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7777님 투잡이 활성화되면 세제 복지 모든 제도가 다 비뀌어야 합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은 주류가 아니고 금액이 미미하니 넘어가주는거지
삭제 되었습니다.
폭풍의눈
IP 223.♡.22.162
10-28
2021-10-28 1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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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7777님// 주 5일제로 넘어오면서 삶이 더 팍팍해졌나요? 4052시간 시행으로는요? 요
입실렌티
IP 106.♡.0.157
10-28
2021-10-28 1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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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눈님 단일 제도로만 평가할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실제 초과근로를 통해 연장근로수당을 받아왔던 생산직의 경우는 실제 통장에 꽂히는 급여가 줄어들어 삶이 팍팍해졌다고 볼수 있죠. 노동력의 잉여가 삶의 질보다 우선하는 직종은 기본소득 등의 제도로 보완이 필요합니다. 단편적으로만 볼수은 없다고 봐요.
XK-14
IP 223.♡.158.170
10-28
2021-10-28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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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군른 일하는 시간 줄이고 사람 더 늘려라 = 니 월급 깍아서 새로 뽑는사람 줘라 라서 반발이 심하죠
Beatles
IP 106.♡.142.46
10-28
2021-10-28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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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여론이 대세는 아니더라구요...
IP 106.♡.187.133
10-28
2021-10-28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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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조금이라도 줄면 생활비 걱정부터 되는 사람은 잘 없는 것 같아요. 뭐 얼마 전에 월급자랑 글들도 쭉 올라왔지만 능력자 많은 클리앙이라서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나라고정도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ComfortablyNumb님 @감동파괴범님 @동탄엄준식님 @광광이a님 원인은 다르지만, "채용 못늘리는 회사는 도태되어야 한다."는게... 어찌보면 전체 산업경쟁력이나 국가경쟁력, 결국 국민의 삶의 질 면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스웨덴의 "사회(산별)연대임금제"라는게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같은 산업군에서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는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단순히 선언 같은게 아니라, 실제로 노사정 합의로 현장에서 적용되면서, 그 "연대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안되는 영세 업체들이 대거 도태되고, 경쟁력 있는 업체만 살아남는, 일종의 "산업군 내 사업장 구조조정"이 일어났고, 이게 스웨덴 산업경쟁력,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지금처럼 강력한 복지국가 스웨덴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클리앙에서도 가끔 댓글 싸움이 일어나는 주제지만, "알바 최저임금 줄 돈 없으면 사장이 직접 일하고, 그래도 안되면 문 닫아라."는 말이나, "주 4일제 적응 못하고 채용 더 늘릴 여력이 없는 업체는 도태되는게 맞다."는 말이나, 어찌보면, 전체 국가경쟁력이나 산업경쟁력 단위로 보자면, 맞는 말일 수도 있다는 거지요. 즉, 회사에서는 경쟁력 없는 직원들을 구조조정 함으로써 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게 되는데, 국가에서는 경쟁력 없는 회사들을 구조조정 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면 안되나? 왜??? 라는 조금 잔인하거나 조금 냉정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그럴만한 생각이 나올 수 있는거죠.
뭐, 적어도 주4일제에 적응 못하는 회사를 도태시키는게, 국가경쟁력 강화냐 그 반대냐 하는 부분에서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노동자 구조조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본가들이, 어째서 자본가 구조조정은 말도 못꺼내게 하는가?" 란 주제는 꽤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주4일제가 일터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으니 5일동안 질질 끌며 일하는 대신 4일 바짝 일하고 하루 더 쉬자는 취지에서 나온거니 낭비되는 시간이 적은 직종은 적용하기 힘들긴 합니다.
프랑지파니
IP 14.♡.90.247
10-28
2021-10-28 1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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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일하면 4무직..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10-28
2021-10-28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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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도 마찮가지게 될겁니다..
임금삭감...
주6일에서 주5일은
격주 토요일 오전 근무라는 완충 구간이 있으니 가능했지..
5일에서 4일로 가는 건 임금 삭감 없이는 불가능하죠..
IP 106.♡.187.133
10-28
2021-10-28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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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이일년만님 주5일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가 '자동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보다 사람들이 들어가는 품이 줄고 있거든요. 근데 갈 수록 더 그렇죠. 자동화 전산화는 자연스러운 추세이니 지금쯤 검토 가능한 시점이기도한게 아닐까요?
당근맛사이다
IP 39.♡.24.98
10-28
2021-10-28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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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이일년만님 월급제의 경우에는 임금삭감은 사회적 반발때문에 어려울거고, 몇년간은 임금인상이 없겠죠. 주4일제로 인한 실질적 임금인상이라는 명목...
