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처음 대학갔을때 입니다
(어찌어찌 전문학사만 2개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2개 조합 돌려서 학사로 바꿀수 있나요?ㅋㅋ)
여차저차 기대하던....(논스톱에서 보던)
생활과는 다르게 하루하루 자격증 준비와 과제에 치여살던 와중
몸담고 있던 동아리에서(밴드) 다같이 모여 술이나 한잔 하기러 했네요
그렇게 그득그득 모여서 술을 진탕먹고..
큰 파티는 깨지고 일부만 따로따로 모여서 2차를 갔지요
남2 여3 모여앉아 또 부워라 마셔라 처묵처묵하던와중
그 나이때 남여가 그렇듯 어느순간 대화의 주제가 야시꾸리한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해봤냐?"
남자들은(저포함) 아직이다
여자들은 중,고등학교때 처음했다
로 시작해 어떤게 좋니..아니니..
저는 모르는 내용을 알려주더라구요
당시로써 성교육이라곤 일본의 1타 강사
아오이 소라 교수님에게만 들어본 저로썬
야동과 현실의 갭에 꽤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술에 떡이되고, 멘탈에 충격을 받은채로 술자리가 끝나고 기숙사로 가려는데
기숙사 문 닫는 시간이 되었더군요
저는 근처 모텔 잡고 잔다고 하고 해어졌습니다
끝
이 아니고 씻고 자려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어디냐? 맥주나 한잔 더하자"
더이상 술 못 먹겠다고 하니 같이 마셔나 달라고 합니다
시즌패스 10.99₩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좌번호주세요.
그거 올렸다가는 저 정지 먹습니다..ㄷ
(라고 dlc홍보하면 잘 팔리겠죠?)
그럴리가 없습니다..~ㄷㄷㄷㄷ
돈 날로 먹기 힘든데 말입니다...
헉 밑에 .. 했..다는데요
했어요? 안했어여??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