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우상호 의원이 뉴공에 나와서 했던 발언입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는 현 상황에서 귀기울여 들을만합니다.
대선은 앞으로 4달간 진행되는 장기전입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는 쪽이 이겨요.
요약본)
1. 민주당은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했고 국힘은 컨벤션에 플러스 효과를 누리고 있다.
2. 또한 정권말에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간과 하지말아야한다.
나는 한 달 전,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가 계속 나왔을 때도 '착시'라고 말해왔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 한 10% 뒤지고 시작하는 게 맞거든요.
이건 지금 현재의 구도가 너무 당연한 겁니다."
3. 그럼 극복 불가능한 격차냐면 그렇지 않다.
지난 대선에서 文통이 70% 압승한 것처럼 착각들을 하는데
탄핵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도 득표율은 41%였다.
역대 대선은 (일방적인 이명박 대선 때만 제외하고) 양측 모두 다 어려웠다.
4. 민주당은 '통합'과 '연대'로 폭을 넓혀가며 '집중'해서 싸움에 임해야한다.
우상호
"지금 사실은 (尹후보측은) 컨벤션효과 플러스 구도 효과가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정권 교체 여론이 좀 높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후보 대 후보 구도에서는 보수 진영의 후보가 진보 진영의 후보를 앞서야죠.
그동안은 (민주당) 경선 때문에 착시현상이 있었던 겁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 한 10% 뒤지고 시작하는 게 맞거든요.
제가 한 달 전부터 계속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나와도
제가 동료의원들한테도 그랬고 어디 유튜브 가서도 얘기했습니다만
양쪽 후보가 딱 결정되는 순간 10% 지고 시작할 거다.
이건 지금 현재의 구도가 너무 당연한 겁니다.
뭐 변화가 온 게 아니고요.
착시현상 때문에 우리 쪽에 이 평론가나 정치 전략가들이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실은,
그래서 이것이 극복 불가능한 여론 격차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탄핵이라고 하는 그 엄청난 물결 속에서 선거가 이루어졌는데
문재인 당시 후보가 받은 득표율이 41%입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아닙니까? 37%에서.
그때 얻은 득표율대로 지지가 유지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막 70% 이긴 것처럼 착각하지 마시라는 뜻이에요.
굉장히 어려운 선거입니다.
그래서 우리 쪽의 진영이 넓게 통합과 연대로 폭을 넓혀야 되고요.
일단 구도부터 정리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열린민주당과 통합이 지금 빨리 진행되어야 된다. 내년 되면 통합을 할 수 없거든요.
(2012년 박근혜가 대선에서 승리했을) 그때도 아슬아슬했죠.
정권 교체 여론이 60%까지 넘었는데 저희가 졌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반면교사로 삼아서 매우 폭넓게 우리 전선을 넓히고 집중하고 이렇게 가야 되죠."
출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물론 지금 상황에서 기재부의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고 생각하긴 합니다.
행정부가 누구 편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말씀처럼 기재부 뻘짓이나하고있는게 한탄스러워서하는이야기죠.....ㅠ
10% 지고 있는 상황을 누가 만들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입법부가 했어야 했지만 못한 일에 대해 반성의 자세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민주당의원들은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답답한 정치인들입니다.
경선 이후 이낙연의 승복이 지지부진했던게 아쉽지만 저쪽에 비해서 훨씬 깔끔하게 정리가 됐습니다.
현재 10%지는 상황을 민주당이 만든건 아니죠.
그리고 대선까지는 앞으로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그 10% 이상 지던 상수를 깨라고 180석이나 만들어 준 것 아닙니까?
기울어진 운동장은 피할 수 없는 민주진영의 업보라고 믿고 앞으로의 21세기 선거 다 그렇게 대응할건가요?
검찰, 판사, 언론...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개혁의 칼을 입법부인 국회가 쥐고 있는데..
이 칼로 무우조차 댕겅 자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게 더불어민주당이에요...
그 일원인 우상호가 '거 봐라.. 10% 차 당연하다..' 이런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시나요?
언론, 검찰, 판사... 이들을 풀어놓고 있으면 저 비율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구도가 중요한데 ,
이상호는 이재명의 재나지원금 안에
속도론으로 걸고 넘어갔다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민주당도 다선되면 변하나 봅니다
귀에 들어오고 안들어오고가 아니라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4개월은 기니깐요. 귀에 안들어 온다고 들어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는 이뤄야할게 있으니깐요.
다시금 암울한 시기를 겪는다면 MB 때보다 좀 더 많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4개월간 똘똘 뭉쳐서 분위기 만들어 가야한다고봅니다.
이번대선보면 대선도 잘모릅니다
민주당 다선보다 초선개혁파가 훨씬 국민민심 대변합니다
그동안에 변수는 늘 있어왔고,
지금이라도 외연확장에 더 노력을 해야죠.
분노의 화살이 국민의힘으로 갈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10 % 차이를...
아 공수처는 어떻게 나갈련지 궁금하네요
민주당 국회의원들으 현실감이 제로입니다
지금 현역중에 2030들하고 페미문제 청년문제 토론할 전문가도 없으면서 주둥이만 살아서 저따위 말만하고 모르겠으면 이재명후보가 하려는거 막지나 말던가 지금 민주당보면 답답합니다
민주당도 3선제한 해야 한다고 요즘들어 많이 느껍니다
민주당 역할은 이재명의 개혁에 같이 움직이는겁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되면 집니다.
'이재명의 민주당' 되어야 이깁니다.
전두환이 집권하면
제 2의 이한열 박종철 나옵니다.
힘겨루기 하지말고 이재명 개혁에 따르십시오
시대가, 상황들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데 무슨 탁상공론 하듯 바뀌질 않아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누구때문에 지금 이렇게 지형이 힘들어졌습니까
180석 찍었던 중도개혁표심을
반개혁 행보로 다 내쫓은 민주당의 다선의원이라면
리더쉽부재 책임을 갖고
지금이라도 이재명 개혁에 적극 협조하시오 !
다선의원들 아무리 나서봤자 국민들은 이재명 보고 찍습니다.
당신들보고 찍는거 아닙니다.
윤석열 집권하면 국민들이 피흘려요
민주당 의원들은 무사할것 같소?
대선저도 기존처럼 제1야당 하면서 꿀빨것같소 ?
정신차리시오
이재명 혼자 vs 민주당 + 정부 + 국짐당 + 언론 + 검찰 + 공작
이 구도로 가면 안됩니다
이재명 중심으로 민주당 + 정부 똘똘뭉쳐야
그나마 이길까 말까 입니다
지지층이 민주당에 개혁압해서 이재명후보 개혁행보 힘 실어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