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oul214님 @돔베기님 오마이뉴스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님이 5월중순에 공유한 내용입니다. (32분부터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뉴스 공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했었죠.
말씀하신것 처럼 접종권이 날라오면 그걸 갖고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는데 주민대장과 연동되어 있지 않아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체크가 안되고 접종권 번호 또한 대충 비슷하게 넣으면 통과가 되는 수정이 어려운 오류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나 수십번씩 가라로 예약을 한 사례도 있죠.
이후 현장에서 신분증 대조가 있다고 했는데 일단 우리나라식의 신분증이(my number card) 필수가 아닌 자발적 발급으로 25%밖에 없죠. 이 또한 주민대장과 연동되어 있지 않아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대조 없이 예약만 확인하고 놔준다고 합니다.
1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시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서 '안정성이 검증될 경우에만 맞을 것'이라는 응답이 7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조건 없이 맞을 것이라는 응답은 겨우 18%에 불과했다
백신 접종을 빨리 마치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미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들이 몸소 보여주었다. 이스라엘은 호기롭게 집단면역 성공을 자축하며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엄청난 파고의 재유행을 맞닥뜨리고 방역 조치 재도입, 부스터샷 진행으로 겨우 큰 불만 잡았으며, 미국은 뾰족한 수 없이 확진자 급증을 얻어맞으며 심지어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사망자가 2배나 많아 데이터만 본다면 백신 개발, 확보에 실패한 국가와 같은 방역 성과를 냈다.
21년 9월에서 10월 초까진 세계 각국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한국만 뒤쳐지고 있다는 주장이 팽배했지만 사실 유럽 등지의 주요국은 혹독한 봉쇄령에서 겨우 벗어나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 것일 뿐, 한국은 그 정도의 자유는 2020년의 대유행 초기부터 쭈욱 끊김없이 누리고 있었다.
당장 서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말한 일상회복이란 식당, 카페, 소매점, 기타 서비스 업종의 영업 재개 정도였고,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이를 완전히 봉쇄한 시기는 거리두기 초장의 3개월 정도와 3차 대유행 시기 정도 뿐이다. "외국은 이미 일상회복에 성공했다!"라고 2021년 초중반에 나온 말에서 그 '일상'이라고 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은 거의 항상 누리고 있었다. 물론 K방역의 재산권 침해 문제는 외국과 비교한다고 해서 가벼이 넘어갈 문제도 아니다만, 유흥업소 등 고위험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는 그런 걸 하지 않은 나라들이 더 적을 뿐더러 그들은 수많은 사망자로써 중대한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삭제 되었습니다.
zenplay
IP 223.♡.146.221
10-31
2021-10-31 07:37:58
·
@Russell님 결과론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백신 효력이 제일 쌩쌩한 채로 겨울을 맞네요?
iFun
IP 70.♡.104.80
10-31
2021-10-31 07:40:39
·
@Russell님 말그대로 빨리 따라 잡았고 이제는 상위권이라는 데이터를 그래프로 보여준건데 뭐가 국뽕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IP 219.♡.61.131
10-31
2021-10-31 07:43:52
·
@Russell님 일찍 맞다가 이상증상 많이 나오면 국민 볼모로 실험한다고 할 것 같은 의견이네요
IP 114.♡.113.89
10-31
2021-10-31 08:01:03
·
@Russell님
IP 203.♡.57.152
10-31
2021-10-31 08:01:41
·
@Russell님 밍기적... ㅎㅎㅎ 백신을 빨리 들여왔으면 뭐라고 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tyh9236
IP 14.♡.115.154
10-31
2021-10-31 08:02:29
·
브릴루앙
IP 112.♡.96.92
10-31
2021-10-31 08:03:55
·
@Russell님 최근 공부로 많이 힘드셔서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면 별 일 아니었는데, 당시에는 왜 그렇게 힘들었었는지 ㅠㅜ 저도 학위하면서 몇 번이고 때려치고 싶었는데 결국 버킷 1순위였던 학위 받고나니 모든게 확 풀리더군요. 많이 힘드실 시기인데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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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un
IP 70.♡.104.80
10-31
2021-10-31 08:08:40
·
@님 아마도 마루타 들먹거렸을겁니다.
