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
" 이재명 욕설..와 실망이야 "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죠.
전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부터 이재명이 왜 욕을 했냐면 말이야. 상황이 이렇고 저렇고 해서 말이야. 대화내용을 편집하고...이러쿵 저러쿵 그래서 이렇게 된거야. 하면서 구체적인 설명 안합니다. 설명하면 안듣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야기 하는 대상이 친구라고 가정을 해보죠.
친구 : " 이재명 욕하는거 들었는대 정내미 떨어진다. "
나 : " 그렇구나. 근데 니 친형이 있다고 쳐. 근데 그 친형이 니 어머니 욕하고 두들겨 팼어. 그것 때문에 형수랑 통화하는데 형수가 너 약올리면서 헛소리만해. 그럼 넌 뭐라고 할꺼냐? "
친구 : " 그럼 가만 안두지. 찾아가서 확 뒤집어 놓지. 그걸 가만 둬? " ( 순화시킨 표현입니다. 대부분 광분하더군요. )
나 : " 그래!! 그래서 이재명이 욕한거야. "
친구 : " 뭐?? "
여기서 부터 구체적인 설명을 합니다.
나 : " 아무이유없이 욕하면 안되지. 근데 욕해야 될 상황이면 욕할 수 도 있지. 폭력도 상황에 따라 정당방위라는 말로 사회적으로 이해되는 상황이 있잖냐. 이재명이 욕한건 지 형이 어머니 두들겨 패서 병원에 입원 시킨 상황에서 형수랑 통화 하다 형수가 헛소리 하니까. 욕하게 된거야. 그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거냐. 욕을 안하면 그게 더 문제 있는거지. "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면 대부분 이해하더군요.
아쉽게도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않기 때문에 이재명 욕설만 알지 이재명이 왜 욕한지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습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뭔 소리냐. 등등등 비판하듯이 말하면 되려 반감만 사게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길게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면 안듣습니다. 이재명 편든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냥 니가 그 입장이면 어쩔껀대 라고 하면서 상황을 설명해주면 대부분 왜 욕한건지 이해 하더라구요.
이상 제가 밭을 갈았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꾸벅.
박사모 성남지부장 했던 형이 병든 팔순 노모에게 행패부리며 한 욕이고 말리지는 못할지언정 함께 동조하는 형수에게 이재명이 그대로 반복 설명한 내용입니다
복잡할 게 전혀 없어요
상대방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포인트 같아요.
Cool@Clear님 처럼 전개하고 1차는 욕하는 게 당연하다로 밀어 붙이고서
그게 통하면 마지막으로 형이 한 욕이라는 설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못....까진 아니고 원글쓴분 빌드업에 업데이트하면 될 것 같네요.
국짐 친형이 친모께 내뱉은 패륜적 워딩이라고.
네. 저도 이번 경선 과정에 와서야 찾아봤어요. 이재명 싫어할 때는 관심 없다가 경선 과정에서 점점 이재명에 호감이 생기면서 저게 찝찝하더라고요…
근데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나도 확증편향 장난 아니구나 싶었어요…. 윤석열 검찰총장 시킬 때도 그랬고요 ㅠㅜㅠ
정확히 따지면 "~~~~~~ 라고 욕하는게 맞는거냐 제정신이냐"의 뉘앙스입니다
언론과 토왜세력은 여기서 ~~~~~~만 따와서 욕했다고 난리치는거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588323CLIEN
욕을 한것도 아니지만 이재명 후보가 형의 불법적인 요구를 들어줬으면 싸울일도 없었을거다
가족의 부탁도 칼같이 잘랐기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다
욕 할 만하면 욕도 할 수 있죠.
사람인데...
나 : "그래!! 그래서 이재명이 욕한거야.”
가 아니라,
나 : “그래!! 그래서 이재명이 어찌 어머니께 그런 욕을 하냐고 따져물은거야.”
라고 해야겠죠.
1. 자한당 홍준표 대표에 이어 남경필 후보가 저의 아픈 가족사에 대해 비방발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먼저 이유를 막론하고 가족에게 폭언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립니다.
2. 이미 수차례 밝힌 것처럼
가. 이 사건은 지금은 고인이 된 세째형님의 성남시장인 저를 이용한 이권개입 시도와 시정관여를 제가 봉쇄하면서 생긴 갈등이 원인이고,
나. 녹음파일은 형님부부가 어머니에게 한
1) 이재명과 통화하게 해 달라며 집과 교회를 불 질러 죽인다는 협박,
2)’어머니 XX구멍을 칼로 쑤셔 죽인다’는 패륜폭언과 두둔,
3) 어머니를 때려 상해를 입히고 살림을 부순 것
이 과정에서 생긴 저와 형님부부간 전화 말다툼 일부가 왜곡 조작된 것입니다.
