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갈라치기 하지 마시라는 글에 제가 댓글로 적은 글이지만 모공에서 논쟁이 되어 게시물로도 남겨 봅니다.
.
.
.
20대인 저로서 20대를 싸잡아서 욕하는 그런 글 볼때마다.
힘 빠지고 짜증나긴 합니다.
물론 20대 층에서 왜 야당 후보가 높게 나오는지 분석 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20대를 싸잡아서 비난하고 욕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저 처럼 20대 중에도 민주당 지지하는 20대도 있고 20대 중에서도 사회 생활 하는 20대 후반과 대학교 재학중인 20대 초반의 정치 성향 또한 다른데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20대들 정치 그렇게 관심 없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제가 이상 할 정도고요.
현재 취업 하기도 힘든 시기에 정치에 관심이 많을까요?
여론조사 전화 오면 10명중 9명은 끊을 겁니다.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20대 층은 보리수이거나 연령을 20대로 바꿔 입력한 확률이 크고요.
일반적인 20대는 정치를 접하는게 포털 뉴스나 페북 언론사 뉴스가 전부인데 그런 것들만 접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제발 20대 전부를 싸잡아서 비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페미 정책으로 인해 돌아선 20대도 있겠지만 그래도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부동층 많습니다.
더군다나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은 대선 입니다.
부동층 20대가 지방의원도 아니고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투표인데 과연 많은 생각도 안하고 투표 할까요?
그 시간에 저는 더 설득하고 진실을 알려 주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후보, 민주당을 지지하고 권리당원인 20대로서 부탁드립니다.
제발 20대 싸잡아서 비난하지 말아 주시고 갈라치기 하지마세요.
하지만 20대 쿨타임 돌때는 클량 안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드물게 20대의 고충을 공감해주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고맙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만
괜히 참전했다 클량 연령대의 벽을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반박 해주시고 갈라치기 하지 마시라고 얘기 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정말 감사하다 생각 합니다.
나는 해당되지 않는 집단 평가에 너무 의식하면 피곤해 집니다.
혐오와 평가가 가득한 시기에 ‘어쩌라고’ 마인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미워하지도 말고, ‘너는 그렇구나.’라고 그냥 거기까지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편해요…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기사 타이틀만 보고 판단 끝납니다.
지금 기사 타이틀만 보면 이 정권을 지지 할 수가 없는게 사실입니다. 끔찍한 현실이죠...
20대 정치 무관심층은 그런 것들만 보고 판단을 많이 합니다. 내용은 잘 안읽으니까요.
더군다나 페북으로도 많이 뉴스를 접하는데 페북은 기사 제목만 보고 바로 댓글까지 볼 수 있어 휩쓸리기 십상입니다.
그런 언론 개혁하라고 민주당에 180석 준건데 언론중재법을 걸레짝으로 만들어서 통과시키려 하고 있죠.
그러면서 나중에 언론이 민주당 공격하면 또 언론 탓 하겠죠?
본인들 할 일을 똑바로 안하고 있는데 누굴 탓하겠습니까.
사실 꼰대 소리 듣기 싫어서 보통 안하십니다....
그냥 20대 시라니 본이들이 스스로 하시는 걸 생각해보세요
스스로는 잘들 안하시기도 하자나요
20대의 문제는 20대들이 알아서 판단합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에까지 훈수둘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20대는 정치를 접하는게 포털 뉴스나 페북 언론사 뉴스가 전부인데 그런 것들만 접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공감합니다.
저도 20대때 정치 관심없었어요, 사설 읽는다고 조중동 주로 읽었고 경제는 매일경제 읽으면서 배웠고요...
언론이 편향된 지금의 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몰라요. 싸잡아 욕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계기가 있으면...촛불집회같은거 또 겪고 하면...또 바뀌지 않을까요? 저도 그랬듯이요...
일반화의 오류에 대해 너무 관대한것 같아요;;;
저는 '선택적 분노' 라는 것도 결국은 언론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연신 떠들어대는 '공정에 대한 분노'들도 결국 20대 일부일 뿐이고 갈라치기를 원하는 자들에 의해서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 되고 있습니다.
조국 시위에 나온 수백명의 서울대/고려대생들이 전부 학생인지도 의문입니다.
(이 정도가 다 학생들이라 친다해도 수만명중의 수백명이라고 해봐야 고작 몇프로되지도 않고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치이념의 비율은 어떤 집단이고 나눠지게 마련입니다.)
제 주변 학생들은 그런 시위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보면 여든 야든 똑같다는 생각이고 정치 얘기 하는 거에 대해서 싫어 합니다.
20대도 부동층이 있다는 말입니다.
