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때 유죄 확정 나온 것도 아니고 검찰이 무혐의 때려줬잖아요. 범죄자라고 생각할지 안할건지는 얼마든지 생각에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 혐의가 있다고 해도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요. 단순한 정치 성향 가지고 사람을 팝박하는게 옳진 않습니다. 이런거 가장 피해본 사람들이 빨갱이니 전라도니 정치성향가지고 핍박 받던 사람들 입니다.
@님박정희가 지역을 가른 이후로 지역차별을 하는 이유가 김대중과 민주당을 지지하기 때문이었으니 별 차이 없습니다. 지지성향이 다르다고 생각이 부족하다며 사람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는 건 도덕적 우월감에 따른 편견이라고 봅니다. 이사람은 정치성향이 잘못되었으니 괴로워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Prussian blue님 계속 '정치성향이 달라서 차별을 받았다' 라고 주장하시는데요.
그게 아니에요. 잘못된 전제를 하고 계시니까 틀린 해석만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편견이 아니라 판단력 부족으로 실수를 한 거에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거죠.
주식 투자를 잘못해서 원금을 손해보면 정치성향 때문에 편견으로 악으로 규정합니까? 판단력 부족이죠. 항상 돈을 안 갚는 친구에게 또 한 번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으면 정치성향 때문입니까? 판단력 부족이죠. 본인도 괴로워하잖아요. 그 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지연설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저기서 악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멍청하다고 손가락질을 할지언정. 차라리 얼마를 받기로 정확히 구두로 남기던가, 아니면 어떤 일자리를 받기로 문서를 남기든가. 누가봐도 실패 시 자기 손해가 더 크게 날 선택을 해놓고 그걸 '정치성향의 차별' 이라고 하면 이상한 얘기죠.
@Prussian blue님 일자리를 위해 선택할 자유가 그 사람한테 있듯이 그런 선택을 한 사람을 욕할 자유도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2030을 대표한다고 거짓말하는 일부 2030의 선택적 분노와 불공정이 무얼 바라고 한 행동인지 알기에 더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런 행동을 해놓고 뭐가 잘못이냐고 따지는 걸 얼굴에 철판 깔았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Prussian blue님 마찬가지로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이 뭘 하고 받은 대가인지 알기에 분노하는 겁니다. 그런 자들이 하는 짓이 공동의 이익에 피해를 주고 받는 대가이기에 분노하는 것이고요. 당연한 일에 분노하는 것도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지 그것도 참 성질나는 일이네요.
Corhydrae
IP 175.♡.138.63
11-08
2021-11-08 06:17:14
·
@Prussian blue님 친일파가 지탄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라미
IP 14.♡.145.72
11-08
2021-11-08 06:28:54
·
@Prussian blue님 아직도 국짐이 '정치'를 하고 있고 '성향'차이로 지지를 받는걸로 보이시나요.. 설마 국짐이 '보수'이거나 '우파'라고 생각하신는건 아니죠?
@Prussian blue님 정치적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내가 피해를 입었단 겁니다. 선택적 분노하는 일부 2030 세대들의 행동에 어떤 공익이 있습니까?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에 어떤 공익이 있습니까? 그자들의 목적은 공익을 해쳐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추구했단 겁니다. 그 결과로 내가 피해를 입었어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은 사회에 피해를 입히더라도 그거 개인의 자유니 뭐라 참견하지 말란 소리 밖에 안됩니다. 그런 뻔뻔한 행동 용납 못합니다.
@Prussian blue님 특정 사건에 대한 김제동의 언행을 정치적 행동이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제동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게 아니잖아요. 그 결과 사회는 오히려 발전했지만 그런 김제동을 비방하는 사람이 당신이 말하는 정치적 편향성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한테나 그런 행동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Prussian blue님 연예인이 특히 야당을 향해 정치적 성향으로 오해받을 행동을 하면 밥줄이 끊깁니다. 극성으로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근혜 시절 연예인 블랙 리스트가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죠. 김제동 처럼 공익을 위해 행동한 사람조차 그 결과는 피해갈 수 없었어요. 하물며 자기 이익을 위해 정치적 행동을 했으면 그 결과 또한 오롯이 본인의 책임입니다.
