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보수화에 대한 글들 많이 올라오네요
이해해주려는 노력은 알겠는데
그렇게 복잡한 원인은 없어요.
10~20대는 가장 잘 휩쓸리는 시기이고 그 세대를 타깃으로 기득권들은 오랫동안 작업을 해 왔어요.
진보진영이 마치 선생님처럼 꼰대질하며 애들을 그저 가르치려고만 들때
기득권들은 마치 술 담배 가르쳐주는 나쁜형들처럼 그들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그들의 또래문화를 잠식해 갔어요
자꾸 "디씨 일베탓이 아니다 다른 원인이 있다 "
하는 분들 있는데
그 외엔 어떤 시대든 모든 젊은이들이 갖게 되는 그런 문제들이에요
정치에 관심이 생길 이유는 될지 몰라도 딱히 보수화가 될 이유는 아니에요.
그냥 디씨 일베 때문이에요
일베 한다고 하면 혐오 대상에 거의 매장인거로 아는데...
일상이고 놀이터라니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심지어 또레도 아니고 윗사람에게 일베티를 낸다고요? 저랑 다른 세상에 사시는 듯 하네요.
7~8년전에도 얼마전에도 학교에서 일베티내면 바로 매장이었는데...
오죽하면 그 회원수 일베가 오프에선 하나도 안보인다라는 말이..
문재인 정권 초기 거의 80퍼센트가까운 지지율을 보내쥤던 20대가 보수화된 건 급격하게 일베화 됐기 때문인가요?
속 편하게 싸잡아 다른 세대 폄하하긴 좋은 논리지만 글쎄요. 세상이 그렇게 간단할리가요.
글쓴이님 말씀은,
20대가 모두 일베한단 소리가 아니라,
일베하는 친구들이
이상한 인터넷 글들 보고 쓰고 재밌게 놀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일베친구들이 젤 싫어하는
틀딱화(우경화) 되고있다는 의견같네요
이제 인정을 해야해요. 일베 디씨가 꼴통들의 집합소라고 폄하할게 아니라 너무나도 평범한 애들의 문화공간이라는걸
일베와 디씨는 그 나이대 아이들의 가장 크고 아주 대중적인 놀이터에요
애가 거기서 놀다가 다쳤는데 "우리 애는 그런 놀이터 안가요" 하면 그만인가요?
글에도 말씀 드렸지만 나머지는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에요.
애들은 분노는 하는데 어느 방향으로 분노할것이냐, 그 방향을 배우는게 일베 디씨에요.
젊은 아이들 채팅 언어 쓰는거 보면 대부분 노~노~ 거립니다.
대표적으로 롤 같은거 하다 보면 팀플레이가 중요한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는것과 그걸 뭐라고 하면 참여한 팀원 전체가 오히려 꼰대냐고 정치질 한다고 더 난리죠.
일베 특징인 패드립, 혐오, 이기주의, 왕따, 정치혐오, 등을 흔하게 체감할겁니다.
애들이 알바 찾다가 일자리가 없으면 현정부에서 최저시급을 너무 올려 사람을 안뽑아 알바자리가 없다고 말할 정도니 어른들이 보기에 답답한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충분히 가늠할 수는 있겠더라구요.
스스로 그랬던걸 부정하고 합리화하면 모르는거죠.
다들 20대가 있었습니다.
일베이야기는 요인중 일부입니다.
그들의 필요에 의해 선택한거죠
어차피 20대의 과반수가 진보 성향을 띄면 얼씨구나 좋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며 자축 할거잖아요
투기가 성행하고 양극화도 심해지겠죠.
몸으로 일해 자산을 만들어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좋게 볼 수 없는 세상입니다.
언젠가 거품이 빠지겠지만 그 언제도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미국만 보더라도 이미 고장이 많이 난 시스템으로 보이니까요.
위기를 극복하는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또 위기가 닥치면 똑같은 패턴을 반복해야 하는 걸까요?
이미 대부분 메모가 되어 있는 과학
정치관이 뚜렷하게 잡힌 20대가 얼마나 될까요
한창 열정적으로 공부하거나 놀거나 몸으로 체험하며
인생을 맛보기 시작할 나이입니다
그런 이유로 그동안 20대들은 투표율이 낮았고
정책면에서 입지가 좁았던 게 사실입니다.
코로나로 여러 활동과 생활이 단절되고 절제되면서
대부분의 관심사가 온라인으로 집중된 상황에서
여러 사회 문제들을 부풀리거나 현 정부에
부정적인 인식을 씌우는 커뮤니티 선동세력들과
언론의 자극에 20대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20대들이 가는 포털이나 커뮤니티에 보이는 메시지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건 현 정부의 잘못이다"
남녀 갈등도 정부 잘못, 부동산도 정부 잘못,
중국을 옹호한 정부 잘못, 저출산도 정부 잘못,
코로나도 백신을 늦게 들여온 정부 잘못...
일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나 본질,
시대 흐름 등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깊이있게 알아보지 않고 현상만을 쫓습니다.
(이는 비단 20대 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나이 성별 불문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처음 접하는 편향적이고 단편적인 정보에 쉽게 동요되고
동조하는 현상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어쨌든 그들 커뮤니티에서 대통령 욕은
인사처럼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모든 문제와 불만들은 대통령과
정부의 탓으로 돌리면 되니 편하긴 하겠네요.