왜 부동층이 있는데 일부 보리수들 때문에 20대는 문제 있다는 듯이 말하고 이명박근혜때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그 이명박근혜때 학교 다닌 사람인데 말이죠.
부동층이라도 설득하고 이해 시키고 해서 끌고 와야죠.
그런데 누가 정치에 세세하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정말 무관심하고 부동층인 20대들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대들 뉴스를 포털과 페북에서 제목만 보고 내용은 안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럴 시간과 여유도 취업준비 하는데 써야 취업도 될까 말까인데 말이죠.
과연 그런 뉴스들 보고 여당에 대해서 좋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언론 부터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말이죠.
아니면 청년정책이라도 많이 입법 했으면 20대 부동층이라도 어느정도 잡았겠죠.
그러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설득하고 사실을 말해주고 이해시켜 된다는 말입니다.
비난을 하려면 보리수만 하던가요.
왜 전체를 비난하여 반발심만 일으켜 부동층까지 보내려고 하시나요.
그리고 20대가 국짐 선호도 높은거에 댸해서 얘기가 나오게 되면 당연히 보리수들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뭘 어떻게 싸잡았길래 국짐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비난했단 얘기가 나오는지 그 부분은 제가 제대로 보질 못해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슨 다 큰 성인들이 커뮤에서 얘기하는걸로 반발심이 생겨서 국짐으로 가나요? 좀 유치한 말 같네요....
왜 일부로 이렇게 세대갈등을 일으키는지 이해가 안갈 뿐더러 대문만 가도 20대 비판 글이 있었는데 유치하다 또는 징징거린다 격하하고 참 말이 안나올 지경이네요.
오히려 세대갈등을 일으키면 20대 부동층 투표 안할 표 반발심만 생겨 야당에게 간다는 것만 아세요.
이러고선 만약 나중에 대선 지면 또 20대 탓 하시겠죠.
또 읽다보니 우리떼는을 많이 하시면서 비교를 하시는데 아무리 그리 얘기 해봐야 20대 입장에선 무책임한 발언이고 공감 안갑니다.
현재가 중요하지 왜 과거와 비교를 하나요? 그때와 사회적 경제적 상황도 다른데
그리고 20대는 성인 아니고 커뮤는 공개된 공간 아닙니까?
아무리 클랑에서 작성한다 해도 다른 커뮤로 퍼지고 기사화 되는 거 순식간입니다.
'오히려 세대갈등을 일으키면 20대 부동층 투표 안할 표 반발심만 생겨 야당에게 간다는 것만 아세요.
이러고선 만약 나중에 대선 지면 또 20대 탓 하시겠죠.'
'또 읽다보니 우리떼는을 많이 하시면서 비교를 하시는데 아무리 그리 얘기 해봐야 20대 입장에선 무책임한 발언이고 공감 안갑니다.'
지울 생각도 없고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쪽 입장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정치에 아무 관심 없는 20대 부동층이 자기 세대 싸잡아 비난하면 반발심 생기는 거 당연하지 않습니까?
정말 투표 안할려다가도 꼴보기 싫어서 사전투표때라도 하러 갑니다.
왜 현실을 부정하세요?
박그네때도 정치에 관심 없던 애들이 반발심으로 투표를 한게 얼마나 많았는데요.
클량 일부가 이런 태도시니 저까지도 스트레스 받고 실망감만 드는데요.
왜 부동층도 있는데 그 사람이라도 잡아야지 적을 만듭니까? 하…
흠 아무리봐도 저희때가 취업 더 힘들었다라는 말은 공감이 안되네요
2010년 취직했지만 제 선배들및 후배들 2-3년까진 그냥 다들 조금만 노력하면 대기업? 우습게들 갔는데
지금 그런 시대 아니자나요
--------------
100퍼 공감합니다.
이런 20대분들의 마음을 얻을수 있는 임팩트 있는 정책이 필요한데, 180석 이후 2년간 그걸 못한겁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저쪽을 지지하는거구요 (딱히 저기가 좋다기 보다는 민주당에 대한 반발심리 같아요...)
자기 분풀이 하자고 하는건지 뭔지 가끔 분노조절 장애인가 싶은 사람도 있구요.
마치 20대 욕하는 사람들은 10대에서 바로 30, 40대로 건너 뛴 것처럼..
하지만 글쓴이같은 분들이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어요 그게 소수라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요 글쓴이 입장이라면 저 역시 억울하고 짜증날 것 같아요 토닥토닥...
