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절 업어키우셨던 외할머니도 어쩔 수 없이 딸 편이더라고요. 어머니, 외할머니하고 사이 안 좋아졌던 적 있습니다. 전 그냥 거리 유지 했습니다. 할 수 없죠 뭐. 외할머니는 그 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하고는 지금 잘 지내는 편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조금씩 변해가니까 그렇게 되더군요. 너무 억지로 관계 유지하려 하지 마세요 힘들면..
자살이요? 그걸로 자살이요?;;; 좀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괴로워도 죽겠다는 말 그렇게 쉽게 하시는거 아닙니다. 취업이야 다시 하면 되는걸 그게 뭐 그렇게 죽을일이라고 그러시나요. 심정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소주 한 잔 하고 털어 버리시죠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취업 준비 열심히 해서 더 좋은데 가시면 됩니다.
쇼생크 탈출 영화를 좋아하는데, 주인공 듀프레인은 가족 잃고 혼자만 남았지만 자유를 되찾기 위해 수 십년간 불행을 견디며 혼자 조각망치로 탈출구를 팠어요.
일리맛있어
IP 194.♡.64.74
11-08
2021-11-08 21:00:20
·
지나고 나면 다 술자리에서 웃으면서 할 이야기가 될 겁니다. 일단 기운 내세요... 혹시 압니까? 지금 상황을 돌아보면서 다행이었다 생각하는 날이 올지요...
stilllife
IP 59.♡.113.87
11-08
2021-11-08 21:01:48
·
인생에 몇 번이고 거하게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작성자 님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에게 100% 확률로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단단히 마음 다잡으시고, 가능한 빠르게 털어내시고, 또 다음에 올 기회를 준비하시고, 일단 맛있는 것도 한 번 사드세요. 이전 글을 봤는데, 그 정도 실수와 그로 인하여 파생하는 여파가 사람이 죽을 정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하얀고라니
IP 112.♡.155.56
11-08
2021-11-08 21:01:55
·
한번 합격 해 봤으니 또 합격해 볼 수 있을 것이고 세월이 지나면 이 일도 이불킥 감이 될 겁니다 그냥 또 해봐요 어쩌겠어요
관양동아스날
IP 118.♡.2.183
11-08
2021-11-08 21:02:04
·
자살은 하지 마시고 힘들면 저에게 쪽지를 주세요. 제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요
달려라황니
IP 112.♡.221.180
11-08
2021-11-08 21:05:55
·
@관양동아스날님 저도 보내고 싶네요. 말씀이라도 고맙네요.
꺄울콩
IP 211.♡.136.151
11-08
2021-11-08 21:02:09
·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좋은 소식에 들뜬 나머지 중요한 거 놓치는 거, 흔한 일이에요 몹시 쓰라린 경험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는 게 있을 겁니다 전화위복이라고 또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yesho11
IP 119.♡.93.102
11-08
2021-11-08 21:04:34
·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에요 한번 실패했다고 너무 좌절하지마세요 우리가 학교다닐때 뭐 항상 공부잘한것도 아니고 선생한테 몇대 맞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여자한테 까이고 죽고싶기도 하고 지나가면 다 잊혀집니다
이럴때 고기를 드세요
80ted
IP 210.♡.85.191
11-08
2021-11-08 21:04:44
·
웹개발 자리 서울에 알아보시는거면 집 구한거 취소하지 마시고 서울 올라와서 일 구하시는게 더 빠를거 같네요. 가능하시면 그렇게 해보세요. 부산에서 서울 면접 잡고 왔다갔다 하면 시간과 체력 소모 엄청날테니까요;;
신용거래
IP 218.♡.161.110
11-08
2021-11-08 21:04:58
·
힘내시고요 일찍 독립할 계획을 한번 스마트폰에 써보세요
보증금 만들기부터 프로젝트로 기간을 목표삼아서
일찍독립하는것도 좋은선택중 하나입니다 응원합니다
다크메시아
IP 125.♡.67.38
11-08
2021-11-08 21:05:37
·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입니다.
이 우주도 내가 없으면 아무 쓸모 없는 겁니다.
나는 귀한 사람입니다.
IP 121.♡.241.246
11-08
2021-11-08 21:06:46
·
강철은 그 단단함을 가지기까지 몇백번의 망치에 맞아 단단함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삶이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됐다 싶으면 또 망치가 와서 때리고 그걸 넘어가면 조금 더 단단해지지요. 너무 자책하시지마시구요. 편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무언가 선물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는데 나라도 나를 사랑해야 하지 않겠어요?
bookstore
IP 122.♡.221.73
11-08
2021-11-08 21:08:14
·
괴로울때마다 계속 클량에 글 올리세요. 더 좋은 곳 입사하시고 아 내가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지 이런 생각하실겁니다.