스트레스를 풀 대상이 필요했던 걸까요.
이러한 환경에서 갓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된 20대들에게
정상적인 정치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기성세대들의 욕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을 찾으면 일부 완화가 되기는 하겠지만
한번 잘못 박혀버린 인식이 깨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무엇보다 언론의 편향성과 포털의 기사 노출 방식, 댓글 등에 대한
대책 등을 마련하지 않으면 문제는 언제든 되풀이 되겠죠
다 성인이고 그만한 생각을 할수잇으니 투표권이 주어진겁니다
밀크아몬드님이 언급하신 그런 젊은 층도 잇겟으나 고3부터 투표하고 촛불시위도 참여하는 그런 20대도 있습니다
그럼 저보다 나이도 더 많으시고 훨씬 잘 아실테니 제 질문에 대답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번은 부동산정책과 모피아에 관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대댓으로 따로 달아놓겟습니다 읽어보시고
같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번은 남녀갈등에 관한 문제입니다. 여성가족부가 대표적이겠네요 1인 미혼여성 들을 계속해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왜 본인들이 취직도 시집도 가기싫다는 사람들을 단순히 성별만 다르다고 해서 사회적 약자로 특정"성"을 대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대구중구에서 창녀한테 왜 국비를 지원하냐고 바른소리했다가 제명되신 국회의원있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당시 제가 대구살때라 그분 실제로 만나뵙고 옳고 강직한 분이셔서 기억에 남는데 왜 페미표를 끌어오려고 해서 2030 남성들에게 욕을 먹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여가부가 그래서 지금 얼마전만해도 해군에서 성추행문제로 피해자가 자살까지 한일도 있는데 그게 처음있는 일도 아니구요 그래서 여가부가 정확히 하는일이 뭡니까? 이번국정감사때도 여가부장관 대답도 똑바로 못하는데.
지들이 하는일이 없는데 성평등이나 성인지 감수성이다 뭐다해서 예산빼먹고 여성시민단체에 돈뿌리면서 지들도 예산챙기니까 그런거겟죠? 아닌가요? 제생각이 틀렸다면 현정부의 잘못이 아니라면 이것에 관한 대답도 부탁드립니다.
3.코로나백신에 관한건 기레기들 기사 잘보고있습니다. k방역 잘하고있는거 맞고 빨라도 ㅈㄹ 늦으면 늦는다고 ㅈㄹ하는거 펨코나 1베같은데서 헤드라인만 퍼가서 얘기만들어내는거라 님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우리나라 현정부 코로나 관련해선 잘하고있습니다.근데 잘하는건 방역당국이지 정부행정관료들은 아닙니다 왜 애매모호한 기준(헬스장 샤워실이나 유흥시설등에 관한 기준)을 그렇게 잡아서 방역도 힘들고 시민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4.그리고 위에서 언급은 안하셨으나 민주노총 같은 강성노조에 관해서 어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합니다
최근에도 기사가 떴었죠 11미터 높이에서 지붕개수작업하다 추락해 죽은 25살 직원 , 그리고 대전시청으로 발령받고 6개월도 안되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한 직원 등. 노조란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너무 어려서 생각이 짧았나요? 현대 기아에도 많은 하청이 존재하는건 아실겁니다 협력업체라는 명분으로 말이지요 근데 그사람들 대우가 현대정직원이랑 차이가 많이나죠 하는일은? 더 힘듭니다. 근데 왜 현기차 노조 강성노조 귀족노조를 위해 시위를 하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차라리 협력업체 직원들을위해 그런다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와중에 캐스퍼 생산하는 직원들은 암말도 안하는데 인터넷 판매하지말라고 현기차노조에서 난리치고 본인들의 사익을 위해 회사의 발전을 저해하고 무지성 시위하고 이런것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덧붙여서 인국공사태같은 시험도 안보고 노력도 안하면서 땡깡부리고 시위해서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원같은분들 정직원 그게 무기직이든 뭐든 이렇게 진행되어 가는 과정 어찌 생각하시나요
저도 자회사 만들어서 무기직으로 데려가는거 이해합니다 좋은취지구요 근데 왜 본사에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떼쓰는건지 그 도둑놈심보를 모르겟네요 젊은층은 거기 입사하려고 인생을 갈아넣는데
운좋게 단순노무직 들어가놓고 시간지나니 우리도 똑같은 대우해달라하는거 본인은 이해가 되십니까?
클리앙의 성향도 알고 저도 보배드림도 합니다 틈틈히 펨코나 엠팍같은곳 들어가서 동향도 봅니다
저도 현정부를 깟으니 저한테도 벌레소리를 하시겠습니까?
고향도 전주고 부모님도 전라도 분이십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잇긴하지만
대구에살던 5년이란 시간동안도 문재인 대통령뽑았습니다
근데 잘한건 잘한거고 잘못된건 바로잡고 가야하지않겠습니까?
