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대 지하철, 당연히 만원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앞에 있는 사람 닿을 수 밖에 없는데
앞 남자가 닿으면 마치 더러운 뭐 묻은 거 마냥 팍팍 털더라구요?
그리고 저보다 키가 좀 많이 (제가 183인 것도 있고..) 작다보니
무심결에 목쪽 터치하니까
아이씨 하고 절 노려보네요.?
하... 진짜 화가 목구멍까지 순간 치밀어 오르는데
괜히 소동 일으키기 싫어서 꾹 참았네요..
후... 그럴 거면 자가용을 타던가..
이 시간대 지하철, 당연히 만원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앞에 있는 사람 닿을 수 밖에 없는데
앞 남자가 닿으면 마치 더러운 뭐 묻은 거 마냥 팍팍 털더라구요?
그리고 저보다 키가 좀 많이 (제가 183인 것도 있고..) 작다보니
무심결에 목쪽 터치하니까
아이씨 하고 절 노려보네요.?
하... 진짜 화가 목구멍까지 순간 치밀어 오르는데
괜히 소동 일으키기 싫어서 꾹 참았네요..
후... 그럴 거면 자가용을 타던가..
진짜 ㅈㄹ 맞은 사람 만나면 대판 싸움 날 거 같아요 ㅋㅋ
ㅋㅋ에휴 ..ㅜㅜㅎㅎ 왜그럴까요..ㅜ
전 와칸다 포에버 자세 하고 있었는데...
그런 자세로 몇번 부딛히다가 목덜미가 닿더라구요...
끝까지 못참으면 그 전까지 참았던게 다 허투루 되니까요
십만원 지하철이였으면 안 탔을거에요!
부..부장님 ㅋㅋ!
맞아요 1호선이 얼마나 위험한데요 ㅎㅎ
가르쳐서 될 사람도 아니고요.
잘 참은 거예요.
글죠 ㅋㅋ 떵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니까요 ㅎㅎ
그렇게 생각해죠 ㅜ
신경 꺼야죠 ㅎㅎ
반응 정도는 떠나서요..
이게.. 부연 설명하자면 전 와칸다 자세였고
그 자세로 폰을 보는데 자기가 고개를 뒤로 젖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되니 제 어깨선이 있던 제 폰이 상대방 목에 닿을 수 밖에 없었고 그랬더니 저렇게...
그거 의식 못하는 사이에 몇번 툭툭 건드린 상황같이 보이네요
근데 진짜 만원 지하철에서 제가 어떻게 하든 닿았을 겁니다..
1호선..아시잖아요..ㅎㅎ
괜히 긁어 부스럼이죠 뭐 ㅎㅎ
그러게요..특히 1호선인데..
아, 한번 닿은 거고 싸우기 싫어서 피했어요
근데 문제는 만원 지하철이라 최대한 피하려고 하죠..
일부러 그러지는 않죠.... 진짜 사람 꽉 찬 상태에서
안 건들려고 해도 건든 거에요..
그냥 안 싸우길 잘했다 생각 들어요 ㅋㅋ
피하지 않고 응대하면 화를 입는 세상입니다.
그렇죠...괜히 시비 붙었다가..
잘 참았다 생각합니다 ㅎㅎ
젊은 사람이던데.. 설마요 ㅎㅎ
글을 읽으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
와칸다인데 폰은 보고
상대방이 목을 뒤로해서 닿았다구요…?
그건 만원지하철에서 목뒤로 뭔가 툭툭 건드리니
알아들으라고 뒤로 미는 행위에 가까워보이는데
정말 글 쓴 상황이 정확한지.. 아니면 인식을 하지 못하고 상대방 터치가
계속됐는지는.. 좀 이해가 안다는 상황입니다..
앞사람 닿을수 있다고 했는데
그게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 아니라 핸드폰 같은데 왠만하면 복잡한곳에선
집어넣고 와칸다 하세요 그게 와칸답니다..
내 팔짱끼고 폰은 들고 있었어요
그림을 그리자면 이렇게요?
전 피해 주기 싫어서 최대한 대각선으로 해서 있었어요
이 상태에서 상대방이 고개를 뒤로 젖히니 저는 더 뒤로 가지 않으면
오히려 제가 그 사람 머리에 입을 박을 수 있던 상황이에요
예전 지하철 이용할때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폰으로 뒤에서 톡톡 건드리면 뒤로 머릴 젖혀서
눈치 챙기게 해줘서 말씀 드렸어요.
그림 처럼 이라면
옆으로 살짝 돌린걸로 보이고 신체가 먼저 닿는다고 가정하면 앞쪽 분 이해가ㅡ안가고..
아 모르겠네요.
암튼 만원지하철은 너무 끔찍하고
이젠 자차로 방해 안받고 이동해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만 드네요.
만원지하철+비오는 날
상황 자체가 모두에게 안 좋은 경험의 기억이라
날선 느낌으로 댓글 받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니에요~ ㅎㅎ 그래서 저도 오해사는 거 같아
자리를 피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