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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강도영 위한 이재명의 울부짖음… "희망잃은 청년위해 기꺼이 포퓰리즘하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75177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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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병하다가 생활고로 인해 결국 아버지를 방치함으로써 죽음에 이르도록 했다는 22세 청년 강도영씨(가명) 사건. 당초 언론은 이 사건을 '아버지를 굶겨 죽인 패륜아'로 비난했지만 한 탐사보도매체의 취재로 실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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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지난 7일 자신 계정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씨 사건 기사링크를 공유하며 "22세 대구 청년의 비극을 다룬 기사에 마음이 멈췄다"며 "마침 엊그제 대구에다녀왔던 길이라 마음이 더 무겁고 복잡하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가 입버릇처럼 민생을 외치지만 복잡한 경제 수식과 수치로는 결코 드러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삶, 정치에 관심 가질 여력조차 없는 소리 없는 사람들의 삶이 곧 민생"이라며 "이분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 가장 위대하고 시급한 개혁이며 희망 잃은 청년을 구하기 위해 포퓰리즘이 필요하다면 포퓰리즘이라도 기꺼이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의무를 요구할 땐 신속한 국가가, 의무를 다해야 할 땐 답답할 정도로 느려선 안 된다"며 "국가 입장에선 작은 사각지대지만 누군가에겐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라고 했다. 이어 "묵묵히 현실을 열심히 살았을 청년에게 주어지지 않은 자립의 기회, '자기든 아버지든 둘 중 한 명은 죽어야만 끝나는' 간병의 문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탐사보도매체 '셜록'에 따르면 공익근무를 위해 휴학했던 강씨는 공장 노동자로 일하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지난해 9월 이후 간병을 이어온 끝에 올 5월 부친이 굶어죽은 뒤 존속살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받았다.
이후 셜록 보도를 통해 강씨가 월세, 가스비, 전기료 등이 끊기는 생활고 속에 간병 노동을 했지만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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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 가장 위대하고 시급한 개혁이며 희망 잃은 청년을 구하기 위해 포퓰리즘이 필요하다면 포퓰리즘이라도 기꺼이 하겠다"
■관련자료
‘강도영 선처’ 6천명 탄원.. 총리, 장관, 대선후보도 관심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1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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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이재명 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죠.
그 어느 후보보다 진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네요.
이후보는 분명 '포퓰리즘'이라 했는데 '표퓰리즘'으로 왜곡했네요. 이런 ㄱㄹㄱ GSGG.
저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죄송...
수정합니다.
원기사에 댓글도 남겼습니다.
이렇게 청년세대를 정확히 본 사람이 있을까요 ?
이재명은 민주당 내에서서도 비록 세력은 없지만, 특별한 경우입니다
포퓰리즘 뜻이나 알런지...
근데 이 청년을 굳이 존속살해죄로 기소까지 한 검사놈과 그 부장, 차장, 지검장놈은 도대체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것들이 이제 정권까지 잡겠다고 나서는...
이 청년은 검사와 판사 앞에서 반성을 하지 않았다는 건가요
가슴이 많이 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