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정상적인 물건이라면, 주택에 대지지분이 있는 데 이를 별개로 볼 수가 있습니까? 구축 주택을 사는 건 사실 이 대지 지분을 구매하는 것에 좀 더 가깝다고 봅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서 향후에 진행될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주택 가치 상승은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시장의 수요자나 공급자들의 생각은 최소한 자신들이 나름대로 예상하는 기간동안에는 주택가격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기에 가격형성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것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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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9.♡.189.125
11-06
2021-11-06 15:30:49
·
@mure님 현재 건설사의 손실분을 신규 주택 구매자 유치로 이익을 보는 구조입지요. 인구 감소는 상수이고 그러한 부분를 상쇄하려면 결국은 더욱더 수도권 집중을 해야 한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같이 죽자는 것이지요.
hedwig
IP 175.♡.247.121
11-06
2021-11-06 15:10:17
·
제가 보기엔 여전히 많습니다. 부동산교 교인들이요. 서울 집값이 떨어질 때는 전쟁날 때란 x소리를 지난달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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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9.♡.189.125
11-06
2021-11-06 15:11:59
·
@hedwig님 본인들이야 그러고 사는거 뭐라 안그러겠지만 남에게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을 볼때마다 참...
삭제 되었습니다.
라드카
IP 210.♡.107.164
11-06
2021-11-06 16:21:44
·
그 것도 문제지만 이 것도 문제네요 ㅎㅎ
마르마르
IP 220.♡.191.165
11-06
2021-11-06 16:25:05
·
마찬가지로 집값 폭락 한다고 주장하면서 책 팔아 먹는 사람들도 결국엔 자기 돈벌이를 위해 그런 주장을 하는거죠.
수도권 집중 이런걸 논하기 이전에 주륲가 원하는 것은 회사 가까운 곳 (수도권) 에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예를 들어 강남) 아파트 인데 서울/수도권에 아무리 아파트를 많이 지어도 주류가 원하는 수요를 만족시키기는 아직 멉니다.
최근 들어서는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한 사람들까지 모두 위와 같은 주거지를 원하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인구 감소 에 따른 수요 감소 효과가 주류가 원하는 주거형태 수요 감소까지 오려면 농어촌-지방소도시-지방중도시-지방대도시까지 수요가 다 떨어져 집값 폭락이 오고 그 후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집값이라는게 지역에 따라 다르고, 주거형태에 따라 다른데 오르든 내리든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매매를 하면 되는 것이지 오른다는건 틀린거고 내린다는건 맞는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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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9.♡.189.125
11-06
2021-11-06 16:36:24
·
@마르마르님 아무리 그래도 영끌은 아니지요. 본인이 하시는거야 뭐라 그러겠냐만 누구에게 권하고 할 여지가 없는 거라 봐요, 주식판에서 앞으로 상승장이니 미수 땡겨서 매수하라는 말과 다른게 뭔지요?
마르마르
IP 220.♡.191.165
11-06
2021-11-06 16:47:20
·
@님 맞습니다. 저는 어느쪽이든 하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영끌했는데 더 올라서 빚 청산하고도 자산이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해서 손해 볼 수도 있죠. 그 둘 다 권하고 할 여지는 없습니다.
하락한다고 사지 말라고 했는데 단기적으로 급상승 했다면 그 말에 책임을 지실 수 있나요? 당연히 오른다고 권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
대세 하락이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내리지 않는 곳도 있고, 오르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주식이든 자기 의견은 말하되 권하는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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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안사셨는지요 ?
영끌 가능하시면 지금이라도 들어가실런지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집사....입니다...
진짜 곽공님 사진은 예술입니다 ㅎㅎㅎ
영끌해서 사야된다고 생각 하신다는게 앞으로도 부동산이 매리트가 있다는 건지요?
영끌의 의미는 본인의 레버리지로 미래에 수익을 내다보고 하는 일인데 지금같은 시국에 사채까지 이러니 기레기들이 양아치들이지요.
미수 풀로 땡기고 사채써서 주식하라는 말이랑 똑같습죠.
지금은 대출 규제때문에 못 사고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 당장 그나마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주담대 상품은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상품인데... 이 대출상품의 요건에 맞는 수도권 집값은 여전히 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내년에 대출 규제가 좀더 구체화되서 실행된다면... 사실상 수도권에는 보금자리론으로도 살 수 있을만한 매물이 거의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영끌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거라 봐요.
