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84년생 기준으로 대기업이나중견 다니는 친구들이 학자금 대출 3000정도 상환하고 차사고 2억정도 모아서 4-5억짜리 대출 받아서 집사고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사는 친구가 2명정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대단하지만 ... 그친구가 살아온 삶을 들으면 .. 얼머나 치열하게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그런 사례를 일반화 하기엔 너무 어렵죠 보통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자가보유까진 아니어도 집에서 몇억정도는 턱턱 내줄수있는,, 그래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세 (지방은 매매) 정도로 시작할 수 있는 남자들 은근 많습니다. 다만 서울수도권은 처음에 전세살고 하던 분들이 곧 갭으로 집장만 하고 돈모아서 전세금반환하면서 입주하고 그랬는데 이젠....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2:14:15
·
@지터님 몇억는 모르겠고 몇천만원 정도는 최대 1억 조금넘게 정도 지원 받는 경우는 본적이 있습니다 2억이면 정말 많이 받는건데.. 잼있는게 와이프 사촌 오빠형제가 똑같이 2억 받았는데 큰형은 일찍 결혼해서 지금 서울에 33평 신축으로 집가지고 있고 동생은 김포에서 전세 살고 있습니다 능력차이보다 결혼을 언제 하면서 집을 언제 샀냐에 따라 달라진거 같습니다
빛나는너에게
IP 222.♡.16.91
10-26
2021-10-26 13:18:10
·
@지터님 공무원 외벌이 하신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7천 지원해주셨어요. 안받는다 한사코 거절했는데 결국 받았네요. 덕분에 지방이지만 자가로 살고 있습니다
그대로멈춰라
IP 223.♡.8.10
10-26
2021-10-26 10:00:15
·
그쵸 여자분들은 본인한테도 거짓말을 한다는거 공감합니다.
그래서 알다가도 모를 존재죠 ㅠㅠ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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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멈춰라님 자기 객관화는 사실 어렵긴 합니다 나정도면 괜찮지 .. 이게 생각보다 쉬우면서도 어렵거든요 너무 객관화 하면 내가 너무 못난이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괜찮은 사람도 상대 비교로 떨어진 사람으로 보일수가 있고요 .. ㅜㅜ
symphony8
IP 220.♡.211.40
10-26
2021-10-26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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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를 소유할수있는 능력은 어떻게 측정하죠?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48:46
·
@symphony8님 개인적으로 잼있게 이야기 하는것중에 하나는 일단 부모님을 빨리 만나라고 합니다 너의 미래가 .. 시어머니의 미래가 되니 빨리 보고 판단하라고 합니다 돈이 얼마나 있고 이런건 어렵겠죠 만나고 시간지나야 아는거니까요
결혼시장 잘나갈거라는게 공감이안되네요 제가 보기엔 지금 결혼시장업체들 발빼도 늦은거같은데...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43:23
·
@itnew님 제생각은 반대입니다 의외로 조건이나 원하는 조건이 정밀해지다보니 더 성황일꺼 같습니다 여전히 결혼하고 싶어 하는 수요는 많으니까요
YGee
IP 116.♡.191.99
10-26
2021-10-26 11:33:19
·
난 눈 높지 않아.. 다 평균이면되.. 평균 * 평균 * 평균 = 최상 난이도..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40:58
·
@YGee님 뭐하나 잘난 사람은 많은데 뭐하나 빠지는 사람이 별로 없죠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이문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IP 210.♡.78.9
10-26
2021-10-26 11:40:24
·
재미로 읽어볼 만은 하네요. 남의 일이니까요~ 히히히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42:14
·
@님 결혼한 유부남들이랑 아닌분들의 시각차이가 많죠 ...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부동산 같구요 ... ㅜㅜ 재미로만 봐주시면좋고 남자 입장 여자 입장 둘아 있어서 저는 신선했는데 불편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기혼자라서 재미로 보이는데 저도 총각이면 편안하게 보이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사실 결정사니까 저렇게 더 따지는 거겠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다니는 평범한 친구들 기준으로 여자분들이 연애결혼을 통해 결혼상대를 고를 때의 가장 큰 기준은 연봉, 자산, 외모보다는 시댁, 성격입니다. 최우선순위로 부모님 노후가 보장되어 있어야하고, 두번째로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공감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에서 합격이면 둘이서 꽁냥꽁냥 가정 꾸려서 욕심 안부리고 평범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연예인처럼 이쁘거나 부잣집 딸들 말고 평범하게 연애결혼 하는 평균적인 여자분들 기준입니다..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59:30
·
@봄파리지앵님 공감합니다 나의 평범과 다른사람의 평범이 다르다는것을 깔아두고 봐야 잼있는 글인거 같아요 ... 내일처럼 보면 분통 터지는 글이죠 유부남들이 그래서 남의 일이니까 재미있게 보는거 같습니다
