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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50대 중반, 내 삶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나 100

240
2021-11-03 20:27:23 223.♡.100.169
allusion

눈팅만 했지만 마음의 고향같은 클리앙에 글 남겨봅니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 사무직으로서는 더이상 재취업을 기대하기 어려운 나이....

물론 50대 중반에 제가 해외 재취업을 2번을 했던 터라 불가능한 나이는 아니지만, 코로나에 고용한파라 더 어려운 듯 하여...

이제 내가 이 세상에서 해나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다녔고, 해외근무도 최근까지 했고, 엑셀 등 컴퓨터도 잘 하고, 회계도, 경영도, 영업도 능숙하고, 영어도 유창하지만 이제 제 나이는 이력서를 내밀만 한 나이를 넘어선 것 같군요.


퇴사후 3개월이상 수백건의 이력서를 제출해봤지만 나이장벽으로 서류전형을 넘어서기 어렵군요

물론 취업난이 심해 젊으신 분들도 5-6개월 노력해야 뭔가 이뤄지겠지요?

하지만 화려한 이력서 제일 상단에 묵직하게 박혀 있는 제 나이는 채용담당자들에게 무시무시한 숫자로 보일겁니다.


아이는 해외에서 유학중이고, 와이프는 직장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학비를 벌지 못하면 아이의 유학은 중단해야할 상황이네요.


사무직 출신의 제가 이제 무슨 자격증을 공부해서 나이장벽을 넘어서 볼까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사무직을 이어가자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이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따면 중년의 제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사무직이 이제 어렵다면 낯선 용접을 배울까요? 아니면 지게차운전을 배워 물류에서 찾아볼까요?

보일러/공조냉동 이런걸 배워서 관리사무소를 지원할 수 있을까요?


써내려 가면서 보니 제 인생이 그리 짜임새 있게 살아온 것 같지 않네요.

서울 살이를 포기하고 지방의 생산직이나 지게차운전직이라고 찾아야 하는것일지 아니면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고 수개월~1년 이상의 노력을 하여 어려운 자격증이라도 따야할지....

몇달 더 제 이력을 활용하여 많은 곳에 이력서를 계속 내보는 것이 좋을지...


내일은 고용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싶지만,

제가 믿는 구석은 클리앙이라....



allusion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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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i
IP 211.♡.140.92
11-03 2021-11-03 20:31:41
·
ㅜㅜ 힘내시길...제 나이대와 비슷해서 고민얘기가 확 와닿네요.
봄결대디
IP 116.♡.196.100
11-03 2021-11-03 20:33:12
·
공감버튼을 이렇게 꾸욱 눌러본 적이 없습니다.
그린곰탱이
IP 223.♡.172.178
11-03 2021-11-03 20:33:27
·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모든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쓸만한돌멩이
IP 118.♡.218.129
11-03 2021-11-03 20:36:03
·
영화 '인턴'이 떠오르네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회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0:48:15
·
@쓸만한돌멩이님 이 영화 보면서 너무나 공감버튼이 아쉽더란 거죠 ㅎㅎ
또한지나가리라
IP 125.♡.13.38
11-03 2021-11-03 22:46:28
·
@쓸만한돌멩이님 저는 인턴보면서 제가 그렇게 늙어가고 있나 반성했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못해줬을 것 같아요 ㅠㅠ
shseji
IP 121.♡.146.119
11-03 2021-11-03 20:36:27
·
대단한 경력을 갖고 계시니, 좋은 곳으로의 취업은 시간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됩니다...
Hippo
IP 223.♡.11.71
11-03 2021-11-03 20:38:21
·
선배님 힘내십쇼!
삭제 되었습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0:40:55
·
@flatout님 무역업무도 제가 많이 해봤던지라 반갑네요. 응원 감사드려요
삼혼4
IP 121.♡.34.148
11-03 2021-11-03 20:40:23 / 수정일: 2021-11-03 20:40:58
·
사무직이 이제 어렵다면 낯선 용접을 배울까요? 아니면 지게차운전을 배워 물류에서 찾아볼까요?

보일러/공조냉동 이런걸 배워서 관리사무소를 지원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네' 입니다.

용접은 학원에서 배우면 3개월에 3000만원 정도 드니 고용노동부 연계로 공짜로 배우셔서
취업 나가시면 단가 19~20 이상입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0:42:05
·
@삼혼4님 내일배움카드 말씀이시죠?
삼혼4
IP 121.♡.34.148
11-03 2021-11-03 20:42:23 / 수정일: 2021-11-03 20:42:50
·
@michel님 넵!! 경력이 너무 아까우시니..어떤 회사에서 중진으로 모셔가시면
가장 좋은데요 ㅠㅠ 묵직한 중진이 필요한 스타트업 같은 곳에서..고문 같은걸로..
탕정맨
IP 210.♡.253.64
11-03 2021-11-03 23:11:49
·
@삼혼4님 노안오고 그러면 용접 힘듭니다. ㅠㅠ. 저도 할라다가 포기했어요.
두창박멸
IP 1.♡.23.194
11-04 2021-11-04 02:48:56
·
@삼혼4님 3개월에 3000이요? 대체 어떤 수준의 교육이기에..ㄷㄷ
충분히쉬었다
IP 218.♡.74.182
11-04 2021-11-04 03:42:11
·
@삼혼4님

용접은 불가능합니다.
용접 기술은 어릴 때 배우는거고... 30-40대 나이 들어서는 영업을 하는 직종입니다.
영업 못하면 일도 없어요.
bigegg
IP 223.♡.47.17
11-04 2021-11-04 03:44:47
·
@탕정맨님
동네에 칠순 넘은 할아버지도 전업은 아니지만 일생기면 받아다가 용접하시던데요..

