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교대로 1시간 지키면 되는 문제라… 관계 없이 업무시간 조정을 하면 될 문제 아닌가요?
IP 211.♡.243.100
11-08
2021-11-08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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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공대생님 업무가 완전히 나눠져있어서 교대로 하기 힘들 수도 있죠.
스미골
IP 175.♡.32.196
11-08
2021-11-08 1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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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마왕님// 휴가시를 대비해서라도 백업이 없을 수가 없죠. 점심시간 1시간 대처하는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S2U
IP 1.♡.0.66
11-08
2021-11-08 1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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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공대생님 공무원 업무가 대부분 분야가 나눠져있어 업무 시간 조정을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미친공대생
IP 223.♡.165.129
11-08
2021-11-08 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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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U님 대민업무의 경우 앞열 말고 뒷열 사람이 업무를 백업 할수 있어요. 그리고 원래 순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 업무만 할수 있진 않습니다. 권한 문제라면 에스컬레이션 해서 위에서 처리하면 됩니다. 이 문제들이 결국 대국민 서비스라는 것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점심시간은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점심시간에만 움직일 수 있는 민원인도 고려해야 하니, 민원 창구 업무는 계속되어야겠죠. 이 말은 결국 공무원인력증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낳습니다.
사실 놀고먹는 공무원도 많지만,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도 부지기수입니다. 예컨데 경찰(저희 아버지가 경찰 출신이고, 경찰친구들이 많다보니 팔이 안으로 굽는 의견입니다.)만 해도 수십년 째 인원 부족에 시달립니다. 내가 피해본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큰 이유는 수사인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영화 강철중에도 나옵니다.
‘경찰일은 모자랄 물로 불을 끄는 것과 같다. 두당 300명 정도의 시민을 커버해야 한다 등’
사회복지사도 그렇고, 정말 필요한 대민업무를 보는 공무원 인력이 증원되서, 그들도 한 노동자로 대우받으며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둘셋넷
IP 114.♡.111.135
11-08
2021-11-08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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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면 짜릅시다. 일 열심히 하면 돈 더주구요. 왜 우리는 맨날 노는 공무원들만 볼까요.
이러다가 우리 연차 안 내게 토일요일 쉬지말고 서류 떼달라고 하겠네요.. 클리앙 반응이 오늘따라 참 생경합니다 공무원은 노동자 아닙니까?
타이거밥
IP 121.♡.239.171
11-08
2021-11-08 12:31:55
·
다른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엔 쉬는데 당연하게 공무원도 쉬게 해야죠... 외국처럼 점심시간에 아예 문 닫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노동자들 환경이 바뀝니다...
새뵤기
IP 121.♡.30.130
11-08
2021-11-08 1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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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돌리더라도 시간 보장은해줘야죠.
wolfdas
IP 211.♡.188.88
11-08
2021-11-08 1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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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충격적이네요 공무원이 봉사직인가요 ㅎㅎ
Hjartasteinn
IP 39.♡.24.46
11-08
2021-11-08 12:43:04
·
공단공사부터 비정규직 없애고 용역 없애야 전체 노동 시장이 좋아집니다. 공무원도 제대로 된 식사 휴게 시간을 보장받아야 서비스업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개선됩니다. 그렇게 사회가 바뀌어가면 나한테도 언젠간 득이 돌아옵니다.
얼른보내줘
IP 125.♡.170.53
11-08
2021-11-08 1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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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로테 점심시간 근무 해보신 분들이 과연 얼마나 많을까 싶습니다.. 라떼는 이 얘기 하지마시고 지금요. 아르바이트생도 아니고 평생 직장에서 내 선임자가 일하고 있는데 나는 점심시간 다 채운다..?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싶습니다. 공무원 중 일부가 농땡이 부리고 부정야근수당 타 먹는 얘기가 있어서 억하심정 가진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요, 똑같은 직장인입니다.. 클리앙분들도 일하는 시간에도 다 클리앙 하시는거고 점심시간 때 누가 일시키면 짜증나잖아요. 그리고 딱 하루만 동사무소든 시청이든 구청이든 앉아서 유심히 살펴보시면 그렇게까지 욕먹어야 하는 직업인가 싶으실겁니다. 내가 다녀온 10뷴 잠깐의 순간 말고요.
kkol19
IP 223.♡.190.194
11-08
2021-11-08 1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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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차량 등록으로 갔는데 점심시간 전이었는데, 서류 작성하다 보니 불꺼지고 두분 남고 전원 퇴장 첨해보는 업무 처리라 난감했는데 업자분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규스파
IP 116.♡.223.193
11-08
2021-11-08 12:50:24
·
제발 정부 키오스크 좀 제대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사용성도 나쁘고 자주 고장 나요.
