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의 가족중에 아주편한 사이는 못되지만 서로 예의 지키고 바른 사람이다는 인식이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두분 다 공무원인데.
정치얘기를 하려건게 아니었는데 무슨얘길 하다
이재명은 되면 절때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윤석렬은 더 안되죠 라고 했는데.
그럼 차라리 심상정을 찍어야 하나. 어찌됐건 공무원들은 이재명을 아무도 바라지 않을 껄요?! 하더라고요.
이재명지사 하면서 경기도내 공무원들이 좀 빡시다고 하더라구요. 일이 많아진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후이 깡패얘기도 슬쩍 해서 아무답도 안하고 넘겼습니다.
일반화는 아니고 당시 이런생각도 들었어요.
직장인들 윗사람이 달달 볶으면 싫은거 처럼
공무원입장에선 누가 되던 상관이 없이 일적게 시키는 상관이면 좋겠다 이런건가? 했습니다.
암튼 대선 잘되야하는데 제 주위보면 낙관하기 어려워서 걱정이네요.
이재명 되면 빡셔진다고....
사실 국민 입장에서는 빡셔지는게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죠. 근데 수적 열세인듯 해서 걱정입니다 많이.
이해는 됩니다만. 제가 그런 부분까지 의심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공무원 아닌 일반 시민 입장에서야 그게 좋은거죠 ㅎ
너무 근시안적인 말에 조금 실망했어요.
심상정 찍을까 이러는데...
공무원은 누가되던 공무원으로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 없다는 식인거 같아서
일 처리 잘하고 판단력 좋고 물론 관련부처 직원들은 힘들지만 최소한 쓸데없는일은 안시키거든요.
뭐가 어떻게 힘들어졌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말 힘들어지긴 한건지. 주위에서 그러니 같이 동조한건지.
두분다 용인입니다.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사가 있으면
힘들지만 보람도 있고 성취감도 있죠
저 예전 글도 있지만. 진짜 진짜 걱정됩니다.
어찌됐건 살아는 가겠지만. 더 악몽이 될게 뻔해서
네 누구나 힘든건 이해가 되죠.
찍을 사람이 없다. 누가되던 상관 없다는 듯 말하는건 정말 실망스럽고 속으로 한심스럽다고 느꼈습니다
편한 길이 아니라 바른길이니 그리 가는거죠.
그 두분도 그렇게 생각해줬음 좋겠네요
죽도록 일한다 vs. 잘린다
전자가 낫죠 ㅎㅎ
네. 그런 샘이네요. 듣고 좀 그랬습니다
뭐 사적이라면 사적인 대화지만요.
네 그냥 얼핏 나왔다가 저 얘기하고 저도 더 안이어갔습니다.
사적대화에서 잠깐 나왔는데. 좀 실망했어요.
그냥 바보같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안 짤리고 다니는게 낫죠. 나는 이재명 되어도 안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은 없는지? 지금은 그만큼 놀고 먹는거겠죠?
그만큼 일반국민들은 편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국민은 좋았죠.
딴세상사는거 같더라구요
공무원에 대한 욕을 하시고 싶은 게 아니면.. 그 분들만 욕하면 될 겁니다(글쓴님 말고 윗 댓글들 보고 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금 공무원이 일많이 시킨다고 싫어할까요?
그 정도 일이 많으려면 아주 기깔나는 부처 아닌 이상..무슨 지방직과 여러 작은 조직들이..일 많다고 싫어하나요
그냥 그 부부는 이재명이 싫은 것 뿐입니다
경기도지사일때는 여론 수렴없이 기관의 지역을 옮기려고 했나 암튼 그래서 공무원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기억하구요
깡패얘기 살짝 나왔을때 그런생각도 들어서 더 얘기는 안했는데. 싫은데 이유를 찾아 붙인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찍을 사람도 없고 심상정 얘길해서 누구든 상관 없다는건가? 생각은했어요.
근데 정말 경기 공무원 일이 많고 힘들어지긴 한건가요??
그 내부 사정을 모르니 그래서 그런가 짐작뿐입니다
제가 몇 년전에 업무 차 상대했던 성남시청 공무원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던데요...일은 빡시지만 보람차다고...
부정적이지 않은 공무원들도 많을 겁니다.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려면 바른사람이 대통령 되는게 맞죠~
편한길 말고 바른길이어서 가는거죠.
맞습니다
네.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 할건 아닐거 같아요.
이재명 성남시장할때 시청공무원들이 엄청 싫어했죠
원래는 북부로 갈 예정이 아니었는데 바뀌었다며, 주말부부라도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주거의 문제이니 제가 딱히 뭐라 하기는 힘들었긴 했네요ㅎㅎ
공무원 내부 사정이 어떻게 얼마나 바뀐지 몰라서
단정하긴 어렵고 말씀 하신 흐름정도로만 유추 되긴 합니다.
/Vollago
악연 떄문인지 해서 순간 욱 했네요. 다그런건 아닐 텐데요.
그리고 솔직히 절대 다수 공무원은 대통령 바뀐다고 하는일에 큰 영향 없습니다.
지사직에사 대통령이 되는건 정말 다를텐데
대통령의 입김이 말단 공무원에게도 그렇게 크게 전달 될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정상적인 공무원이면 업무양보다 정상인지 부터 따지겠죠.
이재명은 어딜가든 시민 도민에게 공무원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준 인물입니다
님이 만난 두명에 공무원이 농땡이 피기 좋아하고 국민들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는 속물이란게 정말 특이하지만
그렇지 않은 공무원들이 더 많고 이재명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 인식과 위상을 되살려줄 인물이라는걸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쓸데있는 일로 갈리며 인원충원도 해주고 쓸데없는 일 없애주는 사람이면 좋아할거에여.
공공 쪽에 여기저기 찔끔씩 아는데 다들 이재명 갠찮아 하던 것 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