원래 잘했던분이라 그런거겠죠?
문인더스퀘어
IP 118.♡.5.138
11-03 2021-11-03 20:42:39
·
저도 멀지 않은 나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SIM_Lady
IP 223.♡.175.168
11-03 2021-11-03 20:44:05 / 수정일: 2021-11-03 20:44:50
·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어서 국가에서 요양 복지에 관심이 많고 계속 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한번 도전해보세요. 남자분들을 찾는데 남자분이 많지 않으시거든요.
간병인하곤 다릅니다. 요양보호사의 비용은 국가에서 대부분 내주기때문에
간병인처럼 24시간 근무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 대상자를 배정받고 정해진 시간만 근무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큰 남자분이나 또 여자 보호사를 원치 않는 분 (옷갈아 입히기 등에 이성이 터치하는거 불편해하시는 분)들의 수요가 있거든요.
요양보호사를 따고 실제로 요양보호사를 1-2년정도 해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그때 사회복지사를 따보세요. 그럼 요양복지 관련 사무실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시설의 장)
이미 엑셀 등 오피스 업무에 능숙하시니 요양보호사 분들을 관리하면서 운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계등을 좋아하시면 각종 요양물품이나 휠체어등을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함께 할 수도 있겠죠.
남자분들이 복지쪽에 일하는건 생각도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쪽이 남자분에 대한 수요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Untitled
IP 58.♡.198.126
11-03 2021-11-03 21:37:17 / 수정일: 2021-11-03 21:38:48
·
@심레이다님 저희 어머니가 이렇게 요양보호사-복지사 테크 타셔서 지역에서 가장 큰 주야간보호센터+요양원 합쳐진데서 사무장 달고 일하다 그만두셨는데 요양보호사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었고 복지사때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복지 관련 쪽이 극여초 사회라 거기에서 오는 파벌싸움 등이 엄청났다고... 거기에 급여는 최저시급보다 약간 높은 정도고요. 몇 년 일하면서 경력 쌓아 추후 본인이 센터 차릴거 아니면 솔직히 남자분이 하시기엔 크게 매리트 없는거 같다고 하십니다.
SIM_Lady
IP 121.♡.208.43
11-03 2021-11-03 21:59:15 / 수정일: 2021-11-03 22:02:01
·
@Untitled님 맞아요. 그래서 센터장+요양물품 수리 및 판매를 목표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했어요. 크게 메리트가 없단 말은 꾸준히만 하면 안정적이 될 수도 있단 말이거든요. ㅎㅎ 그런 센터를 실제로 보고 있어서 써보았습니다. 요양원과묶인 곳은 어머님
말씀대로 이 글쓴이 분께는 맞지 않아 보이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행복으로갑시다
IP 223.♡.18.236
11-04 2021-11-04 08:33:19
·
@꽁두님 제 경우 집으로 요양사님을 모십니다. 하루 3시간+2시간(사비)로 어머니 케어해주시죠. 이런 경우 외국인은 없는거 같아요. 전부 우리나라분들이셨고 최근 요양사님은 꽤 오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호미씨
IP 124.♡.101.39
11-03 2021-11-03 20:49:26
·
백세시대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모두에게 닥칠 미래같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길을 찾아서 후기 남겨주세요.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토리군
IP 211.♡.144.55
11-03 2021-11-03 20:49:50 / 수정일: 2021-11-03 20:53:57
·
주택관리사는 어떨까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deej
IP 223.♡.8.27
11-03 2021-11-03 20:52:29 / 수정일: 2021-11-03 20:53:59
·
요즘 도배가 핫하다고 들었습니다. 공인중개사 같은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아예 새로운 길들이 그렇고요. 일하긴 분야 잘 찾으면 길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예규아
IP 121.♡.25.207
11-03 2021-11-03 21:02:04
·
비슷한 연배로 비슷한 삶의 외향을 거친 듯 해서 조심스럽게 글 남깁니다.
전 퇴직후 전기 자격증 취득하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일할곳 많더군요. 물론 이전의 수입만큼은 아니고 사회적 포지셔닝은 달라지지만 그럼에도 50중반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저도 평생 문돌이 사무직이었고 클리앙 가입할만큼 기기나 정보에 관심이 있었기에 잘 해냈던것 같습니다.
글쓴분도 힘들지만 결정잘 하시고 남은 삶의 시간들 잘 채워나가시리라 믿습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1:04:38
·
@예규아님 전기 자격증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가 달라서 제대로 탈 수 있을지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준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예규아
IP 121.♡.25.207
11-03 2021-11-03 21:51:35
·
@michel님 저도 걱정이 넘쳐났지만 역시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겁니다. 50중반에는 더더욱이...
길게 쓰기는 힘들지만 전 일단 자격시험 요건을 공부와 함께 만드셔야..
전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산기나 기사나 필기는 단기학습이 가능하지만 실기는 기본이 없거나 필기를 속성으로 합격한 경우에는 힘들더군요.
전 실기에 나오는 분야는 필기과목도 시간을 더 할애해서 공부한 덕분인지 용케 다 한번에 합격해습니다만 ... 정말 몇년을 수험생처럼 살았습니다.
공부가.. 쉽지는 않지만 꼭 전기가 아니더라도 삶의 방향을 바꾸는 큰 힘이 될겁니다.