Picard
IP 121.♡.224.38
10-28
2021-10-28 1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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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회사가 주5.5일제에서 5일제 바뀌면서 현장이 3조3교대에서 4조3교대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단순 계산으로 현장 인원이 25% 이상 늘어야 하는데 한자리수 %로 억제했죠. 1개조가 보통 4~5명인데... 4명 1개조 예를 들면, 4명 x 3개조 = 12명 각조에서 1명씩 빼서 새로 1개조 만들어서 3명 x 4개조 = 12명... 충원 없이 4개조가 되었네??
대신에 근로시간 줄어드는 걸 교육, 연장근로 보장 등으로 채워서 급여를 기존 수준으로 보장해줬죠
앙마이웨이
IP 211.♡.209.145
10-28
2021-10-28 1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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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절대 안됩니다ㅠ 애보기가 더 힘들어요ㅋㅋ
연을쫓는아이
IP 121.♡.182.88
10-28
2021-10-28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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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이 가능할 정도의 근무강도가 유동적인 직종은 요즘 재택 근무가 어느정도 가능한 것을 확인했으니 앞으로 인력을 줄이고 상당부분 아웃소싱 등으로 전환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사켈
IP 211.♡.58.72
10-28
2021-10-28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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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월급루팡짓 하면서 ㅡ,.ㅡ 클리앙에서 댓글 혹은 글 쓰는 분들인 사무직 아니면 거즘 불가능 하지 않을까영-_-;;
너에게닿아라
IP 118.♡.11.196
10-28
2021-10-28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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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 1억 클량이라서 사실 여기 글들 중 공감이 안되는 글도 참 많습니다 /Vollago
IP 112.♡.2.163
10-28
2021-10-28 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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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항상 그랬어요 ㅎㅎㅎ
주 5일과 4일도 되고 사회정의도 지켜져야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쿠팡에서 사람이 불타죽든 말든 과로사로 택배기사가 죽어낙다ㅗ 내 물건은 빨리 도착해야한다고 전화하고
@님 그래서 제가 늘 이야기하는게 "자신에게 불이익 주는 정의는 없다"입니다. 누구나 사람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죠. 마법의 단어 "상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상식이지만, 누구에게는 비상식적인 일을 기준인양 이야기하며 상대방을 무시할 수 있게 만드는 단어입니다 ㄷㄷㄷ
지우당
IP 61.♡.124.17
10-28
2021-10-28 13: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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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논리라면
저라면 사무식을 먼저 줄일 것 같군요.
그리고 5일제에서 4일제로 손해 보시는 분들은
6일제 하자고 목소리 높이셔야 하구요.
헤르시온
IP 218.♡.19.47
10-28
2021-10-28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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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당님 실제로도 공장 일하시는 분들중에는 6일제(주68시간 근무) 원하시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그 분들이 절대 다수는 아니지만 있으시다는 거죠.
2004년 법정 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주 40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언론은 나라 망한다고 난리가 났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갈려나간 노동자도 없습니다.
이제 주 40시간을 36시간 정도로 줄이자는 논의가 시작될 것 입니다. 사회적 합의를 하고, 입법을 하고 또 근로자 수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될 것 입니다.
틀림없이 언론과 국힘당은 나라 망한다고 난리를 칠 것 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경험이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종아
IP 117.♡.26.37
10-28
2021-10-28 14: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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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제는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시작된것으로 압니다. 급여도 줄여야할거에요 아마도
따불로
IP 210.♡.233.2
10-28
2021-10-28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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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거절님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죠. 근데, 예전 100명이 하던 일이 효율화(자동화)로 95명이 할 수 있게 돼서 토요일 격주 휴무가 되고, 더 효율화 돼서 100명 하던 일이 95명이 할 수 있게 돼서 토요일 휴무가 되고, 더 효율화 되니 연차 휴가 못쓰던 거 많이 쓸 수 있게 되고 등등 계속 점진적으로 변하는 거라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어차피 자본가가 책정하는 근로자 임금은 딱 줘야 할 만큼 입니다.(더 안줘도 되면 절대 더 안줍니다.) 근로시간을 길게 할 수 있으면 오히려 노동인력이 많아서 더 싸게 시킬 수도 있습니다.
MentalisT
IP 223.♡.153.198
10-28
2021-10-28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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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에서 4일은 진짜 상상이 잘 안되네요. ㄷㄷ 주6일일때도 주5ㅇㄹ이 이런 느낌이었나 싶습니다.
따불로
IP 210.♡.233.2
10-28
2021-10-28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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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의 논리면, 예전 하루에 15시간씩 일할 때는 지금보다 돈을 엄청 많이 받았었어야죠.
요
뭐 얼마 전에 월급자랑 글들도 쭉 올라왔지만 능력자 많은 클리앙이라서 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나라고정도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 4일 한다는건 여기서 또 급여 20% 깎겠다는거죠
그만큼 더 채용을 해야죠
지금이랑 똑같은 생활패턴이 가능하실까요?
