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베리님 땅이 한정되어 있으니 공급은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지방 가서 살라고 하면 갈 사람도 없는 걸요. 그리고 특정 지역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아닌데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은 수요공급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면이 너무 강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충남 등에서 부동산을 사는 사람 중 외지인이 거의 절반이더군요. 저는 그 뒤에 뭔가 있다고 봅니다.
@버미파더님 초중고대 다 서울에서 나오고 서울에 회사가 있고 맞벌이면 지방으로 가는거 자체가 아예 힘들죠.. 삶의 터전이 원래 서울이엇으니까요 체감 이민이랑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공급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늦었는데 여기서 공급 더 늦추면 내집마련 꿈꾸는 사람들만 죄다 피해보고요 ㅠ
이번 대출규제도 엄한 사람만 피해본 케이스죠
버미파더
IP 152.♡.203.161
11-03
2021-11-03 00:38:45
·
@블랑베리님 공급을 하려면 다양한 합이 맞아야 하는데 지금 은마 아파트 등 재건축을 허용하면 집값 잔불에 산소공급하는 꼴이 될 것이 뻔하니 다른 쪽을 건드리는 형국으로 보이던데요. 압력이 어느 정도 빠져야 허용이 될 겁니다. 오세훈이라고 별 수 없는 거 지금 보고 있는 걸요. 머.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항상 굴곡이 존재하고 누군가는 이익을 가져가고 누군가는 그 손해를 감당하고 있죠. 이익이 나면 내가 잘 해서이고, 손해가 나면 국가가 잘못해서 라고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고 애먼 피해의식을 가지기 보다는 그냥 지금은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객관적인 상황인식이고 본인의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봅니다.
지금의 비정상적인 부동산 상승분의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고 있을까 저는 가끔 궁금했는데 화천대유 사건을 보면서 저런 놈들이 빨아먹었고 지금도 빨아먹고 있겠구나 싶던데요.
한편, 국짐당이 지금 정권을 잡고 있으면 집값이 과연 안정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보지 않은 길이니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집값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가정이 날아가지 않고, 집값이라는 이유 말고도 수 많은 다른 이유로 가정이 파괴되어왔고 자살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주가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결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 심리적인 경향에 따라 많은 것이 좌지우지되는 거 같더라구요. 기레기들이 보여주는 윈도우로만 보면 답답한 상황이 되는 거죠.
저도 제 집이 있었다면 하는 입장이라 본문의 안타까움에는 공감합니다만, 피해의식 보다는 흐름을 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눈을 두려고 노력중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 지금 잔금대출 받을 시점에 딱 걸려서 쓰린 위만 부여잡고 아무 생각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ㅠ 솔직히 폭주기관차 같이 늘어나는 가계대출 조이는 건 이해하는데.. 정책을 너무 아마추어처럼 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도 원래 예상했던 대출금액에서 6천이 펑크나서 캐피탈까지도 알아보고 그랬거든요.. 심지어 대출규제 대상도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1인가구도 이럴진데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그 근심이 어떨지 상상도 안갑니다..
블랑베리
IP 39.♡.230.176
11-03
2021-11-03 10:14:41
·
@IruJan님
얼마나 애타실까요 ㅠㅠ 같은 입장이라 너무나 이해합니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짱구놈들아빠
IP 175.♡.222.108
11-03
2021-11-03 01:51:47
·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가 더 우려스럽네요.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보면 현재 부동산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한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기로 인한 매물잠김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이번 부동산 공약은 현 부동산문제의 원인을 투기꾼들의 투기로 보고 이를 타겟팅 하는 듯 하거든요. 존버로 인한 매물 잠김 및 민간건설 억제 공공주도 건설로 인한 고급/양질 주택 부족이 심화되고 더 천정부지로 뛸까봐 두렵습니다.
LA인데요, 저도 여기서 집을 구매하려고 준비 중인데요, 집값이 미쳐서 돌아갑니다. 너무 올라서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포기하고 1~2년 더 기다려야 하나...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 LA도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 2개짜리 쪼끄마한 콘도(아파트)도 60~80만불 정도에 리스팅되는데, 여기에 30% 더 얹어서 줘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구매자들이 다들 손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riatum
IP 61.♡.175.195
11-03
2021-11-03 03:59:37
·
이런 와중에 서울에 집이 어디가 없냐고 네이버 부동산 얼마로 필터링 걸면 나오지 않냐고 저에게 뭐라하던 댓글이 기억나네요 ㅎㅎ
미국이 항상 잘한 건 아니고, 국가 간 위상 차이도 있지만, 그 나라는 국민에게 빚을 떠 넘기는 건 아닌데 우리나라만 유독 개인에게 부담을 더 주는 것 같네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이라지만, 애초에 오른 수도권 부동산 때문에 그런건데 인과관계가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ㅎㅎ
당시 전세살이 사람들에게 싸게 돈 빌려줄테니 집 좀 사라고 등 떠밀었죠. 그때부터 기본 갭투자 대폭발 시대를 맞이 했고 그 누적된 것들이 지금의 기형적인 부동산 시세를 만든 시본틀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어쩌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완벽하게 부동산으로 계층화 됐을 지도 모릅니다.
코로나의 유동성으로 갑자기 큰 문제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부동산은 정부가 대놓고 실수요자 구분하고 투기꾼들 색출해서 대못 박을 수 있는 환경이 그나마 희망이라면 희망일 겁니다.
그리고 아니러니하게 이미 부동산으로 먹을 만큼 먹은 토왜들이 정권교체 성공하면 그때는 부동산 정책이 좀 먹히고 물량 풀리며 안정화된다 싶으면 그걸 지내들이 한 것 마냥 사기칠 것이 뻔히 보이기도 합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연준우빠
IP 106.♡.195.152
11-03
2021-11-03 06:46:17
·
박근혜때 최경환이 빚내서 집사라고 했어요 그때 서울에 미분양 많았어요 공급만한다고해서 답은 아닙니다 현정부 부동산 정책도 문제도있지만 가장큰건 미국에서 유동성 완화한다고 달러를 복사해서 풀어버린게 크죠 지금 안오른게 뭐가있을까요? 그래서 테이퍼링 시작하는거에요 돈삭제 시작하고 금리오르고하면 안정될거에요 곡소리나는데도 많을거고요
IP 175.♡.14.86
11-03
2021-11-03 08:36:24
·
@연준우빠님 첫 줄 부터 동의합니다. 윗 대댓글에 썼는데 아시는 분들 다 아시죠.