에릭베닉
IP 39.♡.47.37
10-31
2021-10-31 08:23:00
·
@Russell님 대한민국 국민이면 오그라들게 단 1도 없는데 희안하네요~
라이투미
IP 122.♡.208.242
10-31
2021-10-31 08:23:24
·
Russell님// 밍기적? 백신 도입 시기에 안정성 위험 및 재정적 손실을 감수하고 선 도입 하느냐. 잘 되고 있는 국내 방역을 믿고 상황을 살피느냐 선택이 있었고 후자로 선택한뒤 계획대로 쭉 밀고 나간 결과 입니다. 절차도 신중했고 결과도 대성공 입니다. 이런 노력을... 밍기적?? 그냥 정부가 하는 모든일이 싫으신거 같은데 클량보다는 비슷한 애들 모이는데 가시는게 어떨지 ㄷ /Vollago
@보라빛꿈님 인구수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줄서서 맞는게 아니잖아요? 접종소 숫자만 확보되면 오히려 속도 올리기는 더 쉽죠. 일본은 한국보다 병원이 더 널려(?)있어서 접종소 확보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실제로 집주변에서 접종 가능한 병원을 쉽게 찾을수 있구요.
그리고 백신 보관하는 방식이 머가 특별히 복잡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보한 백신 숫자는 어쨌든 인구 대비 많은 편이라 현재 백신이 남아도는 판국이고(웹에서 당일 예약 당일 접종 가능) 현재 남은 20프로 가까운 수치가 말씀하신 백신 거부자 수치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스박
IP 59.♡.135.116
10-31
2021-10-31 08:06:28
·
기레기들...왜 이런건 보도를 안하나요? 정말로 욕도 아까운 부류들이네요,,
텀블러300원할인
IP 182.♡.99.27
10-31
2021-10-31 0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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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오
PearlCadillac
IP 39.♡.28.21
10-31
2021-10-31 08:35:26
·
급발진 코리아의 위엄 ㄷㄷㄷ 태동이 오늘도 자니?
shine7
IP 117.♡.28.201
10-31
2021-10-31 08:42:36
·
역시 빠름의 나라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처럼 살기 좋은 나라는 없어요
ㄱㄷㅇ
IP 211.♡.78.84
10-31
2021-10-31 08:47:13
·
백신 못구해서 늦게 시작한건 아쉽지만 구하고 나서는 진짜 빠르게 접종시켜나갔죠. 그리고, 저렇게 높은 수치가 나온건 국민의 힘이 크다고 봐요. 다른 나라들은 백신이 남아돌아도 안맞는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치가 안오른다하니..
@ㄱㄷㅇ님 백신 못구해서 늦게 시작한거 아닙니다 사망률 확산률 통제되는 거의 유일한 나라였기에 임상실험 끝내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백신 놓은 기타 선진국(?)들 경과지켜보고 백신 결정하고 접종계획 한거죠 (코로나 통제국 -> 백신 급하지 않음 -> 사람 죽어나가서 그냥 백신 맞추는 다른 국가들을 베타 테스트로 지켜보고 -> 백신 수급 및 접종계획대로 실시) 중간에 수급에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정부가 바로 해결했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은 바로 해야합니다 문정부가 방역에 우물쭈물 한 적은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그리고 메르스때랑 코로나때랑 같은 국민입니다 정부의 노력이나 성과가 달랐을 뿐이죠
문정부와 방역청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역시 효율적인 의료계와 국민들의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죠 문재인 정부와 방역청의 성과는 무시하고 그저 국민들 칭찬하는 듯 애써 공과 성과를 낮추는 글을 지속적으로 다시는군요
백신접종률이 최악이라며 비난글을 쓰시기도 했구요 그때도 정부나 방역청은 11월쯤이면 전국민 백신접종이 거의 완성될꺼라 하던 때였습니다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 다들 1. 백신 접종률이 높으면 좋은 것이다. 2. 이는 정부가 일을 잘해서이고 이 성과를 폄하하는 반대세력이 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신거 같네요. 백신 접종을 거부할 권리도 분명 존중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댓글들은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해야한다'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거 같네요.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가족구성원을 둔 한 사람으로써 얘기해봤습니다.... 뭐 그들에게는 자랑거리이고 성과중 하나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하루하루가 고통이거든요.