아.. 도배기능사도 전 있는데..용접은 모르겠지만 벌이는 어떨지 모르지만 100세 시대라는 점을 보면 전기기사가 더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사사로운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2:01:58
·
@예규아님 자격요건 만드는 것이 어려운가 봅니다 학점은행 통해서 학점 취득이 필요한 거겠죠? 몇년 걸리셨다니 두렵습니다
찐97
IP 223.♡.33.1
11-03 2021-11-03 22:55:11 / 수정일: 2021-11-03 22:56:30
·
@michel님 저희 아빠가 전기기사 자격증 따시려다 실패해서...^^;; 제가 알기로는 4년제 학사 이상이면 전공과 상관없이 기사 시험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이 어려워요... 아빠는 그나마 화공과 나오셨고 전기를 아주 잘아시는데도 패스를 못하셨습니다.(물론 환갑이 넘어서 도전을 하신 게 패인인 것 같지만) 합격률이 심할 때는 20% 미만... 그렇지만 윗분 말씀대로 어느정도 끈기를 가지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전기기사 자격증은 못따셨지만 아빠는 계속 아파트 전기기사일을 하고 계신데요. 실제 아파트나 건물 전기기사는 젊은 층이 별로 없어서 70 넘어서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취업도 쉽구요. 페이도 요양보호사보다 훨씬 많습니다.
권투를 빕니다~!
광주호랭이
IP 211.♡.181.137
11-04 2021-11-04 00:35:59
·
@찐97님 전기기사의 경우 관련 전공 학사학위가 필요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관련"이라는게 상당히 폭 넓어서 왠만한 공과대학이나 상경계열도 인정되는걸로는 아는데 문과 사무직 출신이시면 해당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공단에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빠를테구요.)
저도 문과출신이라 주위 친구중에 이거때문에 전공제약없는 정보처리기사 취득후 전기기사 시험봤던 애가 있어서 기억합니다. 다만 예전에는 비전공자도 2주 공부해서 취득하던 정보처리기사가 요즘은 아니라서. 학점은행 같은거 알아보시는게 빠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은진전사
IP 123.♡.25.49
11-03 2021-11-03 21:02:41
·
나이가 가장 큰 장벽인것이 현실이죠.

미국에서 80대 할머니가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뉴스에
우리나라 반응은 대부분 '저 나이에 자격증 따서 무엇하려고 하나' 였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저 나이에도 도전하는 열정이 대단하다는 찬사와 함께 대형병원에서 스카우트 했습니다.

나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진짜 도전인것 같습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1:05:20
·
@은진전사님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찐97
IP 223.♡.33.1
11-03 2021-11-03 22:59:47
·
@은진전사님 저희 엄마 간호사신데... 72세 올해 이번 달에 퇴직하십니다.
20대에는 간호사로 독일에도 다녀오셨다가 귀국해서 결혼하고 어쩌고 하몀서 거의 20년 가량을 쉬셨는데 40대 후반에 병원에 다시 근무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셨네요. 요즘 제가 드는 생각은 나이는 정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nykim
IP 121.♡.22.126
11-03 2021-11-03 21:03:35
·
사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코쿠
IP 49.♡.189.164
11-03 2021-11-03 21:22:37
·
@버즈라이터님 말씀하신 것들의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할겁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1:24:01 / 수정일: 2021-11-03 21:24:38
·
@버즈라이터님 어르신께 영어를 가르치든 해외취업 조언을 해 주던 돈을 벌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코쿠
IP 49.♡.189.164
11-03 2021-11-03 21:27:44
·
@버즈라이터님 돈벌이는 내가 잘할수 있는것에 시장에서 니즈가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니즈가 없으면 돈벌이 수단이 될수없는것이구요..ㅠㅠ
찐97
IP 223.♡.33.1
11-03 2021-11-03 23:01:49
·
@버즈라이터님 전기는 가장 변하지 않는 분야이고 젊은 층이 선호하지 않는 직종이라 그 중 40~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경쟁력이 있는 직종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예규아
IP 121.♡.25.207
11-03 2021-11-03 21:57:22
·
@0nefineday님 객관적으로 특정 분야의 수요가 있는 경력이 아닌 경우 문돌이 사무직 경력..이 50중반 퇴직 후의 경우 부딪혀보면 걱정되더군요.
champ3
IP 122.♡.244.114
11-03 2021-11-03 21:36:23
·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여파로 준비하던것들을 미룬지가 벌써 2년이 넘어서네요.