리트리셈
IP 39.♡.28.177
11-03
2021-11-03 09:04:54
·
@연준우빠님 그쵸 그렇게 퍼부어도 미분양이 날지언정 집값은 안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현금부자들이 그때도 집을 쓸어담았을 뿐이죠.
정부가 부동산 조일꺼면 조여야 되는 선거철 앞두고 실수요는 풀어주라고 기재부랑 따로 놀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떨어뜨릴건지 올릴건지 판단도 제대로 못 해요. 집값이 뭐 쉽게 떨어지나요. 투기장 끝나고 폭락장 와야되는데, 왜 폭락 못 오게 막는정책도 같이쓰고 있으니 쉽게 안떨어질겁니다.
IP 39.♡.46.222
11-03
2021-11-03 07:28:26
·
프로필렌글리콜님// 사실 지금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거 같아요 -.-;;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30:43
·
@님 사실 말씀하신거에 동의합니다.
아마 부동산쪽은 멘붕이지않을까싶네요...
최근 문대통령도 부동산쪽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고...
하늘풀
IP 59.♡.33.129
11-03
2021-11-03 07:26:28
·
마지막으로 한번 이재명을 믿어 보세요
밀키아빠
IP 119.♡.201.145
11-03
2021-11-03 07:27:34
·
개인의 문제와 정부의 문제를 섞으면 패가망신 할 수 있죠..정부는 전체를 보면서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면 욕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이 정도 해주는게 감지덕지란 생각은 안들겠죠..
리트리셈
IP 39.♡.28.177
11-03
2021-11-03 09:08:15
·
@밀키아빠님 503 모지리때 그렇게 퍼부어도 집값은 안 떨어졌고, 이번정권 내내 그렇게 조여도 안 떨어졌죠. 흠...
삼성진드기
IP 223.♡.253.180
11-03
2021-11-03 07:30:00
·
일이년만 월세 추천합니다. 그게 제일 싸게 먹혀요. 9월달부터 하락 시작 되었써요. 몇년간 빠질 분위기라 지금은 월세가 답입니다.
@삼성진드기님 2020년 여름에도 이제 곧 조정시작이라고 댓글 쓰셨었네요. 라이트하우스 구독하시나요? 지금이 고점이라고 확신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0년 여름에는 왜 고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라이트하우스 구독자시라면.. 이해합니다
삼성진드기
IP 223.♡.253.248
11-03
2021-11-03 19:40:24
·
@잭슨중사님 ?대출 막히고 금리 올라가면 부동산은 당연히 떨어지지요 제작년에 미국이 금리 인상 한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했고 더 많은 돈을 풀었쟎아요. 이제는 미국이 금리 인상 시작했고 한국과 많은 나라들이 금리 인상 선제 조치 하는 중 입니다. 부동산이 두세배 오르는건 수요가 아닌 투기놀음 이죠. 그런데 그 놀음에 놀아 주려면 받아주는 개미가 있어야 하는데 대출이 이자가 많으면 불가능 합니다. 당연한건데 그걸 다른 정보에서 찾았을리가요. 원래 내 생각입니다.
양파양파양파
IP 27.♡.242.79
11-04
2021-11-04 10:40:54
·
@삼성진드기님 부동산을 투기로만 바라보시면 아직 덜 이해 하신거같습니다.
Bmvsaudi
IP 14.♡.154.181
11-05
2021-11-05 16:31:01
·
@삼성진드기님 부동산이 투기라고 생각하시면 미래는 정해져있습니다.
빌라바보스
IP 221.♡.44.36
11-03
2021-11-03 07:30:57
·
전세대출이나 각종 대출은 박그네때 부동산으로 경기 부양한다고 한도를 크게 늘리고 자격조건을 완화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부터 시장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기 시작했고 사상 초유의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기 시작합니다. 2013~14년 국내 아파트 시장이 바닥을 쳤을때 , 그리고 대략 2018년 전후 폭등이 시작되는 시점에 어떻게든 아파트를 장만하지 못한 사람들은 (저도 그중 하나 였죠) 소위 말하는 벼락거지가 된 기분이라 정부를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지요.. 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짜 강력한 대책을 쓰려고 했어도 아마 반시장적이니 , 공산당이니 하며 야당과 기득권 대변하는 언론들이 물어 뜯었을거고 보수쪽 여론도 난리를 쳐서 시행이 불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공급도 일부 요인이긴 하나 최근 4~5년간 폭등상황은 공급 부족이 메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장에 돈이 장기간 너무 많이 풀렸고 그걸 가지고 온국민이 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는 급진적인 방법이 아닌이상 막을 수가 없었을 거 같아요... 남들은 대출 마구 해줄때 풀로 땡겨서 집사고 지금은 폭등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데 이젠 대출 제한하니 버스에 올라타지 못한 억울한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정부는 또 나름대로 더 위험한 상황이 오는걸 막고자 하는거니 ..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수도권에 다주택자가 매년 1만명 이상씩 증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주택자 보유 물량이 120만채라고 하더군요.. 다주택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급의 시장 안정효과는 제한적일것 같습니다..
@흡혈귀왕님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과거 어느 전문가가 데이타를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공급과 집값추세가 반대였던 적도 많다고 하더군요... (공급을 해도 오르거나, 공급을 안했는데도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 즉, 공급과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거죠... 상관성이 제한적이라는 ..
아파트는 "공급 보다는" 시중의 유동성 (대출한도, 대출조건 완화, 저금리) 와 수요변동 (다주택자 증가, 갭투기 증가, 영끌 추매) , 국제적 경제상황 (IMF, 금융위기, 글로벌 경제 추세) 더 영향을 받는다는 요지 였는데요.... 자료를 찾아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43:45
·
@빌라바보스님 공급을 찔끔씩하면 오히려 인프라 맞춘답시고 주변시세가 오릅니다.
하지만 대규모로 입주하면 고평가 받은 지역은 내려갈수밖에없어요.
제가 밑에 올린 댓글에도 이미 로우데이터가 있습니다.
그게 1기 신도시랑 2기 신도시 입주때입니다. 1기 신도시땐 대신 부천이 서울보다 비싼 기현상이 나타났지요...