무조건 빠는거 무조건 까는거 둘다 잘못된것 같네요
고칠건 고치고 쓴소리할건 하고 잘한건 칭찬해줘야 합니다
말씀드렸던 1번 부동산 항목입니다. 다른곳에 썼던자료라 말투 양해부탁드립니다
1. 1인가구가 많이(거의폭주수준) 늘어나서 20~35때의 필요주택수가 많이 늘어남
2. 1인가구가 사용 이용할 부분인 3억 이하 주택들을 법인(임대)들이 해당 주택을 많이 매입함(법인들이 투입한돈이 15조 4천억 정도)
3. 문재인 정부 출범된지 한달만에 관계부처가 이상한 발표함 -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라니??? 맞춤형 대응한다고 해서 결국 풍선형 결과가 나옴 즉 땜방
4. 처음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대책 공약을 부처들이 할 생각이 없었음
5. 2017.6.19 이후 두달후 8.2대책 나옴 - 두달도 되지 효과가 미진하여 단기 투기과열 대책 나옴 (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 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이라고 발표)
6.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안정화에 주목 - 부동산 정상화에 의지가 없고 투기세력들은 이걸로 못잡는데 계속 안정화 운운함
7. 8.2대책은 단기적인 다주택자에게 양도세 부과, 장기적인 이득을 추구한 사람들에게는 괜찮음?? 그래서 보유세 이야기 했지만 묵살함(한달이후 김동연 부총리가 보유세 인상없다 라고 해버림)
8. 김동연 -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물 공무원 개혁 해야 한다면서 정작 부총리때 이런일 저지름, 대표적 모피아
9. 2017.12.13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라는 발표"하면서 임대사업자을 위한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함 - 8.2대책 무효화가 되고 투기 수효 잡을 의지가 없어져버림
10. 2018.1.26 금융위원회에서 투기지역 담보제한에서 임대사업자는 제외시켜버림 - 다주택들에게 세금혜택과 대출제한을 해제하는 모피아의 결정타
11. 모피아들은 처음부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할 생각이 없었음 - 초기 문재인 정부의 초기 청와대 팀도 문제(해당부분을 관리 못한부분을 지적한거 같음)
12. 3기 신도시 이야기 - 개발할때 신도지 지역 지정하면 강재매입후 민간업자한테 판매
13. 민간업자가 개발후 엄청난 이익을 남기고 판매 3기 신도시의 경우 참여연대 예상으로 추정개발이익 8조1천억
14. 문재인 정부에서 역대정부보다 많은 공공택지를 많이 공급했으나 이게 공공개발로 이어지진 않고 민간개발로 넘어감
15. 용산정비창 공공개발 이야기건으로 넘어감 - 해당 땅은 코레일 즉 공공기관 소유 땅 - 민간개발 하지 말고 임대해라 국정감사에서 지적
16. 모피아들이 지금까지 공공개발을 민간업자에게 넘겨서 문제다.
17. 이건 이미지로 (글로 요약할 자신이 없다. )
18. 노형욱이 기재부 출신인데 국토교통부장관으로 감, 이낙연 정세균 총리때국무조정실 실장 하고 함
19. 이것도 이미지(글로 요약 못함) 그런데 다 기재부 출신이라고 함...
20. 모피아을 제압하지 못하면 세상 못바꾼다.
21. 경제는 돈의 배분문제 - 민간:금융위, 공공영역: (국가)제정, 이부분을 모피아들이 장악하고 좌지우지 하면서 힘으로 사용중
22. 이들이 부동산정책을 와해시킨 이유: 금융자본 + 재벌 건설 자본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23.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모피아들이 처음부터 철저히 부셔버린것임
20대가 투표율이 낮다는 말도 다 옛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19대 대선 당시에도 20대가 3040보다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오히려 기성세대가 반성해야죠.
15, 16, 17, 18대 대선 모두 20대가 전 연령 통틀어 가장 낮은 투표율이었습니다.
그러다 세월호와 촛불시위 탄핵 특수로 19대 대선 때 높게 나았던 것이죠.
20대는 제가 본 댓글에 적시한 이유로, 30대는 바쁜 직장인들이라 매번 투표율이 저조했고요.
말씀하신대로 옛말이 돼서 매번 20대 투표율이 높게 유지되면 더 좋은 것이죠
1번. 너무 장황하게 나열하셔서 인과관계나 사실내용도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법인이 지방에 3억이하 아파트를 매입한 가장 큰 이유는 양도세 중과세가 되지 않는 이유때문이고 이는 1인가구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지방에서 2~3억짜리면 3~4인가구가 충분히 사는 평수니깐요.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들도 모피아가 문제인건지 모피아를 못 잡은 문정부의 문제인지 갈팡질팡 나열하셔서 정확히 뭘 물어보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질문의 요지가 모피아를 못 잡은 문재인정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면
네. 못 잡았죠. 모피아뿐만 아니라 투기 수요를 억제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문제제기의 방향을 잘못 잡았네요.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라는 임대방식은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금리 시대에 전세매물은 순전히 아파트 가격이 오를거라는 기대심리때문에 존재하는거라 봐도 무방합니다.
지방의 평균 아파트들은 은행이자로 월세 수준으로 받으려면 전세금이 매매보다 비싸지는 상황이 오니깐요.
