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지율과 부동산이 항상 같이 따라다니죠. 내가 집사고픈데 왜 막냐?
20대에 자력으로 아파트 사는 건 어느 시대, 세대, 국가를 막론하고
어려운 일이예요. 정말 노력한 극소수 빼고 말이죠.
주위에 도움으로 집을 살수 있는 20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여당을 지지
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죠. 보내 줘야지요. 막을 명분도 없구요.
그럼에도 여당을 지지해준다면 너무 고마운 일이구요.
이들이 과연 20대중에 몇%나 될까요?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다구요?
20대가 여당 부동산 정책에 불만이 많다는 글 믿기 어려워 보여요.
20대에 집사기 어려운건 어느때나 마찬가지였죠... 다만 그때는 한 30대쯤에 결혼하고 청약 하고 하면 내집 갖을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 어렵죠... 취직도 어려운데... 취직해도 내집 언제 가질수 있을지 막막하고... 그래서 돈 만힝 벌어야 하는데 코인도 규제 한다고 하지.. 대출도 많이 못받게 한다하지..자꾸 페미들 말만 들어주는 요상한 정책하지... 복합적입니다
지방이라면 이르면 30대 정도 늦어도 40대면 가능할 가격이라 봅니다.
1. "한 30대쯤에 결혼하고 청약 하고 하면 내집 갖을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있었"던 시절과 문재인정부의 청년취업률만 비교해봐도 답이 나오죠.
이명박, 박근혜정부 당시 경기침체로 청년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하고 덩달아 수도권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집값이 내려가니 다들 매매 안하고 전세 계약해서 살던 시대였습니다. 내집 마련 희망이요? 일단 취직부터 해야 미래 설계를 하던 말던 하죠.
2. 코인 규제요? 박상기 법무장관 시절 말씀하시는 겁니까? 당시 코인판에 대한 선제조치 진행되지 않았으면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한강물 뛰어들 사람들 수두룩 빽빽이었습니다.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 것 맞나요?
3. 현재 가계부채 상황은 파악하고 작성하신 건가요? 진작 틀어막았어야 하는걸 너무 늦게 막았다는걸 문제삼는다는 말씀이시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대출을 막았다는 이유만으로 비판받는 것이 당연하다고요?
4. 페미들 말만 들어주는 요상한 정책이라고 하셨나요?
"여성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정책"이 있다면 모를까 '페미들 말만 들어주는 요상한 정책'을 펼치지는 않았을 텐데요?
문재인정부 들어 시행된 청년정책의 대다수는 박근혜정부에서 주로 시작된 노골적인 여성우대정책과 비교시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은 청년우대정책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문재인정부 들어 지난 정부 대비 '페미들 말만 들어주는 요상한 정책'이 늘었을까요~ 아님 줄었을까요?
20대에서 왜 민주당과 정부의 지지율이 계속 낮은가에 대한 20대들이 말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면 돨것 같네요
쉴드가 많은거 보니 정권 바뀔수도 있나보네요
주겠냐는 말이죠. 지방 대도시, 거점도시에도 20대 인구가 상당합니다.
그런걸로 칩시다
현명하신 마무리이십니다.
- 집값은 저 멀리 날아가는데(매우깊은빡침)
- 대출제한은 더 심해지고(더빡침)
거품막자고 누구는 샀는데 갑자기 새로운 세대는 집 못사게 막으면
아 네 그렇군요 하고 쉽게 이해해줄까요..?
이 원하는 집 이라는 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긴한데 차치하고 보면 그런거죠.
급여가 상대적으로 물가대비 덜오른건 아닐까란 생각은 별로들 안하시는것같아요...
뭔가정치 주도세력을 변경한다는건 결국 그럼 어디에 배팅을하는걸까요?? 상승 하락?? 여당이 못해서 야당을 뽑는다는 심리는 이해하지만 부동산정책을 못해서 부동산 부양만을 꿈꾸는 정당을 뽑는다는건 주택기보유자 들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인데 어차피 못사는거 더 못사보자하는 생각인걸까요... 그냥 정말 궁금하네요
실제로 인사와 정책 실패가 있었죠.
뭐 기보유자들은 말씀해주신 바와 같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위에서 차치한 근본적인 문제인 서울,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거주(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30대 후반인데도 마지막 차 겨우 끝자락에 올라탄 느낌이니까요.
그 계산대로면 지금 신입 연봉이 6천이 되어야 하는데..과연...ㅠㅠㅠ
걍 서울 근교에서 적당히 직장생활 하면서 한 5년 10년 대출 끼고 살만한 가격만 유지해도 이 난리 안 났을텐데 그걸 가지고 왜 투기네 어쩌네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만요
무주택자인 20대들은 당연히 환영하겠죠.
유주택자. 그 중에서도 고점에서 물린 다수의 3~40대에게서 표를 잃을테구요.
뭔 집 여러채 살 것도 아닌데 투자기회를 운운하나요.
근데 어디까지나 경제에 전혀 영향이 없이 '집값'만 떨어뜨리면 좋아할껍니다
물론 그게 불가능한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요
너무 과소평가한게 실책이다 가 맞죠. 마치 정부가 일부러 가격을 뛰우려 했다고 얘기하잖아요.
자연스럽게 오릅니다에서 빵터집니다.
자연스럽게 오를걸 온갖 규제로 말도 안되는 폭등을 시켰어요 정부탓 맞지요?