빌라바보스
IP 221.♡.44.36
11-03
2021-11-03 07:46:29
·
@흡혈귀왕님 저는 예전에 본 동영상에 자료가 맞는것 같습니다... 공급상황하고 아파트 가격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재명캠프 부동산 공약 문제 많습니다. 집권하려면 최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야죠. 투기꾼 때려잡고 공공임대 늘리면 잡힌다라. 지난 4년내내 해왔던 정부 지침과 뭐가 다른걸까요? 사람들이 지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게 부동산문제인데 현정부와 차별점이 없으면 사람들은 해결할 의지가 없는걸로 받아들입니다. 뽀족한 방안이 없으면 차라리 현재 부동산정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야당까지 참여하는 의원회라도 만들겠다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현정부가 잘한건 전혀 홍보가 안되고 있고 부동산 실패는 부풀려져서 인터넷을 떠돌아다닙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론이 나빠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지금 그러한 결과가 나오고 있죠 야당 토론회 보고 웃는다같은 하등 도움안되는 쓸데없는 얘기는 줄이고 절박한 심정으로 대선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은 과거 한나라당이 천막당사로 옮길때랑 비슷한 위기상황입니다.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45:16
·
@미리마루마루님 주변시세 억제 목적에선 기본주택 정책은 아주 좋은 정책입니다.
공공임대가 LH국민임대나 행복주택처럼 퀄리티가 낮은것도 아닌 민간에서 건설한 아파트를 임대로 활용한다는거니깐요
미리마루마루
IP 220.♡.26.236
11-03
2021-11-03 07:49:16
·
문제는 받아들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다라는거죠. 획기적인 방안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홍보에 문제가 있는걸 겁니다. 어차피 언론은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지금와서 손을 댈수도 없죠. 차라리 뭐라도 쥐어짜내서 주목도를 높이는게 급하지 않나 싶어요. 이대로 야당 후보 결정되면 지금 국짐당과 민주당 격차만큼 지지율에 반영될겁니다.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51:58
·
@미리마루마루님 근데 사실 기본주택 100만호 제외하고도 분양되는 아파트만 준비 대기중인게 130만호 정도인지라
준비중인 물량은 충분하긴합니다.
기본주택은 뭐 받아드리는 사람 입장에선 별로라고 생각할순있습니다.
그 100만호 걍 분양아파트하지 왜 임대아파트로 하냐라고
트레콰르
IP 211.♡.68.86
11-03
2021-11-03 07:43:48
·
근 몇년간 공급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고 만약에 그 중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시작되면 더 혼란이 가중될꺼라고 봅니다 소위 안정화되는 단계는 아무리 빨라도 5년은 걸릴꺼 같아요 지금은 손쓸수가 없습니다
도나텔로
IP 118.♡.12.208
11-03
2021-11-03 07:49:18
·
눈을 낮춰보세요
꼭 아파트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일반 주택 일반 빌라 전세 들어가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집을 사고 싶었으면 이런식으로 버티다 분양
수없이 도전 했어야죠
갑자기 남들 산다니 나도?? 영끌 해야하나??
눈치보다가 대출규제 하니
남탓 오지게 하고 이게 뭡니까?
IP 58.♡.162.69
11-03
2021-11-03 07:54:24
·
@도나텔로님 1년전 클리앙 분위기보면.. 집사려고 생각하는 사람 엄청 몰지각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였죠. 정부가 안정시킬건데, 못믿고 사려는 사람때문에 정부정책이 방해 받는 다는 식으로, 그랬던 커뮤니티 여론이 있었으니 그 커뮤니티에 하소연 하는건 이상할게 아니죠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56:12
·
@도나텔로님 당장 클량만해도 빌라 비추하는 분위기라죠..쿨럭
krazyeom
IP 117.♡.1.224
11-03
2021-11-03 07:58:11
·
@도나텔로님 작성자 댓글보니 난 와이프와 애도 있고 서울은 벗어나기 싫다. 누가 애 봐주냐? 느낌이라 지방에서 불편하게 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그냥 우습게 보이나봐요.
윙봉영
IP 121.♡.121.236
11-03
2021-11-03 08:18:46
·
@도나텔로님 빌라 매매해놓고 대출 잠기면서 오히려 빌라라 우선적으로 대출 거절당하고 있는 저는 뭔가요…? 눈 낮춘다고 해서 그렇게 쉽지않아요.
도나텔로
IP 118.♡.13.158
11-03
2021-11-03 10:58:02
·
@krazyeom님 전 지방으로 내려가라고 한적 없습니다
빌라 나 주택 은 지방에만 있나요??
도나텔로
IP 118.♡.13.158
11-03
2021-11-03 10:58:35
·
@윙봉영님 빌라 주택 전세 입니다 전세 매매가 아니라
krazyeom
IP 117.♡.1.224
11-03
2021-11-03 15:35:37
·
@도나텔로님 저도 님한테는 그런말 한적없습니다. 작성자 글을 보면 그렇다는거죠. 지방도 가기 싫어하는데 빌라 주택은 안갈것 같네요.
도나텔로
IP 118.♡.13.208
11-03
2021-11-03 16:05:21
·
@krazyeom님 아~ 죄송합니다!
ykhs
IP 117.♡.1.43
11-03
2021-11-03 07:50:25
·
대출을 꼭 해줘야하는 가? 이걸로 아내랑 의견차이를 보였습니다. 아무리 외상 시대가 되어도 기본은 자기 돈으로 뭘 할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집도, 전세도, 전자 제품도 70%이상 현금 모아서 살면....문제가 안생겨요. 라고 재 생각 얘기했다가 한 참 싸웠네요.
흡혈귀왕
IP 106.♡.142.84
11-03
2021-11-03 07:53:11
·
@ykhs님 근데 사실 과거에서도 온전히 자기돈으로 집산 사람은 정말 적었습니다.
대출없이는 불가능이죠
에릭핑거
IP 118.♡.69.95
11-03
2021-11-03 08:01:38
·
@ykhs님 생각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출도 능력입니다. 권리금에 대출받아서 건물사고 건물 임대료 나오는 걸로 대출 갚아가면서 또 건물사고... 이런 사람과 순전히 예적금으로만 투자하는 사람과는 10년 20년후 하늘과 땅차이로 자산의 격차가 벌어져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자는 본인 하기에 따라서 건물을 늘려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후자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건물은 커녕 집한채 마련하는 것도 빡쎈 것이 현실이죠 애석하게도 이게 자본주의 사회구요. 물론 저는 후자쪽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손에사정사
IP 58.♡.145.231
11-03
2021-11-03 08:09:03
·
@ykhs님 한국 아니 세계에서 집사는데 자기 자본금 70프로 이상 가지고 사는 사람이 50프로가 넘는 나라가 있나요?
ykhs
IP 1.♡.172.71
11-03
2021-11-03 16:54:01
·
@에릭핑거님 그거 깨닫고 집사고 난 후로는 대출 풀로 땡기고 있습니다. 대출해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전 상승기와 하락기에 대한 경험이 생생합니다. 돈으로 배웠으니까요. 2006년에 6.6억에 집을 샀어요. 2008년에 9억 찍더라구요. 전 그 집을 2016년에 5.5억에 팔았습니다. 이것저것 1.6억 손해봤네요. 만약에 9억에 샀더라면?
