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이나 파3필드에서 즐겨도 재미난 운동입니다. 정규필드가면 완전 신세계지요 ㅎㅎㅎ 골프도 다른운동과 마찬가지로 젊어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jibbongi
IP 1.♡.187.66
10-27
2021-10-27 1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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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등산복이 인기있던게 브랜드로 부의 정도를 나타낼수 있어서 였자나요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스포츠로 좀 있는 티도 낼수도 있고 코로나로 사람 많이 모이는건 할 수 없으니 인기 있는거 아닌가 …공간도 시간도 돈도 있어야 할 수 있느니 … 부의 척도(?) 같은 개념이랄까 개인적인 의견이고 골프 인기있는거 부정적 아니에요 저도 돈있구 시간여유 있으면 하고파요 ㅠㅠ
코로나 터진게 큰거같아요
골프하는 인구가 줄어서
저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영
/Vollago
많이들치니 직장내유대 쌓기도 좋죠.
노가다소장들도 많이 칩니다.
바이크취미가 유행되길 바랍니다
뭐든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합니다.
배우는데 삽십만원 몇달, 친구따라 라운딩.
중고골프채세트.
그린피 이십정도면
딱히 부담은 안되죠.
1만불언저리일때가 테니스 같은거구요.
그래서 조금 연식있는 아파트단지는 배드민턴/테니스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거고,
최근의 아파트는 스크린골프라던가 연습정도 가능한 공간이 들어오는거지요. 거의 패턴입니다.
그래서 식품쪽도 소득에 따라서 경향성이 있구요. (중국이 소득이 올라오면서 치즈 다 해먹고, 커피 다 해먹기 시작하고 하는것도 소득이 올라서죠)
라이프스타일도 1만불 언저리에선 차를 삽니다. 2만불에선 집을 인테리어 하고 3만불에선 이제 가구나 가전같은걸 단순 기능이 아닌 디자인적으로 바꾸기 시작하죠.
중국소득이 2만불이 되버리면 이제 위해같은 중국골프나 동남아 골프관광같은건 가지도 못할겁니다. 중국이 다 떼거리로 갈거니까요..
예전 당구치듯이 노는거죠.
골프 도 스키 정도로 대중화 될지 궁금하네요,,
저도 몸만 따라주면 골프같이 비싼취미 접고, 조기축구도 뛰고 사내 농구동아리도 들고 여름엔 서핑도 다니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ㅜㅜ
골프복이 등산복보다 이쁘게 나오기도 하고 실제.
자전거는 천만원을 들여도 자전거네? 할테고
차는 천만원 들여도 경차도 못사는데...
그냥 52시간제 등으로 시간이 많아져서 그렇죠. 대표적인게 골프구요. 골프는 원래 최고 인기 스포츠니까요.
원룸 월세 살아도 수입차 타야 있어보이고
한달에 통신비로 십수만원 나가도 플래그십 폰 써야 있어보이고
엄빠 등골 휘어도 등골브레이커 입어줘야 있어보이고
대출 받아서라도 명품백 하나 들어줘야 있어보이고
골프는 원래 있는 사람들의 스포츠였으니 있어보이는 쪽으로 몰리는거라 봅니다
근데 제 주변엔 골프 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인기있다는 글들도 의아해요.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얘기니까요.
쥐뿔도 없는 것들이 분수도 모르고 고급 스포츠를 즐기려고 한다는게 아니라요..
돌고 도는겁니다
사람 수가 적어 애들하고 축구나 족구를 할 수도 없고..
1대 1 경기가 가능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는 스피드나 체력이 딸리고..
스크린 가면 애들은 게임 같아서 좋아하고,
어른들은 점수 나는거 보면서 즐거워하고,
아직 한번도 못 가봤지만... 애들 데리고 필드라도 나가게 되면,
3~4시간 이상 애들하고 오붓하게 얘기라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 서먹서먹해지는 부자/부녀 관계보다는,
같이 필드 나갈 수 있는 편한 부모/자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때까지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필드라도 나갈 수 있을테지요..
돈 벌면 필드.. 못벌면 스크린이 될지도..
골프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스크린도 재밌고 필드 나가서 치면 정말 재밌습니다.)
우리나라에 부자들도 많이 생겼고 재미도 있고해서 많이 늘었을겁니다.
유행과 인싸 라고 봐유
너 골프 안쳐?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