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외국계 기업인데, 유럽과 미국시장의 매출이 매우매우 크구요.
중국이 아주 크구요.
한국, 일본, 기타 아시아는 매출이 아주 쪼그마합니다.
올해 5월에 본국 증권거래소에 독립회사로 상장되었습니다.
좋다. 좋다. 축하하자. 축하자자. 이렇게 메일 팡팡 오고, 저에게 큰 의미없는 향후 10년 계획 20년 계획도 막 오고 그러드라구요.
그리고 회사가 엄청 빡세졌습니다. 뭐 주주가 어쩌고 저쩌고....
대충 상황을 보니 본사 임원급들, 메니저급은 괜찮은 정도의 주식을 받았고, (한국 지사 임원들은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 우리 이사님은 못 받았다고 하던데)
혹시 상징적인 의미로 1주씩이라도 주는건가 싶었는데, 연봉협상같은 물질적인 부분은 없고 상장회사라는 자부심만 가지라고 합니다. 흠흠...
다른 외국계 기업은 상징적인 의미로 몇 백만원 정도 되는 주식을 받아서 좋아했는데, 모르고 세금을 안 내서 몇년후에 꽤 많은 돈을 세금과 탈세벌금으로 추징당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러는 와중에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를 막 밀어붙이는 이유가 이미 주주총회 같은데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기 때문에 죽이 되는 밥이 되는 밀어붙여야 한다고....
아... 말단 직원입장에서는 주식회사가 되는것이 큰 메리트는 아니군요.
아무 감흥없죠.....
일만 많아지고
요즘엔 의미 없겠네요.
대출시 좋음..
둘 다 아니면...좋을거 없죠.
직원은 그냥 소모품입니다. ㅠㅠㅠ
임원,리더급들만 이력서에 상장 경력 추가 되죠
달리 이야기하면 회사도 회사의 성공에 나의 역할이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각자가 각자의 비젼을 쫓아야죠.
함부로 행동을 못하는 장점이 있지만
창업 대표가 으쌰 으쌰하고 커온회사의 경우
여러가지 많이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