현 정부는 심리전에서 완패했어요. 지금 제가 무주택자라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지금 집값은 너무 높아요.
15억 이상은 대출이 안나옵니다. 무조건 현금들고 사야합니다. 이게 가능한 사람은 얼마 없습니다. 무주택자는 물론 대부분의 1주택자도 불가능합니다. 일부 2주택+ 와 금수저만 가능한 조건입니다. 키재기 식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아파트 특성상 15억 밑으로 계속 가격상승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이게 위로 터질지... 아래로 터질지.. 잘 생각해보세요. 정권 바뀌면 대출규체 풀어주겠지/줘야지를 바라시는 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지금 대출규제 풀어주면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만약 오른다면 신규물량이 있다고 해도 신규아파트가 구측보다 비쌀까요 쌀까요?
@이미존재하는별명입니다님 가계부채 비율이 높은거요? 건정성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LTV DTI, DSR로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은 돈을 못 빌리게 되어있어요. 비율만 높으면 문제가 되나요? 부채가 있어도 상환이 문제 없이 이루어지면 오히려 금융권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으로 바라볼 것 같은데요.
이미존재하는별명입니다
IP 119.♡.106.91
11-08
2021-11-08 09:35:24
·
@kubectl님 부채가 높은데 건정성을 보면 뭐가 나오죠?
님이 말하는 건 이미 과거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한방에 갔었고요. 금융권도 지금 돈이 없어서 대출 문 잠그는 건데요.
그리고 월세 돈 아깝다면서 은행이자는 돈 안 아깝나요? 다들 신용을 담보로 없는 돈 땡겨서 살다가 한 번 휘청거리면 다 망하는 거 팩트인데 전세는 무섭고 국가적 경제위기 가능성은 안 무섭나보네요? 나 말고도 다 망하니까 상관없나요?
결과론입니다. 2019년부터 안정화 혹은 하락하는 곳도 있었는데 코로나에 전부 날아가 버렸습니다. 힘내세요. 지금 폭발 직전 같습니다.
흡혈귀왕
IP 59.♡.28.124
11-03
2021-11-03 08:08:22
·
@오늘이햇반님 김포는 2019년부터 폭등했었더랬죠...쿨럭
사표방지위원장
IP 27.♡.225.45
11-03
2021-11-03 08:09:56
·
@흡혈귀왕님 그때 투기과열지구 아닌곳으로 투기가 몰려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흡혈귀왕
IP 59.♡.28.124
11-03
2021-11-03 08:11:51
·
@오늘이햇반님 그래서 제가 핀셋 규제 관련해선 좋은 소리못합니다.
하려면 죄다 규제를 했어야했는데 서울 강남 몰려있던 투기꾼들이 바퀴벌레 알까듯이 다른 지역으로 퍼져버렸고
그때 김포랑 파주가 어마무시하게 올랐거든요
우아한호랑이
IP 223.♡.163.145
11-03
2021-11-03 08:41:17
·
오늘이햇반님// 최소한 서울은 코로나 오기 전인 2019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폭등세 시작했는데요…? 제가 2020년에 이사 계획이 있어서 2019년 가을부터 시장 상황 살피고 있었는데 그래 11월쯤 뉴스에서 “서울 아파트 상승세 심상치 않다”라는 멘트를 들었어요. 코로나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에 살아왔고 나의 생활기반이 서울이니 나는 앞으로도 서울에 살아야 한다 ㅡ 가장 당위성 없는 소리죠. 지금 서울 살고 싶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저는 마음같아서는 '그저 살다보니 집값이 올라서 부자가 된' 사람들 다 근교로 나가게 하고 하드 리셋이라도 해서 지금 현재의 필요에 따라 출퇴근이 절실하고 나라 경제의 허리가 되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우는게 맞지 싶은데요.
kubectl
IP 106.♡.2.213
11-03
2021-11-03 10:20:48
·
@하늘풀님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땅도 뺴앗고 주거권도 뺴앗고...
니케니케
IP 27.♡.242.71
11-03
2021-11-03 08:11:38
·
유동성 공급하니 자산가격이 날라가는건 전세계적 현상이라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결국 자산 가격 추세가 하락 반전 할 때 까지 금리를 올리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요.
정부가 집값을 올릴 수 도 없고 내릴 수 도 없다는 것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알게 됐습니다. 나는 서민이다 나는 부자다와 관계없이 가격은 자기 맘대로 가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보면, 저렇게 많은 집이 있는데 열심히 산 내집 하나 없네 -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draco1004
IP 180.♡.159.151
11-03
2021-11-03 09:22:49
·
정부에선… 임대차계약으로 70% 가 재갱신 했다고 했네요….
내년 7월 이후엔 그 70% 가 …. 이동할 예정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kubectl
IP 106.♡.2.213
11-03
2021-11-03 10:21:57
·
@draco1004님 임대차 갱신 계약 만료 시점부터 문제가 터질텐데 이거 이어받을 다음 정권이 불쌍할 따름입니다...누가되도 욕 먹게되어있을텐데 전정권 타령하면 그 욕 먹을 정부가 지금 정부라..
블랑베리
IP 39.♡.230.84
11-03
2021-11-03 10:29:58
·
@draco1004님 저도 이거때문에 두려워서 ㅠㅠ
뷰동산
IP 118.♡.37.213
11-03
2021-11-03 09:30:19
·
하루라도 빨리 매수하세요.
블랑베리
IP 39.♡.230.84
11-03
2021-11-03 10:29:42
·
@뷰동산님 감사합니다. ㅠ당장 알아보겠어요
ganim
IP 220.♡.243.81
11-03
2021-11-03 10:02:27
·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선대인이 어느 캠프에 있는지두요.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진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출산율 정책피면서 집값은 이모양이고
당장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그러네요..
믿었던거 배신당한 기분 ㅠㅠ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도 다 서울 + 자녀계획도 짜야하고
맞벌이면 멀리가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몇년 만 더 일찍 결혼했으면
달라졌을라나요 ㅠㅠ
진짜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ㅠ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죠 결국 본인의 선택으로 인한 본인의 책임 ㅠㅠ
그러게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네요
아까운 기회비용 버렸어요 ㅠ
시민단체 출신의 한계는 이번에 아주 제대로 보여주고 전부 도망갔네요
도대체 아파트 공급은 왜 먼저 안했을까요..