@아이폰12owner님 미국이나 유럽 뉴스를 보세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와 후유증을 지니게 된 사람들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백신 부작용을 감수하고 의사들이 백신을 맞으라는 이유는 코로나가 백신 부작용보다 훨씬 더 치사율이 높기때문이죠 이 사실을 모두가 공감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서 기쁘다는 글에 백신 거부자 차별론을 다시다니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독감백신도 부작용이 있고 제가 아는 분도 이명증이 생기셨죠 그렇다고 독감백신을 많이 맞았다는 글에 독감백신 거부자를 차별하냐는 글은 안답니다 백신접종은 선택이고 그 결과는 오롯이 그 선택을 내린 개인이 책임지는거죠
한국은 초기 백신이 부족할때 방역에 집중해서 확진자 수를 잘 관리하였고, 이후 점차적으로 백신을 지속 확보하여 현재는 백신 접종율이 타국가에 뒤지지 않는 수준까지 도달했네요.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수고하신 정부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반면 의외인 것이 일본의 접종율이 높아졌고 미국의 접종율이 낮다는 것이네요.
똥싸게
IP 125.♡.113.97
10-31
2021-10-31 11:03:50
·
백신을 거부할 권리는..그렇게 쉽게 뚜렷하게 얘기할 만한 꺼리는 아니지 않나요...?? 백신을 거부하고 그 질병에 안걸리게 되는 것은 백신거부자들이 거부하는 이유인 그 '위험'을 무릅쓴 백신접종자 덕분 아닌가요?? 그리고 백신거부자로 인한 감염확산이 백신접종불가능자까지 미쳐 생명을 앗아간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똥싸게님 백신 거부자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이미 정부에서 지지했기 때문에 논의가 나오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세금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똥싸게
IP 125.♡.113.97
10-31
2021-10-31 12:24:45
·
@아이폰12owner님 솔직히 제 발언은 너무 나갔습니다. 다만 백신거부의 권리는 있죠, 당연히. 그거에 대해 비판할 권리도 있...
hiswork
IP 112.♡.63.95
10-31
2021-10-31 11:05:21
·
우리나라 막판 스퍼트 보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결승 같네요 ㅋㅋ
세라공주
IP 61.♡.151.110
10-31
2021-10-31 11:08:19
·
9월에 반란이 시작되었군요.
지인(순수 미국인)이 검사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일렬로 대기해서 아무런 분쟁없이 착착 맞는 걸 보고 여긴 SF 영화 같은 소름이 돋았다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MentalisT
IP 61.♡.7.124
10-31
2021-10-31 11:30:48
·
백신을 못구한건 선진국들이 입도선매 해버려서 초반에 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어차피 못구하니까 쟤들 많이 맞으면서 임상 확보될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던거구요. 그 와중에 확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니 올초부터 가능했죠. 생각보다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던건 사실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것도 아닌데;; 당시에는.. 외국에서 그냥 막 가로채기해가던 상황이라 뭐 답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걔들이랑 척지면서 뺏어올 수도 없잖습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수급이 풀려서 1차 맞기 시작하고 중간에 다시 공급부족을 겪으면서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맞기 시작해서 거의 다 맞춘거죠.
두번째는 이 업계의 상 호구가 두 국가가 있는데.. 이스라엘이랑 일본이죠. 손놓고 있다가 따블 따따블 하면서 쓸어갔죠. 걔들이 못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걔들은 그만큼 어마어마한 출혈을 해가면서 가져간겁니다. 우리는 가능한 최대한 안전하게 협상하면서 가져온거고;; 지금도 비싼데, 그걸 훨씬 비싼 가격에 산다? 쉽지 않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신념으로 '거부'하겠다면, 그 거부 존중합니다. 대신.. 거부함으로서 타인을 위험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백신 패널티도 감수하세요. 그정도 할 강단이 있고, 백신 안맞을때 수준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뭐 답이 없죠. 그런데 그것조차 하기 싫다? 그냥 이기적인거죠;; 무슨 문제가 있어서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맞지 말아야겠지만, 맞을 수 있는데, 별 이유도 없는데 개인 신념이다? 그럼 그 신념을 존중해 드린다는 겁니다. 대신 패널티 완벽하게 감수하고, 사회적인 불신용도 감수해야겠죠.