일단 애들이 커서 같이 살지만 크게 나가는 돈은 없는것이 다행이면 디행스런 상황입니다.

와이프가 아직 직장에 다니지만 미래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힘드신 상황이지만 좀더 힘내시라는 말외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도 작은 위안을 가져봅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1:44:37
·
전기 자격증 취득에 대해 조언 주실 분 부탁합니다. 예규아님이 조언주셔도 좋구요
예규아
IP 121.♡.25.207
11-03 2021-11-03 22:04:35
·
@michel님 여러가지 의견과 현실적인 고충도 있겠지만 전기 자격증에 대한 유튜버들의 얘기도 한번 영상으로 들어보시고 주위에 전기 하시는 분들에게 조언도 들어보시고..

단언하기 그렇지만 조언은 조언일뿐이고 대부분의 동기부여 중 가장 강력함은 간절함이라 생각됩니다.

모바일이라 길게 적지 못합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2:09:55
·
@예규아님 학점은행을 통해 응시자격을 만들어야 한다면 1년이상 걸릴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일단 제가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초과되니 다른 일을 하면서 길게 준비해야겠네요
jeminvol
IP 39.♡.216.68
11-03 2021-11-03 22:07:04
·
퇴화되지 않을 직업군 중에 도배공도 괜찮습니다
남자는 항상 일을 구할 수 있고 아직까지 수입도
꽤 많습니다 대신 몸이 많이 힘들고 내 세울 것
없습니다 대신 필요한 돈은 꽤 벌 수 있습니다
karluv
IP 223.♡.30.222
11-03 2021-11-03 22:25:43
·
이력이 훌륭하시니 활용하는 방법이 좋을거같다나누생각입니다
재취업 기간까지 오랴 걸릴수 있으니 여유가 있으시다면 건설 현장 화재감시자같은 압무를 하면서 재취업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필요한 자격이나 기술등이 없으며 화기 사용구간에 법적으로 배치되어야하므로 꽤나 수요가 있습니다

단점은 하루 일당이 약 10만원 정도로 낮아 대부분 여성분들이 하시죠

육체적으로 힘든일이 아니라 재취업 전까지 하시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Vollago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2:29:05
·
@karluv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utaro
IP 220.♡.216.217
11-03 2021-11-03 22:35:37
·
기간제 근로를 몇달하면서, 해당 직무하시는 50대 중반 공무직 하시는 분 말씀을 들어보니...

그 분도 무역계통 회사 오래다니다 나오셔서, 초반에는 용접 등 몸쓰는 일을 배워서 3년정도 하셨다는데,

몸쓰는 일이 돈은 초반에 꽤 벌 수 있는데, 대신 안좋은점이 2가지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첫째는 몸이 너무 축나서, 회복이 안되는 나이대다보니, 몸 망가지는 걸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둘째는 몸쓰는 현장일이라는게, 경기를 타다 보니, 많이 버는 달, 수입 없는 달 대중이 없기도 하고

현장일도 결국 업계 인맥이나 일따는 것 등 힘든 점들이 많아서 신규 진입자로서는 애매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찾다가 아다리가 맞아서, 공무직에 들어와서 일한다고 하시는데,

급여는 공무원 기준이라서 많지는 않은데, 근무시간이 일정하고, 업무강도가 낮고 정년이 보장되어서,

부인분도 공무직을 하고 계신것도 있고 해서(원래부터 하셨던 건지, 남편분이랑 같이 시작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부가 다 공무직에서 일하면서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여러가지 찾으시는 방향에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3 2021-11-03 22:53:38
·
@putaro님 공무직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쩌대기
IP 104.♡.84.58
11-04 2021-11-04 00:06:34
·
@michel님
건설현장 사무직 같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관리, 서류처리, 자재관리 등등 이요.
sharper
IP 180.♡.71.95
11-04 2021-11-04 07:40:44
·
@michel님 공무직은 공무원 보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에 따라 각각 뽑는데, 사무직도 있지만 기술직이 더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호봉, 승진이 없어서 급여는 낮지만, 책임이 없어서 업무 강도가 낮고 칼퇴가 장점입니다.
털사마
IP 125.♡.192.192
11-03 2021-11-03 22:51:12
·
꽤 오래전일이지만,
저희 회사 경비일하시던 분이 어느날 안보이시더니, 소문에 의하니 중견기업 부사장? 으로 가셨다고...
일시적으로 경력이 끊겨서 잠시 했던거 같더라고요.
혹시 다른 일을 구하시더라도 하던일에 대한 구인은 계속 해보시길...
zypark
IP 119.♡.81.69
11-03 2021-11-03 23:51:44
·
전에 회사에 자재관리하시던 분이 60좀 넘으셨어요..
그분 한달에 200정도 받으셨거든요…
이전 스펙이 박사셨어요..
교수는 못되고 강사자격으로 계속 여러대학나가다가,
강사일자리도 없어지고, 뭐..
이혼하신듯하고..신용에 좀 문제있으셨어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이제 50대중반 60대에도
일해야하는데,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가 않은것같아요.
꼭 좋은 성과 내셨으면 좋겠는데,
몸쓰는건 안하셨으면 해요.
dodgestriker
IP 118.♡.2.11
11-03 2021-11-03 23:52:41
·
회계 및 기획 전문가이신 것 같아요.
어떤 인더스트리 신지는 본문 만 봐선 모르겠지만요....
PPT 작성 및 PT 역량 있으실 듯 하고요.
요즘 PI 컨설팅 시장은 인력난에 빠진지 꽤 오랩니다.
pwc, ey, kpmg, kearney 등등
다소간 고생이 괜찮으시면 두드려보심도......
짜수틴
IP 114.♡.45.167
11-04 2021-11-04 00:05:50
·
PM들이 다 40대초라서 이게 가능할까 궁금하네요.
SI프로젝트라면 그나마 특정 모듈 전문가라면 나이무관 가능하겠지만, 경험자를 우대하는 외국 PI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2-3명 들어가서 소규모 가성비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40대초 PM들이 대선배 모시고 밤새면서 프로젝트 굴리기 힘들어서 기회가 잘 안보일것 같습니다.
컨설팅 매력도가 바닥을 치는 마당에 인력난이라는게 사람이 아예 없어서도 있겠지만, 진정한 이면에는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인것 같거던요.
50중반이시면 대부분 인맥 베이스로 영업하셔야할 나이치고도 많으신것 같아서 컨설팅은 좀 힘들어보입니다.
물론 제가 글쓰신 분을 잘 아는것도 아니니, 어디까지나 컨설팅 바닥에서 굴러본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rocker2111
IP 223.♡.162.56
11-03 2021-11-03 23:54:45
·
하던 일을 놓기에는 아까운 인재이자 경력과 능력입미다

