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어머니께서 경기도 여주로 이사를 가셨어요. 그 집에 원래 할머님 한분이 사셨는데 노환으로 돌아가시면서 1년정도 집이 비어있었는데, 다른 가족분들이 그집에 있던 개두마리를 그냥 풀어두고 방치했나보더라구요😥. 말이 방치지 그냥 버린거..저희 엄마가 개들은 어쩌냐고 했더니 버리든 어쩌든 알아서 하라고 했대요😰
그 긴시간을 그집을 자기집이라고 알고 있는 애들을 내칠수가 없어서 저희 엄마가 밥챙겨주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두마리가 한꺼번에 덜컥 임신을 해버렸어요. 소심해서 밖에 잘 다니는 애들도 아닌데..어떤노무시키가🤬🤭아, 암튼..그게 아니고..
그래서 먼저 요 꼬물이들이 세마리가 태어났어요. 어미개는 챙겨준다고 해도 새끼들까진 저희 엄마가 버겁다고 하셔서, 혹시나 입양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 하여 우선 올려봅니다.
- 지역 : 경기도 여주 or 경기도 김포
- 견종 : 시고르자브종/시골댕댕이
- 나이 : 21년 9월 15일생
- 암수각1마리(아이보리), 암컷1마리(흰색)
- 모견 : 체고 약 40cm, 15kg 안팍, 중대형견
- 접종, 중성화 X
- 한평생 사랑나누며 살 가족을 찾습니다!
자세하고 모자란 내용들은 쪽지나 댓글 주세요
감사합니다.
-추가-
젠틀한 회원분 께서 두마리 입양(11월 20일) 확정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한 마리(흰색 암컷) 남았네요~
시고르자브종이 최고존엄이시죠
좋은 가족 만나길 기원합니다.
예전에 장모님 키우던 무지 똑똑했던 종류 같네요.
댕이 두 마리 키우는 입장에 정말 좋은 분들께서 입양해 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좋은 주인에게 가서 행복한 견생 보내길~~
새끼들은 심쿵이네요!!
좋은 분들 만나길 빕니다!
환경상 못키우는게 너무 아쉽네요 ㅜㅜ
너무 이뻐요 우엥.. ㅜㅜ
되도록이면 어미젖 다 먹고 애착형성 될때까지만 (최소 3개월정도) 기다렸다 입양하면
평생 생길 수 있는 분리불안도 예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