커버로스
IP 118.♡.100.14
10-26
2021-10-26 14:05:15
·
@봄파리지앵님 포스코인터 다니는 직장인이 쓴 것 같은데 대기업이다 보니 좀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sairen
IP 118.♡.12.53
10-26
2021-10-26 15:57:28
·
@봄파리지앵님 결정사 직원이 쓴게 아닌 일반 대기업직원이 쓴 글입니다
봄파리지앵
IP 121.♡.149.171
10-26
2021-10-26 17:07:12
·
대기업 직원들은 상황이 다를 것이고 본문 내용은 본문 내용대로 이해했으나, 추가적인 정보(?) 같은 차원에서 평범한 여자분들의 우선순위은 이러이러하다 하고 적어본 댓글입니다 ㅎㅎ
빅.터
IP 220.♡.35.63
10-26
2021-10-26 11:48:32
·
이짤이 출동할때군요.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1:58:29
·
@빅.터님 만능짤인거 같네요 사실인거 같기도 하고요 속상합니다
휘소
IP 222.♡.36.196
10-27
2021-10-27 11:21:09
·
멋진상우
IP 27.♡.242.72
10-26
2021-10-26 12:10:01
·
대단한데요. 어떻게 저런 분석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앞으로 향후 10~20년간은 연애 및 결혼시장에서 남자의 주도권이 매우 늘어날것으로 예상합니다.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2:12:18
·
@멋진상우님 잘생긴 남자가 ..능력있는 남자가 ..앞에 붙여주세요 사실 지금도 앞으로고 옛날에도 그런거 같아요
아이고 머리 아파라 결혼이나 소개팅 가지고 이렇게나 구구절절 기준을 정해 얘기하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을듯 하네요 그냥 결혼을 하든 안하든 자기들이 알아서 하게 좀 냅둡시다 할만하다 싶으면 할 것이고 도저히 성에 안 차면 혼자 살면 되는 일.. 기준이 높다고 해서 남이 나서서 비난할 일도 아니고 감나라 배나라 아주 그냥 난리도 아니네요
Spring.
IP 1.♡.216.2
10-26
2021-10-26 14:29:40
·
이 분 글 정말 잘 쓰시네요. 특히, 전문용어들이 꽤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서 레몬시장 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맥이 이해되도록 작성하시면서 술술 읽게 만드시는군요.
- 이 글을 쓰신 분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 - 존철살인하는 듯 하지만 주변에서 사랑받는 사람
이 두가지는 확실이 느끼게 됩니다. 문장력 + 세상을 보는 시각 👍🏻
라삼이
IP 211.♡.122.78
10-26
2021-10-26 14:33:08
·
읽다보니 일부러 이런 글 쓰나 싶다가도 현실적으로 보는게 뭐 나쁜건 아닌거 같다가도 문득 다른나라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 ㅎㅎㅎ 저 기준이면 저는 장가못가는게 맞군요
길에서 보면 젊어보이는 아가씨가 좀 나이있는 분들이랑 걸어다니는게 저런거군요,,,코로나로 인한 인플레라고 해야하나요,,,30초중반 일반남의 인기라 ㅎㅎ 잼나네요 ㅎ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5:35:14
·
@오늘이햇반님 일반남은 솔찍히 아니죠 상위 10-15 % 사람들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사표방지위원장
IP 59.♡.177.137
10-26
2021-10-26 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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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터키님 뼈때리시고 가네요 ㅎ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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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햇반님사실 우리나라 특징인데 뭐든 상향 평준화의 기준으로 보니까 저런글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결혼도 집도 .. 사실 신축 새아파트 아니면 ... 집이라고 생각도 안하자나요 저는 빌라오래 살았지만 관리 쪽만 개선이 되면 정말 괜찮은 주거 여건이거든요 외국에 얼마 많은 거지 같은집들이 있는데요 ㅜㅜ 한국집들은 00년 이후의 집들은 정말 좋아요
사표방지위원장
IP 117.♡.13.12
10-26
2021-10-26 18:01:56
·
@콜드터키님 단칸방에서 오손도손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는 인연이 아직있겠죠 ㅎㅎ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8:06:14
·
@오늘이햇반님 음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결혼 적령기랑 멀어지고 있는데 .. 점점그런 사람이 적어지기는 합니다
제주변에도 30대후반에 이쁜 아는 동생이 있죠. 사진만 보여줘도 다들 이쁘다고 하는 수준. 운동하면서 관리도 하고 그런...20대 후반에 돈많은 집안 남자애 놓치더니 아직도 싱글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강남 원룸에서 월세로 살고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인거같음.. 그냥 보면 모아둔것없이 관리하고 여행다니며 소비하는쪽인거 같은데 외모 부심이 있는건지 한놈만 걸려라 같기도한데 또 남자 외모는 보는거같고 소개팅은 많이 하는거같은데 오래 못만나더군요. 곧 40될텐데 대놓고 팩폭으로 얘기해주고 싶지만 남의 인생이니까....
이순신님
IP 106.♡.233.18
10-26
2021-10-26 15:56:44
·
저말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사실... 이미 씨가 말랐다고 하는데 그런 조건의 남자들이라면 예전부터 이미 다 채갑니다. 이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좋은 사람은 다 채어 갑니다.