HappyJuice
IP 14.♡.176.168
10-31
2021-10-31 11:46:41
·
@MentalisT님 백신을 구하려고 했는데도 못구했다기보단 타 국가의 백신접종 후 안전성과 경과를 지켜보고 백신을 상대적으로 늦게 정했고, 그 시기가 사람들이 죽어나가던 유럽과 미대륙 국가들이 백신공급량을 서로 선점해서 수급이 다소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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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정확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남의 번호, 이름으로 맞아도 확인할 크로스체크할 방법이 없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번 중복해서 맞고 신청도 안하고 맞고 한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님이 5월중순에 공유한 내용입니다. (32분부터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뉴스 공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했었죠.
말씀하신것 처럼 접종권이 날라오면 그걸 갖고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는데 주민대장과 연동되어 있지 않아 실제 존재하는 사람인지 체크가 안되고 접종권 번호 또한 대충 비슷하게 넣으면 통과가 되는 수정이 어려운 오류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나 수십번씩 가라로 예약을 한 사례도 있죠.
이후 현장에서 신분증 대조가 있다고 했는데 일단 우리나라식의 신분증이(my number card) 필수가 아닌 자발적 발급으로 25%밖에 없죠. 이 또한 주민대장과 연동되어 있지 않아 많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대조 없이 예약만 확인하고 놔준다고 합니다.
이미 그래서 한달동안 4번 접종한 사람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죠.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3087300073?input=1179m
https://www.news1.kr/articles/?4402832
5월 이야기라 인터넷 예약은 보완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위 과다접종 사례가 각각 6월, 7월에 있었던 사건이라면 아직도 시스템상 허점과 오류가 많은것 같습니다.
신분증이 25프로밖에 없다는 것도 과장이네요... 신분증이 아니라 주민등록증입니다. 다들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을 대신하지요.. 주민등록증 같은건 요새 발급 건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언제적 25프로 인가요...
현장에서 대조를 하지 않는다라... 일부 지자체에서 멍청하게 초반에 그런식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백신 맞으러 가면 대조 여러번 합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신뢰도가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한국에서 일본을 디스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감안해서 들으시길ㅋㅋ
오류가 수백만건씩 된다는게 포인트가 아니라 신뢰하기 어려운 수치라는 겁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my number card) 보급률은 2020년 11월 기준이라고 영상에 나옵니다.
현장에서 대조를 안한다고 하지 않았고, 다만 대조를 함에도 현장에서는 한계가 많다고 합니다.
일본의 코로나 검사, 신규확진자 수 등을 고려했을때 이미 일본의 시스템 및 코로나 대응은 신뢰를 잃은것 같아 더더욱 믿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웃 국가로써 일본도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최소한의 피해와 부담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일본에 계신다고 하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오히려 백신을 빨리 들어올 수 있었던걸 밍기적 거리다 뒤늦게 따라간건데... 오그라드네요 ...
그때 당시에는 백신의 효능성이 잘알고계시겠지만 3상도 제대로안해서 언론에서 백신 불안감이 컸고요. 허구헌날 0.000? 퍼센트의 사망률 가지고 10프러넘는 사망률처럼 떠들어대서 온국민을 피해 망상처럼 만들어댔죠.
이정도 기울어진 언론환경 종특보수 진영과 싸우며 이정도 한건 거의 기적같은 일이죠.
1. 백신 확보 당시 정부 입장입니다
11월 17일 정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켜보면서 최소 50만 내지 100만 건 이상이 진행되면 어느 정도 부작용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더 확인이 되고 나서 진행을 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56421420
1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시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서 '안정성이 검증될 경우에만 맞을 것'이라는 응답이 7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조건 없이 맞을 것이라는 응답은 겨우 18%에 불과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056053?fbclid=IwAR1NNs9yP2dWd_FC28xumJV5O27LVyof6zyvzX5eS899r0R1Ui_XSlfpfN8
2. 빠른 백신 접종보다 높은 접종률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을 빨리 마치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모든 것이 정상화 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도 미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들이 몸소 보여주었다. 이스라엘은 호기롭게 집단면역 성공을 자축하며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엄청난 파고의 재유행을 맞닥뜨리고 방역 조치 재도입, 부스터샷 진행으로 겨우 큰 불만 잡았으며, 미국은 뾰족한 수 없이 확진자 급증을 얻어맞으며 심지어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사망자가 2배나 많아 데이터만 본다면 백신 개발, 확보에 실패한 국가와 같은 방역 성과를 냈다.