다. 어머니에게 있을 수 없는 패륜행위를 하고 이 때문에 저와 심한 말다툼을 여러차례 한 형님부부는 시정개입을 막는 저를 압박하기 위해 이를 몰래 녹음한 후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불법 유포했습니다.
3.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
가. 형님의 시정개입 이권청탁
셋째형님 이재선씨(박사모 성남지부장, 황교안총리대통령만들기모임 회장)는 제가 시민운동을 하던 2000년경 당시 성남시장에게 청탁해 청소년수련관 매점과 식당을 특혜위탁 받아 물의를 일으킨 일이 있습니다.
2010년 제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형님이 녹지에 노인주택을 짓는 특혜사업에 개입한다는 소문이 파다해 친인척 비리와 시정개입을 우려한 저는 이 사업을 원천봉쇄조치 하고 형님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2012년 초부터 형님은 국정원 김모 과장 및 성남 새누리당 간부들과 어울려 매일같이 시정을 비방하고 ‘종북시장 이재명 퇴진’을 주장하면서 저와의 통화와 면담을 요구하므로, 비서실장과 감사관이 대신 만났는데
비서실장에게는 4명의 공무원 인사를 요구하고,
감사관에게는 관내 대학교수 자리 알선을 요구하며 인사개입 및 이권청탁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형님은 ‘시장 친형’을 내세우며 공무원들에게 직접 업무지시를 하고, 관내 은행 등에서 폭언을 하며 갑질을 하고, 심지어 롯데백화점의 불법영업(사실은 합법영업)을 직접 단속하고,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에 개입하겠다며 새누리당 의총장에 난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제가 공무원들에게 ‘형님과의 접촉금지, 통화금지’를 지시하자, 간부공무원까지 차단당한 형님은 시장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 앞에서 농성하는가 하면, 수행비서관에게 시장과 전화연결을 요구하며 그의 딸에 대한 폭언 협박을 하여 수행비서관과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다. 형님의 어머니에 대한 협박, 패륜폭언, 폭행상해
시장실 농성과 공무원 협박이 통하지 않자, 형님은 인연을 끊었던 어머니를 이용해 저에게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형님은 돈 문제로 어머니와 인연을 끊었는데, 2012년 5월 형님부부가 수년만에 어머니 집을 쳐들어가 형님이 집과 교회에 불을 질러 죽인다고 위협하여 겁먹은 어머니가 전화를 연결해 저와 통화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계속된 패악질을 우려해 제 아내가 형님부부를 찾아갔는데, 형님은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 내가 나온 XX구멍을 칼로 쑤셔 버리겠다’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패륜막말을 여러차례 반복했습니다. 함께 있던 형수는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동조했습니다.
이 말은 전해들은 저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형님부부에게 전화로 항의했는데, 형님은 “XX구멍이 아니라 그냥 ‘구멍’을 칼로 쑤신다고 했다. 죽이고 싶다고 한 게 아니라 죽이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며 빈정댔고, 형수는 한 술 더 떠 ‘고도의 철학적 표현인데 책을 안 읽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며 패륜폭언을 두둔하고 저를 능멸했습니다.
패륜폭언을 동조하고 ‘철학적 표현’이라며 두둔하는 형수와 전화 말다툼 중 제가 ‘당신 아들이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하면 어떻겠느냐? 당신 오빠가 친정어머니에게 그런 막말을 했으면 어떻겠느냐’고 하며 따졌습니다.
‘XX운운’하는 성적 막말은 제가 아니라 형님 부부가 어머니에게 한 패륜폭언인데, 이들은 수많은 통화를 모두 녹음한 후 이중 극히 일부를 가지고 제가 형수에게 그와 같은 성적 폭언을 한 것으로 조작 왜곡하고 있습니다.
형님은 이권과 권력을 향한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고,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사주와 부추김이 이어지자 지병인 조울증이 점차 심해졌습니다.
형수와 조카들은 형님의 이상행동을 고치기보다 오히려 두둔하였고, 의사는 ‘증세가 악화되면 자살까지 갈 수 있다’고 하므로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 연명으로 성남시 보건소에 정신과 진단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형님부부는 제가 시장권력을 이용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다고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알리는 한편, 정신과 진단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2012. 7. 어머니 집에 쳐들어가 살림을 부수고 어머니와 두 동생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모두 2주 진단 상해를 입혔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로 형님부부가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후 저와 형님부부간에 전화로 수차례 대판 싸움이 벌어졌는데, 형님부부는 이 통화 역시 전부 몰래 녹음하였습니다.