돌궁댕이
IP 218.♡.134.173
11-08
2021-11-08 11:55:16
·
@Prussian blue님 사익을 위해 정치적 행위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럼 욕 먹을 일도 없어요.
@돌궁댕이님 투표는 나를위한 투표가 될 수도 있고 공익을 위한 투표가 될 수도 있죠 .양쪽 다 비난거리도 아니에요 김제동 블랙리스트 들어간건 잘못된겁니다. 잘못된 건 잘못된 거. 여기서 잘못한 쪽 책임을 물어야지 개인의 책임을 묻는건 어불성설 이에요. 그리고 전 국가의 폭력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논점 이탈입니다.
@Prussian blue님 그러니까, 친일파가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그 사회적 합의는 왜 이루어졌냐는 질문입니다. 정당성을 따지려면 '왜'가 있어야지, 그냥 그렇게 합의봤다고만 해서야 아무 답이 안 되쟎습니까.
IP 112.♡.2.163
11-08
2021-11-08 12:59:07
·
@Prussian blue님 자, 하던 얘기 계속해보죠.
[ 주관적 선택의 자유를 무시하고 도덕적 우월성을 앞세워 사람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개인 또는 집단의 행위를 비판한 거죠. ]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제가 개소리를 떠들 자유가 있고 님이 의견을 주장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저 백수청년도 이유야 어찌되었건 말씀하신 대로 주관적 선택의 자유가 있고 그래서 했어요. 뭐를? 연설을요. 그런데 뭔가 자꾸 착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누가 착각하고 있을까요.
[정치적 성향가지고 그 사람모든걸 재단하는 건 차별입니다]
처음에 쓰신 댓글인데요. 저는 저 차별이라는 말에 반대하기 때문에 첫 대댓글부터 차별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조롱하고 괴롭히는게 누가 옳다고 했습니까? 제가 손가락질하는 걸 옹호했습니까? 그건 차별이 아니라 그냥 잘못된 행위입니다. 어떤 자유도 사람을 괴롭히는 걸 옹호하지 않습니다.
차별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더니 , 핍박이라고 하셔서 그건 지역차별이라고 했고, 실생활 피해라고 하셔서 , 그건 선택에 따른 책임이라고 했더니 조롱을 비판했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정치적 성향에 따른 차별 얘기를 했고 논점을 옮겨오셔서 대답한 겁니다. 그러나 제가 지적한 부분도 "한나라당" 언급이 된 정치적 성향에 대한 부분만 얘기한 겁니다.
다시 한 번 씁니다만, 저 백수청년은 이유야 어찌됐든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했고, 그 행위로 인한 물질적 기대수익을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잘못된 행위와 투자였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조롱은 잘못되었으나, 저는 그걸 옹호한 적이 없고, 그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차별받거나 자유를 침해당하지 않았고, 그저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진 것에 불과합니다.
[ 저 청년이 당한 건 ] 뭘 당했다는건지 생략하셨는데, 지금까지 대화를 생각해보면, 손가락질 등을 당한 걸 말하시겠죠. 조롱은 서로 동의했듯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치적 성향 때문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취직 하려는 노력은 했냐' , '살기 힘들면 한강 가든가' 등이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차별입니까? 그냥 조롱입니다. 개인의 노력 부족, 의지없으면 죽어라 같은 그냥 조롱이에요.