https://m.yna.co.kr/view/AKR20210908002051091?section=news
21년 9월에서 10월 초까진 세계 각국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한국만 뒤쳐지고 있다는 주장이 팽배했지만 사실 유럽 등지의 주요국은 혹독한 봉쇄령에서 겨우 벗어나 기지개를 피기 시작한 것일 뿐, 한국은 그 정도의 자유는 2020년의 대유행 초기부터 쭈욱 끊김없이 누리고 있었다.
당장 서유럽, 북미,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말한 일상회복이란 식당, 카페, 소매점, 기타 서비스 업종의 영업 재개 정도였고, 한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이를 완전히 봉쇄한 시기는 거리두기 초장의 3개월 정도와 3차 대유행 시기 정도 뿐이다. "외국은 이미 일상회복에 성공했다!"라고 2021년 초중반에 나온 말에서 그 '일상'이라고 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한국은 거의 항상 누리고 있었다. 물론 K방역의 재산권 침해 문제는 외국과 비교한다고 해서 가벼이 넘어갈 문제도 아니다만, 유흥업소 등 고위험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는 그런 걸 하지 않은 나라들이 더 적을 뿐더러 그들은 수많은 사망자로써 중대한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백신을 빨리 들여왔으면 뭐라고 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Vollago
이지선다죠?
국민들 대상으로 실험하냐 빼액~
밍기적 거리느라 백신 접종률 처졌다 빼액~
조선일보만 보세요? 방역당국은 왜 천천히 도입하는지 명확하게 밝히고 원래 전략대로 접종한 건데.
피드백도 준 과학입니다.
공감3=최대등급2+메모1
백신맞으면 죽는다고 빼액 하니 타국 걍과를 지켜보고 진행하는거 아닙니까. 접종률 보면 맨날 백신 늦었다 그러고 백신사망소식(?) 들리면 백신 위험하다 빼액 거리고, 어쩌라는건지.
그걸 밍기적이라는 단어로 폄하하는게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봐오던 러셀님이 맞다면 학위땜에 요즘 힘드신가봐요. 저도 박사논문땜에 죽을맛이라 그 심정 압니다.
조금 릴렉스 하시죠.
잘한거 있으면 국뽕도 좀 할 수 있고 굳이 잘한거까지 깔 필요 있나 싶어요.
메모는 과학..
공감하신 분들, 전부다 메모되신 분들... 역시나 입니다.
12~16세 접종예약을 최근에 받고 있고 11세이하는 아직 접종 예정이 없는 걸 생각하면 그럴리는 없죠.
인프라가 노후화 되었는데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백신 보관 하는 방식도 복잡할 뿐더러
일본사람들이라고 우리처럼 백신 거부하는 사람없겟나요
그리고 백신 보관하는 방식이 머가 특별히 복잡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보한 백신 숫자는 어쨌든 인구 대비 많은 편이라 현재 백신이 남아도는 판국이고(웹에서 당일 예약 당일 접종 가능)
현재 남은 20프로 가까운 수치가 말씀하신 백신 거부자 수치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로 욕도 아까운 부류들이네요,,
태동이 오늘도 자니?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처럼 살기 좋은 나라는 없어요
그리고, 저렇게 높은 수치가 나온건 국민의 힘이 크다고 봐요. 다른 나라들은 백신이 남아돌아도 안맞는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치가 안오른다하니..
