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한주간 벌어진 윤석열 및 국짐 정치판 찌라시 가져왔습니다
출입기자들 소스 및 여러방면에서 흘러나온 이야기를 모았으니 재미로 봐주십시오
이미 아시는 내용도 많을겁니다
이해관계는 김종인-윤석열, 홍준표-이준석 입니다
#김종인
-윤석열의 전두환옹호 논란에 빠른 사과 및 광주에 가서 계란을 맞는 쇼로 탄압받는이미지와 지지율 결집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음
-윤석열을 물밑에서 돕고 있는 김종인은 황후정치를 할 가능성이 큰 김건희를 좋아하지 않음
-광화문 공식캠프 외에 김건희가 마련한 코바나컨텐츠 캠프를 못마땅하게 여겨 윤에게 빠른 정리를 권했는데 이에 크게 빈정상한 김건희는 개사과로 기싸움을 하다 자폭을하고 윤석열과 부부싸움 대판 벌인 후 칩거에 들어감
-김종인은 홍준표가 우세한 여론조사를 가져오면 보좌인들에게 언짢음을 내색했던 탓에 윤석열이 우세하다는 보고를 계속 받아 지지율 변화 업뎃이 느렸음. 이번주에 윤-홍 지지율 골든크로스가 됐음에도 윤석열 지지한다는 기사가 나와 발을 빼지 못하게 됨
#윤캠
-각 지역구 당협위(전현직국회의원)을 대부분 포섭한 윤캠은 공천권을 무기로 줄세우기를 하고 있음
-모 당협위원장 아들의 내부고발 폭로건으로 사실로 드러나 신문기사로 나옴. 신문기사들은 윤캠의 압박으로 삭제중
-당협위원장이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공천권을 무기삼아 윤캠->당협위->지방의원 내리갈굼압방중에 당협위와 지방의원들이 마지못해 지역 책임당원들에게 윤석열 지지호소 연락을 돌렸는데 그만좀 하라는 항의전화와 문자를 많이 받는 등의 역효과가 나오는 중
-내리갈굼과 압박이 심해지자 지방의원 vs 당협위간에 하극상이 나옴
-지지율 역전 후 진로를 걱정하는 현역의원들의 고민과 곡소리 나오는 중
-김무성 합류 루머가 나오는 중
#홍캠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여론조사에 홍이 앞선다는 결과에 캠프가 고무됨. 지지율 1위 굳히기 소극적, 포용적 토론 유지 전략
-이준석의 지방의원 공천개혁(공천자격시험 PPAT)이뤄지면 당협위에 공천권이 없어짐에 발맞추어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홍캠에 붙어다니며 자신들의 비공식 사전선거운동중. 당협위는 윤캠쪽, 지방의원들은 홍캠쪽으로 이해관계에 맞춰 세력이 갈림
#이준석
-당권파 윤캠의 지지율이 홍준표에 역전당한 결과를 알게된 주초부터 드라이브 시작
-공천자격시험 처리
-윤리위로 경선중 해당행위자 견제, 윤캠으로 붙은 대구수성을 당협위원장 이인선을 현 지역구 의원인 홍준표로 교체 처리
이정도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종경선은 여조50%+당원50%로 이루어진다 하며
앞으로의 판세는 여조방식이 홍준표에 유리한 면접+재질문1회 라서 홍이 많이 유리하고
윤석열 캠프측은 여조보다 당원투표를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각종 공작을 마다 하지 않는 중입니다
이번주에 발표된 mbc와 kbs의 여조이며 경선은 mbc방식에 가깝다고 합니다
양대 메이저 방송국 조사 외에 여러 여조기관의 조사결과들 모두 홍준표가 윤석열에 앞서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치초보의 어리숙함과 망언으로 누적된 피로가 개사과논란으로 폭발해버렸고 반등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잘 보이지 않네요
그동안 경선이슈몰이와 관심이 윤석열과 김건희의 비리와 망언에 집중되어있었고 지지율 역시 쭉 야권1위 윤석열이라
홍준표가 여당 및 범민주세력의 견제를 피해갔습니다
윤석열은 올라오면 본인비리와 가족비리로 바로 털리게 이미 세팅이 되어있어 대승을 거둘 수 있는 쉬운 상대이고 홍준표가 어려운 상대입니다
김어준의 방송에서 이제 홍준표를 견제해야 한다, 경선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윤석열을 찍어야 한다고 말이 나온 이상
친여-범여 지지자들 께선 업데이트된 추세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할 듯합니다
홍이 이기면 윤이 쉽게 승복 안 하면서 내분에 빠질 겁니다.
원팀을 못 만들면서 윤을 지지한 대다수 의원들이 내란에 빠지겠죠.
게다가 현재의 홍 지지율은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30대가 홍꼰대 실체를 알게되면 지지율 떨어질 겁니다.
또 윤이 되면 검찰이 춘장에게 줄 서면서 더 복잡해 질겁니다.
20대 남 커뮤니티 가보세요.
홍이 똥을 싸도 먹어줄 기세입니다.
그리고 윤이지면 내분이라뇨. 이낙연도 그럴거 같았지만 협력하는데....
내분나서 정권 넘겨주면 윤은 죽은 목숨이라 오히려 필사적으로 홍을 돕게 됩니다.
나이도 차기 노릴수 있어서요.
홍이 올라온다고 순순히 투항하진 않아요
개검들 페스티벌일겁니다. 상상만으로도 구역질 나오네요 ㅠㅠ
그래서 홍이 낫습니다.
대장동 가지고 이재명 부르네마네 대선 전까지 조전장관 흔들듯이 흔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차라리 홍이 올라오는 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론 어려워도 그런 인간은 정리하고 가는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좋을듯 합니다
대선후보라고 모든 조사 스톱될겁니다
그리곤 MB처럼 곰탕하나 먹고 무협의처리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