이거 전부 세입자만 독박씁니다 ㅠ
대략 100만가구 400만명이 길거리로 쪼겨난다고 예상 하더라고요
지천에 새아파트가 공급되면 지금처럼 구축이 올랐을까요? 적어도 새아파트 분양가 이하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54408CLIEN
이러던 저러던 지금 세제체계로 집값은 못잡습니다. 다만 오름세를 얼마나 억제하느냐인데, 세계적으로 이렇게 자산가격에 버블이 낄줄 누가 알았을까 싶습니다.
버텨내는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나 할까요...
곧 어떤 방향으로든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대로라면 폭등밖에 없어보여요 ㅠ
왜공급을 더 안하는걸까요
그리고 특정 지역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아닌데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은 수요공급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면이 너무 강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충남 등에서 부동산을 사는 사람 중 외지인이 거의 절반이더군요.
저는 그 뒤에 뭔가 있다고 봅니다.
저희 부모님은 서울 변두리 집을 팔려고 내놓으셨는데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초중고대 다 서울에서 나오고
서울에 회사가 있고 맞벌이면
지방으로 가는거 자체가 아예 힘들죠..
삶의 터전이 원래 서울이엇으니까요
체감 이민이랑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공급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늦었는데 여기서 공급 더 늦추면
내집마련 꿈꾸는 사람들만 죄다 피해보고요 ㅠ
이번 대출규제도
엄한 사람만 피해본 케이스죠
집값 잔불에 산소공급하는 꼴이 될 것이 뻔하니 다른 쪽을 건드리는 형국으로 보이던데요.
압력이 어느 정도 빠져야 허용이 될 겁니다. 오세훈이라고 별 수 없는 거 지금 보고 있는 걸요. 머.
위에도 말했지만 과도기에는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싶습니다.
가계 대출 증가속도가 어마 무시한 상황이던데
국가에서 대출을 그냥 놔둘 수도 없는 거니까요.
사람들이 부동산이 핫하니 모든 것을 부동산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거 하나만 보면서 국가를 운영할 수는 없잖겠어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 수 밖에요. 쩝.
버티다가 한 가정 날아가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당장 먹고사는 집 문제에서
부동산 정책 과도기는 어쩔수 없다라는건
개인의 막연한 희생만을 요구하는
너무 사치스럽고 잔인한 문장이에요 ㅠ
대출상환이 어려워서 급매로 던지는 물건이 빠르게 쌓여야 하는데 급매로 던질 상황을 사전에 예방해주는 느낌이죠..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항상 굴곡이 존재하고 누군가는 이익을 가져가고 누군가는 그 손해를 감당하고 있죠.
이익이 나면 내가 잘 해서이고, 손해가 나면 국가가 잘못해서 라고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고
애먼 피해의식을 가지기 보다는 그냥 지금은 그런 시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객관적인 상황인식이고 본인의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봅니다.
지금의 비정상적인 부동산 상승분의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고 있을까 저는 가끔 궁금했는데
화천대유 사건을 보면서 저런 놈들이 빨아먹었고 지금도 빨아먹고 있겠구나 싶던데요.
한편, 국짐당이 지금 정권을 잡고 있으면 집값이 과연 안정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보지 않은 길이니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집값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가정이 날아가지 않고,
집값이라는 이유 말고도 수 많은 다른 이유로 가정이 파괴되어왔고 자살하는 사람도 많았어요.
주가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결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
심리적인 경향에 따라 많은 것이 좌지우지되는 거 같더라구요.
기레기들이 보여주는 윈도우로만 보면 답답한 상황이 되는 거죠.
저도 제 집이 있었다면 하는 입장이라 본문의 안타까움에는 공감합니다만,
피해의식 보다는 흐름을 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눈을 두려고 노력중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이야기 주신 부분의 의도는 너무나 잘 알겠지만
제 댓글의 포인트는
해결책도 없이 정책이 마구 남발되어
그 피해를 국민이 보고있다 라는거에요.
당연히 선택엔 책임이 따르죠.
하지만 지금은 선택권 조차 없어요.
당장 집이 없고, 전세만기가 되어가고,
매물은 씨가 마르는데 대출도 안되니
갈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에요.
이러면 제 선택에 따른 결과인가요?
시장에 강제적으로 개입해서
실질적 수요자들의 대출까지 막어버린게
문제인거죠.
답이 없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정책을 해버리니 피해는 실수요자들이
온몸으로 떠안는겁니다.
이건 피해의식이 아니고 사실이고요.
주식으로 빗대자면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매도 못하게 버튼 빼는거랑 똑같을 정도로
억지로 , 지나치게 개입하는거에요.
그 피해는 작전세력이 보는게 아니고
실수요자가 보고있고
이 부분이 화가 나는겁니다
한편 부동산이 폭락하는 것을 어떤 정부에서도 원하지 않을 게 뻔하죠.
부동산이 폭락하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게 아니니까요.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쩝.
오래 전에 집을 살 수 있었던 몇 번의 기회가 머리 속을 맴돌곤 해서 털어버리곤 하네요.
제발 본문의 포인트를 흐리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비꼬는거 화가나네요
애후 ㅠㅠ 어떻게든 모든 방법을동원해서
사야겠네요..
안타깝지만 부동산이 투자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이상 쉽게 잡기 어렵다고 봅니다.
공급이 아무리 많아도 좋은 역세권, 신축, 서울/강남권은 한정적이고 인간은 욕심이 많아서 힘듭니다 . . ㅠ
고점대비 폭락은 절대 안올거같아요
한반도에 전쟁나야 가능한 시나리오...
모공의 어떤 분들이 그리 좋아하는 지방+빌라말곤 그리 쉽지가 않지요.
폭락이 오긴 올겁니다. 향후 30년 안에.....
그렇군요 ㅠㅠ 고견 감사합니다
진짜 빡쳐요 ㅠㅠㅠㅠ
네 진짜 전세 만기일자 다가오니까
머리가 복잡하고
이와중에 무슨 자녀계획과 출산을 장려하는지
진짜 어이가없고 화나고
요새 분노의 극치에요 ㅠㅠ
http://naver.me/xdIY0LmF
세금만 높고
들고 있으면 계속 오르는데
호가 하나만 매매 되면 실가 되는 겁니다.