사망률 확산률 통제되는 거의 유일한 나라였기에 임상실험 끝내지도 못하고 허겁지겁 백신 놓은 기타 선진국(?)들 경과지켜보고 백신 결정하고 접종계획 한거죠
(코로나 통제국 -> 백신 급하지 않음 -> 사람 죽어나가서 그냥 백신 맞추는 다른 국가들을 베타 테스트로 지켜보고 -> 백신 수급 및 접종계획대로 실시)
중간에 수급에 문제가 있기도 했지만 정부가 바로 해결했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말은 바로 해야합니다 문정부가 방역에 우물쭈물 한 적은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그리고 메르스때랑 코로나때랑 같은 국민입니다 정부의 노력이나 성과가 달랐을 뿐이죠
문정부와 방역청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역시 효율적인 의료계와 국민들의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죠
문재인 정부와 방역청의 성과는 무시하고 그저 국민들 칭찬하는 듯 애써 공과 성과를 낮추는 글을 지속적으로 다시는군요
백신접종률이 최악이라며 비난글을 쓰시기도 했구요 그때도 정부나 방역청은 11월쯤이면 전국민 백신접종이 거의 완성될꺼라 하던 때였습니다
1. 백신 접종률이 높으면 좋은 것이다.
2. 이는 정부가 일을 잘해서이고 이 성과를 폄하하는 반대세력이 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신거 같네요. 백신 접종을 거부할 권리도 분명 존중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댓글들은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해야한다'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거 같네요.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가족구성원을 둔 한 사람으로써 얘기해봤습니다.... 뭐 그들에게는 자랑거리이고 성과중 하나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하루하루가 고통이거든요.
참고로 독감백신도 부작용이 있고 제가 아는 분도 이명증이 생기셨죠 그렇다고 독감백신을 많이 맞았다는 글에 독감백신 거부자를 차별하냐는 글은 안답니다
백신접종은 선택이고 그 결과는 오롯이 그 선택을 내린 개인이 책임지는거죠
(어그로 공감자)
(부동산 수상한놈)
메모가 역시나 달려있더군요
휙휙 바뀌더니 어느순산 한국 사라지고 꼭대기에 가있음
임상이 충분치 않아 초기 접종은 최대한 미루고
어느정도 검증이 된 시점부터는 읍참마속의 속도로 80프로를 달성해 버리니..
의병들이 횔동한것처럼
기레기들은 연일 부작용을 외쳤으나
아랑곳하지않고 뚫고 가네요
남들 구할 때 못구한거구만
사실을 왜곡하진 맙시다
반면 의외인 것이 일본의 접종율이 높아졌고 미국의 접종율이 낮다는 것이네요.
백신을 거부하고 그 질병에 안걸리게 되는 것은 백신거부자들이 거부하는 이유인 그 '위험'을 무릅쓴 백신접종자 덕분 아닌가요??
그리고 백신거부자로 인한 감염확산이 백신접종불가능자까지 미쳐 생명을 앗아간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논리면 전 세금거부자할래요 당당하게.
세금도 거부할 권리가 있는거 아닌가요?
백신 거부자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이미 정부에서 지지했기 때문에 논의가 나오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세금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솔직히 제 발언은 너무 나갔습니다.
다만 백신거부의 권리는 있죠, 당연히.
그거에 대해 비판할 권리도 있...
지인(순수 미국인)이 검사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일렬로 대기해서 아무런 분쟁없이 착착 맞는 걸 보고 여긴 SF 영화 같은 소름이 돋았다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두번째는 이 업계의 상 호구가 두 국가가 있는데.. 이스라엘이랑 일본이죠. 손놓고 있다가 따블 따따블 하면서 쓸어갔죠. 걔들이 못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걔들은 그만큼 어마어마한 출혈을 해가면서 가져간겁니다. 우리는 가능한 최대한 안전하게 협상하면서 가져온거고;; 지금도 비싼데, 그걸 훨씬 비싼 가격에 산다? 쉽지 않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신념으로 '거부'하겠다면, 그 거부 존중합니다. 대신.. 거부함으로서 타인을 위험하게 한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백신 패널티도 감수하세요. 그정도 할 강단이 있고, 백신 안맞을때 수준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뭐 답이 없죠. 그런데 그것조차 하기 싫다? 그냥 이기적인거죠;; 무슨 문제가 있어서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맞지 말아야겠지만, 맞을 수 있는데, 별 이유도 없는데 개인 신념이다? 그럼 그 신념을 존중해 드린다는 겁니다. 대신 패널티 완벽하게 감수하고, 사회적인 불신용도 감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