cpwjfi
IP 211.♡.139.62
11-08
2021-11-08 1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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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12시 땡 하면 점심 시간이 아니고 11시 반~12시 반 해서 30분동안 급한 사람들 업무 처리 할 수 있게 하던가 아님 병원들처럼 1시 2시 점심 하면 될 거 같은데요. 점심시간은 보장해야한다만 약간의 조정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ㅅ.ㅂ니다
귀신이고칼로리
IP 39.♡.25.46
11-08
2021-11-08 1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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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절반씩 로테이션 하면서 점심시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정도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Vollago
웃는남자
IP 39.♡.28.50
11-08
2021-11-08 2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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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처럼 1시부터 2시반까지 닫으면 되지않나요? 점심은 1시부터 2시까지하고 2시반까지는 업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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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1시간 대처하는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문제들이 결국 대국민 서비스라는 것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초과근무 안했는데 구라로 찍어서 수당 받고
육아휴직 , 병가 가랬더니 해외여행 가고 앉았고
일하라고 했더니 핸드폰이나 쳐하고 있으니 동의를 해줄수가 없죠
불안장애라던 공무원, 병가 얻어 한 일은 '스페인 여행'
https://news.jtbc.joins.com/html/871/NB12030871.html
지자체 공무원들, 허위 초과근무·출장 ‘요지경’
https://m.khan.co.kr/local/local-general/article/202107051142001
그쪽이 어느쪽인데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무원이 서류 발급만 하는 줄 안건 맞습니다. 저도 편협한 생각이었다 반성합니다. 취약층계층이나 장애인들에 대한 고려는 미처 생각 못했습니다. 불편한 기분 들게 한 점 죄송합니다.
네 이런 논리로 노동자 다 줄여 가면 되겠네요.
자연스럽게 정착되겠죠..
그냥 문닫고 식사하고 싶으셔서 그런가요?
일과 시간에도 놀고 점심시간에도 민원인 안받고 확실히 놀겠다는 의지군요
사실 놀고먹는 공무원도 많지만,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도 부지기수입니다. 예컨데 경찰(저희 아버지가 경찰 출신이고, 경찰친구들이 많다보니 팔이 안으로 굽는 의견입니다.)만 해도 수십년 째 인원 부족에 시달립니다. 내가 피해본 사건 처리가 늦어지는 큰 이유는 수사인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영화 강철중에도 나옵니다.
‘경찰일은 모자랄 물로 불을 끄는 것과 같다. 두당 300명 정도의 시민을 커버해야 한다 등’
사회복지사도 그렇고, 정말 필요한 대민업무를 보는 공무원 인력이 증원되서, 그들도 한 노동자로 대우받으며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기치는 공무원들만요.
병원처럼 점심시간을 좀 옮기든지 해서 피크시간대 원할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든지 해야죠.
그 연월반차 쓰기 어려운 중소기업 다니는 국민이 직장인중 90프로가 넘습니다.
그 점심시간 돌아가면서 먹으면되잖아요.
점심시간때 교대 때문에 사람없어서 늦는거 누가 컴플레인 하나요.
다들 고마워 하죠.
조금 부탁드립니다'
담당자 2명 할수있는게 점심시간엔 한명만 남아서 엄청 오래 걸리더라도 처리는 할수있는게 기본이죠.
담당자가 1명인 창구라면... 보통 같은 과에서 점심시간만 대신해주는 방안도 있죠.
어려운거 아닌데 안하려 하네요. 점심시간을 12시~1시가 아니라 1시에서 2시로 옮기는것도 방안인데..
까놓고 말해서 힘들다.. 라고 말하셔도 사람 더 뽑으라는 사람은 없네요.
여기가 효율을 추구하는 사기업도 아니고 민원창구는 시간제근로자 뽑는데도 많은데..
딱 시간 맞게 교대로 나갈수있는 것도 아니고, 몇분씩 늦게 가는건 다반사고
인원 일부 휴가 가던지 혹은 담당업무가 아닐경우 처리도못해줘요(이 경우는 고객들 누적되고 불만도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로테이션 하면 1시간 지키기 많이 힘들어요. 30-40분만에 나가는 경우가 절반은 됩니다.
무작정 괜히 1시간 문닫고 보장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댓글들은 너무 교대식사를 쉽게만 보시는거 같네요..
다같이 동일한 시간에 보장받는 식사와 쪼들리며 받는 식사시간은 많이 다릅니다.(특히나 젊은 초급 직원들)
또 상황에따라 누가 먼저가고 늦게가고 이런것도 은근 신경쓰이고 눈치보이고 별로에요.
업무중 가장 불만인게 로테이션 식사도 일부 있습니다.
나만 아니면 되고 남들 일은 다 쉽게 날로 먹는 줄 아는 분위기네요.
공무원 하면 다 놀고 먹는 줄 알면서 발끈하는건 할배할매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아니군요;
내가 쉴때 같이 쉬니 이용자들은 불편할수밖에요.
근데,
쉬는게 맞습니다.
클리앙 반응이 오늘따라 참 생경합니다
공무원은 노동자 아닙니까?
외국처럼 점심시간에 아예 문 닫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노동자들 환경이 바뀝니다...
공무원도 제대로 된 식사 휴게 시간을 보장받아야 서비스업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개선됩니다.
그렇게 사회가 바뀌어가면 나한테도 언젠간 득이 돌아옵니다.
첨해보는 업무 처리라 난감했는데 업자분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용성도 나쁘고 자주 고장 나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