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2일)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분이 양보해준다면 충분히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와 지난 9월 초 만나 (야권) 분리 대선을 하지 않겠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기억은 없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안철수로 단일화하는 것만 받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줘야만 이번에 시대 교체가 가능하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만에 하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본인 중심의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안 대표는 '대선 완주' 질문에 대해서도 "당선을 목표로 나왔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러 나왔다"며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야권 표가 갈라질 경우 정권교체가 어렵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재 양당에 강고한 지지층이 있지만, 중도에 있는 국민이 40∼50% 정도 된다. 1 지대라고 말할 정도로 굉장히 많은 분이 중도층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 중심의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인 지지율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는데 10% 정도 나왔다"며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인정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하 생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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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님 파이팅! 완주하세요!!!
그때 클량에서도 '문재인은 왜 더 확장성 좋고 가능성 있는 안철수에게 양보를 못하냐?'는 분들이 바글거렸습니다.
전국 경선에서 당선된 공당의 정식 대선후보가 어떻게 쉽게 후보직을 개인에게 '양보'하느냐고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안철수는 1야당을 무슨 개똥으로 보고 자기로 단일화 하자는군요.
아무리 이 당 저 당 자기 눈에야 개똥으로 보여도 역사가 있는 당이고 지지기반이 본인 지지율의 4배5배는 되는 당들인데...
국민의 자기를 향한 한줌 지지는 보이면서 여당1야당의 근본은 안보이나 봅니다..
(뭐 국민의힘 잘났단 얘기는 아닙니다만..)
ㅋㅋㅋ
시대의 요청에 잘 부응해주세요 :)
넌 안쵸딩의 심기를 건드렸어!!!
철수맛 좀 봐랏!
심상정은 민주당에게 양보받는
말 그대로 드림(?) 매치네요
둘다 꿈 깨시길
밥먹고 살기 바쁘면 저런 생각 할 겨를도 없을텐데ㅎㅎㅎ
찰스는 국힘보고 자기한테 대선후보 양보하라 하고
심줌마는 민주당보고 자기로 단일화 하라고 하고
안철수 심상정 둘이 대선 결선 붙으시겠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