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지하철에서 두시간씩 허비해야 하는 누군가의 시간이 절약될 수 있죠. 그것도 삶의 질이구요.
여유롭게 살고 싶은 사람이 도심에서 나오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수요가 많은 지역이 밀도가 높고 낮은 지역이 밀도가 낮은게 합리적이죠.
카이저칩스
IP 121.♡.25.69
11-01
2021-11-01 19:01:08
·
@뢰브감독이님 쾌적한 집에서 살고 한시간반 출근할래? Vs 커튼열기 불편해도 출퇴근 세시간을 아낄래?
저라면 후자네요 ㅋㅋ 어차피 지금 창열면 벽보이는 빌라에 살거든요
야야요야
IP 115.♡.45.85
11-01
2021-11-01 15:11:16
·
공급을 늘려야 집값을 잡을수 있으니 저거밖에는 답이 없죠. 홍콩화 되는거....
IP 122.♡.20.169
11-01
2021-11-01 15:11:22
·
저러면 높은 건물 저층은 해가 거의 안 들어오겠는데요. 진짜 괜찮은 거 맞나요?? ㄷㄷ
jj34
IP 220.♡.184.83
11-01
2021-11-01 15:11:39
·
서울 및 수도권에 얼마나 더 인구를 몰아 넣으려나 모르겠네요.
랜슬럿
IP 118.♡.110.74
11-01
2021-11-01 15:11:50
·
뭐... 재건축 하는 입장에서는 한채라도 더 지어야 하니..
한심트리플A
IP 121.♡.156.196
11-01
2021-11-01 15:11:54
·
그림만 보면 아파트와 아파트간 거리를 얘기하는게 아닌 것 같지 않아요? 동간 거리를 얘기하는게 아닌거 같아보이는데...
oscarpark
IP 118.♡.175.69
11-01
2021-11-01 15:12:30
·
모든 동이 짧아지는게 아니라, 같은 높이의 동간 거리는 계속 유지되고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있는 동간 거리 아닌가요? "이를 적용하면 80m 높이의 건물 앞에 40m 건물이 있을 경우 현행 규정으로는 두 건물간 거리를 32m로 해야하지만 새 규정을 적용하면 15m로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완화 규정을 적용하더라도 사생활 보호·화재확산 등을 고려해 건물 간 최소 이격거리(10m)는 유지해야 한다. 완화 조치는 개정안을 반영한 지자체의 건축조례가 개정·시행되는 즉시 적용된다."
기사 내용도 안 잃어보신 분들 많네요. '높이가 높은 아파트의 전면 방향에 낮은 아파트가 같은 공동건축물 내에 있을 경우 낮은 아파트의 0.5배 높이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이게 기사 내용인데 무턱대고 "아파트 동간 거리 좁아진다. 그것도 15m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제발 기사도 좀 읽어봅시다. 같은 층수일 경우는 해당도 안되고 다른 층수라고 해도 80m 옆에 30m가 붙은 거면 그런 아파트 동 배치가 있을 가능성도 거의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11-01
2021-11-01 16:33:25
·
뒤에 있는 동 대부분이, 1년 365일 햇빛도 못받겠는데요. 반지하도 아니고..
IP 112.♡.64.18
11-01
2021-11-01 18:55:18
·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 시키려는 의도일 수는 있겠으나.. 실효성은 상당히 없어보이네요.
IP 210.♡.151.227
11-01
2021-11-01 19:06:22
·
층간소음에 동간소음도 나오겠네
보스톤고사리
IP 117.♡.25.33
11-01
2021-11-01 19:47:24
·
어우 지금도 답답한데 어쩐데요. 숨막히겠어요
세기말의시
IP 49.♡.173.146
11-01
2021-11-01 19:55:38
·
지금도 가깝던데 답답하게됐네요
앙투시푸
IP 118.♡.7.24
11-01
2021-11-01 20:18:22
·
현행 일조사선제한 기준과 공동주택 이격거리 비율을 통일시키는거네요. 자세한 내용은 들여다봐야겠지만
까망하늬
IP 223.♡.36.115
11-01
2021-11-01 21:55:03
·
15미터라니... 미쳤네요
파곰
IP 211.♡.141.211
11-01
2021-11-01 22:07:45
·
이제 서로 안부 물어볼수 있겠네요? 얼굴 표정보면서
푸르른소년
IP 118.♡.60.90
11-01
2021-11-01 22:09:14
·
이거 통과되면... 최근 신축 아파트의 가격은 이젠 안드로메다급으로 초월하게되겠네요. ㄷ ㄷ ㄷ ㄷ
그냥 답답해도 동간거리 줄이고 고층으로 높이고 해서 밀집도 늘리는게 낫다봅니다...답답한거 싫은 분들은 외곽한적하고 살기좋은곳으로 나가 살면 될것이고...출퇴근시간 일분일초라도 아깝고 교통비 아끼고싶은사람들은 도심번화가에 모여살고 그러는게 낫겠네요...많은 사람이 원하는 위치에 집이 모자르기보단 남는게 낫죠...
ap1128
IP 182.♡.148.246
11-01
2021-11-01 22:45:49
·
어차피 두동 모두 높이가 30M일때 동간 이격거리도 15M 입니다. 더구나 뒤쪽건물 30M이상부터는 앞건물 지붕위이기 때문에 남쪽시야가 가려지진 않지요.