물론,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IMF를 겪고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느냐' 같은 지적이죠. 사실관계를 가지고 합당한 논리로 하는 비판입니다. 설마 나이 30이나 된 사람에게 하는 합당한 논리비판마저도 단순히 손가락질로 치부하고 조롱이라고 하시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불이익에 대해서도 좀 저랑 개념이 다르신 것 같은데, 저는 자신의 자유를 누린 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불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듯 조롱은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것을 제외한 비판에 대해서 그는 수용할 자유도 있고 맞비판을 할 자유도 있습니다. 그렇게 민주주의는 지금처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의견을 나누면서 유지되는 겁니다.
제가 가해자를 옹호한다면, 이명박을 옹호한다는 얘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 상황을 만든 건 이명박 측 관계자니까요. 전 이명박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조롱이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자신의 자유를 누린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산 그 딴거 집어치우고, 그냥 발언에 대해서만요. 제가 어떤 글을 올리고 비판 댓글을 받는다한들 그게 어떤 사유에 의한 차별입니까? 서로 의견을 개진할 자유, 그것을 비판할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말만 취하고, 나머지는 필요한 대로 취사선택해 '잘못된걸 무시하고 피해자 탓을 한다' 라고 말하시고 있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호도하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는 것이야 말로 오히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된 물질적 이유와 저렇게 손가락질을 받게된 이유와 사람들의 비판에는 오직 정치적 성향 때문만이 아닌데, 다른 비판과 이유에 대해서 무시하시고 그것만을 고집하시니까 잘못된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Prussian blue
IP 125.♡.148.57
11-08
2021-11-08 13:45:49
·
@돌궁댕이님 속인부분이 뭐가있죠? 저 사람은 힘들게 살았던게 맞고. 딱히 정동영이 이명박보다 난데 돈 때문에 이명박 연설 해줬다고 한부분도 없는데요.
@Prussian blue님 마지막 댓글이라고 장황하게 써놓고 결국 한 번 더쓰게 되네요 ㅋㅋㅋ
[ (중략)... 가든가' 등이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차별입니까? 그냥 조롱입니다] 라고 제가 썼는데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등' 에 대해 검색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등 4 等 [등ː] 듣기 어휘등급 1. 의존명사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2. 의존명사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여, 대상을 그것만으로 한정함을 나타내는 말.
이런 걸 일일이 써야하나싶기도 한데요. 저는 1의 의미로 '등이'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대화하는 동안 지금껏 재산이나 손가락질 지적 등에서 우리의 대화가 논점이 빗나간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님의 취지를 알고 있다고 말하려고 생략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빈정 거리려고 한 게 아니고요. 서로 존중하는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절 비꼬신 것도 아니지만, 토씨를 걸고 넘어지시는 것보다는 좀 더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명박 지지했다고 손가락질 하는 주변도 문제였네요. 정치적 성향가지고 그 사람모든걸 재단하는 건 차별입니다 --------------------------------------------------------- 뭘 당했다는건지 생략하셨는데, 지금까지 대화를 생각해보면, 손가락질 등을 당한 걸 말하시겠죠. ----------------------------------------------------
맨 처음 글부터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걸 비판한다고 말했는데도 이제와서 없는 걸 유추했다는 듯이 손가락질 하는 거 맞지 않냐고 말씀하시는게 님께서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인가는 의문입니다. 애초에 서로 다른소리 하는 것같아 주제에서 벗어낫다고 몇차례 말씀 드렸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별로 동의는 안되지면 IMF어쩌구 하는말을 면전에서 하는게 옳다고 치더라도 다른 말들은 조롱하고 차별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도 이만 글 쓰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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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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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남삼정
IP 61.♡.50.243
11-07
2021-11-07 23:27:21
·
@magicT님 그럴 정도의 깡과 판단력이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윰어
IP 122.♡.247.120
11-07
2021-11-07 23:27:33
·
곽상도 아들은 퇴직금인지 산재인지 성과급인지 뭔지 모를 50억 받고 하는데
기득권 적폐들이 아무 빽도 줄도 없는 사람에게 뭐 콩고물 주겠습니까? 정신들 차리길.. 개돼지 취급은 본인들이 스스로 자처하는 꼴이니..