누가 이기느냐 기싸움 중인디, 지금까진 매도자 승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16579CLIEN
타이밍 잡는게 어렵네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이젠 고점이다라는 사람들
더 오른다고 하는 사람들
전부 무시하세요.
내 생활이 가능한 범위
내 자산과 월 대출상환여력. 예상 대출금액, 청약가점 모두 고려하셔서 먼저 목표지역 방문부터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책 실수로 서서히 오르는 건 실패했지만 결국 집값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는 건 경제 위기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알아봐야죠..
나름 인버스 탔다고 해야할지...
하긴 작년에 주식 그렇게 오를 때 인버스 타서 망하는 케이스가 있는거 보면...저도 그 꼴이...
아무도 믿지 마세요.
자기가 무슨 전문가나 되는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ㅎㅎ
아무도 믿지 말라는말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부동산 발품 팔아보셨으면 느낌 잡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뛰어다니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ㅠㅠ
우리나라만 문제는 아니구요.
저도 서울 송파에서만 20년 넘게 살았고 회사도 서울이지만 최근 경기도 광주로 이사했습니다.
그래도 수도권이면 서울 출퇴근은 별 문제 없네요.
눈높이를 좀 낮추시고 천천히 찾아보시죠.
혹시 와이프분이 주부이실까요?
아니면 자녀가 초등-중 학생 이실까요?
저는 와이프의 입장으로
멀리가면 출근해야하는데
애는 누가 봐주고 ㅠㅠ누가 키워줄지 참
한숨나옵니다
차라리 자녀가 어느정도 커버리면 가능하겠네요
따박따박 정시에 칼퇴하는 직업이나
공무원도 아닌ㄷㅔ요ㅠㅠ
@블랑베리님
그런데 맞벌이 부부 아이들 문제는 하나는 포기하셔야죠. 누군들 안 어렵겠습니까?
인생 자체가 쉬운 일이 단 하나도 없어요.
아이들에 남의 손 하나 안 벌리고 전세살이에 외벌이로 여유없이 산 저도 있습니다.
맞벌이를 포기하던 여유를 포기하던 해야지 않겠어요? 나만 좋을 환경이란 현실에서는 없으니 방법을 하나씩 찾아 조금이라도 인생낭비 없이 행복을 더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
직장근처 아파트를 구하시려면 과거나 지금이나 상당한 자금이 필요할텐데 일단 그 정도가 사정권이시라는 점이 부럽습니다.
---
맞벌이 육아는 서울이든 경기든 한쪽이 칼퇴하는 직장이 아니면 힘들죠. 힘든 결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전 그래서 외벌이를 선택했습니다.
OTL..
헉 ㅠㅠ
들은 그래도 바로 바로 매매되 더라고요
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02860CLIEN
치가 떨리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85071CLIEN
네 ㅠㅠ 빠르게 알아볼게요
솔직히 폭주기관차 같이 늘어나는 가계대출 조이는 건 이해하는데.. 정책을 너무 아마추어처럼 했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도 원래 예상했던 대출금액에서 6천이 펑크나서 캐피탈까지도 알아보고 그랬거든요..
심지어 대출규제 대상도 아닌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1인가구도 이럴진데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그 근심이 어떨지 상상도 안갑니다..
얼마나 애타실까요 ㅠㅠ
같은 입장이라 너무나 이해합니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보면 현재 부동산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한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기로 인한 매물잠김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이번 부동산 공약은 현 부동산문제의 원인을 투기꾼들의 투기로 보고 이를 타겟팅 하는 듯 하거든요.
존버로 인한 매물 잠김 및 민간건설 억제 공공주도 건설로 인한 고급/양질 주택 부족이 심화되고 더 천정부지로 뛸까봐 두렵습니다.
걱정되네요 ㅠ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 LA도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 2개짜리 쪼끄마한 콘도(아파트)도 60~80만불 정도에 리스팅되는데, 여기에 30% 더 얹어서 줘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구매자들이 다들 손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이 항상 잘한 건 아니고, 국가 간 위상 차이도 있지만, 그 나라는 국민에게 빚을 떠 넘기는 건 아닌데 우리나라만 유독 개인에게 부담을 더 주는 것 같네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이라지만, 애초에 오른 수도권 부동산 때문에 그런건데 인과관계가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ㅎㅎ
솔직히 세종시가 반쪽짜리가 된 다음부터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각종 적금,예금으로 총알 풀 충전중이고요.
급여 때문에 임대주택이나 신혼부부는 못들가고 있고요.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그리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97,98화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844
당시 전세살이 사람들에게 싸게 돈 빌려줄테니 집 좀 사라고 등 떠밀었죠. 그때부터 기본 갭투자 대폭발 시대를 맞이 했고 그 누적된 것들이 지금의 기형적인 부동산 시세를 만든 시본틀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어쩌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완벽하게 부동산으로 계층화 됐을 지도 모릅니다.
코로나의 유동성으로 갑자기 큰 문제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부동산은 정부가 대놓고 실수요자 구분하고 투기꾼들 색출해서 대못 박을 수 있는 환경이 그나마 희망이라면 희망일 겁니다.
그리고 아니러니하게 이미 부동산으로 먹을 만큼 먹은 토왜들이 정권교체 성공하면 그때는 부동산 정책이 좀 먹히고 물량 풀리며 안정화된다 싶으면 그걸 지내들이 한 것 마냥 사기칠 것이 뻔히 보이기도 합니다.
======================================
어째 이런문구 안나오나 했어요. 마지막에 넣었군요.
이건 문재인 정부가 잘못한게 아니예요. 부동산 중계인과 집값올리려는 세력들이 가계약후 취소 수법으로 서울집값을 팍 올려놓으니 지방까지 다 건드려진거죠.
쭉 내려쓰다가 마지막에 "철썩같이 믿고........." 라는것이 순수한 마음으로 쓰신것이길 바래봅니다
제가 전세 시작하고 폭등 하는 집 값을 보며 집 알아보기 시작 하고 몇몇 매물 추렸을 때 대통령이 1월에 집값 원상복귀 이야기 했어요.
오..! 하고 믿고 매물 포기 했을 때 … 지금은 차라리 저런 이야기를 하지 말지 라고 천번 정도 생각 했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지 남탓하고 억지 부려봐야 타사이트에 박제당하고 조리돌림이나 당하죠.... -_-);;
진짜 고도의 정부 안티 같아요
제 댓글 목록들 봐보세요 제가 무슨 분탕질을 했나요? 어이가 없네요
제가 뭐라 했습니까? 비난 했습니까?
