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시 출근이라 그렇게 일찍 출근할 필요는 없지만, 아이 잠깨우는 것도 신경쓰이고 아침 잠도 줄어들어서 새벽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5시~6시 사이에 버스를 타보면 의외로 버스가 참 많이 붐빕니다.
대부분 50대~60대의 나이로 보입니다. 70대도 적지 않은 것 같구요. 40대인 제가 가장 젊은것 같습니다.
왜 이 시간에 출근하는지 전부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건물청소하러 다니시는 분들이 이 시간에 출근 많이 하시더군요. 적어도 놀러다니는 분들이 일어나는 시간은 아니죠.
50대 60대가 답답한 생각을 가지고 말이 안통하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이분들이 편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젊었을적에도, 그리고 나이가 든 이후에도 가장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이죠.
동사무소 노인일거리 신청하는곳에 어르신들 60~70 많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사회 혹은 지배층이 원하는 헌신적인 인픔이란게.. 참
원조 토왜들이 과실을 다 따 먹는데도 언론 적폐 시민단체 가짜 유튜버 등 세뇌를 통해 수족을 부리는 겁니다.
그중에 가장 천박하고 악마적인 것이 부동산 이슈를 가지고 전통적인 지지층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도 마구 흔들어 놓았죠.
서울이 가장 전통적인 민주진영 지지 지역인데, 이번에 완전하게 성공했죠. '정치인xx 다 똑같다. 이 당 저 당 어차피 다 똑같은 xx이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거 전문가들로 프레임 설계해 왔을 겁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자지러졌죠. 그리고 민주진영은 정치꾼들로 자멸했고 문프이후에 또 반복되어 당하고 있고요.
지금 보이는 이상한 현상들이 다 설계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토왜 진영 안에서 누가 권력을 잡냐이지, 그 외는 일사천리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버나드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71220CLIEN
취약계층의 심리를 이용해먹는 저쪽 세력들이 더더욱 용서가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저쪽당은 증오해도 지지자들을 그만큼 미워할 수는 없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문제는 누구나 1표를 행사하는 주권자인 만큼 이용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죠.
물론 이용하는 놈이 백만배 나쁜놈이 맞죠. ㅜㅜ
1. 와! 이 시간에도 차가 많네
2. 어! 외제차가 (별로) 안보이네..
외제차는 놀러갈때 혹은 엄마가 아이 대려다줄때 타고 남편은 출근시에는 국산차타는분들 많습니다.
대기업 다니는데 많은정도가 아니고 국산 1 외제1 이렇게 보유중인 집은 100프로 남편 출근은 국산 와이프가 애들 픽업은 외제차 입니다 ㅋㅋ
의류상인들이 이렇게 돈을 잘버는 직업인가 싶을정도로 비싼차 많이 보여요. ㅋ
앞만보고 달려온 우리 경제의 어두운면이기도 합니다.
제 주 동선은 강북~을지로 입구였는데 당시 새벽 5시 정도엔 앉을 자리가 없었죠.
조금 늦게 나오는 6시~7시경에는 오히려 빈 자리가 눈에 띄었고요.
그분들이 열심히 사시는 것 인정하면서도, 항상 반면교사를 삼곤했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자가 아닌 미래에 대한 준비를 잘 해 두자는 것으로 말이죠.
냉정하지만 그 분들의 현주소는 누구도 아닌 그 분들 스스로 만드신 거란 생각입니다.
전 가끔 전날 술 마시고 첫차타는 젊은 분들 보았었는데..
물론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긴 하구요;
타신 버스에 노인분들이 많았던거 뿐입니다.
아침 6시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보면 차 엄청 많습니다.
지하철 첫차도 그렇습니다. 대림역에서 2호선 첫차 타시면 그 땐 50,60대 노인분들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도 많구나 생각하시게 될겁니다.
그 때... 세상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쉼없이 돌아가는 도시가 맞는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특정 세대를 답답하다느니 하는 표현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주로 자차를 이용하는데 가끔 5시쯤 버스를 타보면 좌석 몇군데 빼고 승객들이 어느정도 차있습니다. 대부분 6-70대 승객분들이에요.
회사에 도착해보면 부모님 나이뻘 되시는 분들이 이미 출근하셔서 매일매일 청소하시는데 여념이 없으십니다.
대중매체에서 나온것은 비판하기보다 수용하는 일에 익숙해 있으신것이죠.
자라온 환경과 교육받은것이 그러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익숙해진 매체 그리고 그들의 네크웍에서 카더라.. 증거는 미디어 또는 카톡을 통해 망령처럼 떠돌아 다니는
가짜 뉴스.. 그러니 "이거 신문에 나왔는데.. 이거 방송에 나왔는데.. 이거 유명한 사람이 유튜브에 나와서 얘기했어" 이렇게
실제 팩트가 아닌 가짜 뉴스 악의적 뉴스가 그분들에게는 팩트가 되고 그분들끼리에서 그걸 잘 퍼나르는 분은
흔한말로 정보통 .. 박식해.. 그렇게 통하니 퍼나르는 사람은 신나게 퍼나르고 나머지는 그사람의 정보를
무한 신뢰하며 사상을 좀 먹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 무리에서는 그사람이 선생과 같은 신뢰된 정보를 알려주는 마치 정보에서 만큼은 선생과 제자 같은 관계라
보입니다.
그걸 잘 이용하고 그걸 잘 활용하는것이 저.. 짐승만도 못한 토외나 더러운 기득권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화는 1세대~2세대가 지나야 바뀐다는것이라 말이 나온것이라 생각하고요.
어떻게보면 연금같은 사회복지제도가 충분하지 않아서 60,70대까지 일당받고 일해야하는 대한민국사회입니다.
정말 사람많고 바삐움직이십니다.
지금은 잘 보기힘들지만 청소하시는 분들
우유나 신문 돌리시는분들보면
약해 빠진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더군요
추) 그래도 내 앞자리 앉으신분이 내리시는데
OO야 여기 자리났어 빨리와 앉어
좀 그렇지 않나요 아주머니..ㅠㅠ
지금은 5시반에 일어나 6시에 자차로 출근합니다.
제가 봐온 풍경은 20대의 대학생들과 30~40이 새벽출근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네요..
적극 공감합니다.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셨고, 또 살고 계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X세대이후 개인주의와 페미니즘, 남북관계 변화 등등 그 세대분들이 보수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치외에도 사회, 문화적인 영역에서 훨씬 더 많습니다.
첫 지하철에 나이 좀 있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 타고 계시죠
부모님을 보면 우리 자식들 키우시고 늙어서도 배움의 끈 놓지않으시구 ㅜ 공부머리도 있으신 것 같은데 참 시대를 잘못태어나신 것 같더라구요
30-40대의 부모님 세대가 고생이 참 많으신것 같아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