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 빈도나 그 강도나 학교가 압도적이였습니다. 뺨 맞는건 뭐 일상 다반사였죠. 50cm 자에 하키스틱, 곤봉, 대걸레자루는 뭐 감사감사였죠. 한 열대쯤 맞으면 대걸레 자루가 부러지거든요ㅎㅎㅎ. 쌍다구라고 한손에 50cm 자 한쪽은 맨손으로 자로 한쪽을 먼저 때리고 얼굴이 밀려서 돌아가면 반댓쪽에서 손으로 싸다구 때리는 선생도 있었죠. ㅋㅋ 90년대 군번인데 군대 구타는 학교 구타에 비하면 애교도 안되더라고요. 시골 아니고 서울 한복판 학교 얘기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늦게 들어왔다고 발로 애 걷어차서 교실 문이 박살났었죠. 그 ㅅㄲ 지 아들이 그랬으면 과연
FaNo1
IP 112.♡.5.91
10-26
2021-10-26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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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증거만한 파워도 없는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24.♡.106.116
10-26
2021-10-26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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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야자 쉬는 시간에 천국의 계단 보려고 대기 타다 걸려서 각목으로 맞았는데 친구 한대 맞고 바지가 찢어 지더라구요... 정작 천국의 계단 본편은 보지도 못하고 광고 보다 걸렸는데... 딱 누들누드 요 캐릭터 닯아서 힘이 장사였던 선생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ppqq1188
IP 118.♡.173.59
10-26
2021-10-26 0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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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현장이 문제인 건 체벌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수업권을 침해하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조치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업방해하면 바로 부모 소환해서 애 데리고 가게 해야해요 학폭 사안조사할 때도 애들 수업권 침해하지 말라고 수업시간 피해서 하라는데 학교에서 애들 수업시간 빼면 언제 조사합니까?
파란빗물
IP 58.♡.232.14
10-26
2021-10-26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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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진짜 학교다닐때 무지하게 맞았네요~~ 정당한 체벌에서 감정적인 체벌까지....무지하게 팼네요...교사라는 이유만으로~~~ 학교 교사중에 정말 진실되고 학생을 이해해주는 교사는 1%도 안됐죠~
미디르
IP 61.♡.222.200
10-26
2021-10-26 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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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폭력, 촌지요구 등.. 이게 깡패인지 선생인지.. 정말 인간 쓰레기들 많았죠.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10-26
2021-10-26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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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기말 성적 나오는 날이면, 이전 시험에서 떨어진 등수만큼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릎꿇고 허벅지를 각목으로 맞았죠.. 몇 주동안 다들 허벅지가 다 피멍으로 보라색... (이게 점점 내려가서 발목즈음에서 없어지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니 참.. 어두운 시대를 살았네요. 그닥 옛날도 아닌데...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31.221
10-26
2021-10-26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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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교사들 많았죠.
초딩6학년때 담탱이가 제 인생사 최고 쓰레기였고..
중딩때는 음악교사가 알궁디 라고 체벌할 때 엉덩이를 까고 맞았었습니다. 국어교사는 허벅지 안쪽을 꼬집었었고... 지금은 상상조차 안될 체벌이겠죠.
초딩 입학하고 2학년때(8살) 옆자리 짝궁이 공책인가를 안가져왔다고 눈앞에서 자빠지도록 따귀를 맞았던 장면이 아직도 너무 생생합니다. 공포에 질려 부어오른 볼을 덜덜 떨면서 감싸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었어요..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는 여자애였는데 교사가 걸핏하면 때렸었어요. 평생 트라우마였네요. 저도 맞은적이 있지만 그것보다 더 끔찍한 기억.
밤사쿠라
IP 39.♡.231.132
10-26
2021-10-26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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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sprinkler님 촌지안나오니 감정실어 더 때린듯하네요
sprinkler
IP 211.♡.188.237
10-26
2021-10-26 10:12:34
·
@밤사쿠라님 당연히 그랬던듯요.. 대부분에게 폭력을 휘두르긴 했지만 그런 아이들에겐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폭력을 휘둘렀었어요... 개X끼
전 논공행상이 분명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의 선을 넘은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벌이 가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재지만.. 교사가 본인 기분을 푸는, 저런 식으로는 아니였어요. 뭐 저보다 나이 많은 세대는 더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진짜 폰카가 시대를 바꾸긴 했습니다.
