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분이 너무 길어 살짝만 정리하려고 정말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 개가 갑자기 고개를 확! 치켜드는바람에 그만 머릿카락이 뚝 잘리면서 최대한 수습한 게 이모냥 이꼴이 되고 말았죠.
이렇게 된 거 그냥 다 밀어버릴까 했는데 제 개가 몸이 안좋은 상태여서 오래 버티고 있을 상황이 아니므로 이정도로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뭐...나름 귀엽지 않습니까? ;;;
중세시대 뽀도사
뽀섯돌이
뽀두컷(.....)
뽄년이
뽀새로이!!!
혹시라도 견호사 부를까봐 거울 다 치우고 먹이고 재우고 먹이고 재우고를 반복중입니다.
그러다 잠이 깨면 계속 예쁘다 예쁘다 무한 칭찬중이고요.
횐님들도 호응해주십쇼;
저 좀 살려주세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12미리로 싹 밀어드릴께요.
...
사실이군요 ~~
아무리 제가 지금 두려운 상황이라도여...
제가 저렇게 목이 없다고요???
조만간 범무버빈 연락 갑니다. 기다리세요.
그래도 귀여운 건 별도고 불법시술로 아제님 견찰에 싱고할겁니다.
(기억할게!!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