..
무슨 마녀사냥 할려고 아이디 정보 수집하나요?
민주당이 아사리판 만들었는데 쉴드는 적당히 하시지요
서울시내 전세사는 입장에서는.. ㅠ
(요즘 경쟁률 청약 저리가라)
소득 좀만 높아지면 계약 갱신 때 집빼야하구요...;
공공임대는 아예 해당도 안되던데요 ^^;;;
클리앙 분들 90퍼는 광탈하실겁니다.. ㅠㅠ
그러게요 ㅠㅠ
서울이 고향이고 초중고대 다 나오고
쭉 살았는데 집값 비싸니
무조건 지방으로 내려가라는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지 않나요?
선거철 앞두고 실수요는 풀어주라고 기재부랑 따로 놀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떨어뜨릴건지 올릴건지 판단도 제대로 못 해요.
집값이 뭐 쉽게 떨어지나요. 투기장 끝나고 폭락장
와야되는데, 왜 폭락 못 오게 막는정책도 같이쓰고 있으니 쉽게 안떨어질겁니다.
아마 부동산쪽은 멘붕이지않을까싶네요...
최근 문대통령도 부동산쪽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고...
그게 제일 싸게 먹혀요.
9월달부터 하락 시작 되었써요.
몇년간 빠질 분위기라 지금은 월세가 답입니다.
라이트하우스 구독하시나요?
지금이 고점이라고 확신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0년 여름에는 왜 고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라이트하우스 구독자시라면.. 이해합니다
?대출 막히고 금리 올라가면 부동산은 당연히 떨어지지요
제작년에 미국이 금리 인상 한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연기했고 더 많은 돈을 풀었쟎아요.
이제는 미국이 금리 인상 시작했고 한국과 많은 나라들이 금리 인상 선제 조치 하는 중 입니다.
부동산이 두세배 오르는건 수요가 아닌 투기놀음 이죠.
그런데 그 놀음에 놀아 주려면 받아주는 개미가 있어야 하는데 대출이 이자가 많으면 불가능 합니다.
당연한건데 그걸 다른 정보에서 찾았을리가요.
원래 내 생각입니다.
부동산을 투기로만 바라보시면 아직 덜 이해 하신거같습니다.
부동산이 투기라고 생각하시면 미래는 정해져있습니다.
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짜 강력한 대책을 쓰려고 했어도 아마 반시장적이니 , 공산당이니 하며 야당과 기득권 대변하는 언론들이 물어 뜯었을거고 보수쪽 여론도 난리를 쳐서 시행이 불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공급도 일부 요인이긴 하나 최근 4~5년간 폭등상황은 공급 부족이 메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장에 돈이 장기간 너무 많이 풀렸고 그걸 가지고 온국민이 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는 급진적인 방법이 아닌이상 막을 수가 없었을 거 같아요...
남들은 대출 마구 해줄때 풀로 땡겨서 집사고 지금은 폭등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데 이젠 대출 제한하니 버스에 올라타지 못한 억울한 심정은 이해 합니다만 정부는 또 나름대로 더 위험한 상황이 오는걸 막고자 하는거니 ..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수도권에 다주택자가 매년 1만명 이상씩 증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주택자 보유 물량이 120만채라고 하더군요.. 다주택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급의 시장 안정효과는 제한적일것 같습니다..
주변시세사 큰 폭으로 내려갔어요
즉, 공급과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거죠... 상관성이 제한적이라는 ..
아파트는 "공급 보다는" 시중의 유동성 (대출한도, 대출조건 완화, 저금리) 와 수요변동 (다주택자 증가, 갭투기 증가, 영끌 추매) , 국제적 경제상황 (IMF, 금융위기, 글로벌 경제 추세) 더 영향을 받는다는 요지 였는데요.... 자료를 찾아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규모로 입주하면 고평가 받은 지역은
내려갈수밖에없어요.
제가 밑에 올린 댓글에도 이미 로우데이터가 있습니다.
그게 1기 신도시랑 2기 신도시 입주때입니다.
1기 신도시땐 대신 부천이 서울보다 비싼 기현상이 나타났지요...
이미 저 아래 데이터는 사실인지라...
라이트하우스 같은 유튜버만 봐도 그렇습니다.
허구언날 폭락 영상 올리고 데이터 해석도 그럴듯하게합니다.(결과는 완전 반대죠)
결국 뭐가됬든 해석자는 본인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듣는 사람도 본인 입맛에 맞는 데이터를 보는것이죠.
죽을맛인지라 위로의 말드립니다....
근데 희망을 버리지마시고 기다리면 기회는 올겁니다.
과거 사례를 봤을때 부동산 가격이 1990년 최고점
제대로 찍은뒤
1기 신도시가 본격 입주하는 대규모 공급 타이밍에
주변시세가 폭락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그와중에 IMF 크리까지 와버렸지만..;)
2기 신도시가 본격 입주라는 대규모 공급 타이밍에도
주변시세가 크게 내려갔구요.
일단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것도 아주아주 많이;;)
현정부가 주도하는 공급 물량이 205만호고
이재명 지사도 여기서 45만호 더 추가로 더해서
총 250만호 공급한다는게 공약이니
저게 모두 다 입주할 타이밍엔 과거 2기 신도시
입주때처럼 주변시세사 크게 내려가고
미분양나고 그럴수있습니다.
지금은 무주택자시지만 저희 부모님이 2002년에
그렇게 미분양 집 싸게 줍줍하셨거든요.
뭐가됬든 분명 기회는 올것이라봅니다.
하지만 조금 냉정하게 말하자면 당장은 아닙니다...
전 저 250만호 입주를 2028~2030년쯤 바라보는지라..
집권하려면 최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야죠.
투기꾼 때려잡고 공공임대 늘리면 잡힌다라.
지난 4년내내 해왔던 정부 지침과 뭐가 다른걸까요?
사람들이 지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게 부동산문제인데
현정부와 차별점이 없으면 사람들은 해결할 의지가 없는걸로
받아들입니다.
뽀족한 방안이 없으면 차라리 현재 부동산정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야당까지 참여하는 의원회라도
만들겠다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현정부가 잘한건 전혀 홍보가 안되고 있고
부동산 실패는 부풀려져서 인터넷을 떠돌아다닙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론이 나빠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지금 그러한 결과가 나오고 있죠
야당 토론회 보고 웃는다같은 하등 도움안되는
쓸데없는 얘기는 줄이고
절박한 심정으로 대선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은 과거 한나라당이 천막당사로 옮길때랑
비슷한 위기상황입니다.