애초에 전세는 월세를 내긴 아깝고 매매를 하자니 가진 돈으로는 원하는 조건의 집을 살 수가 없어서 전세계약을 하는거죠. 아니면 갭투자(갭투기?)거나
즉 그들이 무조건적인 약자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무리하게 펼쳤고 그로 인한 반대급부가 전세 가격을 인상하거나 매물을 내놓지 않게 되고 전세 매물이 없으니깐 많은 사람들이 매매를 하게 된 상황이 오게 됩니다.
전세라는 임대물량이 없어지게 되는 상황이 아이러니하게도 임대차 3법이 생기면서 발현됩니다.
이런 상황만 진행되도 부동산이 급등하는데다 코로나 여파까지 겹치면서 말 그대로 폭등하게 되죠.
지금 코로나 시국에 부동산이 우리나라처럼 급증안한 나라가 있다면 이야기 해보세요.
급격한 유동성 증가 불안한 사회현상 주식투자보다 더 확실하고 안전 자산인게 부동산인데,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그나라의 경제력을 의심해야죠.
모피아나 투기세력들 못 잡았다고 그들만으로는 이런 폭등세를 야기 할 순 없습니다.
왜냐면 모피아는 그 이전에도 있었고 투기세력도 마찬가지죠. 노태우가 투기세력들이 부동산가격 어지럽히니깐 2백만호 보급 했었죠. 박정희가 길대통령이고 자긴 집대통령이라고.
즉 그만큼 예전부터 투기세력은 존재했었고 시장가격을 어지럽혔습니다.
그들이 원인제공에 일부분은 지분이 있지만 그들만으로 이런 폭등을 야기할 순 없습니다.
지금의 폭등은 어디까지나 실수요자를 비롯한 시장전체가 움직인 결과입니다.
아마 시간이 좀 지나가면서 이 폭등은 진정될거고. 아마 이미 좀 많이 진정되었죠.
이제 떨어질 확률이 매우 커질겁니다.
그건 우리경제력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면 가격대가 어느정도 유지될테고 상황이 나쁘다면 급락으로 갈 수 도 있겠죠.
정리하자면 모피아 잡는다고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들이 불법적으로 가져가는 이익이야 막을 수 있겠지만.
2번. 여가부 네 저도 맘에 안듭니다.
통일부도 맘에 안들어요.
국토부도 맘에 안드네요.
어랏 법무부도 영...
비꼬아서 죄송하지만,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반박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사실 있으나마나한 장차관직도 많죠.
아니 오히려 나라를 좀 먹는 기관도 있다고 봅니다.
통일부는 몇십년째 통일을 못 시켰는데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페미는 싫지만 사실 아직도 이 사회가 완전히 동등하다고 물어보시면 저는 결단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이 평등해져가고 있는 상황인거죠.
어떤 부분에선 역차별로 느껴질만큼 말이죠.
그렇다고 남자=여자 라고 할만큼은 아니죠.
창녀지원이라고 하셨는데 범죄자에게 사회복귀 안정화 차원에서 지원하는 예는 많습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성매매를 근절해서 에이즈나 기타 성병을 예방만 해도 상당히 많은 국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즉 그들이 그런일을 해서 생기는 사회적 손실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음지에 놔두고 사회적 비용을 지출할 것이냐 당장 돈을 지원해주고 양지로 끌고 올것이냐 뭐 이런 차원이고 그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두고봐야겠죠. 뭐 저도 실패할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괜찮을 것 같아서 반대는 안합니다.
통일하게 되면 통일부는 없어지고 다른 부서가 생기겠죠.
여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조만간 없어질거라 보여지지만 성평등에 민감한 현 문재인 정부에서는 없어지지 않을 거라 봅니다.
여가부가 가면 갈수 뻘짓거리만 한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잘못만으로 볼게 아니라 그만큼 사회가 많이 평등해져왔다는 반증이겠죠.
3번. 이건 좀 쉽네요. 방역당국은 현 문재인 정부에 속한 기관입니다. 정확히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정식 승격되었고, 그 수장인 정은경 본부장은 청장으로 승진하셨죠.
심지어 정은경본부장으로 임명하신 분이 문재인대통령입니다.
거의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조직개편까지 한 방역당국을 문재인 정부와 따로국밥으로 만들려고 하셨네요.
심지어 그 웃긴 기준을 만든것도 질본이죠.
명백한 님의 오류입니다.
그리고 15대 대선당시 투표한사람들 지금 24년전인데 저당시 20살이면 현재 44살입니다.. 2002년당시 투표안한 20살 지금 40살이군요 2007년당시 투표안한 사람들 지금 35살이구요 2012년 당시 20대는 현재 가장높게치면 9년전이니 30대 후반도 많이잇겟네요 90년대생인지 80년대생인지 70년대생인지 지표를 가지고 오셔야지 저 자료를 가져오셔봐야 아무쓸모가없지않나요 저당시 20대가 현재도 20대가 아닐텐데 말이죠..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20대 대선은 20대가 투표율이 높앗는데요... 그리고 앞으로도 높다면요? 내년 대선에도 높게나오면 그때서야 님으 의견이 잘못되엇다고 말씀하실건가요?
4번 민노총은 진짜 어디서부터 답변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은 노조의 도둑넘 심보까지 예상하고 모든 정책을 펼쳐야 하나요?
