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킨 택배는 아니고요 농사 짓는 지인께서 보내주신 건데 한 번에 20kg 쌀을 5개 보내셨네요.. 택배기사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오늘 집에 있어서 다행이지 원래 할머니 혼자 계셨을 텐데 이것도 제가 힘줘서 밀어낸 상태고 원래는 손바닥 정도밖에 안 열렸어요 평소에 무거운 택배 한 번에 많이 시키는 배려 없는 짓 한 적이 없는데 본의 아니게 이렇게 당해버리니까 당황스럽네요
인성이 참...ㄷㄷㄷ
미리 연락을 줬으면 좋았겠어요,
그리고 문 앞 공간이 사진에 다 안 보이지만 딱히 여유있게 놓을만 한 공간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기사님은 고의가 아닐 수도 있는데 고의라고 못 박으시면 기사님도 억울..
/Vollago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좀 아쉽지만 택배 시스템 상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죠.
여튼 아쉬운 경우긴 합니다...
엘베 맞은편에 비상계단 출입문이 있을 겁니다. 그쪽에 저정도 놓을 공간 충분히 나옵니다.
저건 의도적인게 맞는거죠.
그냥 일단은 넘기렵니다..
사진상으로는 급하게 두고 바삐 나간 정도의 느낌이네요.
엘베 기준 최소의 동선....
전 택배비 얼마라도 더 드리고
마실거랑 먹을거도 챙겨드리는데 얼굴은 썩 좋아 보이지 않는게 힘들어서 일거에요.
그래서 문막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