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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73
델핀
22,075
2021-11-05 18:45:32
수정일 : 2021-11-05 18:45:41
125.♡.171.109
델핀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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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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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49.19
11-05
2021-11-05 18:47:20 / 수정일: 2021-11-05 1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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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아이들 선물용으로 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커버가 좀 더 예쁘게 바뀐것 같았습니다
아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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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78.248
11-05
2021-11-05 1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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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정말 아이가 적은 게 맞을까 라고 생각 될 정도네요...
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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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170
11-05
2021-11-05 18: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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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하필이면 최근 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래도 모두가 의지가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굿모닝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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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35
11-05
2021-11-05 1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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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 가족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산골짜기에서 조용히 살고 있은지 몇 년 된 것 같은데요.
유니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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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49.19
11-05
2021-11-05 18: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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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굿모닝빵빵
님 올해초에 어머님이 더 나빠지지는 않은정도라는 근황을 들었고 정여민 학생은 지역 문학계(학생부문)서 계속 성과를 내는것 같더라구요
굿모닝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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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35
11-05
2021-11-05 1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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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니세스
님 소식 감사합니다. 꼭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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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64.212
11-05
2021-11-05 1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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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유니세스
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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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56.36
11-05
2021-11-05 1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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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 정말 잘 쓰네요. 얘기 안 해주면 어른이 쓴 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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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86.158
11-05
2021-11-05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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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하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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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7.191
11-05
2021-11-05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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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인가 나온 아이 글이군요
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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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7.28
11-05
2021-11-05 1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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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3이 쓴 글 같습니다 ㄷㄷㄷ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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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9.195
11-05
2021-11-05 23:31:29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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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
님 고3도 이렇게 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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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64.212
11-05
2021-11-05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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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단해요 저렇게 담담한 표현을
대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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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178
11-05
2021-11-05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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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와 대단한 감수성이고 표현력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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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46.44
11-05
2021-11-05 19:08:25 / 수정일: 2021-11-06 0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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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표현력이네요
미첼드라프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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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39.133
11-05
2021-11-05 1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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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잘 쓰여진 모든 글이 그렇듯, 이 글도 첫문장에서 이미 끝냈지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바람도 밀어내지 못하는 구름이 있다.
외웠습니다. 이 문구가 너무 좋아서.
높이나는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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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27.187
11-06
2021-11-06 00:35:22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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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드라프헤븐
님 공감요. 김훈 작가의 첫줄이 생각났습니다.
빨간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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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75.189
11-05
2021-11-05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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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글앞에서는 전 그냥 금수만도 못한 수준입니다.
부디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공허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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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23.110
11-05
2021-11-05 2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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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뜻함의 뜻을 이번기회에 알게되었습니다
칵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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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192
11-05
2021-11-05 2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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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읽으라고 사줬는데 제가 더 읽는 책이네요.
이 글은 읽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고공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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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8.233
11-05
2021-11-05 2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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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곁에 두고 싶은 글이네요..
alex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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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2.211
11-05
2021-11-05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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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글을 잘써요 ㅜㅜ
망할C++배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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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36.28
11-05
2021-11-05 23: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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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나오네요. 초등학생이 얼마나 글을 읽어야 저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재능이란 참..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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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9.195
11-05
2021-11-05 2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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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인생 3회차쯤 되는거라고 믿습니다...ㄷㄷㄷ
맥오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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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1.86
11-06
2021-11-06 0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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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등생 수필은 따로 모아서 모음집을 내기도 하나요? 하나 구매하거나 대여해서 꼭 읽어보고 싶네요...
높이나는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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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27.187
11-06
2021-11-06 0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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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상이 있네요. 현재 고3이라네요. 2주 뒤 수능..ㄷㄷㄷ
ssass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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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18.12
11-06
2021-11-06 0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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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의 온도가 과연 얼마나 될까 자문해보게 됩니다. 내용도 따뜻하고 진심인 거 같고 좋은데 사용한 언어나 표현은 완전 어른체라 어딘가 좀..어린 아이의 순수한 표현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싶네요.
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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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11.98
11-06
2021-11-06 0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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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에고... 너무 눈물나고 아름다운 글....그래도 다행이네요. 어머니께서 회복 중이시라고하니..
쇼팽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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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16.234
11-06
2021-11-06 0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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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 이게 초등학생이 쓴 글이라니. 감탄이 나오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_IU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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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53.97
11-06
2021-11-06 0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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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릴때 학교 과제물이나 제출물을
부모님이 도와주기도 하겠지만…
좋은글임은 분명하네요.
내마음의 온도도 적당히 따쓰하길.
Wind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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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7.138
11-06
2021-11-06 0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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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초등학생의 필력이라고요? ㅎㄷㄷㄷㄷㄷ...................
테일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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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48.96
11-06
2021-11-06 02:55:33 / 수정일: 2021-11-06 0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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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재를 파악하는 것도 좋고, 가을로 시작해서 다시 가을로 맺는 구성, 문장을 적절하게 끊는 리듬감도 좋네요.
소리내어 글을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읽기도 편하고, 마음 속의 온도는 몇 도 일까라는 문장에서는 울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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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가 좀 더 예쁘게 바뀐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의지가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바람도 밀어내지 못하는 구름이 있다.
외웠습니다. 이 문구가 너무 좋아서.
부디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 글은 읽을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이 도와주기도 하겠지만…
좋은글임은 분명하네요.
내마음의 온도도 적당히 따쓰하길.
소리내어 글을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읽기도 편하고, 마음 속의 온도는 몇 도 일까라는 문장에서는 울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