인공국은 전환 직종이 보안이었고 공항에서 보안은 매우 중요한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TO가 항상 비고 사람이 자주 바뀔 수 있는게 맞는건가요?
정규직전환해서 고용안정화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공항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맞을것 같은데 어떠세요?
인공국 보안요원들이 언제 쌩때
그리고 그 캐스퍼 생산은 바로 광주형일자리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문재인 정부탓을 하는거죠.
얼마전에 불법 집회 주도로 인해 민노총 위원장이 체포되었죠.
도데체 문재인 정부가 민노총과 무슨 유착이 있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을 쓰시는 건지.
기본적 사실관계부터 좀 파악 제대로 하세요.
사실 밀크아몬드님 글에서 틀린 건 20대때 투표권 행사비율말곤 딱히 없어요.
아는 정보나 기본적 인과관계 파악조차 안되면서 뇌피셜로 정부 비난부터 박는게 기본 트렌드잖아요 아니에요?
그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방역본부가 정하는 겁니다. 기본논리가 틀려놓구선 말바꾸기 하지 마세요.
4번 땡깡이라네요 ㅋㅋㅋ 애초에 경비업과 사무직의 차이도 있는 상황에서 경비쪽 직무 사람들이 너무 근로조건이 열악하니 정규직으로 올려달라는 목소리인데 그게 땡깡인가요? 자기가 처해 있는 환경만 불편하고 불만가지면서 남들이 어렵다고 이야기하는걸 다 땡깡이라고 하시는게 그렇게 싫어하시는 페미와 586꼰대들과 다른점이 뭐죠? 역겨워요
아니 제글은 읽어보신 건지.
임대차3법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릴하는건지.
보유세?
당시 조중동에서 뭐라고 떠들었는지나 보세요.
공산국가로 만들거냐 뭐냐 난리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문재인정부가 독재정부입니까.
여론이 그렇게 난리를 피우는데 보유세까지 했느면 아마 탄핵국면까지 갔을지도 몰라요.
종부세만 해도 엄청난데.
그리고 님도 아마추어인건 마찬가지인데요 보유세 한다고 가격 안내려 갑니다. 오히려 그 세금이 임대인들에게 전가되고 그로 인해 전세금만 폭등될게 뻔해요.전세금 오르면 매매도 자연스레 오르는 거구요.
그들이 바보입니깐 자기들이 동시에 내놓으면 급락할게 뻔한데..
그리고 정확한 내용을 이야기해주는데 그놈의 모피아..
본인도 인정하시네요. 코로나로 인해 올랐는거.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나라 수도권 주 도심지들은 폭등 수준이에요.
아니 상식적으로 OECD 기준 가장 적게 돈 푼 것이 한국인데 우리만 그렇게 올랐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제가 정확히 2019년도에 이사하면서 부동산 가격 많이 봤었는데 당시엔 이런 폭등은 아니었습니다.
10~20% 정도 오른 급등세지.
지금은 100% 가까이 되죠.
그리고 지방도 분양가 6억짜리 집이 지금 15억도 합니다. 울산 대구 학군 좋은 곳 같은 경우 말이죠.
이거 거의 코로나 상황이랑 맞물려서 일어났어요.
역삼자이 기준으로 2017~2019년 말까지 3억8천 올랐고 2020~현재까지 9억 올랐네요.
3년간 3억 8천 오른 집값이 1년 10개월동안 9억 올랐는데 코로나시국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내년에 하는 게 20대 대선입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쓴 글에서 투표율을 언급하게 된 맥락부터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20대라는 연령층의 ‘보편적 특성’과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투표율을 언급했습니다. 즉, 2017년 19대 대선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어느 특정 집단(92~97년생)이 아닌, 20대라는 '시기'에 대한 평균적 상황을 얘기하려던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과거 일련의 데이터를 나열하는 게 오히려 유의미한 것입니다.
여전히 20대라는 연령층의 보편적 생활 패턴 (고등학교 졸업을 해서 군대나 대학을 가고 연애를 하거나 여행을 가고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직을 하는) 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단지 전국민단위로 일어났던 촛불시위라는 사회적 변수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환경적 변수가 작용을 했을 뿐이죠. 마치 과거 반독재에 맞서 학생운동을 하던 20대들 처럼요. 투표율 높던 60.70대가 어느 시기에 투표율이 낮았다고 해서 60.70대를 투표율 낮은 연령층으로 규정하지는 않잖아요. 물론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듯이 연령별 특성이 사회나 산업의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20대는 누구나 거쳐가는 시기에 불과하고 인생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자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백날 한국 탓하는 일본 꼴 납니다.
문제가 밖에 있는데 "자꾸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 해."
그런 착해빠진 소리만 하니까 진거에요.
국민의짐이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해서 이겼나요?
그 언론지형을 바꾸는 유일한 입법 권력을 가진 것도 180석의 민주당이죠.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이라고 내놓은 꼬라지를 보면 언론과 적대적 공생관계로 남겠다는 선언문으로 보입니다.
유권자가 문제인게 아니라 본인 할 일 똑바로 안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문제인겁니다.