아직은 놓지 마세요
짜수틴
IP 114.♡.45.167
11-03 2021-11-03 23:56:50
·
선배님일이 남일같지는 않아서 덩달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자제분 유학비 대려면 전성기때 준하게 버셔야 할텐데, 지금으로썬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기대와 많이 다를것 같아 걱정됩니다.임금과 안정성/강도는 다 반비례일꺼라...
최근까지 해외근무 하셨다니 전 차라리 해외에서 기존 하시던 일의 카운터 파티로 눈을 조금 낮추셔서 찾아보시면 어떨까 생각드네요. 전공살리는게 가장 가성비일수 밖에 없을거라서요..
ksyu11
IP 1.♡.251.200
11-03 2021-11-03 23:57:50 / 수정일: 2021-11-03 23:59:00
·
역시 클량이네요
능력자분도 많으시고
덕분에 다룬분들도 고민하게 해주시고
저역시 매일 매순간 하는 고민이라서 좋은답변 못드려서 죄송하지만 글 읽으면서도 내 이야기인가 싶을정도로 공감했습니다
고민글이지만 생각하게 해보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승! 하십시요
hjpapa
IP 223.♡.175.87
11-04 2021-11-04 00:01:21
·
전기가 먹히는 이유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유일한 기사자격증이라 그란겁니다.
다른 자격증은 교육이수로 가능하지만 전기만 산기나 기사가 있어야 선임이 가능하게 되있습니다.
시험 응시자격 여부는 큐넷에서 확인하셔야 하고 비전공자라면 보통 1년 걸립니다(전공자는 3개월 정도)
처음에는 교대근무도 하셔야하고 급여도 매우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60 중반까지는 꾸준하게 일할수 있다는거 정도.
하지만 현직 입장에서 솔직히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redqueen
IP 180.♡.216.200
11-04 2021-11-04 00:02:17
·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 영역인데 임기제공무원쪽으로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공무원신분인데 사회경력으로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채용하고 정년도 없어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들 하십니다. 나라일터사이트에 임기제로 검색해 보셔서 본인 거주하시는 지자체 한번 알아보세요. 급여도 일반공무원보다 훨씬 높습니다.
젊을때놀걸
IP 223.♡.11.168
11-04 2021-11-04 00:05:24
·
저보다 몇 년 선배시네요. 경력이 훌륭하신데.. 재취업보다 창업도 생각해 보세요. 요즘 창업 지원책이 대단히 좋습니다. 중소기업 경영컨설팅이나 무역대행 등등 경력과 전공에 맞는 일거리를 찾아보면 많이 있을겁니다. 나이를 고려해서 생뚱맞은 분야를 처음부터 도전하기 보다는 살아오신 길과 잘 매칭되는 분야를 찾으시는게 실패 확율도 적고 재미도 있으실 겁니다.
꼬꼬댁이
IP 211.♡.147.169
11-04 2021-11-04 00:05:45
·
신랑공부하는것을 보니 일반전기는 너무 어렵고
소방전기 소방설비는 2년정도에 따더군요
저도 50대입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ㅡ
알수없는인생94
IP 124.♡.185.126
11-04 2021-11-04 00:05:53
·
쪽지요
어메이징한
IP 125.♡.178.108
11-04 2021-11-04 00:06:29
·
헤드헌터라는 직업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회사다니는것처럼 9to6로 일하면
꽤 법니다. 50대 시작하시는분들도 많고요~
밀키아빠
IP 220.♡.100.233
11-04 2021-11-04 00:12:12
·
지방 제조공장쪽에 길이 있지 않을까요? 지방 어디든 단기간 동안 굵고 짧게 회사에서 쓰고 버리는 카드라고 이력 판매 컨셉을 잡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코리앙
IP 125.♡.46.34
11-04 2021-11-04 00:25:28
·
잘하는거하세요 회사생활을 오래하셨으니 돈이도는방향은 아실꺼같구요 구조자체를 작게만들어서 유투X나 이런매체를 이용해서 유입을 시킬수 있는 사업을 한번 구상해보세요 투자금은 많이 안들어가지만 지금의 스킬들을 녹아내서 만들수 있는것을 좀 구상해보세요 대한민국의 구조는 어떤스타트를 했던 결국은 자영업으로 가야하는데 투자를 많이하려고 하지마시고 잘하시는것을 토대로 해서 발전가능한 몇년후에는 어느정도 빛을 바랄수 있는것을 하면 어떻까 하고 조언드립니다.

