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썰이 있었죠
그게 제 일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허허
스벅에 기프티콘 쓰러 가는데 노트북으로 인강 듣는 학생들이 있더라구요
화면이 익숙해서 보니 제 강의네요
비대면 100% 강의라 제가 누군지 모를 것 같아서 조심스레 인사하고 케이크 쏘고 왔습니다.
케이크만 사주고 쿨한 퇴장을...
근데 저도 그 학생들이 누군지 모르는게 함정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나이가 들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카스테라가 좋은데… ㅎㅎㅎ
그리고 저는 아줌마는 아니고 아저씨입니다 ㅋㅋ
빨리 기프티콘 주세요??? ㅎㅎㅎㅎㅎ
나 인강듣고있는데 인강강사가 케이크 쏘고감 화면이랑 실물이랑 너무 달라서 못알아봄!
케이크는 아니지만 교재 사진이랑 강의하러 들어온 얼굴이 너무 틀려서 다른 사람이 들어온 줄 알았던 적은 있었습니다. 그 강사 분도 들어오고 한 말이 '사진이랑 너무 틀리죠?' 였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