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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12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 주4일제 도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찬성한다' 37.1%, '반대한다' 48.5%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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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4일제 도입에 반대하는 응답이 높았다.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55.5%)과 대구·경북(54.0%)를 비롯해 강원·제주(56.4%)에서 반대 의견이 50%를 넘었고, 대전·충청·세종(49.1%), 서울(47.2%)에서도 '반대한다'는 응답이 50% 가까이 됐다. 반면 광주·전라와 경기·인천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찬반 의견이 차이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찬성한다' 40.9%, '반대한다' 39.8%로 주4일제 도입에 대한 의견이 팽팽했고, 인천·경기에서는 '찬성한다' 41.6%, '반대한다' 45.6%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중도층 49.0%가 주4일제 도입에 반대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3.7%였다. 보수층에서는 59.2%가 반대했고, 26.1%는 찬성했다. 진보층에서는 54.7%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34.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53.6%가 주4일제 도입에 찬성했고, 29.6%는 반대했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의 62.2%는 찬성 의견을, 29.8%는 반대 의견을 냈다. 특히 주4일제 공약을 낸 심상정 후보가 소속된 정의당에서 지지층의 36.2%가 찬성, 45.3%는 반대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무려 66.8%가 주4일제 도입에 반대 의견을 냈고, 찬성 의견은 19.4%에 그쳤다. 국민의당 지지층의 63.1%는 반대, 27.4%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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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웃고갑니다 ㅋㅋ
그렇게만 보기 힘든게, 블루칼라.. 힘쓰는 노동자들은 휴일이 늘어난다고 마냥 좋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주 3일 가즈아~~~
또 기레기가 지역갈등 조장하는군요
나때는 말이야~ 하거나
기업주들 힘들면 나라망한다고 생각하시겠죠
연봉 그대로에 주 4일제 반대하는 회사원이 있다면 그건 진짜 워커홀릭이거나 회사원인척하는 백수겠죠
임금을 깍고 주4일제로 가는것이 맞는가..
아니면 임금을 동결하고 주4일제로 갈 것인가..
넘어야 할 산이 첩첩산중이라 이건 과연 어떻게 풀어갈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지금도 부족한데 더 줄어든다..?
그렇다면 전자를 선택하는것도 이상할일이나 비판받을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나오고있는 주4일제 안이 임금도 4/5로 주는것이니깐요..
이게 웃음 포인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18~29세)와 30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4일제 도입에 찬성했다. 20대에서는 49.8%가 찬성 의사를 밝혔고, 37.3%는 반대 의견을 냈다. 30대에서는 무려 58.8%가 찬성 의사를 표시했다.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34.0%였다. '
이건 끝까지 밀어부쳐봐야할 공약 같네요
여론조사 기관의 신뢰도는 제쳐두더라도요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당연히 수입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자영업자 직종일것 같은데,
일반 월급쟁이들은 또 다를수 있고요.
좀더 세분화한 여론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회사 생활 10년 하고
2~3년 동안 개인 사업 했었고
그후10년은 연봉 복지 다운 그레이드 해서 다시
회사 생활 하고 있는데요~ 5:30퇴근에 야근특근 없고 연차 팍팍 다 쓰고 실질적인 근무 시간은 하루 3~4시간 정도 이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데도 할게 별로없어요~
할거 다 해봐서리~(퇴근후 헬스.드라이브/주말 여행 드라이브.등산외 취미, 연예는 십년전 끈겼고요ㅡㅡㅋ 별로 생각도 없고 이성도 하도 만나다보니 지겹더라구요 솔직히 ㅎ)
40후반에 처와 자식이 없다보니 자유롭긴 하지만~ 더 하고 싶은것도 없는거 같고
솔직히 회사에서 그냥 근무하는게 저는 더 좋아요 ㅎ
진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