라. 불법녹음파일 공개협박과 공개금지명령 위반
녹음을 한 형님은 제게 ‘무릎 꿇고 빌어라. 아니면 녹음파일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는데, 친인척 비리와 개인적 망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저는 결국 망신을 택했습니다.
형님은 수많은 통화녹음 중 일부를 내용을 조작해(이재명이 형수의 성기를 두고 욕을 했다) 전국 언론사와 기자는 물론 정치인들에게 모두 보냈고, 이 때부터 이 녹음파일은 내용이 왜곡된 채 쉼 없이 특히 선거때마다 전국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마. 형님의 형사처벌
형님은 롯데백화점 영업방해, 새누리당 의총장 난입, 어머니에 대한 협박, 어머니와 동생들에 대한 상해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습니다.(어머니에 대한 폭행과 2주 상해죄는 처벌받았는데, 회계사 자격박탈이 되는 중형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 상해행위의 죄명을 ‘존속상해죄’가 아닌 일반 ‘상해죄’로 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하자 이를 가지고 어머니 폭행상해행위 자체가 없었다는 거짓말을 했었음)
바. 법원과 선관위, 경찰의 조치
어머니는 형님을 상대로 법원에서 접근금지결정을 받았고,
저는 형님 상대로 법원에서 녹음파일 유포금지 결정을 받았으며(이후 형님이 이를 위반해 4900만원의 배상결정이 남),
법원은 녹음파일 내용이 공적사안과 무관한 사생활에 관한 것이고 불법 녹음된 것을 이유로 녹음파일을 유투브에 게시한 언론사에 보도 및 유포 금지와 15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했고,
선관위는 녹음파일 공개를 선거법위반으로 결정하여 언론사 대표에게 유투브에 올린 파일공유 삭제명령을 하고 이의신청도 기각하였습니다.
형님부부는 저의 주장 중 사소한 표현을 문제삼아 허위주장이라며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하므로 부득이하게 저도 형님부부를 상대로 맞고소 및 반소를 제기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형님부부의 주장은 허위로 저의 주장은 사실로 밝혀져 형님부부의 고소는 무혐의로 저의 고소사건은 기소의견으로 겸찰에 송치된 후 형님부부는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했습니다.
사. 형님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태극기집회 활동, 사망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의 정신과진단의뢰는 정치적 문제를 우려한 성남시의 거부로 실행되지 못했으나,
결국 형님은 의사 예견대로 자살하겠다며 고의교통사고를 내 중장애를 입은 후 형수와 조카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해 치료받았으며,
이후 박사모 성남지부장과 황대모(황교안대통령만들기모임)회장 등을 맡으면서 태극기 집회에 열성적으로 참석하는 등 극렬한 보수 활동을 하다 2017. 8. 사망하였습니다.
4. 공직자의 친인척이란?
성남시는 전임 민선시장 3인 모두 비리로 구속되었고 직전 이대엽시장은 조카들과 조카며느리 손자까지 비리로 처벌되었으며,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친인척이 문제되지 않은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친인척은 존재 자체가 권력이며,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미리 예방하고 단속하지 않으면 도저히 막을 길이 없습니다.
제가 시장이 아니었으면 형님과 관계가 틀어질 이유가 없었고,
시장이 되어 적당히 형님 요구를 들어 주었으면 극단적 갈등도 없었을 것이며,
형님 요구대로 만나거나 통화라도 적당히 했으면 시장실 농성도, 어머니 협박 어머니 폭행도 없었을 것이고,
형님 요구대로 무릎 꿇고 빌었으면 녹음 공개도 없었을 겁니다.
다만 형제간 갈등으로 인한 망신은 면했겠지만, ‘시장친형’을 내세우는 형님으로 인한 친인척 비리와 시정개입 때문에 오늘날의 성남시와 정치인 이재명은 없었을 것입니다.
5. 사과 드리며 또 약속합니다.
내 생명의 원천인 어머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패륜폭언, 그리고 늙고 병들어 몸도 제대로 못가누시는 어머니를 때려 병원에 입원시키는 형님부부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패륜에 분노를 억제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반성하고 또 사과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임도 약속드립니다.
어머니는 이제 말씀도 나누기 어려울만큼 노쇄해지셨고, 유일하게 패륜 저지르던 형님은 이제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제 저도 더 성숙했고, 저로 하여금 이성을 잃게 만드는 어머니에 대한 패륜도 더 이상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논란을 막기 위해 부득이 증거문서들을 첨부합니다.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199277829743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