영끌은 본인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레버리지로 감당해서 산다는겁니다.
본인 1주택 가능하면 저도 권장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같은 경제상황에서 영끌해서 집사라는건 망하리는 말이지요.
영끌의 의미가 무슨 심오한 용어도 아니고, 가능한 레버리지를 최대한 땡긴다는 의미아닙니까...
그 레버리지 땡기는게 불가능해졌다는걸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대출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고용불안등 영끌해서 겨우 마련하면 앞으로 올 리스크는 어떻게 감당하시고요?
제가 말씀드린 보금자리론은 고정금리이구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려면 지금이라도 집을 구매해야죠. 체증식으로 대출 실행한다면 당장 지불할 상환금 부담이 적고, 미래 화폐가치 하락을 더 크게 헷지 할 수 있으니까요.
고용불안은 어차피 주택구매자 입장에선 통제 불가능한 변인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IMF나 리먼사태같은 글로벌 위기가 가져온 주택가격 하락분보다, 인플레이션이 가져온 주택가격 상승분이 훨씬 더 많은 것을 학습했기때문에, 영끌해서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폭락론자들도 나름의 논리가 있듯이, 영끌론자들도 나름의 논리가 있는 선택을 하고 있는겁니다. 각자의 선택을 빈정댈 이유가 있나요?
감가상각이 분명한 집으로 인플레이션을 햇지한다고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수도권의 주택에는 감가상각이란 개념은 이미 희박해진지 오랩니다.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오히려 주변의 구축 주택가격을 견인시키고 있는 것이 지금의 수도권 주택 시장입니다.
그건 주택이 아닌 땅이고요. 사실 현재 인구 추세대로라면 현재 신규 주거용 아파트의 재개발과 재건축에 있어서 실질적인 가치 상승의 기대치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어차피 정상적인 물건이라면, 주택에 대지지분이 있는 데 이를 별개로 볼 수가 있습니까? 구축 주택을 사는 건 사실 이 대지 지분을 구매하는 것에 좀 더 가깝다고 봅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서 향후에 진행될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주택 가치 상승은 의견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주택시장의 수요자나 공급자들의 생각은 최소한 자신들이 나름대로 예상하는 기간동안에는 주택가격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기에 가격형성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것 이겠죠.
신규 주택 구매자 유치로 이익을 보는 구조입지요. 인구 감소는 상수이고 그러한 부분를 상쇄하려면 결국은 더욱더 수도권 집중을 해야 한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같이 죽자는 것이지요.
서울 집값이 떨어질 때는 전쟁날 때란 x소리를 지난달에 들었어요.
본인들이야 그러고 사는거 뭐라 안그러겠지만 남에게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을 볼때마다 참...
이 것도 문제네요 ㅎㅎ
수도권 집중 이런걸 논하기 이전에 주륲가 원하는 것은 회사 가까운 곳 (수도권) 에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예를 들어 강남)
아파트 인데 서울/수도권에 아무리 아파트를 많이 지어도 주류가 원하는 수요를 만족시키기는 아직 멉니다.
최근 들어서는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한 사람들까지 모두 위와 같은 주거지를 원하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인구 감소
에 따른 수요 감소 효과가 주류가 원하는 주거형태 수요 감소까지 오려면 농어촌-지방소도시-지방중도시-지방대도시까지
수요가 다 떨어져 집값 폭락이 오고 그 후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집값이라는게 지역에 따라 다르고, 주거형태에 따라 다른데 오르든 내리든 각자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매매를 하면 되는 것이지 오른다는건 틀린거고 내린다는건 맞는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영끌은 아니지요. 본인이 하시는거야 뭐라 그러겠냐만 누구에게 권하고 할 여지가 없는 거라 봐요,
주식판에서 앞으로 상승장이니 미수 땡겨서 매수하라는 말과 다른게 뭔지요?
맞습니다. 저는 어느쪽이든 하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영끌했는데 더 올라서 빚 청산하고도 자산이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해서 손해 볼 수도 있죠. 그 둘 다 권하고 할 여지는 없습니다.
하락한다고 사지 말라고 했는데 단기적으로 급상승 했다면 그 말에 책임을 지실 수 있나요?
당연히 오른다고 권하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
대세 하락이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내리지 않는 곳도 있고, 오르는 곳도 있을 수 있으니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주식이든 자기 의견은 말하되 권하는건 안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