이런 생각들이 정치인들에게 면죄부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 저 사람을 이용한 정치인이 잘못한거가 맞습니다. 국민을 함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 먹어서는 안됩니다. 약자를 감언이설로 꼬득이는 행태를 비판해야지 꼬득임 당한 약자를 비난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치인이 강자이며 갑 입니다. 그들이 갖는 권력이 크기 때문이죠.. 선거철만 아주 잠깐 을이 되는 정치인들이 없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정치인에게 속은 너가 잘못.. 이라고 하기 보담 국민을 속이려 들고 국민을 이용해 먹으려 하지 말아라!! 라고 끊임없이 지적해야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결국 정치인들에게 속는 사람들도 줄어들거고 속이려 드는 정치인들도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느린시간
IP 222.♡.9.223
11-07
2021-11-07 23:35:50
·
이 만화는 좀 그렇습니다... TV 연설 5년 뒤 2012년에 잠적한 사람의 어머니를 붙잡고 이런 기사를 썼던 기자도 잔인하고, 그 3년 뒤 같은 내용을 선정적으로 가공한 이 만화가 만들어진 것도 씁쓸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시 올라옵니다.
동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모 정당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생된 사람이죠. 저 사람을 조롱하기 보다는 하지도 못할 약속 잡고 이용해 먹은 모 당을 욕하는게 맞겠죠. 안타깝게도 저 영상은 수십년이 지나도 계속 회자 되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반면교사로 삼을 자료라 생각됩니다.
투둥이
IP 14.♡.84.210
11-08
2021-11-08 03:31:05
·
무지하다고 밖에...
_힌나
IP 211.♡.10.196
11-08
2021-11-08 04:28:43
·
정치 권력에 이용된 약자를 또 이용하는 것 같아 가슴 아프네요.
madfood
IP 58.♡.11.109
11-08
2021-11-08 04:31:52
·
아픈 말이겠지만 자업자득. 이명박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했고 그 후유증이 아직도 지속되는걸 생각하면 자업자득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종편이라는 악성 종양을 심어 놓고 간 덕에 지금도 대한민국은.... 그에 한 몫 단단히 하신 분이니 그래서 자업자득
Mb선거때.. Mbc 였나요? 거제도 조선소 노동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mb가 거짓말한게 아니다.자기는 mb를 믿는다며 울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사기꾼당이 국짐인데.. 한번속지 두번속지 맙시다..
삭제 되었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11-08
2021-11-08 07:05:59
·
정치인들을 떠나서 나이든 사람들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을 장기말처럼 쓰고 버리는 경우 너무나도 많죠. 어렸을때부터 그런 상황을 많이 봐와서 더욱 조심하고 현재는 비지니스에선 사람을 항상 의심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세상엔 남에게 피해주면서 이익보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요. 그 피해를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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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 O
yo...
벌써 14년 전이네요. 지금은 어디선가 잘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때도 경제가 어려운건 아녔죠 소득분배율이 예전만 못했을뿐
대기업들은 인건비 쥐어짜서 순항중이었죠
이영민씨 진짜 연락 끊긴건 맞나요? 흠..
이 기사를 웹툰으로 만들었군요(본인한테 초상권 허락받고 만들었을 것 같지는 않는데 이게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로 박근혜 시절 대학가에 유행처럼 돌던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운동 처음 시작한 분도 끝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고 기사가 나왔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6122)
정치가 개인을 살려야지 정치를 위해 개인이 스스로를 불태우면 안되는 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정치적 성향가지고 그 사람모든걸 재단하는 건
차별입니다
그때 유죄 확정 나온 것도 아니고 검찰이 무혐의 때려줬잖아요.
범죄자라고 생각할지 안할건지는 얼마든지 생각에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 혐의가 있다고 해도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요.
단순한 정치 성향 가지고 사람을 팝박하는게 옳진 않습니다.