하지만 윤석열 같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의 인간을 대통령 만들어 줄까봐 그 걱정과 공포심에 그러는 걸로 이해해 주세요
다른 20대들도 님처럼 일찍 정치나 사회 문제에 눈을 뜨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아무튼 20대 비난이 올라와도 너무 신경쓰거나 미워하지 마세요
대부분에 20대는 취업 하기도 힘들어서 정치에 별 관심도 없을 뿐더러 그럴 시간과 여유도 없으니까요.
그러니 뉴스도 포털이나 페북에서 제목만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단지 20대가 어떤 상황인지 설명 드리고 싶었고 한번씩 나오는 세대갈등을 일으키는 글들이 과연 놔둬도 되는 것인가 생각들어 작성 한겁니다.
갈라치기하는 세력은 분명 배후가 있습니다.
아니라면 공론화하고 서로가 놀아나지 말아야 겠지요.
우리들의 미래인 20대들에게도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좋은 영향력으로!
응원합니다.
지지율이 낮은건 20대의 보수화때문이고 인터넷 커뮤니티의 보수화때문이고 언론이 국짐이 나팔수 노릇을 하기때문이라면
촛불 들고 나왔을 때는 일베가 없었나보죠? 지난 선거동안에는 언론이 존재하지 않았나요? 디시는 15년전에도 존재했고 언론도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그런데 총선, 대선 민주당을 지지했던 세대가 민주당 지지율이 낮아진게 전부 20대들이 뭘 모르고 언론에 세뇌당했고 보수 커뮤니티글을 막 믿어서라고요? 그게 아니죠 그냥 편해서겠죠
20대들 지지율이 낮아진게 민주당이 잘못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20대들이 멍청해서 그런거면 편하니깐요
가치관, 정치적관점은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10대든 100대든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저희 할머니 말씀을 제가 이해하긴 불가능합니다.
말로만 듣던 일제시대에 10~20대셨고 625를 현실로 겪었으니 세상을 같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없겠죠.
요약하면, 특정 세대가 삐뚫어졌다, 좋다, 나쁘다가 아닌 역사의 흐름이 만든 현실입니다.
제 20대의 가장 행복한 기억은 2002년 월드컵인데, 00년 세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죠. 그리고 반응과 입장이 다르겠지요.
참 요즘 힘든 상황 같네요. 저희때 서브프라임이 터지면서, 몇년간 상당히 취업이 어려웠었는데 그때 실업률이 7%였고 지금은 9%니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런만큼 당연히 지금 정권에 대한 원망들도 커져가겠지요. 물론 기울어진 운동장의 언론탓도 상당할 테구요.
그리고.. 세대에 대해 실망하는 분들은 이해하지만, 그 역시 언론에 나오는 모습들이 반영되거나 투영된건 아닐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년에 한번정도 강의를 나가는데, 물론 주제가 정치는 아니지만 그런 기회를 통해 만난 대부분의 20대들은 정치에 ... 사실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만 4개 국어를 할수 있고 잘생긴 남자였으며, 일머리가 꽤 있음에도 취업이 안되서 언어 한개를 더 해야한다며 전전긍긍하던 분 생각이 나네요.
제가 이제 30 후반이지만 개인적으로 정치인들 이름을 지금처럼 꿰고 산지 아직 몇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20대에는 사실...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술자리에서 정치 이야기는 거의 안나왔었는데, 가끔 정권욕이 많이 나올때가 결국 내가 먹고 살기 힘든 (취업하기 힘들어진) 시기였지요.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니 당연히 현 정권에 대한 타박이 많이 나올법 하고 어떤식이건 변화를 원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는게 오히려 전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나무라지만 마시고 20대 동생들 있으면 힘내라고 엉덩이 툭툭 쳐주시고 가끔 기프티콘이라도 쏴주세요 :)
이건 결국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개선되겠거니 생각해야지요.
물론 어떤 부분에서는 기성 정치권이 반성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기는 합니다...
친구 아니면 적밖에 모르는 이분법적 사고 가지신 분들도 많고요
원래 그런 시간입니다. 20대를 붙잡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시대도 어렵죠.
자연스럽게 꼰대가 되어가기도 하구요.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본인을 지켜가시기를 바랍니다.
20-30대를 모조리 퉁쳐서 일베에 빠져서 어떻다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솔직히 그 친구들이 어리고 만만하니까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와서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 거죠 자기 상사나 거래처 사장이 민주당이 어떻다니 문재앙이니 이러면 한 마디도 못하잖아요
그냥 자한당 뽑는 당신네들 부모나 잘 신경쓰세요
인터넷에 온갖 사람과 의견이 있다보니.. 글쓴이님께선 너무 맘쓰지 마세요 ㅠㅠ
글쓴분 심정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글쓰신 본인도 어차피 국힘당 찍는 20대들 이해 못하시잖아요? 20대를싸잡아 욕한다기 보다는 국힘당을 찍거나 찍겠다고 지지하는 20대들이 이해가 안되서 하는 얘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제목만 읽고선 바로 댓글 내려다 보는 사람 있는데 댓글도 한두개가 아니고 여러개가 다 일베충 같은 댓글 뿐이니 휩쓸리기 쉽죠.