은영.A
IP 124.♡.160.13
10-26
2021-10-26 1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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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맞는지 이유가 납득이 안 갈 정도로 황당한 이유로 학생들을 무차별 폭행하던 ㄱㅅㄲ들이 많았죠. 선생 기분 상하면 제멋대로 기준으로 학생들에게 화풀이하며 폭행하던 거 수십년이 지난 이후에도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걸 옆에서 보면서도 말리지 않던 당시 선생들은 공범이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담석
IP 119.♡.161.10
10-26
2021-10-26 10:57:07
·
촌지와 폭력으로 기억합니다 훌륭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사켈
IP 211.♡.58.72
10-26
2021-10-26 1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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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착한 학생이였는데 하 진짜 중1떄 그 악마x끼 (영어) 떄문에 영어가 싫어졌었네영-_-;; 그래서 지금 제가 이모양이꼴로 사는듯 ㅋㅋㅋ 중학교 들어갈떄까지만해도 상위권 성적이였는데 그 인간 만나고 공부가 완전 싫어졌쬬-_-;;; 첫 중간고사 치고 담암이 아니 xx야 너는 원래 상위권으로 반배정받았는데 왜 성적이 이러니? 집에 무슨 일있냐라고 할정도-_-;; 그 인간 겪고 나니 나머지 선생들은 다 천사로 보이더군요;;;; 실제로 뭐 심하게 애 패고 하던 선생은 없었는데 반에서 복학x끼가 헛짓거리하는거 진짜 개 패듯 패는거 봤는데 반애들이 ㅇㅇ 저x끼는 맞아야지 -_- 라는 생각을 다들 해서리;;; 걔도 지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별말이 없더군영 맞으면서도;;;
BLMN
IP 223.♡.8.165
10-26
2021-10-26 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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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튀었다고 일단 엄청 떼리고 부모 소환 시전, 촌지 강요 네 실제 있었던 얘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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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절 저런 행동 했던..선생님들 다 만나보고 싶어요.
사람이 사람을 그냥 저렇게 때린다는것 자체가..그냥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지 기분 나쁘다고 패고 말안듣는다고 패고.... 인간같지 않은 것들 많았죠.
군대가니 중학교보다 군기가 약하더군요. ㅎㅎ 참... 이게 웃을일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유없이 때리고, 선생 맘에 안들면 때리고, 맨날 뺑뺑이 돌리고 그래서 학교가기 정말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실탄 소지할 때는 군기를 쎄게 잡잖아요. 딴짓 못하게. ㅎㅎ
일반적인 상황에서 볼 때 애들 잡아 죽이는건 학교가 훨씬 심했습니다.
파워 밸런스도 너무 안맞았구요.
빌던 짱이 생각나네요
딱 한 대였는데..
/Vollago
짝짝 붙고 부러지지도 않아요
무게감도 최적화되어있고요
고등학교 1학년 선생님이 체육 선생님이었죠. 하키스틱이 최강의 몽둥이라며.......ㅠㅜ
실제 교육현장에서 무체벌 덕분에 일부 탈선하는 아이들(학생이 교사 폭행, 교사에게 욕설 등)의 영악함이 심해지고 있긴 하죠..
중간이 어렵네요
사실 감옥에 계셔야죠.
그 ㅅㄲ 지 아들이 그랬으면 과연
딱 누들누드 요 캐릭터 닯아서 힘이 장사였던 선생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정말 인간 쓰레기들 많았죠.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릎꿇고 허벅지를 각목으로 맞았죠..
몇 주동안 다들 허벅지가 다 피멍으로 보라색... (이게 점점 내려가서 발목즈음에서 없어지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니 참.. 어두운 시대를 살았네요. 그닥 옛날도 아닌데...
초딩6학년때 담탱이가 제 인생사 최고 쓰레기였고..
중딩때는 음악교사가 알궁디 라고 체벌할 때 엉덩이를 까고 맞았었습니다.
국어교사는 허벅지 안쪽을 꼬집었었고...
지금은 상상조차 안될 체벌이겠죠.
고딩때는 뭐... 그냥 신나게 두드려맞았던것들이라 너무 평범하네요(?)
/Vollago
도수 체벌시에는 뺨, 안면(손을 펴서 안면을 그대로...), 옆가슴(남자학교였습니다), 구렛나룻.. 뭐 그러다가 발길질.
전 논공행상이 분명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의 선을 넘은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벌이 가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재지만.. 교사가 본인 기분을 푸는, 저런 식으로는 아니였어요. 뭐 저보다 나이 많은 세대는 더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진짜 폰카가 시대를 바꾸긴 했습니다.
선생 기분 상하면 제멋대로 기준으로 학생들에게 화풀이하며 폭행하던 거 수십년이 지난 이후에도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걸 옆에서 보면서도 말리지 않던 당시 선생들은 공범이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 진짜 중1떄 그 악마x끼 (영어) 떄문에 영어가 싫어졌었네영-_-;;
그래서 지금 제가 이모양이꼴로 사는듯 ㅋㅋㅋ
중학교 들어갈떄까지만해도 상위권 성적이였는데 그 인간 만나고 공부가 완전 싫어졌쬬-_-;;;
첫 중간고사 치고 담암이 아니 xx야 너는 원래 상위권으로 반배정받았는데
왜 성적이 이러니? 집에 무슨 일있냐라고 할정도-_-;;
그 인간 겪고 나니 나머지 선생들은 다 천사로 보이더군요;;;;
실제로 뭐 심하게 애 패고 하던 선생은 없었는데 반에서 복학x끼가 헛짓거리하는거 진짜 개 패듯 패는거 봤는데
반애들이 ㅇㅇ 저x끼는 맞아야지 -_- 라는 생각을 다들 해서리;;; 걔도 지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별말이 없더군영 맞으면서도;;;
네 실제 있었던 얘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