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로콜라맨입니다.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음료를 대량으로 사서 먹다가
제로 시리즈가 난립을 하게 된 시점 부터는 제로코크 - 펩시 제로를
대량으로 쟁여두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2~3년전쯤 부터였던 것 같은데요.
원래 제가 음료를 먹긴해도 이정도로 달고 먹지는 않았는데
제로콜라는 떨어지면 먹고 떨어지면 먹고를 반복해서
지금까지 살면서 먹었던 음료수 수보다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섭취량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천안에서 근무했던 시점에서는 제로 시리즈와 더불어 회식도 잦았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얼굴 피부는 둘째치고 몸 피부 만큼은 진짜 백옥이라고 자부했던 제게
갑자기 찾아온 두드러기에 이은 흉터가 좀 남게 되었고 왼손 엄지 옆 손가락 너클파트에는
가피가 지속적으로 생겨서 대학병원에 1년 넘게 다녀도 차도가 없고..
피부에 조금 상처가 생겨도 쉽게 흉터가 생기고 진물이 잘 나는등
여러 부작용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잠시 제로코크를 한 달 정도 끊어봤는데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었던 가피가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명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펩시 제로를 70개를 사서 또 먹어봤는데
다시 가피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끊은지 1달 정도가 되었는데 지금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로 시리즈가 마음에 들지만.. 제 건강을 위해서는 끊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음료수 섭취량 자체를 아예 줄이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문제일지 스쿠렐랄로스의 문제일지 잘 모르겠지만..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정이 되지 않아도 그냥 제 몸을 위해서 끊어야 겠습니다.
피부 관련된건 대부분 원인을 찾기기 정말 어려운데
이번에 개인적인 결과를 보았으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잘 실행하려고요..
엄청난 댓글이십니다. ㅎㄷㄷ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https://m.blog.naver.com/spiritboxer/222069674133
결과를 보고 코웃음 쳤는데.. 그냥 안먹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아스파탐이 아미노산의 일종이라서요
차리리 사카린이나 스테비아를 섭취하세요
요
제로콜라는 아스파탐이 아니라 수크랄로스 들어갑니다
탄산없는 삶은 사는게 아닙니다. ㅠㅠ
장기는 당과 칼로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뇌는 당분 신호를 받았으니 오류가 난다고...
훼이크로 인한 CPU 연산 충돌이 일어나는 부작용이랄까요...
몰랐던거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또 탄산수 먹고 이러면 그냥 탄산 자체가 문제인걸로 결론을 내야겠네요 ㅋ
저도 kt 와이브로 테더링 비슷한거
켜면 두통이 있었는데 ㅎㅎ
그거 말하면 정신병자 취급 당합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원인을 제거 하면 괜찮아
진것이 맞으니까요
본인은 켜진지꺼진지 모르는 상태에서 두통으로 테더링이 켜진지 꺼진지 100프로 맞출수 있으면 실험적으로 증명 가능한거니깐요
/Vollago
혹시 티비같은거 켜면 고주파음 같은거 들리시나요?
그런 고주파나 귀에 잘 들리지 않는 대역의 소리 때문일 수도 있을거 같은데.. 특정 대역의 전파에 민감하신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전기 장판 깔고 자면 전자파 때문에 잠을 편하게 잘 못잔다던가 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전 이거 충분히 이해가 가는게,
예전에 처음으로 PC방 갔었을때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전자파에 와...
물론 나중엔 괜찮아졌지만...
계속 응가가 많이 묽어졌는데
그때 클리앙에서
제로코크가 장내 문제 일으킨다는 글 읽고
하루 1리터 이상 먹던 제로코크를 끊었더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확실히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0.5리터 이상으로 수정할게요 ㅠ
요즘 온 몸에 뭐가 자꾸 나는거 같아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제로콜라도 끊어야겠네요 ㅠ
근데 나이 먹으면서 혈압 등 폐해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적게 먹으려 애쓰다가 그냥 참는걸로는
안되겠어서 한 1년 반? 정도 전부터 코크제로로 시작해서 최근엔 주로 펩시제로로 마시고 단당류 섭취를
더 줄이면서 몸이 좋아지는걸 느꼈어요 몇달전까지는 참 좋았는데 얼마전부터 눈에 염증이나 소양증, 건선등 예전에는
없던 자잘한 증상등이 생기고 이게 또 정말 안낫더군요
이글을 보기 전까지는 걍 늙어서 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뭔가 뒤통수를 때리네요
일단 저도 끊고 임상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어제 막 40병 새로 사놨는데 ㅠㅠ
웃자고 하신 얘기겠지만.. ^^
오래 사는걸 바라지는 않는데, 아프고 병들어서 일찍 죽는건 또 싫거든요 -_-
오늘 또 테스트해봐야겠네요
근데 가피가 뭔가요?
물 외에 다른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 맛갑니다.
기호식품은 기호식품 답게 적정량을 적당한 주기로 드시고, 물은 물로만 드셔야 좋습니다.
물 대용으로 차나 다른 음료를 대체하는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죠.
콤부차는 달달하고 탄산도 있으면서 몸에도 좋습니다! 머랄까.. 마시는 식초에 탄산이 들어간 맛이에요.
녹차를 발효시킨거라 인공감미료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저도 이걸로 제로콜라 끊었어요.
가루로 된거말고 음료수 형태로 드셔보시면 그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