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임대아파트 건설한다고 하면 주변아파트 주민들이 난리나지요.
반대하는 이유가 집값이 하락을 들던데요.
임대아파트는 시세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호갱노노에서 보면 보통 아파트 단지들은 다 가격이 매겨져 있어서
주변 아파트 단지들이 비슷하게 시세가 형성이 되는데요.
임대아파트가 있으면 거래가 안되니까 시세가 따로 없더라고요.
주위에 비교군이 적어지니까 집값이 떨어진다는 논리 같습니다.
주변에 임대아파트 건설한다고 하면 주변아파트 주민들이 난리나지요.
반대하는 이유가 집값이 하락을 들던데요.
임대아파트는 시세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호갱노노에서 보면 보통 아파트 단지들은 다 가격이 매겨져 있어서
주변 아파트 단지들이 비슷하게 시세가 형성이 되는데요.
임대아파트가 있으면 거래가 안되니까 시세가 따로 없더라고요.
주위에 비교군이 적어지니까 집값이 떨어진다는 논리 같습니다.
A sana mens sana in corpore sano
천민자본주의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낙인이론이기도 한가...
부동산에 미치면 사람이 완전 맛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거야 자유지만, 그런 얘기를 입밖으로 대놓고 한다는게 우리 사회의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나중에 프리미엄 다 주고 입주한 분들이면 몰라도 정작 재개발 아파트보면 아파트 재개발되서 집 한채 있는게 전재산인 분들도 많아서 그분들이 부유하다고 보기도 어렵거든요.
못사는 사람들 들어보면 분위기 흐린다 못사는 사람들 때문에 치안이 위험해질 수 있다 아이들의 성적이 못사는 집 애들 때문에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니 집값 하락한다 이 딴 논리죠.
저기 사는 애랑 놀지마! 이렇게 되죠.
/Vollago
온통 자기집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정부 비판할때는 집값이 너무 올라 못살겠다라고 하는거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재개발 아파트면 사실 집 한채가 전재산인 분들도 많죠. 나중에 프리미엄 다 주고 입주한 분들 아니고서는 생활수준이 높다고 하기도 그럽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준차이 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안난다고 하는게 거짓말이에요저 밑에 댓글써주신분이 말한 소리지르고, 음식물쓰레기 베란다에 투척하고, 복도에 오줌싸고. 이거 진짜 실화에요. 적어도 자가 아파트에선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네요
이점때문에 주변지역 브랜드 아파트 주민들이 소셜믹스 단지들을 임대아파트라고 비하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p 다 주고 들어온 사람이 그 난리쳐도 웃길 것 같은데
대출 영끌하고 집값 올라 로또 맞은 사람이 그 난리 하는 것 보면 웃기긴 해요.
우린 귀족이 아니지만 우리보다 낮은 계층은 싫다!
뭐 이런 심리죠.
정말 좋은분도 많은데 이건 아니다 싶은 분들도 높은 비율로 있는걸 느꼈습니다.
친척 사시는 곳이 임대였는데 자주 방문했는데 다른 분위기 느꼈습니다.
과거 소셜믹스를 처음 도입하면서 현실적으로 문제가 좀 있던것이 사실 입니다.
분양전환이 되는 곳은 괜찮은데 저소득층을 위한 분양전환 안되던 영구임대주택 때문에 이런 인식이 생긴 건데
실제로 가보면 별일이 다 있어요
기초 수급자, 탈북자 같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다보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녀들의 방임(특히나 기초학력 관련해서 차이 엄청 납니다.), 흡연, 알콜중독자로 인한 음주, 고성방가, 관리가 안되는 정신질환자로 인한 문제(특히 자살), 폭력문제 등등...
아파트는 작게, 싸게 짓다보니 층간소음,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문제도 심각하구요
내 집이 아니라서 정말 험하게 사용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러니까 민간 분양한 단지보다 노후화가 빠를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LH가 수리나 시설,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해주는것도 아닌건 다 아실꺼고...
그냥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는겁니다.
결국에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게끔 사회가 변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특히 LH에서 차별없게 잘 만들어주고 관리해주면 됩니다.
그걸 안하면 쉽지 않다고 봐요.
그런데 선진국에서는 이런문제가 없느냐에 대해서 물으면...
선진국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 됩니다.
