더럽게 하는게 문제입니다
기물파손 하지도 않았는데 했다고 한 무고에
아동납치감금까지..
자기가 한 행동은 엄연한 범죄행위인걸 모르나보죠?
미친xx 같으니라고
대처 방식은 어른스럽지 못했지만 이건 놀이터를 개방하는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주던가 공공놀이터를 늘리던가 할 문제린것 같네요.
불법감금이겠군요....게다가 아이들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하면.....
지 생각엔 교육 목적이라 변명한다고 해도 폭력 행위 같아요.
와 진심 욕 나오네요
3단 콤보가 먹혀야만 작동되는
희안한 사건이 발생했네요.
평생 망신 줘야합니다.
깔끔하게
납치, 감금이네요.
(아이들은 당연히 무죄고)yo
(애들이 아무리 다른 아파트 놀이터 간게
잘못이다 하더라도yo)
유괴시도혐의 넣어야 합니다
임대/분양 편가르기 길막기 차별하기
노인복지시설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하기 등등..
도둑이라고 했으니...
고 했던 예전에 누군가 썻던 글이 생각납니다.
인신을 구속해요 ?
지금 사는 곳이 조경이랑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 야외카페까지 신경을 좀 쓴 단지인데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근처 단지 주민이 조깅 하러 많이 오고 여름되면 주변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하려고 택시타고 원정도 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먹다 던진 일회용 커피컵이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민 입장에서 골치 아프죠.
우리 아파트에서 옆단지 애가 우리 단지 애랑 같이 논다. (인정)
우리 단지는 단지 외 주민들의 조깅 코스다. (슬슬 기분 나쁨)
물놀이장이랑 바닥분수에서 놀려고 엄한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온다. (열받음)
그렇다고 시설을 이용할려면 단지 명찰이라도 차고 있어야 하나 하면 그것도 이상하고요.
위에 본문 정도면 천박하지만 단지시설이 사유지 인것을 단지 외 사람들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통의 상식이면 옆단지 앞단지 애들 노는거야 이해하지만 남의 단지 시설이 무슨 꽁짜 에버랜드 인줄 아는 사람들도 선 넘는거죠.
삶의 방식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남에게 손해도 안끼치고 남에게 손해도 안받을려고 합니다.
외부인들이 자기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면 싫다고....관리해야 한다고
아예 꼭꼭 막고 사실 건가요???
아이들까지 그렇게 막고 사셔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