IP 112.♡.86.91
11-08
2021-11-08 21:08:45
·
내일 일 모르듯이 사람 인생 모릅니다.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고양이연구소
IP 218.♡.102.68
11-08
2021-11-08 21:09:08
·
괴로움을 참기 힘들 때마다 계속 글을 올리세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IP 222.♡.37.101
11-08
2021-11-08 21:11:48
·
타이밍이 늦어서 그렇게 된거니 많이 힘들었겠어요. 그런데, 그런 경우는 다른 사람도 더러 있어요. 참 웃프지만,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걸요. 앞으로 안그러면 되는거지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지나간 건 지나간거니 너무 얷메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대로대로
IP 222.♡.13.28
11-08
2021-11-08 21:12:53
·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꾸 생각이 나서 괴로우면 윗분들 조언처럼 글을 올리거나 일기라도 쓰세요. 부모님이 너무 실망하실 것 같으면 살짝 다른 이유로 돌려서 결과만 전달하셔도 됩니다. 다른 문제는 하나하나 해결하면 됩니다. 인생이 정말 길어서 지금 이런 다이나믹하고 황당한 경험도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내가 가장 소중하다, 이 생각만 하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티
IP 61.♡.238.88
11-08
2021-11-08 21:16:59
·
기운내세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웃는 날이 더 많았다는것을 아시게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너에게닿아라
IP 222.♡.178.245
11-08
2021-11-08 21:21:30
·
우리에겐 언제나 “다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다음”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전 그랬어요.) 그러니 기운내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하실 수 있어요! /Vollago
브래드베리
IP 39.♡.250.187
11-08
2021-11-08 22:15:19
·
힘 내십시다. 일단 푹 주무세요…
pete78
IP 210.♡.58.198
11-08
2021-11-08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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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뭐든 드시고 언른 주무세요 힘내시고요 다 지나갈겁니다
왕꿈틀꿈틀
IP 175.♡.109.158
11-08
2021-11-08 23:53:26
·
힘내시고 경험치 얻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버티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때는 담담하게 그런 일이 있구나 싶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batiste
IP 122.♡.109.98
11-09
2021-11-09 03:27:29
·
모든 사건이라는 것은 다 지나가는 것.. 자신의 마음이라는 보물을 잘 보듬어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살은 절대 안되죠..!
힘 내세요!
이건 부모님이 글쓴분을 오히려 위로해줘야 하는 상황 아닌지...
지나고 보면 다 별거 아닌일들이니.
마음을,,욕심을 더 낮추고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부디 힘내서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외할머니 신경을 왜 써야... 본인의 일 아닌가요.
좀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괴로워도 죽겠다는 말 그렇게 쉽게 하시는거 아닙니다.
취업이야 다시 하면 되는걸 그게 뭐 그렇게 죽을일이라고 그러시나요.
심정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소주 한 잔 하고 털어 버리시죠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취업 준비 열심히 해서 더 좋은데 가시면 됩니다.
쇼생크 탈출 영화를 좋아하는데,
주인공 듀프레인은 가족 잃고 혼자만 남았지만
자유를 되찾기 위해 수 십년간 불행을 견디며
혼자 조각망치로 탈출구를 팠어요.
일단 기운 내세요...
혹시 압니까? 지금 상황을 돌아보면서 다행이었다 생각하는 날이 올지요...
세월이 지나면 이 일도 이불킥 감이 될 겁니다
그냥 또 해봐요 어쩌겠어요
몹시 쓰라린 경험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는 게 있을 겁니다
전화위복이라고 또 좋은 날 올거예요 힘내세요!
한번 실패했다고 너무 좌절하지마세요
우리가 학교다닐때 뭐 항상 공부잘한것도 아니고
선생한테 몇대 맞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여자한테 까이고 죽고싶기도 하고
지나가면 다 잊혀집니다
이럴때 고기를 드세요
서울 올라와서 일 구하시는게 더 빠를거 같네요.
가능하시면 그렇게 해보세요.
부산에서 서울 면접 잡고 왔다갔다 하면 시간과 체력 소모 엄청날테니까요;;
일찍 독립할 계획을 한번 스마트폰에 써보세요
보증금 만들기부터 프로젝트로
기간을 목표삼아서
일찍독립하는것도 좋은선택중 하나입니다
응원합니다
이 우주도 내가 없으면 아무 쓸모 없는 겁니다.
나는 귀한 사람입니다.
이제 됐다 싶으면 또 망치가 와서 때리고 그걸 넘어가면 조금 더 단단해지지요.
너무 자책하시지마시구요. 편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무언가 선물을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는데 나라도 나를 사랑해야 하지 않겠어요?
사람 인생 모릅니다.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다른 사람도 더러 있어요. 참 웃프지만,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걸요.
앞으로 안그러면 되는거지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지나간 건 지나간거니 너무 얷메이지 마셨으면 합니다.
부모님이 너무 실망하실 것 같으면 살짝 다른 이유로 돌려서 결과만 전달하셔도 됩니다.
다른 문제는 하나하나 해결하면 됩니다.
인생이 정말 길어서 지금 이런 다이나믹하고 황당한 경험도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내가 가장 소중하다, 이 생각만 하세요.
그 “다음”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전 그랬어요.)
그러니 기운내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하실 수 있어요!
/Vollago
울산에 오시면 제가 테슬라 이틀 무료로 빌려드릴게요.
이거 재밌어요.. ㅎㅎ
차 좋아하시면 저랑 같이 수다나 떨게 놀러오세요
이 번호로 전화 한번 하셔요.
힘든 상황, 어려운 고민, 아픈 마음 다 털어 놓으시고 마음의 괴로움 덜어 내시면 한결 편안해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