일단 임대 단지들.. 집이나 단지를 아끼질 않죠.. ㅠㅠ
그리고 임대 운영사(LH라던가...)에서도 열심히 관리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모든 하자를 세들어 사는 사람이 고칠의무도 없고..
그런식으로 시설 전체가 노후화가 심해집니다..
반면에 20년 가까이되어가는 분양 단지들 보면 나름 입대의에서 나서서 관리도 열심히하고 하자보수나 조경가꾸기도 신경쓰는 경우가 많죠..(입대의 캐바케가 있긴 하지만요)
자신의 재산을 가꾸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망가지도록은 보지 않죠..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는 심해집니다..
사람에 대한 문제는 다른 분들도 많이 하소연한것 같고...
당연히 임대 단지 사는 사람 모두가 이상하다라는건 절대 아니고,
기본 매너나 질서가 잘 안지켜지는 사람 비율이 경험상 높은건 사실이네요..
당연히 분양 단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죠...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건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같이 살고 싶은건 인지상정이거든요
그걸 강제하니 계급화다 뭐다 말이 많고 갈등을 유발하는데 인간세상에 평등은 없거든요
인전할건 인정해야지 그걸 굳이 아니라고한다고 없어질리가 없죠
분양임대 전세의 주택수준을 높이고. …
영구임대는 다른방법을 구해야된다고봅니다
같은 단지 안에 소셜믹스로 임대 들어오는 것도 반대하지만 근처에 임대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는 것도 반대하더라고요. 이건 소셜 믹스랑 관계 없어보이거든요.
정작 소셜믹스 거주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는데 더 저렴한 주변 지역 브랜드 아파트 거주하는 분들이 학군, 민도 거론하면서 임대아파트라고 비하하는 것 같네요.
/Vollago
소셜믹스치고 그런문제 없는곳 없을겁니다
단지별로 나눠나도 문제가되는데…
친구 언니요?
제 동생은 십수억주고 들어가 살아도 아무 문제 없이 잘어울려서 살던데요. 오히려 입지 좋고 주변환경 좋다고 이사오라고 칭찬만 자자하던데요. 너무 비싸서 이사 못갑니다 ㅎㅎ
주변 분들이랑 위화감 느낄까봐 집값얘기는 좀 조심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죠. 클량에서 별 소릴 다 듣는군요.
그게 집단화되고 입대위가 끼고하면 온갖 문제가 다 튀어나오죠
인간세상이 다 그렇죠
/Vollago
현실인데 말못할 이유가 뭐냐니요.
차별과 혐오를 대놓고 말해도 됩니까?
제 동생 사는 단지에선 분양 임대 차별하는 사람은 인간 취급 못받는다고 하던데.
친구 언니분은 어느 단지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Vollago
누구나 다 이기적입니다. 사람따라 차이가있지만.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람이있고 안그런 사람이있을 뿐이죠
드러내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니 …좀더 두드러지게 보일뿐이죠
자신이 그런 경우에 처하면 대부분의 반응은 비슷합니다. 특별한 사람 없습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인생들 사신다고 ..
어차피 어영부영 살다 역사에 이름한줄 못남기고 사라지는
백사장 모래알같은 삶인데
집값 따져 비교하고 연봉 따져 비교하고
근처에도 오지말라고 그렇게 피곤하게들 사시는지...
나라구한 애국지사들도 저런 생색은 안낼듯요
그렇게 따지면 누구나 세끼 먹고 집에서 살림하는데 좋은게 왜 필요하겠어요
좀더 근사하게. 좀더 질좋게. 이게 인간 본성이네요. 이걸 포기하면 도통한거고. 자연인되는 곱니다 모두는 평범하게 세상을 서니 비교하고 비교 당하며 사는거지요
세상이 그런걸 굳이 아니라고한들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거 아이들이 그러는거 아닙니다 멀쩡한 성인이 그럽니다
임대 싫은 사람은 어마무시 비싼 빌라로 가구요
대출을 받아야 할 정도로 자산이 적거나, 보유세를 낼 정도로 현금흐름이 적다면, 오래전에 재건축 전부터 살았어도, 세금으로 이사를 강요받고, 이 자리에 새로운 자산층이 자리 바꾸기를 반복하게 만드는 거죠. 아니면 월세 500만원 내는 임차인이 되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