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설명
1. 회식에 미친분들이 계십니다.
2. 주 3회는 회식해야 회사가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3. 오늘은 위드코로나 기념(?) 회식이었습니다.
4. 각 소주 4병 마실때까지 집에 못간다고 이미 회식전부터 선언
5. 소주 마실때는 무조건 글라스로 원샷, 꺽어 마시면 질알 발광
- 진행 상황
1. 오늘 가는 회식장소 서빙 사모님께 5만원 드리고 미리 부탁
2. 소주는 5병 단위로 시킬꺼고, 그때마다 제가 표시한병을 꼭 한병씩 달라고 부탁드림(제 소주(?) 10병 준비해서 미리 드림)
3. 제 소주는 삼다수로 채워진 퓨어한 소주
4. 글라스로 원샷 강요하는 임원분께 눼눼 그러시죠 원샷 두샷 쓰리샷 술이 들어간다 쭉, 쭉쭉쭉-
5. 물배 차서 중간중간 토하는척 하면서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옴
- 종료
1. 오늘 회식 재밌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술 많이 마시면 안되겠다며 회식 종료하심
2. 너 이새끼(?) 깡다구가 쌔졌다며 칭찬 받음(?)
3. 이모님께 개인적으로 감사인사 다시 드리고 퇴장
1. 회식에 미친분들이 계십니다.
2. 주 3회는 회식해야 회사가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3. 오늘은 위드코로나 기념(?) 회식이었습니다.
4. 각 소주 4병 마실때까지 집에 못간다고 이미 회식전부터 선언
5. 소주 마실때는 무조건 글라스로 원샷, 꺽어 마시면 질알 발광
- 진행 상황
1. 오늘 가는 회식장소 서빙 사모님께 5만원 드리고 미리 부탁
2. 소주는 5병 단위로 시킬꺼고, 그때마다 제가 표시한병을 꼭 한병씩 달라고 부탁드림(제 소주(?) 10병 준비해서 미리 드림)
3. 제 소주는 삼다수로 채워진 퓨어한 소주
4. 글라스로 원샷 강요하는 임원분께 눼눼 그러시죠 원샷 두샷 쓰리샷 술이 들어간다 쭉, 쭉쭉쭉-
5. 물배 차서 중간중간 토하는척 하면서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옴
- 종료
1. 오늘 회식 재밌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술 많이 마시면 안되겠다며 회식 종료하심
2. 너 이새끼(?) 깡다구가 쌔졌다며 칭찬 받음(?)
3. 이모님께 개인적으로 감사인사 다시 드리고 퇴장
건승하세요!
술이 승부이자 즐거움이라 느끼는 분들에게 트리거를 거셨을수도..
feat. 이모.
헉 잘못 드렸네...정신 차리세요 용사여..
아 이런 ㅋㅋㅋㅋㅋ 방심하다가 터졌습니다 ㅋㅋ
끌량 분은 아니시길 빕니다.
굳이 혈관 찾지말고 바늘값도 아까우니
똥꾸녕에 알콜 쳐넣어주면 알아서 뒈지실겁니다. ㅋㅋ
만약에 그 소주병을 다른 사람이 마시거나 그런다면...?
요샌 다들 나 술안먹는다 하면 응 그래라 하는줄 알았는데
와..각 4병씩이 뭡니까...2021년 맞나요
회사에서 회식도.... 업무의 일환이면...회식하는날 근무는 없어야죠...회식데이등으로 정해서....회사내의 친목도모는 각자 알아서 원하는 사람들끼리 할일이고...
팀단합을 위한 체육활동, 회식등등이 필요한 조직이면...그날은 그게 업무가 되야죠...
매잔 자작하나요?
한 수 배우고 싶은 1인....
모두 각각 자기 병 잡고 자작한다고 가정할 때만 가능한 얘기네요..
정산을 회사카드로 했다면 이것은ㅋㅋㅋ?
직장내 괴롭힘 법으로 범법자가 될수 있는일입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사례로 교육시간에 널리 전파 당할수 있다고요. 세상이 변했고 사회규정이 달라졌습니다.
다음날 일의 능률도 떨어뜨리고 회식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스트레스고 그저 윗사람들 생색내기용.
/Vollago
업무시간 내에 딱 한 잔 정도가 좋습니다.
돈 벌려고 모였지 사교목적이 아니니까요.
업무시간 외의 시간은 직원의 개인 시간입니다.
당연히 그 꼰대들도 그들이 젊었을때는 글쓴분처럼 신세대였습니다. 이런 걸 자랑스러워한다면 분명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똑같이 조롱당할겁니다. 아무도 꼰대가 되고 싶어 되는게 아닙니다.
신입 환영회때 사케 잇쇼빙(1.8리터... ;;)를 주면서 각 자리 한바퀴 싹 돌면서 비우고 오라고...
회사가 일본계기업 한국법인이고 돈이 많은 회사라 사원급도 법카를 다 들고 다니는 회사였는데, 법카 사용한도는 항상 빡세게 끌어써야 한다면서 법카로 사내 회식을 진짜 미친듯이 했죠... 레알로 주3회 하고 복날에는 숫제 동탄에 있는 사람들이 인천까지 가서 새벽 4시까지 회식을 하고 자빠졌더라고요
도저히 못버티고 반년만에 나왔는데 진짜... 다시는 상종도 하기 싫은 회사였네요
그 때 치료하신 의사 아저씨가 앞으로 5년간 절대 술 마시면 안 된다고 주의 주시며
그 후에 술은 조금 마셔도 되지만 담배는 피지 말라 하셨지요.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 가끔 회식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 권고대로 맥주 한 병 정도 마시면 어느 누가 술을 줘도 받지 않고
잔을 거꾸로 눕혀 놨었지요. ㅎㅎㅎ
워낙 고집도 세고 특이한 성격(원리원칙 따짐)이라 모두 포기함.
고맙게도 1년에 서너번 정도 회사를 방문하는 사장(일본이 본사)이 술을 잘 마시지 않아서
나름 편하게 직장생활했네요.
공채1기라 그런지 어지간한 간부들도 지켜 보는 편이기도 했구요.
소주는 절대 안 먹는 그런 원칙도 지켰네요.
청하나 맥주만 마셨습니다.
폭탄주도 절대 마시지 않았지요.
굉장히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네요 ㅋㅋㅋ
각 각 개인병으로 먹나봐요? ㅋㅋㅋㅋ
부작용 : 이후 2주일 정도는 70 노인 된 기분입니다.
2. 이 사단(?)이 나기 전에 과거에 별 핑계(질병, 코로나 백신, 가족 행사, 건강검진) 다 대봤으나 응 그건 그거고~
3. 살려고(?) 했던 짓이니 불쌍하게 봐주세요
4. 업종 자체가 무식(?) 하다는 생각도 종종 받음.. 이렇게 가오(?)를 뽐내지 않으면 업에서 타 회사에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윗분들이 계셔서..
5. 아직도 이런 회사 많습니다 ㅋㅋ 제가 다녔던 회사 3개 중 2개는 이랬음..
- 마시자마자 입 닦는척 하며 물수건에 술 뱉기
- 마시자마자 물 마시는척 하면서 개인 물컵에 술 버리기
술버리는 / 안마시는 스킬만 늘어갑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