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청년이 대전광역시청에 올해 1월 행정직으로
신규임용 된 후 7월에 새 부서로 발령받았는데
그 부서는 기술직들이 대부분인 부서입니다.
부서에서는 니가 서무니 아침마다 과장님 책상에
물과 커피 갖다놓으라고 했고 그 지시를 거부했더니
부서 내에서 따돌림이 행해졌고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전에 그 자리에 있던 애들은 군말 없이 잘 해왔는데
쟤는 왜 저렇지 그런 생각을 다른 직원들은 했을 것이고
그런 걸로 과장이나 팀장들 불편한 심기가 그대로
자신들에게 전달되니 그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해당부서의 서무업무를 다른 직원이 맡고 있네요.
설마 그 난리를 치고 지금도 서무가 아침마다
과장님 책상에 물과 커피를 대령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대가리들은 생각들 바꿔먹어야 할겁니다
저 사람들은 과연 제대로 처벌 받을지 궁금하네요.
/Vollago
그깟 직장이 뭐라고요 솔직히 이해는 잘 안됩니다
신입 대리 시절에 대놓고 괴롭히던 직속상관 몇년간 싸우고 주먹다짐도 했었고 엿먹일 증거 차근 차근 수집해서
같이 정치질해서 퇴사시킨 적도 있는데요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수도 있는데 살인자라는 말은 좀 아닌듯 합니다
저같았음 자살 전에 원인제공자는 반드시 데리고 갈껍니다.
안하면 예의도 없는 버르장머리 없는..
오죽 꼴보기 싫었으면 카톡프사에 그렇게 적었죠.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신 분이 그럴 정도네요.
싫어도 평생 봐야되는;; 도를 닦는 마음으로, 진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은 처벌조항도 없고, 막상 저 상황에 처하게되면 할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전입첫날 인사 제대로 안했다며 제 이름을 직제표에서 칼로 파낸 꼰대 고참이 하나 있는데 죽을맛이에요.
작은거 하나하나 걸고 넘어지는데 끝이없습니다.
업무뿐아니라 인사, 회식, 근무시간, 태도, 화장실이용까지..
이걸 저 사람 퇴직까지 계속 견뎌야합니다.
거지야? 왜 남이 타준거 먹고 , 왜 남의돈 으로 쳐먹어?
화 딱지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