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634555CLIEN
"클리앙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요?" 라고 글을 작성한 FreeStyle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부의 문제를 클리앙 커뮤니티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시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새벽에 해당글을 보고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글에 어쩌면 사람들이 이렇게 냉정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조용히 애도만 하신 유저분들도 많았고, 청원에 동의한다는 댓글을 단 유저분들도 계셨는데 말이죠. 저는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냉정하게 작성되었다는 댓글 일부만을 보고 감정섞인 글을 작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부모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리석게도 그 책임을 이 사이트 전체에 전가시키는 제목으로 글을 달았습니다. 너무 어리석고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클리앙 유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글작성을 자제하며 조용히 활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원래 커뮤니티에 목숨거는 이들이 생기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법
소속감 느끼고프고…그런이들 아파트 …..회같은
그냥 평소대로 하시면되세요~ 하고싶은말 하시면서 눈치보지마시구요!
다수가 모인 모공이니 이런저런 의견 및 글이야 올라올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하도 분탕질 치는 넘들이 많아서 의심부터 하고 봐야하는 이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의만 지킨다면 말이죠. 충분히 예의 지키셨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활동하실 필요 없으세요. 괜찮습니다
많은 비판 댓글들도 있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올려주셨던 글처럼 성토하는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같은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가는건 아니니까요.
전 대댓글 논쟁은 매우 피하는 편이지만
관련해서 다른 의견 제시한분도 존중합니다.
익명성을 가지다보니 진의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이 너무많아서 다 못봤는데 무슨일이 있었나보죠.? 무슨댓글인지 모르지만 사과 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누가 뭐래든 삭제 안합니다
일반화만 안하셨다면 특별히 문제 될거 없는 내용이네요.
눈치 볼 필요도 없습니다.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클리앙에 저런 면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과하신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격하는 분들이 이상한 거죠.
큰 사람이 되실 겁니다.
글은 자제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단지 분위기를 흐려놓았나? 하는 심정에 이렇게 글 올리신건 이해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글에 냉정하게 댓글을 달 수 있는것처럼, 그런 댓글을 보면서 너무 냉장한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거죠. 물론 하나의 유기체가 아닌 클리앙이 변했다고 표현하신 부분은 저 또한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거 다 떠나서 이렇게 사과 글 쓰실 수 있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싲니다.
갈수록 민중재판식으로 흘러가는듯 하여 많이 아쉽네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갈수록 민중재판식으로 흘러간다고
아쉽다는 댓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하네요.
@야-판님
댓글중에 이상한 댓글도 있었지만, 이성적인 댓글에 대해서 공감을 하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바뀌지 않았음과는 별개로요.
이런 얘기들이 오가는것은 나쁠일은 없지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 개의치마시고 클량하세요.
보이지 않는다 하여 없는것이 아님을.
그런 입장을 떠나
글쓴이 분 작성하신 저 정도면 일부 분위기에 대한 한탄 성 글 아닌가요? 이걸 '왜 전체를 매도해!' 라고 해석 하시는게 오히려 너무 확대 해석 하시는게 아닌가 싶군요... 그런 분들은 과연 모든 사안을 정확히 그룹핑을 하고 글을 쓰셨는지 의아하네요..
적당히 알아 들음 되는것을 뜻은 뒤로 한채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트집 잡는건 좀 씁쓸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 의견은 존중하고
틀린 것은 바로 잡고
실수한 것은 인정하는
커뮤니티기에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에서 거를 말은 걸러야 됩니다.
조언이든 의견이든 주장이든 워낙 러프하고 강하며,
한낱 개인적일 뿐입니다.
딱히 사과할 만한 글 아니었습니다.
1. 이맛클 혹은 밑도 끝도 없는 불타오름이 시전
2. 그에 동조하는 분들 참여 및 휘발유가 등장
3. 사건이 커지면서 어어 하면서 이러면안되는데 하는 현타의 시간이 도래
4. 정신 차리신 혹은 감정이입보다는 이성적으로 쿨다운 되신 분들의 유입으로 정리
5. 사과와 반성과 서로간의 위로 및 토닥임이 잔잔하게 깔림
5. 게시물은 저 아래로 사라짐
이런 경향이 있다고 오래된 아재오브아재 AOA? 의 의견 드립니다.
첨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게 클량 전체의 의견도 아니거니와 한발 물러서서 시간 갖고 다른 정보들의 추가로 인해
견해가 바뀌는게 아주 당연하다고 봅니다.
성급함에 대한 자책감과 공개적인 뉘우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사과의 말씀 올리신거 박수 드립니다.
우리모두가 유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이슈만 생기면 꼬이는 벌래들 생각하면...
충분히 나올만한 반응이었다고 봅니다.
기백있습니다!
^^
아까의 글도 지금의 글도 다 좋은 글 이었습니다
사과를 늦지않게 잘 하셨을진 몰라도 그 글이 진심이었고 이용가치가 충분하며
심지어 님을 부추기면 호응까지 받아낼 분위기가 보여서 댓글에 달라붙은 겁니다.
다른 분들이 몰라서 하고 싶은 말 참는게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