이런거 가장 피해본 사람들이 빨갱이니 전라도니 정치성향가지고
핍박 받던 사람들 입니다.
"범죄자라고 생각할지 안할건지는 얼마든지 생각에 따라"
네, 그 생각이 저 청년에겐 부족했던 것이고요. 그 생각이 부족한 걸 안 사람들이 떠나간 것이라고 봅니다.
97학번이면 이명박 대선 당시 30세 정도로 보이는데, 그 때까지도 판단력 부족이면 안타깝지만 주변에도 어떻게 했을지 좀 보이기도 하고요.
저도 당시 20대 후반이고 주변에 "아버지가 이명박 찍으니까 찍을거야" 라던 저보다 2살 많은 형도 있었는데 저는 이명박 안 찍었습니다.
지역차별을 하는 이유가 김대중과 민주당을 지지하기 때문이었으니
별 차이 없습니다.
지지성향이 다르다고 생각이 부족하다며 사람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는 건 도덕적 우월감에 따른 편견이라고 봅니다.
이사람은 정치성향이 잘못되었으니 괴로워도 된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그게 아니에요. 잘못된 전제를 하고 계시니까 틀린 해석만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편견이 아니라 판단력 부족으로 실수를 한 거에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거죠.
주식 투자를 잘못해서 원금을 손해보면 정치성향 때문에 편견으로 악으로 규정합니까? 판단력 부족이죠.
항상 돈을 안 갚는 친구에게 또 한 번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으면 정치성향 때문입니까? 판단력 부족이죠.
본인도 괴로워하잖아요. 그 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지연설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저기서 악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멍청하다고 손가락질을 할지언정.
차라리 얼마를 받기로 정확히 구두로 남기던가, 아니면 어떤 일자리를 받기로 문서를 남기든가.
누가봐도 실패 시 자기 손해가 더 크게 날 선택을 해놓고 그걸 '정치성향의 차별' 이라고 하면 이상한 얘기죠.
차별 받아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주식 날렸다고 저 주식날린 놈 바보라면서 실생활에 피해가 갈 정도로
손가락질 할 권리도 아무도 없죠.
오히려 그건 선택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정치를 자유롭게 논해야 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실생활에 피해가 간 건, 순전히 약속 하나만 믿고 지지연설이라는 위험한 투자를 했다가,
실제 보상은 급여가 짠 인턴이나 하다가 수익이 더 불안정해져서 그런거죠.
이명박을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 받아서 단칸방으로 이사를 간 건 아니지 않습니까? 돈이 쪼달려서 그런거죠.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 사람은 정치성향이 달라서 차별을 받고 손해를 본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잘못된 투자를 했고, 확실한 보상을 계약하지 않아서 생긴 손실입니다. 그게 왜 정치성향의 차별이에요.
오히려,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기업(CJ)이나 방송인 연예인 배우 출연 못하게 차별한건 이명박근혜에요. 그런 걸 정치성향의 차별 이라고 하는겁니다.
지지연설 했다고 실상활에서 손가락질하고 욕했다고
하잖아요.저 만화를 토대로 이야기해야죠.
그리고 제가 비판하는점은 손가락질 한 지점이지
손가락질하고 돈이없어서 이사간 부분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손가락질하고 욕해서 단칸방으로 이사갔다는 묘사가 있어요? 실생활에 피해가 갔다는 말씀이 그냥 단순히 욕 먹은 걸 얘기하시는 건가요?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모든 걸 재단했다고 쓰신 첫 댓글과 핍박받았다는 두번째 댓글이 오직 손가락질에 대해서만 얘기하시는 거였어요?
정치성향에 대한 차별이라고 하셨잖아요. "아이엠에프를 당했는데 한나라당을 지지하느냐" 라고 손가락질 받은게 정치성향 문제라고 보세요?
뭔가 자꾸 착각하시는데.