각세대별 주된 개구부는 남쪽이라 집안에서 볼때는 법개정 전에 비해 더 많이 불편해지진 않습니다. 다만, 길을 걸을때 보행자들입장에서 법개정 이전보다는 하늘을 보기가 더 힘들어지겠지요.
공급늘리겠다고 여러 꼼수를 고민하다 가장 애매하고 만만한 부분을 잘 찾아낸것 같은데... 공공 교통인프라에 더 비중을 두고 널리 퍼져 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법을 찾는게 맞을것 같은데.. 자꾸 집중을 못시켜 안달이네요..
hoi--
IP 61.♡.69.156
11-01
2021-11-01 22:56:48
·
그래서 경기도 살다가 서울 못들어갑니다 비싼 이유도 물론있지만 서울아파트는 답답해요 ㅜㅜ
빌라바보스
IP 221.♡.44.36
11-01
2021-11-01 22:59:04
·
점점 더 미쳐가는군요...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ap1128
IP 182.♡.148.246
11-01
2021-11-01 23:04:25
·
지금은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이 가장큰 이슈지만 저렇게 좁은 도심에 집한채라도 더 때려넣자고 동간 이격거리나 일조권 관련 법령을 계속 손대다 보면 나중엔 동간소음이나 남에 집 들여다 본다고 칼부림 나는 일도 종종 발생할 겁니다.
결국엔 닭장같은 아파트에서 커튼다 치고 조용히 헤드폰 끼고 메타버스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과 아파트단지의 장점을 가진 마당있는 고급단독주택단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즐기며 사는 삶으로 양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답없는 뻘짓의 제왕인듯 하네요
그림을 저래 그려놔서 그렇지 30미터면 9~10층 높이 아닌가요 음..
여유롭게 살고 싶은 사람이 도심에서 나오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수요가 많은 지역이 밀도가 높고 낮은 지역이 밀도가 낮은게 합리적이죠.
쾌적한 집에서 살고 한시간반 출근할래?
Vs 커튼열기 불편해도 출퇴근 세시간을 아낄래?
저라면 후자네요 ㅋㅋ
어차피 지금 창열면 벽보이는 빌라에 살거든요
원문보기:
https://www.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111011207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_thumb3&utm_content=202111011207001&C#csidx4a205c90161733992f9207e4c9cbdff
모든 사람이 고층에 사는것도 아닌데요
물론 저걸 꼼수로 단지내 한동은 높고, 한동은 낮게 이렇게 지으면 모르겠지만...
그런 아파트라면 단지 경관도 이상하고 ... 저라면 입주 안할듯요.
꼭 다른동이 아니더라도 내 집앞에 상가건물이 15미터 앞에 있을 수 있다는 얘기에요..
저층(1~4층) 사는 사람은 상가건물이나 커뮤니티 센터 건물로 막혀도 괜찮다는건가요?
낮은건물이라고 해도 30미터면 7~9층인데요
모든 사람이 10층 이상 사는것도 아니고 7층 아래로는 15미터 앞에 건물이 막는겁니다
조만간 이제 과밀화로 인프라 부하가 조만간 튀어나오겠죠
저렇게 과밀화 되면 다음 재개발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환경 좋은 주거를 원하는 것이지 저런 것을 원한 것이 아니죠
수도권에만 집중하니...
맞은편동 다시 갈필요없이 맞은편으로 던지면 개꿀...ㅎ
집은 많이 지으라 하고
높게 지으면 경관이다뭐다 말이 많고
그래서 다닥다닥 붙여 짓겠다 하면 답답하다 뭐라하고
그래서 그린벨트 푼다하면 제2의 화천대유다 뭐다 말이 나올거고
이 방법 밖에 없죠.
민간 아파트는 저정도는 아니겠지만
앞으로 공공임대는 진짜 레알 닭장처럼 짓겠네요.
경관 지키면서 공급 많이 해야하니까요.
실효성은 상당히 없어보이네요.
숨막히겠어요
최근 신축 아파트의 가격은 이젠 안드로메다급으로 초월하게되겠네요. ㄷ ㄷ ㄷ ㄷ
더구나 뒤쪽건물 30M이상부터는 앞건물 지붕위이기 때문에 남쪽시야가 가려지진 않지요.
각세대별 주된 개구부는 남쪽이라 집안에서 볼때는 법개정 전에 비해 더 많이 불편해지진 않습니다.
다만, 길을 걸을때 보행자들입장에서 법개정 이전보다는 하늘을 보기가 더 힘들어지겠지요.
공급늘리겠다고 여러 꼼수를 고민하다 가장 애매하고 만만한 부분을 잘 찾아낸것 같은데...
공공 교통인프라에 더 비중을 두고 널리 퍼져 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법을 찾는게 맞을것 같은데..
자꾸 집중을 못시켜 안달이네요..
비싼 이유도 물론있지만 서울아파트는 답답해요 ㅜㅜ
저렇게 좁은 도심에 집한채라도 더 때려넣자고 동간 이격거리나 일조권 관련 법령을 계속 손대다 보면
나중엔 동간소음이나 남에 집 들여다 본다고 칼부림 나는 일도 종종 발생할 겁니다.
결국엔
닭장같은 아파트에서 커튼다 치고 조용히 헤드폰 끼고 메타버스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과
아파트단지의 장점을 가진 마당있는 고급단독주택단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즐기며 사는 삶으로 양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