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미의회에서 일명 억만장자세라고 10억달러 이상 자산보유자의 미실현 이익(주식 아직 안팔았는데 늘어난 손익)에 대해 세금 부과 필요성을 말함.
2. 머스크는 “어차피 그 돈 낼라면 주식 팔아야한다. 여러분 주식 10퍼 팔까?” 하면서 빡침을 드러냄
3. 이에 미연방상원 의원인 론 와이든이 “트위터 투표로 그런거 정하지 마셈. 억만장자세는 필요함" 하니까 머스크가 한번 더 빡침.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tockus&no=20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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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바이든 정부에서 법인세 인상 실패하니까 우회해서 입법하는 법안이 저 억만장자세.
아직은 검토중이라네요.
법인세 인상은 글로벌 최저법인세가 이미 도입되었습니다
휴지 쪼가리일 수도 있는 허수에 세금을 매기는건... 응?? 이상하네요.
억만장자 대상으로 미실현이익세를 따로 신설한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소득의 90%를 뜯어가던 나라라 저정도는 문제가 안됩니다 과거 100만달러 이상 소득에 90% 일괄 세율 물렸죠..
통장에 꽂혀야 내 돈이라 생각해야죠
요
현대 자본가는 소득이 늘수록 세금을 안내는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Profile picture라고 하는군요
천재성도 드러내면서 삽질도 하고, 투기꾼이었다가 우주시대의 최고 투자자이기도하고 ㅋㅋㅋ 참으로 다양하게 대단한 인간 같네요.
선진금융이라고 -_-;;
별 신박한 접근이 많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보유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 세금 없이 펑펑 돈을 쓸 수 있....
세상이 변할 수록 디테일을 점점 더 공부할 필요가 있어짐을 느낍니다.
급여를 주식으로 받고 별도의 수익이 없는 것으로 해서 세금을 회피하고, 쓸돈은 어마어마한 가치의 주식을 담보로
초저리(1%이하)로 대출을 받아 쓰고, 수익은 없는데 대출만 잡히니 그걸 가지고 또 세금 감면 받고,
실제로 어마어마한 부자가 그 자산을 이용해서 세금은 세금대로 회피하고 각종 이익은 다 보고 있는 구조더군요.
미실현 이익이라서 세금을 물리지 못한다고 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자산에 대해서는 그것을 담보로 대출 금지라도 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보수를 주식으로 받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이자도 1프로 수준이고 소득세금은 하나도 안내고..
어지간히도 세금 안내고 해쳐 먹었더라고요...
그 주식을 담보로 낮은 이율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걸로 살고..
그런식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세계 최대의 부자가 세금을 1이라도(any) 내야하는 가의 문제를 트위터 설문조사로 결정되어서는 안된다. 억만장자 소득세를 도입할 때가 되었다." 인거죠
머스크도 2018년에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았는데 말이죠
자본론이 예견한 고도 자본주의가 이미 무르익었죠.
그 휴지조각으로 돈을 쓸수가 있으니까 세금이 필요한겁니다.
그냥 휴지고 진짜 "미실현 수익"으로만 남았다면 세금을 걷자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거에요.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자산처럼 인식되고 자산이 있으면 그에 대해서 대출등 돈을 땡겨 쓸 수 있으니까요.
세금은 안내고 돈은 쓸 수 있고... 사실 그 정도 부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데 그 부자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전체 국가의 부 대비 엄청난 비율이니 문제가 되는 거죠.
그 비율만큼 모자란 세금은 그 아랫수준의 사람들에게 걷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