근데 20대 싸잡아 비난하는거야 말로 갈라치기 아닌가요
싸잡아비난도 잘한건 없지만 20대분들 그런 소리들을만은 하다고 순전히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싸잡아 비난까진 아니지만 20대분들 본인 아쉬울때만 순간적으로 빤짝 관심갖고 아니면 눈길도 안주는 특성같기도 하구요.
물론 전체는 아닐거라는거는 당연합니다. 세상에 완전한 100%라는게 존재하기는 아주아주 힘들다는건 상식입니다. 최소한 과반이상 7할이상은 그렇지 않을까? 그저 혼자 생각이니 참고만...
저는 이제 막 20대를 넘어선 30대초반이고 주변 20대들과 열심히 교류하지만 제 주변의 7할이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변인'들에 대한 선배님의 주관만 가지고 판단하시는건 성급한 일반화이십니다.
다만 현 여당을 적극 지지했던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지지에 의문을 가지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실패했다는 얘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실패했는지 왜 이들이 의문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데 마냥 생각없다고 치부할 거리가 아닙니다.
부디 이런 류의 갈라치기와 혐오표현들이 이번 선거패배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저는 결코 설령 20대 100프로가 모두 야권을 지지한다하더라도 혐오하거나 미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항상 어둠이 있어야 빛도 있는법이라 건강한 경쟁구도가 있는걸 선호합니다. 그저 나와 조금 다름을 인정할뿐입니다.
배려심 깊은 답변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시구요! 화이팅!
정치에 관심이 없고 들다 싫으면 그냥 투표 자체를 안하면 되는데 굳이 국힘을 찍습니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냥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해요
20대 초반엔 정치 무관심? 잘 모를때가 맞을거에요. 20대 후반에는 정치 무관심층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반정도는 설명만 잘하면 될거라 봅니다.
서명: 과거를 잊지말아요.
여기 있는 30~40대들도 20대였을 때 대부분 마찮가지였을텐데 그냥 개구리 올챙이적 모르는 거죠.
놀아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휩싸이지 않기를 부탁합니다.
제발 20대 ㄱㅅㄲ론 같은 글에 클량인 분들께서 휩싸이고 놀아나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부가 싫다고 전부를 적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20대도 부동층이 훨씬 많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이고
분탕질하는 작업 세력이 있고
판을 깔고 역할분담 티카티카 하는 토왜 추종 일베 얘들도 있기 때문에
또, 요즘은 정교하고 방대해져서 헷갈리기도 하고 휩쓸릴 수 있어서 판단을 쉽게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대 ㄱㅅㄲ 론이 대표적인데 많은 분이 선동당하고 있죠. 세대 간 이간질을 좀 더 세분화 세밀하고 집요하게 20~30대와 40~50대를 집중하고 있고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20대에 정치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은 민주화 또는 전쟁 정도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이집트 석화에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는 내용이 있듯이 그냥 인간의 본능처럼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에서 늘 존재하는 악마 같은 정치인들이 있어 왔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역사 중 이승만 같은 악마도 있었고요.
그 여파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분열되어 왔고 결국 국정원도 동원되어 댓글알바부대에 일베나 워마드 류 토왜 행동대원들까지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죠.
저는 30대 초반 되어서야 가정을 꾸려나가다 보니 깨달아지는 것들이 있었지만
20대에는 그저 역사 인식 정도만 가지고 토왜들을 분리해서 본 정도일 뿐이었지요.
지금처럼 정치 흐름을 알고 시대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그런 정도는 없었습니다.
지금과 예전 20대는 그냥 20대라 생각합니다.
다만, 예전에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세뇌를 했다면,
지금은 각 세대를 각개격파하며, 특히 20대는 인터넷 심리전을 하고 있기에,
'내가 이용당하는 것이 아닌가'
'내가 말하는 바가, 누구에게 웃음 짓게 할 수 있는가'
저는 30대 초반에 깨달았던 개념입니다.
다시는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이 닉네임 그에 대한 결연한 의지입니다.
누구에게 칼을 휘둘러야 하는지 모르고 휘두르는 그 칼.. 내가 휘두른 그 칼이 무엇을 잘랐는지.. 누가 웃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