이명박이 저사람 홀대한 걸 비판한 게 아니잖아요.
주관적 선택의 자유를 무시하고 도덕적
우월성을 앞세워 사람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개인 또는 집단의 행위를 비판한 거죠.
도대체 얼마를 받았냐. 나라 팔아먹을 놈.
이런 소리 말이에요.
뭐 아이엠에프 어쩌구 하는소리도 좋은 소리는
아닌 것 같지만 그나마 정치적 논쟁거리긴
하겠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을 보면 모든건 아니어도 웬만한건 판단이 되죠.
낙인찍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잘못인거죠.
한번 생각해봐요 20대 남성 누군가가 공개적으로 문재인 지지한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페미 민주당 대통령 지지한다고 다들 손가락질 하고 왕따 시킨다면
그게 올바른 행동일까요. 항상 입장은 바꿔놓고 봐야 합니다.
실생활에서 느껴질 만큼 한 사람을 모욕하고 차별하는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입니다.
사회적 관점에서 이미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합의된 사안이고
차라리 비교하려면 친일파보단 정치세력인 극우 나치 같은걸 비교하는게
비유로서 어울리겠죠.하지만 이런것도 정치 넘어 사회적 관점에서
범죄라고 합의 본 거고요.
그럼 국힘이랑 협상하고 대화하는 정부와 여당은 뭐가 됩니까.
한국은 사실상 민주당가 국민의힘이 정권을 나눠가지는
양당제 국가에 가깝습니다.
과대해석해서 상대방을 모욕하면 된다는건 잘못된 거죠.
정의와 도덕은 주관적인 측면이강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싸움 또는 비난과 멸시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책임이라는 건 사회적으로 감내하는 일이지
정치적 성향차이로 개인이 실생활에 피해를 입히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죠.
실생활에서 김제동보고 뭐라하는사람은 없죠.
그리고 그런사람들이 있다면 잘못된 겁니다.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한다면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둘다 하면 안되는 건 당연한거죠.
생계나 삶에 피해를 줄만큼의 개인에대한 모욕과 멸시를 말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김제동 처럼 공익을 위해 행동한 사람조차 그 결과는 피해갈 수 없었어요. 하물며 자기 이익을 위해 정치적 행동을 했으면 그 결과 또한 오롯이 본인의 책임입니다.
공익을 위한 투표가 될 수도 있죠 .양쪽 다 비난거리도 아니에요
김제동 블랙리스트 들어간건 잘못된겁니다. 잘못된 건 잘못된 거.
여기서 잘못한 쪽 책임을 물어야지 개인의 책임을 묻는건 어불성설 이에요.
그리고 전 국가의 폭력에 대해 비판한 것이 아니라 논점 이탈입니다.
[ 주관적 선택의 자유를 무시하고 도덕적
우월성을 앞세워 사람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개인 또는 집단의 행위를 비판한 거죠. ]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제가 개소리를 떠들 자유가 있고 님이 의견을 주장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저 백수청년도 이유야 어찌되었건 말씀하신 대로 주관적 선택의 자유가 있고 그래서 했어요.
뭐를? 연설을요. 그런데 뭔가 자꾸 착각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누가 착각하고 있을까요.
[정치적 성향가지고 그 사람모든걸 재단하는 건 차별입니다]
처음에 쓰신 댓글인데요. 저는 저 차별이라는 말에 반대하기 때문에 첫 대댓글부터 차별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조롱하고 괴롭히는게 누가 옳다고 했습니까? 제가 손가락질하는 걸 옹호했습니까?
그건 차별이 아니라 그냥 잘못된 행위입니다. 어떤 자유도 사람을 괴롭히는 걸 옹호하지 않습니다.
차별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더니 , 핍박이라고 하셔서 그건 지역차별이라고 했고,
실생활 피해라고 하셔서 , 그건 선택에 따른 책임이라고 했더니 조롱을 비판했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정치적 성향에 따른 차별 얘기를 했고 논점을 옮겨오셔서 대답한 겁니다.