국민도 알거다 아니까 탄핵해서 정권바꾼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뀐정부마저 ㅄ같으니까 그 정부 혼나보라고 투표로 보여준겁니다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유권자 즉 국가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가장 기본적인것인데
왜 그걸 이렇게 표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당 문정부가 100%잘한다고 보세요? 99%잘할순잇습니다 완벽한건 없습니다
너무 순진하셔서 할말이 없네요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 이런말 유행할때 정말악의는없이 재미로 했던것같네요 후에 나이를 좀더먹으며 정치를 다시보게 된계기가 이명박근혜였어요 항상했던얘기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 웰빙을 얘기했고 이제좀 살만할 시대가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다음10년에 헬조선을 얘기할줄몰랐다구요 누가봐도 탄압인데 언론은 아니라하고 누가봐도 불합리인데 아니라고 하고 억압에 눌린 마음이 10년내 꾹꾹쌓여있는 기분..이제 좀 숨쉬나합니다
링크는 안눌렀고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몰랑 무조건 틀린거야
분석을 제대로 해도 대처를 잘 못하면 대처가 잘 안될수있는거 아닙니까?
내 글만 쓰고 남의 글은 안읽을거면
이딴 답정너 글 쓰지 마세요.
저도 여자이지만 전 저때 그 메갈 워마드들 설치는거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안하는거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메갈.워마드는 일베랑 동급취급하고 같은 대우를 해줬어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명경시를 하는 것들은 똑같이 벌레 취급을 해줬어야 했어요
하지만 20~30대는 많이 다르겠지요...
진정하시길...
님을 일베라는게 아니라...
20대들중 국짐화 되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죠.
수능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파이팅 하세요~
수능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옳은 소리를 하는 틀 가식적이고 위선적인게 진보 민주당 이라고 하더군요
당당하게 돈먹고 성추행 하는게 낫데요
이걸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논쟁을 하면
돌아오는 말은 틀…. 꼰머…..
그냥 보수는 지금 20의 밈이자 선배 세대에 대한 반발입니다
자기가 싫으면 '너 일베'
거기에 또 설득력이 있다고 박수까지!
지금 40대 50대가 20대였던 1980년대 90년대 대한민국 경제 황금기 아닌가요? imf힘들엇다구요? 저희는 코로나라서 더힘들어요 그당시보다 더힘들고 심지어 그때는 집값이 떨어지기라도햇지 지금은 오른다구요 ㅋㅋㅋㅋㅋ오늘 본 글중에 가장 어이없는 댓글 잘 보고갑니다
커뮤니티 따위... 라고 하기엔 그 어떤 언론보다도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지 않나요.
특히나 성향이 아직 자리잡지 않은 10~20대 시기라면요.
이걸 부끄러워 해야할지, 자랑스러워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제 정치관은 어느정도 클리앙의 영향을 받긴 했습니다.
사회 온갖 계층에서 독을 쏟아내고 있는데 그게 왜 20대의 잘못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가짜뉴스를 20대가 조작하고 댓글 알바를 20대가 고용하고 경선 개입 시도를 20대가 하진 않죠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20대를 조종했다면 그걸 시킨 인간들을 잡아 족쳐야지
이명박근혜 뽑았던 국민이 당시 투표권도 없던 20대들에게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인게 전부 다 니들 때문이야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24963?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2030대분들이 느끼는 부족함을 채우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친구들은 그곳이 그들의 단순한 문화공간이라 인식하고 거가나오는 것들을 그대로 믿어버리고 그게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버린거라고 봐요,,
술집이나 식당에서 정치얘기하는 어린친구들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정치얘기하는 어린친구들은 대부분 일베?쪽 에서 할법한 얘기들로 그자리를 주도하면서 얘기하는걸 많이봤습니다,,
아직 개념(?)이 제대로 잡히기전 어린친구들은 그렇게 그렇게 다들 동화되어 가는겁니다,,
정권의 정책이 나에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는 일차원적인 해석이 겹치면 일단 정부에 반감을 가지게 되는거죠.
나중에 하나하나 뜯어보고 이해해봐야 정책의 취지와 영향을 이해하게 되는거죠.
일차원적 정책을 나열했다면 당장은 열광했을지 몰라도 결국 그들에게 해가되는 거라는 건 적어도 5년 10년은 겪어봐야 알게됩니다.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20대의 정치성향은 아직 만들어지기 이전이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부모의 영향을 받고있는 사람들이 많고.. 부모세대가 50-60대 이기때문에 덩달아서 그쪽 성향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런점에서 10대의 정치성향은 또 다를것이라 생각되며, 20대도 점차 바뀌어 갈것입니다.
사실 좌우의 문제가 아닌, 상식과 몰상식의 문제입니다.
우리 20대가 그렇게 몰상식한 집단일리가 없으며, 그저 지금은 뭘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20대들에게 거기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안 들어가겠습니까?
디시 일베 폐쇄라도 할 수 있을까요?
정책이고 뭐고 다 영향 없고 그냥 일베 때문이다 결론이면 깔끔하게 20대 표는 포기하고 가는거겠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68167?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그런 것도 있지만, 현재 20대들이 너무나 힘듭니다. 힘들면 다 대통령탓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코로나로 취업도 힘들고, 사람도 못만나고, 집값이 올라서 현실적으로 집얻기도 힘듭니다.