개인사업이 적성에 안맞으시면 직장생활해야죠 그러나 찾아보시면 찾아볼수록 설자리가 없을꺼예요 기존에 하고있는분들또한 쉽게 그자리에 들어간게 아니거든요 경비업을 하고싶어도 경쟁율이 장난이 아닙니다.
힘냅시다. 특히 대한민국 남성들모두요(눈물좀 딱구요ㅠㅠ)
알람클락
IP 221.♡.219.129
11-04 2021-11-04 00:27:32
·
행복하고 꾸준하게 나이들어서까지 적절히 돈버는 직업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말씀하신 이것저것 하나씩 다 해보세요.
상황이 이러면 자녀분 유학도 잠시 멈추시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win77cap
IP 203.♡.176.91
11-04 2021-11-04 00:31:38 / 수정일: 2021-11-06 13:52:59
·
어디든 쉽게 진입을 할수 있는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도 인기인? 부동산 자격시험을 보더라도
시험 합격만 하면 언제든 부동산 차릴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현실은 정말 그들만의 장벽이 있어서
그걸 넘기가 정말 어렵죠
저는 어떤 면에서는 본인스스로가 가장 답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새로 무언가를 시작하시는것 보다
그동안 해 오신 일중에 하나를 연장 해서 하시는것이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터키산피스타치오
IP 123.♡.221.165
11-04 2021-11-04 00:34:24
·
혹시 요양원 경영에 관심 있으신가요?
우선 사회복지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50대 이상 중장년층 분들이 요양원 개업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국가보조금을 받는 사업이라서 운영을 꾸준히 오래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물론 어르신 배변처리 같은 일들은 어렵지만, 그래도 익숙해지면 괜찮으실것 같네요
엘레베이터 있는 건물에 입주, 샤워실 갖춰져야되서
새로 오픈하는것 보단, 기존 요양원 인수받는것도 방법입니다
짱구아빠
IP 121.♡.194.132
11-04 2021-11-04 00:34:27 / 수정일: 2021-11-04 00:35:47
·
저도 바슷한 나이인데 대학 졸업하고 밴처와 it 기업에서 개발자로만 알해왔습니다.
언어도 몇몇개 빼고 거의 다 다룰수 있고 db도 pgsql 부터 nosql까지 안다뤄본게 없고 시스템도 idc 구성부터 클라우드까지 해왔고 소프트웨어 개발 웹사이트 개발 게임 서버 개발 네트워크 서버까지 si빼곤 다해본거 같은데…
올해 초에 사장과 싸우고 뛰쳐나온담에 두달 넘게 잡히지 않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이력서 상단에 적힌 나이가 무겁게 받아들여지나봐요.
애들은 돈 많이 들어갈 나이에 집값은 올라서 생전 받아본적 없는 대출을 받아야 하나 입이 바짝 마르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더군요.
분야만 다를뿐 다들 그런 고민이 드는 나이인가 봅니다. 저도 지금 회사 끝나면 더 이상 개발자로 살기 힘들거 같다는 예감이 좀 슬픕니다.
호홋뿡뿡
IP 104.♡.84.20
11-04 2021-11-04 00:52:43
·
보유하고 계신 기술이나 회사에서의 전문 경력등을 써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좋은 글 달아 주실것 같아요.
한가지 궁금한점은 해외취업 경험이 있으신데, 나이제한이 적은 해외에서 다시 취업해보시는 어떠세요?
astria
IP 211.♡.156.118
11-04 2021-11-04 00:54:25
·
창업?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는 않네요...
원래 하던 업역에서 벗어나는건 부담되어서...
저라면 1인기업 창업을 하고...
상황봐서 계속하거나 타 업체로 이직 모색하겠습니다...
그런데 분야가.. 뭔지 궁금하네요...
리에르
IP 59.♡.221.48
11-04 2021-11-04 01:18:05
·
50대 중반이 아닌 취업이 어려운 40대 중반부터 회사에서 짤리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붙어있으려고도 하구요.

저는 30대에 사회에 던져져서 꾸역꾸역 버티는데요. 오히려 지금은 자리잡아서 회사에서 오라고해도 안갑니다.
혹 누구는 이걸 생존dna 라고 표현하더군요.

