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06050034679?x_trkm=t
...무장군인의 호위를 받으며 전국으로 배송된 AZ은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첫 접종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런 AZ이 퇴출 직전 신세에 처했다. 정부는 5일 내년용 화이자백신 3000만회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 AZ은 여기에 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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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은 그동안 1276만명이 2차까지 맞았다. 전체 접종자의 32.6%를 담당했다. 특히 지난겨울 3차 대유행 때 사망자가 쏟아진 요양병원·요양원 어르신들의 중증화와 사망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또 60~74세 고위험군의 든든한 방패가 됐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돌파감염을 당해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게 AZ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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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백신 개발에도 기여한다. 국산 백신의 효능 등을 비교할 대상이 있어야 하는데 AZ이 2000회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공여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무상 공여는 매우 드문 일이다. AZ백신은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것을 기조로 삼은 '착한 백신'이다. 반면 화이자·모더나는 고가로 판매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모더나는 그동안 한국 공급 스케줄을 수차례 어겼다. AZ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한국의 효자 AZ이 이제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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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AZ은 여전히 코로나19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태국·베트남이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주력 백신으로 쓰인다. 영국에서 1,2차용으로 널리 쓰였고 최근 3차용 백신으로도 승인이 났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부적합한 환자에게 쓰기 위해서다.
정부가 효과·이상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화이자·모더나를 주력 백신으로 삼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백신 목록에서 AZ이 '완전 삭제 신세'가 되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는다.
지난 2월 첫 출하 관련 기사에 "백신아 부탁한다. 국민을 모두 안전하게" "힘내라 대한민국" 등의 댓글이 붙었다. AZ은 우리에게 희망의 상징이었다. 착한 백신 AZ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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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도 낯짝이 있거든요 ㅂㄱㅂㄱ!
그동안은 뭐하셨어요 ㅂㄱㅂㄱ!
이제와서 착한 백신?
대한민국 언론은
정말 집단 졍신병자들 같습니다.
저는 아제르화이잔 인데, 만약에 3차 부스트샷이 필요하게되면 AZ로 맞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순서도 중요해서 화이자-AZ보다 AZ-화이자가 훨씬 면역효과가 좋다더군요. 부스터샷은 화이자, 모더나, 가능해지면 노바백스 등을 검토하는 게 어떨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AZ-화이자 입니다.
잔여백신으로 1차를 빠르게 겟한 케이스죠.
ㅎㅎ
이렇게 된거 3차는 새로운 백신으로 접종해서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이게 칭찬인지 비난인지, 좋다는건지 나쁘다는건지, 주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태세변환이 우디르 장인급인건 알고 있었지만 매번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 ㅂㅅ들인 줄은 알았다만 이렇게 기가 막히게 예상에 맞아떨어지는 발언만 할 줄이야..
원래 신방과는 똑똑한 인간들이 가는거 아니었나요? 어째 저렇게 창작 능력도 떨어지는 놈들이 기자랍시고.. 참..
이게 무엇 때문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