원인은 다르지만, "채용 못늘리는 회사는 도태되어야 한다."는게...
어찌보면 전체 산업경쟁력이나 국가경쟁력, 결국 국민의 삶의 질 면에서는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스웨덴의 "사회(산별)연대임금제"라는게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같은 산업군에서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는 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단순히 선언 같은게 아니라, 실제로 노사정 합의로 현장에서 적용되면서,
그 "연대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안되는 영세 업체들이 대거 도태되고, 경쟁력 있는 업체만 살아남는,
일종의 "산업군 내 사업장 구조조정"이 일어났고,
이게 스웨덴 산업경쟁력,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지금처럼 강력한 복지국가 스웨덴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클리앙에서도 가끔 댓글 싸움이 일어나는 주제지만,
"알바 최저임금 줄 돈 없으면 사장이 직접 일하고, 그래도 안되면 문 닫아라."는 말이나,
"주 4일제 적응 못하고 채용 더 늘릴 여력이 없는 업체는 도태되는게 맞다."는 말이나,
어찌보면, 전체 국가경쟁력이나 산업경쟁력 단위로 보자면, 맞는 말일 수도 있다는 거지요.
즉,
회사에서는 경쟁력 없는 직원들을 구조조정 함으로써 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게 되는데,
국가에서는 경쟁력 없는 회사들을 구조조정 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면 안되나? 왜???
라는
조금 잔인하거나 조금 냉정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그럴만한 생각이 나올 수 있는거죠.
뭐, 적어도
주4일제에 적응 못하는 회사를 도태시키는게, 국가경쟁력 강화냐 그 반대냐 하는 부분에서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노동자 구조조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본가들이, 어째서 자본가 구조조정은 말도 못꺼내게 하는가?"
란 주제는 꽤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임금삭감...
주6일에서 주5일은
격주 토요일 오전 근무라는 완충 구간이 있으니 가능했지..
5일에서 4일로 가는 건 임금 삭감 없이는 불가능하죠..
그럼 단순 계산으로 현장 인원이 25% 이상 늘어야 하는데 한자리수 %로 억제했죠.
1개조가 보통 4~5명인데... 4명 1개조 예를 들면, 4명 x 3개조 = 12명
각조에서 1명씩 빼서 새로 1개조 만들어서 3명 x 4개조 = 12명... 충원 없이 4개조가 되었네??
대신에 근로시간 줄어드는 걸 교육, 연장근로 보장 등으로 채워서 급여를 기존 수준으로 보장해줬죠
애보기가 더 힘들어요ㅋㅋ
사무직 아니면 거즘 불가능 하지 않을까영-_-;;
/Vollago
주 5일과 4일도 되고 사회정의도 지켜져야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쿠팡에서 사람이 불타죽든 말든 과로사로 택배기사가 죽어낙다ㅗ 내 물건은 빨리 도착해야한다고 전화하고
코로나19로 자영업자가 죽어나가도 자주가는 가게가 문닫으면 '초심 잃었네'라는 말을 사장에게 던지죠.
사람은 자기 일 아니면 관심이 없는게 당연한 건 맞는데 씁쓸하죠
저라면 사무식을 먼저 줄일 것 같군요.
그리고 5일제에서 4일제로 손해 보시는 분들은
6일제 하자고 목소리 높이셔야 하구요.
4일근무제가 마냥 좋을 수만은 없어요. 5-6일에 할 거 4일 안에 다 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보충되는 것도 아니고
언론은 나라 망한다고 난리가 났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갈려나간 노동자도 없습니다.
이제 주 40시간을 36시간 정도로 줄이자는 논의가 시작될 것 입니다.
사회적 합의를 하고, 입법을 하고 또 근로자 수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될 것 입니다.
틀림없이 언론과 국힘당은 나라 망한다고 난리를 칠 것 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경험이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예전 100명이 하던 일이 효율화(자동화)로 95명이 할 수 있게 돼서 토요일 격주 휴무가 되고,
더 효율화 돼서 100명 하던 일이 95명이 할 수 있게 돼서 토요일 휴무가 되고,
더 효율화 되니 연차 휴가 못쓰던 거 많이 쓸 수 있게 되고 등등 계속 점진적으로 변하는 거라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어차피 자본가가 책정하는 근로자 임금은 딱 줘야 할 만큼 입니다.(더 안줘도 되면 절대 더 안줍니다.)
근로시간을 길게 할 수 있으면 오히려 노동인력이 많아서 더 싸게 시킬 수도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즈음 되어서 고객사로부터 일거리 날아드는 게 하루이틀도 아닌데요.. ㅋㅋㅋㅋ
주4일되면 수입이 많이 줄것같아요.
사실 직장인으로서의 시선이 이기적으로 느껴질수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