공공임대가 LH국민임대나 행복주택처럼
퀄리티가 낮은것도 아닌 민간에서 건설한 아파트를 임대로 활용한다는거니깐요
준비중인 물량은 충분하긴합니다.
기본주택은 뭐 받아드리는 사람 입장에선
별로라고 생각할순있습니다.
그 100만호 걍 분양아파트하지 왜 임대아파트로 하냐라고
만약에 그 중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시작되면
더 혼란이 가중될꺼라고 봅니다
소위 안정화되는 단계는 아무리 빨라도 5년은 걸릴꺼 같아요
지금은 손쓸수가 없습니다
꼭 아파트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일반 주택 일반 빌라 전세 들어가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집을 사고 싶었으면 이런식으로 버티다 분양
수없이 도전 했어야죠
갑자기 남들 산다니 나도?? 영끌 해야하나??
눈치보다가 대출규제 하니
남탓 오지게 하고 이게 뭡니까?
빌라 나 주택 은 지방에만 있나요??
매매가 아니라
대출없이는 불가능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출도 능력입니다.
권리금에 대출받아서 건물사고 건물 임대료 나오는 걸로 대출 갚아가면서 또 건물사고...
이런 사람과
순전히 예적금으로만 투자하는 사람과는 10년 20년후 하늘과 땅차이로 자산의 격차가 벌어져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자는 본인 하기에 따라서 건물을 늘려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후자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건물은 커녕 집한채 마련하는 것도 빡쎈 것이 현실이죠
애석하게도 이게 자본주의 사회구요.
물론 저는 후자쪽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전세계 최고수준 대출(GDP 110%)때문에 일본처럼 빵터지든 미국처럼 디레버리징하든 뭐 하나는 할거같아서
부동산가격은 하락시작하면 장기적인 보합내지 우하향이 계속될거에요
몇년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진짜 폭탄돌리기중이죠
누군가 더 비싸게 사줄거라는 기대하에요
2006년에 6.6억에 집을 샀어요. 2008년에 9억 찍더라구요. 전 그 집을 2016년에 5.5억에 팔았습니다.
이것저것 1.6억 손해봤네요. 만약에 9억에 샀더라면?
현 정부는 심리전에서 완패했어요.
지금 제가 무주택자라면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지금 집값은 너무 높아요.
15억 이상은 대출이 안나옵니다. 무조건 현금들고 사야합니다.
이게 가능한 사람은 얼마 없습니다. 무주택자는 물론 대부분의 1주택자도 불가능합니다.
일부 2주택+ 와 금수저만 가능한 조건입니다.
키재기 식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아파트 특성상 15억 밑으로 계속 가격상승이 있는걸로 보이는데
이게 위로 터질지... 아래로 터질지.. 잘 생각해보세요.
정권 바뀌면 대출규체 풀어주겠지/줘야지를 바라시는 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지금 대출규제 풀어주면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만약 오른다면 신규물량이 있다고 해도 신규아파트가 구측보다 비쌀까요 쌀까요?
지금 이 상황은 시장참여자들의 선택에 따라 종료되던 지속되던 하겠죠.
남의 돈 무서운 줄 모르니..
전세로 남한테 내돈 몇억씩
맡겨놓는건 안 무서우세요?
매달 월세 나가는 건 안 무서우세요?
감당되는 수준의 빚으로 내 집 마련하는게
주거비 측면에서도 가장 쌉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은 어떻게 된거죠?
저 월세 살아요.
그건 본인 선택이죠. 누가 어리석고 말고가 있나요?ㅋ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간은 무서운줄 모르다니요?
이자 내 가면서 형편보다 큰 곳, 좋은 곳 사느냐 아니냐 차이 아닌가요?
요즘은 그게 안된다고 불만인거고요.
부채가 높은데 건정성을 보면 뭐가 나오죠?
님이 말하는 건 이미 과거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한방에 갔었고요.
금융권도 지금 돈이 없어서
대출 문 잠그는 건데요.
그리고 월세 돈 아깝다면서 은행이자는 돈 안 아깝나요?
다들 신용을 담보로 없는 돈 땡겨서 살다가
한 번 휘청거리면 다 망하는 거 팩트인데
전세는 무섭고 국가적 경제위기 가능성은 안 무섭나보네요?
나 말고도 다 망하니까 상관없나요?
안떨어집니다.
안떨어져요.
떨어져도 10년뒤겠죠.
영끌해서 매매하세요.
하려면 죄다 규제를 했어야했는데
서울 강남 몰려있던 투기꾼들이 바퀴벌레 알까듯이 다른 지역으로 퍼져버렸고
그때 김포랑 파주가 어마무시하게 올랐거든요
ㅡ 가장 당위성 없는 소리죠. 지금 서울 살고 싶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저는 마음같아서는 '그저 살다보니 집값이 올라서 부자가 된' 사람들 다 근교로 나가게 하고
하드 리셋이라도 해서
지금 현재의 필요에 따라 출퇴근이 절실하고 나라 경제의 허리가 되는 사람들이 그 자리를 채우는게 맞지 싶은데요.
결국 자산 가격 추세가 하락 반전 할 때 까지 금리를 올리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요.
환경변화에 맞춰 각자도생해야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watch/15328140CLIEN
추가합니다.
주식투자 정말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노하우 좀 전수해주세요...
그냥 일반 서민은 최소한 아니네요. 서울 어디 살고 싶으셔서 이런 부동산글을 올렸을까요.
이래서 참 정책이 쉽지 않습니다. 실소유자 속에 서울 부동산 투자인지 투기인지 가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걸어주신 링크 보니까
예거.. 롤렉스…대단하네요…
2019년 12월에 집 알아보고
2020년 3월에 계약했습니다
전 이 글 진지하게 쓴거고
가계 상황은 다 다른건데
조롱은 삼가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가끔 몇몇분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
왜 현재의 고민을 담고 작성한 글에
과거글 링크를 발췌해서
본문의 포인트를 흐리는지
화가 나네요
이럴이유가 뭐죠???? 이런것도 세력으로 보이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85071CLIEN
원수될뻔...
나는 서민이다 나는 부자다와 관계없이 가격은 자기 맘대로 가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보면, 저렇게 많은 집이 있는데 열심히 산 내집 하나 없네 - 수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내년 7월 이후엔 그 70% 가 …. 이동할 예정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저도 이거때문에 두려워서 ㅠㅠ
감사합니다. ㅠ당장 알아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