본인이 가진 경력과 경험을 돈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고민해보세요.
붉은화살
IP 122.♡.142.217
11-04 2021-11-04 01:22:28
·
지금 다니는 회사 퇴직하면 그냥 놀고 먹으려고 했는데...저도 이글 보니 한편으론 걱정이 드네요. 경험해 보지 않아 딱히 조언드릴건 없지만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bird30
IP 121.♡.113.108
11-04 2021-11-04 01:24:39 / 수정일: 2021-11-04 01:25:06
·


이 노래 듣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게 되었고 공유하고 싶네요.
힘들때, 듣던 노래입니다.
노래를 들으시며 많은 생각끝에 힘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sulaiman
IP 39.♡.25.205
11-04 2021-11-04 01:25:46
·
해외쪽 경험이 있으시다면 코트라도 좋지 않을까요? 중소기업 수출 관련 컨설팅이기는 하지만 연세좀 있으시면서 경험으로 중소기업 상담 다니시는 분들이 재법있더군요 큰 연봉은 아니겠지만 저 또한 몇몇분 만나서 상담받는 편인데 나름 하시는 일을 즐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plateau
IP 210.♡.51.61
11-04 2021-11-04 01:27:20 / 수정일: 2021-11-04 01:27:39
·
저정도 커리어에 맞벌이까지 하셨는데 당장 돈을 벌지 않으면 아이가 유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저로선 좀 이해가 안됩니다. 혹시 자산을 어디 묶어두신건지요…
sltx
IP 118.♡.158.117
11-04 2021-11-04 01:47:39
·
새로 시작하시기에는 경험과 역량이 너무 아까운데요. 그걸 살릴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allusion
IP 223.♡.100.169
11-04 2021-11-04 10:26:04
·
@sltx님 그러고 싶습니다. 제 경력을 살릴 수 있다면 최선의 해결책이 되겠지요
온더로드
IP 121.♡.220.37
11-04 2021-11-04 01:52:59 / 수정일: 2021-11-04 01:53:14
·
사회복지사는 비추입니다~ 와이프 보니 나이 들어서 경력없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있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Zarathustra
IP 116.♡.108.252
11-04 2021-11-04 01:58:02
·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보셨다면 대기업 출신이 자영업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실 수 있을텐데요.
기존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장 좋지만 그 기회를 기다리다간 시간이 금방 흘러갑니다.

기업들에 이력서를 내는 것보다는 지인 추천 등으로 회사를 알아보시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그렇게 해보셨을 것 같고 유학 중인 자녀 문제까지 있으시다면
윗분들 조언대로 빨리 다른 기술을 익혀서 도전하는 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펀팩공장장
IP 180.♡.216.182
11-04 2021-11-04 02:15:44 / 수정일: 2021-11-04 02:16:57
·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40대에 들어서는 프리랜서 영상제작자입니다
방송국에서 영상일을 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하고 재취업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게 부끄럽지 않다면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도 한번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컴퓨터도 다뤄보셔서 금방 배우실것 같네요

