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능력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이거 같아요..
인사가 만사라고..
솔직히 문대통령은 사람 보는 눈은 없습니다.
착한사람의 특징이기도 해요.
"사람인데 그렇게 까지야~.."
성선설을 기반으로 한다고 할까..
그럼 부족한 부분을 참모들이 매꿔주는거거든요..
역사적으로 볼때
이방원
이방원 자체로도 뛰어난 사람이지만
그가 빛을 발한 시점은 촉이 아주 좋았던 하륜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나서죠.
서로 모자라는 부분을 확 채우는 거죠.
삼국지연의 소설말고
역사에서 유비
유비는 사람보는 눈이 귀신 같습니다.
대신 세력이 거지 같았죠. 정리정돈이 안됐어요. 관우 장비 조자룡으로...
제갈량을 만나면서 행정력을 갖추게 됩니다.
유비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갈량이 매꿔졌죠..
반면 제갈량은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행정력은 좋은데 사람 굴리는걸 잘 몰라요.
유비 사후 제갈량은 모든 걸 일일히 다 챙깁니다.
그리고 건강이 급속도로 안좋아지죠..
조조도 미친 참모
가후랑 곽가가 있었죠.
사람보는눈이 탁월했던 가후
분석예측능력이 엄청 뛰어났던 곽가
타미밍과 촉이 좋았던 조조에게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줬습니다.
정도전과 이성계
말이 필요없는 세기에 커플이죠.
서로 완벽하게 보완 합니다.
이성계의 세력 정도전의 비젼
세력과 비젼이 만나니 그 시너지 효과는 미쳐버리는거죠..
칭기스칸도 야율초재가 있었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케미커플입니다.
문대통령도 사람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사람보는 눈이 부족합니다.
그럼 사람보는 눈이 탁월한사람이 옆에 붙어야 하거든요.
문대통령 보면 제갈량처럼 일일히 자기가 다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건강이 안좋아 보이죠..
문정권 들어오면서 제가 느낀건 대한민국에 생각보다 인재가 없구나를 느꼈네요..
아니면 실력자를 발굴하지 못한건지..어느 초야에 있는건 아닌지..
히딩크가 박지성을 찾았듯이
인재는 그렇게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중립인사 탕평인사 이말자체가 정치적인 인사라는 뜻이죠..
진짜 노무현 대통령님 살아계셨다면 진짜 옆에서 엄청난 힘이 됐을것 같단 생각도 들고,
박원순 시장님 생각도 많이 납니다.
대통령이 전부 다 챙겨보긴 힘들거 같네요.
추미애 조국 김경수 손혜원... 여당이 못지켜준게 더 크다고 봅니다
문통: 우리 진영은 나처럼 인간이겠지
이재명: 국민들은 나처럼 인간이겠지
저는 셋다 틀렸다고 봅니다만 그런 가치관은 존중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니라, 문재인정부에 입각해도 민주당이 지켜주기는 커녕 오히려 등에 칼 꽂아서 조국 전 장관처럼 개혁의 깃발을 드높이려고 하기만 해도 대검의 검찰권 남용으로 패가망신하게 된다는걸 엄중이 등 민주당 수박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줬죠.
민주당부터가 개혁의 적임자들 등 뒤에 칼빵놓았던 것을 문재인대통령이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지 마세요.
정부를 잘 운영하려면 전 분야에 능력있는 참모가 있어야하는 건데,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거죠.
민주정부는 사명감 기반의 인재풀이니 한계가 있습니다.
민주정부쪽에서 인재풀을 늘릴려면 검증되지 않은 사람도 포섭해야하는데, 그럴려면 헛짓거리를 못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가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홍남기같은게 오래 해먹는 게 이런 성향의 기재부총리 아니면 검찰놈들이 가만히 두지 않으니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는겁니다..
인물인 경우에 실력이 잘 발휘되는거고 김현미나 윤짜장
최재형 같은 사람들에세 믿고 맡기면 엉망이 되는거죠.
야간 운빨이라고 해야할까..좋은 사람이길 기대해야 되요ㅜ
들에 대한 감시나 견제를 할 필요성도 충분히 있는 건데
민주적인 정부운영에 대한 과신이 불러온 참사라고 봐야죠.
인재 아니고 화재인가요??
허허..아까도 이런 글 올라왔던데 또 시작이네요...
공감합니다. 어줍잖은 인사글로 문프를 저평가 하는 글이 심심찮게 보이네요
그러게요
자식이 도둑이 되니 부모는 저 자식을 왜 낳았냐 하는 꼴이죠
사람들이 바라는 건 마이너리티리포트 능력인거 같네요.
최재형 윤석열 같은 인간이 쓰레기짓거리를 할지 미래행동까지 예측해야 되니 말입니다.
그리고 글에 썼듯이 내가 못하면 다른 사람이 그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겠습니까. 문대통령 능력 있는 분이죠. 사람이기에 부족점이 있습니다.
제가 예시를 든 역사적 인물들 처럼
누군가가 매꿔줘야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매꿔준 사람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게 저는 약점이라고 본거고요..
어쨌든 중요한 요직 자리에 치명적인 인사 실패가 너무 큽니다. 그로 인해 정부의 움직임조차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 노웅래같은 ㅆㄹㄱ가 측근 머 다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거죠
거기에 임기초부터 야당, 언론, 검찰이 합세해서 주요 인사들을 쥐잡듯이 털어대고 낙마시키는 통에 인재풀이 빈약해진 것도 주요한 원인이라 봅니다.
가후랑 곽가도 조중동이 털어댔으면 능력을 펼치기도 전에 진즉에 나가떨어졌을겁니다.
(물론 그 전에 조조가 조중동을 박살내버렸겠지만 말이죠)
근거가 참 부실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정부만큼 유능한 인사가 많은 정부도 없죠. 탁현민, 김현종, 강경화, 정은경, 조국, 추미애 등등...
외교, 방역, 국방, 경제 등 잘 돌아가는 분야에 이름 알려지지 않은 좋은 인사들도 많이 있을거구요...
다만, 기득권 늘공들이 장악하고 있는 검찰, 기재부, 감사원 인사풀이 고인물이라서 개중에서 가장 나은 인물들을 뽑아놓은 거죠...
그나마 일은 그럭저럭 해왔는데, 개인 욕망을 못 이겨 선 넘는 것까지 예측하긴 어렵죠. 업무 능력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까지 맞추는 건, 신의 영역이구요.
한편으론 장관 한명 바꾼다고 개혁이 안된다는 건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인사 한 명 더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들이 개혁의 대상을 인지하는게 먼저예요.
문통은 능력 위주의 인사를 통해 개혁이 필요한 지점을 명확히 드러내 왔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