20대들은 언제나 정권탓을 했고, 언제나 불만이었습니다.
현재 20대들이 문재인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사람들입니다. 문재인이 좋아서가 아니고, 박근혜가 싫어서.
더 큰 문제는
왜 30-40이 반정도 국짐당을 지지하는 이유를(지난 보궐선거) 뭔가를
고민해보는게 더 현명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20, 30, 40대 남자들 보다 왜 20대 여자들은 민주당을 찍고 있나도
같이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남자 여자를 나누는게 아니라 결과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맞아요. 클리앙이야 말로 일베 디씨 하는 10~20대가 보는 가장 전형적인 꼰대 커뮤니티 중 하나에요.
우리는 옳은 말을 해요. 하지만 그 세대들에겐 그저 지루한 소리하는 선생님에 불과해요.
비뚤어진 말을 해도 재미있고 친근한 디씨 일베가 그 세대들에겐 더 끌리는게 당연해요
그냥 노력이 부족한거예요. 멋지게 민주당 활동하는 것만 노력이 아니라 이런 한표한표 모으는 것도 우리가 해야할 일인데 사소하다고 무시하다가 벌받는거라고 봐야지요.
다시 말해서 이건 역할의 차이가 아니고 선동, 조작 세력의 유무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런 세력의 효과를 너무 무시하고 간과했었는데 그 영향이 생각보다 너무 컸던 거죠.
20대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은 필요하겠죠. 하지만 대놓고 여러가지 혐오를 조장하는 그런 자극적 내용들을 이길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해결책이 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돈을 받고 하는 집단과 대결해서 이기는게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클리앙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클리앙에서 활동하는 20대를 배척해서 이렇게 됐다? 그것도 분명 문제는 맞지만, 그건 진짜 너무 소소한 거라고 보고요.
오히려 10~20대를 묶는게 안이상한거 같은데요..
페미로 난리 날때도 이정도로 돌아서진 않았어요.
촛불정국에 열심히 시위 나가던 후배도 요번에 집주인이 전세값 올려달라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대출 받아 빌라 샀답니다.
문재인, 민주당 욕한적 없던 후배인데
자기 피부로 와닿으니까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알겠다고 하더군요.
인정해야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처참하게 실패했고
지금은 아예 손 놓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요.
내년엔 더 심해질거에요
집값, 전세값에 이어 월세까지 오를거에요,
그래서 전 이번 대선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서울에서 오세훈 대 박영선, 그때 결과가 이어질 거라 봐요.
2030 민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디씨탓 일베탓 해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그 기저에 뭐가 있는질 아셔야죠.
이재명이 부동산 정책에서 어설프게 문재인 정부 계승한다고 그러면 철저하게 깨질거에요.
결론은 두가지겠죠. 진짜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가 문제가 있거나 일베를 포함한 커뮤니티의 여론 선동 세력이 있거나 말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문제를 알아내고, 해결책을 제시하면 되는 겁니다. 20대 탓을 할 필요도 없고 304050탓을 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아무곳에나 갈라치기 쓰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20대 얘기만 하면 다 갈라치기입니까?
그냥 우경화 전략으로
10대 20대 주로가는 일베, 각종게임채팅, 커뮤니티 등등 작업쳐서 그런겁니다.
20대만 그런게 아니라 전연령 비슷합니다.
가짜뉴스 언론이 잎장서고
커뮤니티 티티카카로 뒤에서 여론조작하고
이게 핵심이지요
대선때 현 정권 주력으로 뽑아준 세대가 2030인건 아시나요?
실망감과 배신감인걸 왜 아직도 모르시는지, 참
주요 지지층이 그런 마인드로는 절대 대선 승리 못하실거에요
민주당이 잘했다고만 하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알면 국힘당을 지지하는게 정상이냐는 거죠. 당연히 어느세대든 불만은 없을 수가 없고 그 불만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그 위의 세대는 계속 여당을 지지할까요? 현재 과반은 아니더라도 굳건한 민주당 지지층이 있죠. 그들이 민주당 못한 것을 계속 비판하면서도 왜 민주당을 지지하냐 이겁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한 변별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윗세대 입장에서는 20대가 몰라서 그러는 거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겁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못했어도 어떻게 국힘당을? 하고 말이죠.
저는 민주당 편들고 싶지도 않아요. 정의당이 지금처럼 못하지만 않았어도 정의당을 지지했을지도 모르고 열린민주당을 지지할 생각도 하고 있죠. 하지만 국힘당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걱정해주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알량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무작정 20-30 xx끼론, 일베/메갈 원인으로 몰고가는 늙꼰도 싫고...
젊은층이 민주당 지지를 떠난 이유는 어릴적부터 그쪽당의 나쁜짓 과거일들을 보며 자연스레 민주당을 지지해왔었으나 성인이 되고 보니 민주당 지지자들 하는 행동은 가스통 할배처럼 종교화 되어있고, 깨끗하고 정의로울줄 알았던 정치인들이 알고보니 그들과 별 다를바 없다는걸 알아서 입니다.
계속 갈라치고 탓하고 욕하고 비꼬아봤자 반감만 더 심해질걸요...