저는 현재 제가 일해온 영상제작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PR이 되어 영상제작을 의뢰받거나 협찬광고, 강의제안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이걸 통해서 성공할 수 있다 이런건 아니고 새로운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걸렸다-
IP 223.♡.216.187
11-04 2021-11-04 02:21:41 / 수정일: 2021-11-04 02:22:26
·
30대중반 발전소 전기엔지니어 입니다.
일단 응원의 말을 먼저 드리고요.
전기일 많이 추천들 해주셔서 한말씀드리면 지금까지 경력은 전기랑 연관성이 없으셔서 자리 잡으신다고 해도 유학간 자녀분들 서포트 할만큼 생각만큼 벌이가 되진 않아요.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시는분들도 텃세가 상당합니다. 제로 베이스에 아시는분 없으시면 1~2년은 돈 얼마 못받고 배운다는 느낌으로 사람들이 기피하는 현장에서 해야되는데 그거 견뎌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어느정도 직급되셨던 분이 다 내려놓으시고 참고 하시기가 가능할까 싶어요..
sojourners
IP 140.♡.128.178
11-04 2021-11-04 02:36:07
·
영어가 유창하신다고 하시면, 미국으로 박사과정 오시는 건 어떤가요? 많은 프로그램들이 학비 + 생활비 지원이 나옵니다.
미국은 나이가 많아도 교수 임용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정말 학교가 많아서요. 저도 최근에 50대에 임용되신 분을 봤습니다. 현장경험이 많으시니 장점으로 먹힐 것 같아요.
에스뿌인
IP 62.♡.156.144
11-04 2021-11-04 02:43:51
·
응원합니다!!
네온포토
IP 91.♡.220.149
11-04 2021-11-04 03:30:21
·
저도 동년배이구요 미국에서 엔지니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의 sojourners님 생각에 한 표 더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살아오신 길은 다르겠습니다만, 아직 우리 나이는 제일 잘할 수 있고 제일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박사과정이 아니더라도 자녀분이 계신 곳에서 한번 찾아보시는 게 어떨지요.
세설
IP 112.♡.168.214
11-04 2021-11-04 03:42:36
·
어떻게 회사에서 나오게 되셨는지도 공유해주시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결정하는데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될 것 같습니다 ㅠㅠ
회2영
IP 220.♡.239.99
11-04 2021-11-04 03:44:20 / 수정일: 2021-11-04 0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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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나오면 다 현장직이라고 치면 길은 많이잇는데 애들 유학보낼정도는 어림도없습니다...투잡은 기본인데 체력이 못버팁니다. 예컨대 등산 좀 다닌다고 체력이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오산이에요,,,지게차벌이로는 사고안내고 경력충실해도 두분 살기도벅찹니다. 같은 실력이면 젊은사람쓰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고요 장비는 위험해서 자격증가진 초보는 모두 기피합니다
충분히쉬었다
IP 218.♡.74.182
11-04 2021-11-04 0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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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는 새로 시작할 수 있는게 적습니다.
그나마 괜찮은건 무기계약직으로 학교나 관공서 취업하는건데...
급여는 적습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일 겁니다.
무기계약직으로 취업만 된다면 65세까지 근무 가능합니다.
행정보조, 시설물 관리 등등의 잡무가 중심입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4 2021-11-04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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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거야이제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무기계약직 기억해두겠습니다
하별
IP 218.♡.250.136
11-04 2021-11-04 03:50:11 / 수정일: 2021-11-04 0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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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런 이력으로 오십대 중반에 생산직을 생각하신다고요...그냥 푸념이겠죠^^ 아니면 저랑 다른 세상이군요... 전 기술도 지금 공부할 능력도 안되니 막노동이나 경비직 생각힙니다만 이 일도 쉬운것은 아니네요...세상이
MultiUser
IP 184.♡.104.118
11-04 2021-11-04 0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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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 정도 연배가 되시면 커미션 베이스 영업으로 예전 거래처 등에 선제안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전혀 없거든요. 영업도 잘 하신다고 하시니 새로 기술 배우는 것보다 영업 쪽으로 해보시는 게 더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Jaynee
IP 182.♡.161.185
11-04 2021-11-04 0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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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도움이 될만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제 삶의 경험치가 짦아서요. 그래도 응원합니다. 이곳에 이런 글을 쓸 용기를 가지신 분이라면 뭘 해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글 전반에 살짝 느껴지는 침울함.. 당연하겠지만요, 걷어내버리시고, 기운 내시길요, 좋은 길이 열리길 기원합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4 2021-11-04 1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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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nee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또리띠리
IP 219.♡.167.90
11-04 2021-11-04 0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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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미 능력에선 만랩이신듯 하니.
IT 스타트업들 두드려보세요.
직접 찾으시는 것도 좋겠지만 헤드헌터도 활용해보세요.
정말 스타트업에선 선배님 같은 분들을 많이 필요로해요.
아니면 스타트업 창업지원이나 인큐베이터 등도요. 정말 필요한 능력이거든요.
o휘파파
IP 1.♡.202.8
11-04 2021-11-04 0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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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나이대군요. 저도 IT 1세대, 영어도 문제없지만.. 코로나 시국 땜에 준비하던 일도 포기하고.. 과감하게 밑바닥(?)으로 기어 국비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요양병원에 취업하여 몇달 일해 봤습니다. 주야간 교대 월수입은 200만원 초반대.. 20대에 꽃동네 봉사해봤을 때 비위 상해 하지못했던 어르신들 기저귀 업무도.. 월급받는 일이니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200만원대 수입 가지고는 혼자 쓰기도 바뻐더군요. 기존 요양보호사와 갈등, 그리고 혼자서 다수의 어르신들 케어하기엔 너무 놓치는 일들이 많아서.. 그만 두고 지금은 개인 간병사 일하고 있습니다. 월수입은 350에서 400만원 초반까지 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고 간병업무 능숙해지면 산재환자, 교통사고환자 맡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러 기저귀 갈고, 석션하고, 콧줄이나 뱃줄로 피딩하고, 환자를 휠체어에 태우는 몇가지 간단한 기술 능숙해지면 됩니다. 50대 남자 간병인 드물어서 일거리 끊이지 않습니다. 단지 사생활이 없습니다. 24시간 환자 옆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직업엔 귀천이 없습니다. 환자를 내 가족처럼 내 부모처럼 잘 케어해주면 되는 일입니다. 폼잡고 돈 버는 일, ㅠㅠ 이제 우리 나이대에선 그냥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해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PeterCat
IP 223.♡.173.191
11-04 2021-11-04 0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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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같은 대기업 팀장급 이상 은퇴인력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도 있으니, 한번 지원해보시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symphony8
IP 220.♡.211.40
11-04 2021-11-04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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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삭제 되었습니다.
VeehD
IP 119.♡.212.41
11-04 2021-11-04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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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allusion
IP 223.♡.100.169
11-05 2021-11-05 1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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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는 응원 감사드립니다. 취업한파의 시기에 조급해지고 불안해지면 안되겠지요? 저 자신을 믿고 한걸음 한걸음 준비해가야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쪽지로 격려해주신 분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도리안그레이
IP 27.♡.161.116
11-14 2021-11-14 13: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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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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