1년만에 서울 평균가격 10억에서 2억이나 더 올린다는게 말이 됩니까??
3기 신도시가 빨리 공급되는 방법밖엔... ㅡ.ㅡ;
잘못한거 못한건 사실이고 그 여파가 실수요자들은 20,30대들에게 큰건 사실이니깐요.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에겐 지금이 중요하잖아요.. 그것도 가장 중요한 주거에 대한 부분이고요.
어떻게든 다음 정권땐 수습하고 더 좋은 정책으로 돌아서게해야하겠죠.. 작년에 30대 영끌 비난하던 시기때 영끌하신분들.. 결과적으론 매우 잘한선택이였죠..
믿기지않으셔도 지금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도 받아들이셔야지 다음 정권 지지에도 도움되십니다.
그들이 부모도움이나 대출을 얼마나 받는지는 차치하더라도요.
내년 전세계 금리인상여파로 부동산침체과 하락으로 인한 영끌 2030대 상실감이라는 이야기 나온다에 한표 겁니다.
어디 나때는 감히 , 20.30대에 사!?
돈모아서 집을 사야죠. 라고 하는분들보면
산수가 안돼시는건지 그냥 눈가리고 사시는건지 ㅋㅋㅋ
20대는 중산층 진입하는 사다리 걷어차 버린거라고 생각할겁니다.
직장 취업후 열심히 저축해봐야 앞으로 영원히 전세나 월세살이 하면서 서민층 탈출이
불가능하게 되버렸죠. 몇년전만 해도 결혼해서 악착같이 저축해서 집사고 중산층 진입할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부동산 정책 실패로 그런 희망이 사라졌어요. 서울 집값이 따블로 뛰면서 대기업 들어가봤자
연봉4-5천에서 시작인데 집값은 몇억이 뛰어버리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겠죠.
사회적 갈등도 심할수밖에 없는게 누구는 놀면서 몇억 십억씩 순식간에 버는데
20대들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봐야 집사는건 꿈도 못꾸고 월세 전세 전전하는 영원한 서민신세가
되버린거죠. 이건 20대만 분노하는게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서 모두 분노하고 있는게
정치인들 부동산 잡겠다는 이야기 안믿고 대출 최대한 땡겨서 막차탄 사람이나 다주택자가 승자가
된거죠. 정치인말 믿고 따른 협조적인 사람들만 바보된 상황이여서 20대든 아니든간에 지금 집없는
사람들 대부분은 사다리 걷어차기로 평생 서러운 월세 전세살이 확정이고 집사기는 글러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대놓고 집값 올리겠다는 인간을 뽑아주는게 참 묘한 부분이긴 합니다
전 30대초반인데 40~50대에 집을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지금 시세로는 50%이상이 떨어져도 쉽지않은데 50% 하락은 사실상 유래가 없는 폭락아닌가요? 과연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입니다.
바로 여기서 좌절감 오는거죠. 유래가 없는 기적이 일어나야 나이들어서 집을 구입할수 있는 상황인데 절망하는건 당연합니다.
믿는건 본인 자유지만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습니다.
만약 야당이 했다면 달랐을거라고 전ㅡ혀 생각지않습니다만 국제적인 흐름이든 수도권 집중화 해소의 실패든 집권여당 책임론이 나오는건 당연하고 그 결과로 결혼등으로 실 수요자라 할 수 있는 20대 30대가 야당을 지지한다는게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닌거 같군요.
솔직히, 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권을 유지하고, 적폐를 청산하고, 현 대통령을 지키려면 실패를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는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 만은 알겠습니다.
+1
이런 실드가 지금까지 민주당이 국토부 장관 안갈고 계속 쓰게 만든 원흉이죠.
무조건 옹호하면 안됩니다
무조건적인 지지는 박사모랑 다를게;;
-> 이런 논리 클량에 자주 나오는데 정말 화가 나는 말이에요. 좀더 20대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백수나 벌이가 많이 적은 사람들이야 맞는 말이겠죠. 벌이가 꽤 괜찮은 직장인들까지 포기하게 만드는 가격이니 이 사단이 난거에요.
그게 지금은 아예 붕괴되었고요.
현상을 부정하시면 토론이 이어질 수 없죠.
불과 5-6년전만 해도 20-30대 직장인이 경기도 신도시에 충분히 대출 받고 신축 구매할 수 있었죠.
/Vollago
경기도 직장근처 5억짜리 아파트가 4년 사이에 12억을 넘어가는거 보고 있으면 기가 막힐까요, 안 막힐까요? 거두절미하고 부동산은 망했습니다. 어디가서 무주택 20/30대들한테 겨우 부동산때문에 여당 지지 안하는거냐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뒤에서 욕 먹습니다.
1. 빈댓글은 내용에 대한 비판이 아닌 작성자의 이전 활동에 근거합니다.
2. 이전에 갈라치기글로 메모되어 계십니다.
3. 공감을 원해서 작성한 댓글이 아닙니다.
귀하께서 깊게 공감하시는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4. 누군가 저에게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니 일베라고 해도 저는 신경쓰지않습니다.
5. 다음에는 다시 빈댓글로 뵙겠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려웠지만
모든 2030이 저소득은 아니거든요…
중견기업 이상 외벌이 혹은 중소기업 맞벌이
30대들은 가능했던게 불가능해졌어요
진짜 부동산 관심 없으신가보네요 ㅋㅋ
30대 남 미혼율 50% 20대 남 미혼율 95%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