그러나 제가 지적한 부분도 "한나라당" 언급이 된 정치적 성향에 대한 부분만 얘기한 겁니다.
다시 한 번 씁니다만, 저 백수청년은 이유야 어찌됐든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했고,
그 행위로 인한 물질적 기대수익을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잘못된 행위와 투자였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조롱은 잘못되었으나, 저는 그걸 옹호한 적이 없고,
그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차별받거나 자유를 침해당하지 않았고, 그저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진 것에 불과합니다.
사회적으로 차별은 다르다는 이유로 합당한 근거 없이 사람을 불이익
주는 것을 말하고 님이 말한대로 손가락질 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저 청년이 당한건 정치적 성향이 다른다는 이유때문이고
님도 동의 하셨듯이 그 이유는 합당하지 않은 불이익이므로
저 사람이 당한건 차별 맞습니다.
주제는 정치적 차이가지고 삶에 영향가는 차별을 하지
말자였고 투자니 뭐니 하는 물질적 이득은 주제와는
상관없는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죠.
정 글쓴 주제와도 상관없는 투자 잘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시면
저와 할 게 아니라 그냥 글을 새로 파시는게 맞습니다.
사실과 개념을 혼동하고 계신다고 생각되는데요.
[ 저 청년이 당한 건 ] 뭘 당했다는건지 생략하셨는데, 지금까지 대화를 생각해보면, 손가락질 등을 당한 걸 말하시겠죠. 조롱은 서로 동의했듯 합당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정치적 성향 때문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취직 하려는 노력은 했냐' , '살기 힘들면 한강 가든가' 등이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차별입니까? 그냥 조롱입니다. 개인의 노력 부족, 의지없으면 죽어라 같은 그냥 조롱이에요.
물론,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IMF를 겪고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느냐' 같은 지적이죠. 사실관계를 가지고 합당한 논리로 하는 비판입니다. 설마 나이 30이나 된 사람에게 하는 합당한 논리비판마저도 단순히 손가락질로 치부하고 조롱이라고 하시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불이익에 대해서도 좀 저랑 개념이 다르신 것 같은데, 저는 자신의 자유를 누린 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불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듯 조롱은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것을 제외한 비판에 대해서 그는 수용할 자유도 있고 맞비판을 할 자유도 있습니다. 그렇게 민주주의는 지금처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의견을 나누면서 유지되는 겁니다.
제가 가해자를 옹호한다면, 이명박을 옹호한다는 얘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 상황을 만든 건 이명박 측 관계자니까요. 전 이명박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조롱이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자신의 자유를 누린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재산 그 딴거 집어치우고, 그냥 발언에 대해서만요. 제가 어떤 글을 올리고 비판 댓글을 받는다한들 그게 어떤 사유에 의한 차별입니까? 서로 의견을 개진할 자유, 그것을 비판할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말만 취하고, 나머지는 필요한 대로 취사선택해 '잘못된걸 무시하고 피해자 탓을 한다' 라고 말하시고 있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호도하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는 것이야 말로 오히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저 사람이 저렇게 된 물질적 이유와 저렇게 손가락질을 받게된 이유와 사람들의 비판에는 오직 정치적 성향 때문만이 아닌데, 다른 비판과 이유에 대해서 무시하시고 그것만을 고집하시니까 잘못된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저 사람은 힘들게 살았던게 맞고. 딱히 정동영이 이명박보다
난데 돈 때문에 이명박 연설 해줬다고 한부분도 없는데요.
나라 팔아먹을 놈, 돈 얼마 받았냐가 개인의 노력부족을
욕하는건 아니에요.
가해자는 이명박 만이 아니라 욕하고 조롱한 사람들도
가해자 입니다. 이명박이 정신조종해서 사람들이
욕한 건가요? 그냥 지들이 하고 싶어서 한 거죠.
