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로 클리앙 검색하면 나오는 집인데
저녁을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시장 구경하러 나왔다가
다른 집은 다 문닫았는데 이집만 문열어서 한번 맛이나보자 시켰거든요
한물갔다 길거리 통닭보다 못하다 그런 댓글도 봤는데
와.. 맛있네요 맛있어
배부른데 시킨거라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는데 맛있네요
점심에 먹은 장원막국수랑 비슷한 수준의 충격이...!
통닭이.. 튀김옷이 달달해요?
그렇다고 단짠까진 아니고 선안넘는 달달함?
뭔가 수크랄로스 1mg 친 느낌?
부여가 무슨 맛집의 비밀결사대 같은 곳인가요 대체.. 가는곳마다 홈런이네요!
애들이랑 집사람이 시장 다 문닫은거 보고 실망하다가 지금 눈번쩍 뜨고 양손에 쥐고 닭 뜯는데 워워..
금산쪽에도 몇몇집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각나면 한번씩 사먹었는데
여기 개인적으론 젤 좋아하는곳입니다. 어릴때 부터 먹던곳이라 익숙하기도 하구요.
전 좀 바삭한 껍질 좋아해서 겉껍질 바짝 튀겨달라고 하는편입니다
곱돌진짜 맛잇어요 삼겹살도 인기지만 이름이 곱창요리갔지만 돼지 두루치기같은것인데
거기서만 먹어볼수 있어요 아직도 그맛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