우경화니 커뮤니티 노출이 아닌 민주당 지지자들과 정치인들이 행동으로 보여주면 해결될 일입니다.
어느 정권에서나 당시 정권에 대한 커뮤니티의 풍자는 늘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 짧은 시간에 급격한 지지변화를 보인적은 없었죠.
말씀하신 부분이 영향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순 없습니다.
이런 분석은 현 진보가 1~20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20대는 진보화 되었다고 얘기 할겁니다..
그냥 기존 질서에 대한 반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취업문제는 해결 안되고 부동산은 뛰고...
정권초기 국정농단이 주요 이슈이던 시기 20대가 받는 외부 변수와 코인 부동산등 자산양극화가 본인들 취업이슈와 맞물려 LH사태나 대장동으로 도배되는 현재 여론지형의 차이도 영향을 줄거라 봅니다.
저 초등학생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은 숱하게 듣고 자랐습니다.
중학생때 "쥐박이" 라는 말도 숱하게 듣고 자랐고 광우병 사태도 그때 터졌습니다.
고등학생때는 많은 어른들이 박근혜는 아니라고 했는데 투표권 없었고 어른들 말과 달리 박근혜가 뽑혔습니다.
그거 말고 학교에서 어떠한 세뇌교육, 정치사상 교육을 받은 적 없습니다.
뭐 그나마 기억 나는건 통일에 관한 긍정적인 자세를 배운 정도만 기억에 남네요.
우리나라는 공산정권 및 정부 신격화, 우상화 정권이 아닙니다.
많은 10대~20대들이 생각없이 여론에 휩쓸리는건 맞지만, 교육의 탓을 하기에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중고등학교를 다닌 학생들 특히 2017년에 중2,중3였던 학생들이 내년에 대선 선거권을 갖는데 내년에도 재보궐선거 수준의 보수화 지지율을 보일텐데 그때도 교육 탓 하실건가요.
5년동안 전정권의 교육을 못 바꾸고, 중고등학생들을 그대로 형편없는 보수정권의 교육을 받게 '방치' 한 정권은 정답인가요?
교육탓 하지 마세요
교육만이 문제다라고 쓴 글은 아닌데, 생각보다 반향이 크네요. ㅎㅎㅎ
박근혜 정부시절 국정교과서 논란도 있었고, 그런 영향도 있을 거다라는 생각에서 쓴건데,
교육의 영향이 크다 라는 말은 좀 성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제 답글에 답을을 단 분들은 교육의 영향이 전혀 없을 것처럼들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의 의식이나 인식을 형성하는데 교육의 영향이 전혀 없다면 왜 교육을 받을까요?
뭐 어찌됐든 제 답글의 근거가 부족했다고 인정하고,
답글에 반박하신 분들은 반박만할 뿐
20대 보수화의 원인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말씀하지는 않으시는데,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뭐 제 논리가 틀렸다고 하고... 뭐 그렇다고 해도
발끈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보수화라는 말이 나쁜 말도 아닌데,
혹시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고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시는지? ㅎㅎㅎ
사람의 인식이 세뇌교육으로만 형성되나요?
가령 사회에 잘 순화되도록 도덕을 교육하고 그에 따라 선하게 잘 살게 되는 것도 세뇌교육인가요?
이상한 논리?
뭘 잘 모르시는 듯...
좌우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존 역사교과서들이 좌편향됐다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한게 박근혜 정부고,
또 반대쪽에서는 그 국정교과서가 우익화되었다고 비판을 쎄게 했습니다.
그리고, 전교조가 옳든 그르든 보수정부는 전교조를 탄압했습니다.
크든 작든, 또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적게 미치든 많이 미치든,
교육의 환경이나 내용이 정부와 시대에따라 바뀌고있습니다.
모르면 좀 알아보시고, 이상한 논리니 마니하세요.
그런데 이것을 20대만 멍청하냐는 거냐라고 이해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답답합니다. 저만해도 그렇고 수많은 사람들이 언론을 통해서 잘못된 정보를 얻고 착각을 하고 실수를 합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20대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그런데 20대는 똑똑해서 그렇지 않은데 꼰대들이 그냥 20대를 통으로 묶어서 비하하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식으로 이해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시 말해서 저만 해도 제 주위에 다 보수 지지자만 있었다면 저도 보수가 되었을 가능성이 너무나도 커요. 지금 20대들이 하는 커뮤니티들에서 활동하면 당연히 그런식의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그게 원인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게 어떻게 20대를 무시하는 거죠? 이건 20대에서 도드라지게 나왔을 뿐, 모든 세대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알아서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게 가만히 좀 놔둬주세요. 똑똑하면 생각해보고 느낄거고 어리석으면 겪어보고 느끼게요.
그런 회원이 쓴 글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혹은 그 글에 공감한 몇몇 회원이 수십만 회원을 대표하진 않죠.
^^ 그래서요? 틀린말 아닌데요?
불과 5년 전에는 얼마나 1020들이 현 야당을 얼마나 신나게 두둘기고 비방하고 그랬는데요.?
솔직히 현재 사용되는 수많은 야당 정치인들에 관련된 밈을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윤석렬같이 신규 인물들 제외) 그 때에는 잘했던 겁니까?
왜 뭐만 하면 일베탓이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