인지하고 있을때 성립 됩니다.
[ (중략)... 가든가' 등이 정치적 성향으로 인한 차별입니까? 그냥 조롱입니다] 라고 제가 썼는데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등' 에 대해 검색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등 4 等 [등ː] 듣기 어휘등급
1. 의존명사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2. 의존명사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여, 대상을 그것만으로 한정함을 나타내는 말.
이런 걸 일일이 써야하나싶기도 한데요. 저는 1의 의미로 '등이'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대화하는 동안 지금껏 재산이나 손가락질 지적 등에서 우리의 대화가 논점이 빗나간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님의 취지를 알고 있다고 말하려고 생략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빈정 거리려고 한 게 아니고요. 서로 존중하는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절 비꼬신 것도 아니지만, 토씨를 걸고 넘어지시는 것보다는 좀 더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명박 지지했다고 손가락질 하는 주변도 문제였네요.
정치적 성향가지고 그 사람모든걸 재단하는 건
차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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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당했다는건지 생략하셨는데, 지금까지
대화를 생각해보면, 손가락질 등을 당한 걸 말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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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글부터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걸 비판한다고 말했는데도
이제와서 없는 걸 유추했다는 듯이 손가락질 하는 거 맞지 않냐고
말씀하시는게 님께서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인가는 의문입니다.
애초에 서로 다른소리 하는 것같아 주제에서 벗어낫다고 몇차례
말씀 드렸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별로 동의는 안되지면 IMF어쩌구 하는말을 면전에서 하는게
옳다고 치더라도 다른 말들은 조롱하고 차별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도 이만 글 쓰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50억 받고 하는데
기득권 적폐들이 아무 빽도 줄도 없는 사람에게 뭐 콩고물 주겠습니까?
정신들 차리길..
개돼지 취급은 본인들이 스스로 자처하는 꼴이니..
정치인에게 속은 본인 잘못이죠.
이런 생각들이 정치인들에게 면죄부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 저 사람을 이용한 정치인이 잘못한거가 맞습니다.
국민을 함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 먹어서는 안됩니다.
약자를 감언이설로 꼬득이는 행태를 비판해야지 꼬득임 당한 약자를 비난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치인이 강자이며 갑 입니다.
그들이 갖는 권력이 크기 때문이죠..
선거철만 아주 잠깐 을이 되는 정치인들이 없어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정치인에게 속은 너가 잘못.. 이라고 하기 보담
국민을 속이려 들고 국민을 이용해 먹으려 하지 말아라!! 라고 끊임없이 지적해야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결국 정치인들에게 속는 사람들도 줄어들거고
속이려 드는 정치인들도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TV 연설 5년 뒤 2012년에 잠적한 사람의 어머니를 붙잡고 이런 기사를 썼던 기자도 잔인하고, 그 3년 뒤 같은 내용을 선정적으로 가공한 이 만화가 만들어진 것도 씁쓸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다시 올라옵니다.
"그래도 이제 더는 오지 마이소." 그의 어머니가 기자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http://na-dle.hani.co.kr/arti/issue/6.html (2012년 기사의 풀버전입니다.)
이명박의 선택결과가 파멸이라는
조소에 가깝지 연면으로 보자는 취지는 아니죠.
저 사람을 조롱하기 보다는 하지도 못할 약속 잡고 이용해 먹은 모 당을 욕하는게 맞겠죠.
안타깝게도 저 영상은 수십년이 지나도 계속 회자 되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반면교사로 삼을 자료라 생각됩니다.
이명박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했고 그 후유증이 아직도 지속되는걸 생각하면
자업자득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종편이라는 악성 종양을 심어 놓고 간 덕에 지금도 대한민국은....
그에 한 몫 단단히 하신 분이니 그래서 자업자득
사기꾼당이 국짐인데.. 한번속지 두번속지 맙시다..
세상엔 남에게 피해주면서 이익보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요.
그 피해를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