결국 적정기를 지나버린 남여는 분명 어딘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몸이든 성격이든 무엇이든간에요. 육각형 이라고 하는데 육각형이면 벌써 남여 불문하고 경쟁치열한건 마찬가지이고 육각형에서 찌그러진 육각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남성/여성들은 육각형보다 찌그러진 육각형이 더 많습니다.
싱글녀들은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니 상대적으로 급할거없는것일지도요??? ㅎㅎ ㅋㅋ 하아....
휘소
IP 222.♡.36.196
10-27
2021-10-27 11:20:32
·
MentalisT
IP 211.♡.224.17
10-26
2021-10-26 16:01:37
·
일단.. 남아선호사상과 태아감별의 비극으로 자연성비가 깨진게 너무 크고, 두번째는 우리나라의 특유의 '남자가 해가야 하는 문화'가 이상하게 변질되면서.. 집을 해와야하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이 허들이 예전에는 그나마 어떻게든 부모찬스로 해왔다면, 지금은 그게 아얘 성립이 안되는 단계입니다. 그러니 뭐 다들 포기죠. 남자가 포기하고 이탈하면 아무리 여성이 숫자라 줄어도 매칭이 안되죠.
다지나간다
IP 210.♡.171.138
10-26
2021-10-26 16:02:48
·
음.... "아들 한국은 아닌거 같다 외국 며느리도 괜찮다 우즈벡키스탄 유학 갔다 올래"
믿음행복
IP 222.♡.2.1
10-26
2021-10-26 16:16:36
·
@다지나간다님 러시아 어도 배우고 ㅜㅜ 배우자도 만나고 그런데 실제로 러시아 학과 다니는 손님이랑 이야기 해본적이 있는데 러시아 분들은 20대 초중반에 결혼해야 한다는 문화가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인데 그게 무섭다고 하네요
닉이름닉
IP 223.♡.165.111
10-26
2021-10-26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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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 오징어 공대남이었는데 그래서 그동안 선보는 일이 그렇게 힘들었군요... 상대는 저렇게 육각형 그려보고 있었나본데들 포장도 안하고 나갔으니... 본문 내용 노골적이어서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오징어에게도 햇살이 비춰오는듯하네요
본문에 예전에 김우빈 같은 공대남 이랍니다....
예전에 잘생긴 사람은 싫고 유지태 스타일 이 무난하다고 하는것 같네요
어부: 주문진 가즈아..?
그리고 대기업 전문직이 몇 명이나 된다고요.
중간에 나오는 조건도 AND로 제외시켜 버리면 몇 명 안 남을 텐데요.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얘기들이군요.
이상한 글 퍼오지 마세요.
지방이라고 괜찮은 아파트가 몇백 몇천 하는건 아니잖아요.
서울만 사람사는 도시아닙니다
청주만 가도 1억 초반이면 오래된 아파트 30평대 가능해요
2~3천만 자기돈 있으면 대출 끼고 자가 사는거죠
주변에 논밭있는 시골 이야기 아니고
백화점 및 주요 상점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이야기입니다 대기업도 걸어서 10분거리구요
그야 당연하죠.
그런데 본문 상황에 해당하는 일들은 주로 수도권에서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다들 보면 결혼 할 사람도 없거니와, 결혼에 관심도 없을텐데 애쓰네요.
얼마 안되는 결혼시장이 마지막 힘을 모으나 봅니다. ㅎㅎ
저 중매장이도 곧 다른 직업 알아보고 있게 될텐데, 그래서 위기감에 저런 글이 나오는거겠죠.
요즘 결혼이야기 조금씩 나오는거 보니, 결혼시장 관련 업체들 대거 손절각 재고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대단하지만 ... 그친구가 살아온 삶을 들으면 .. 얼머나 치열하게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그런 사례를 일반화 하기엔 너무 어렵죠 보통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연애도 해주고 결혼도 해준 와이프에게 무한한 감사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고 요즘 이런글 보면 뭔가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
와이프님께 항상 고마워 하면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ㅜㅜ
vs 연봉기준을 만족하는 대기업
여자들이 결혼 상대로 전자보다 후자 선택율이 높은 게 부동산 폭등 탓이라는 내용에서 걸렀습니다.
70년대도 아니고, 결혼 중매 업체에서 언젯적 공무원인가요.
글을 자세히 안보셨군요.
결혼중매업체가 아닌 블라인드 직장인 어플 발 글이며, 작성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근무하시는 일반 직장인분이십니다.
그리고 문맥 상 일반 공무원 이라 함은
30대 초반~중반 남성을 얘기하는 걸로볼때
행시 출신이 아닌 7급출신 공무원을 얘기하는 듯 하구요.
몇급인지 기준이 있나없나가 중요한건 아닌듯 합니다만
팍팍해지다보니 더 그런 성향이 되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다 너무 많아서 인것 같기도 합니다
글 자체는 좋네요 근데 이미 옛날에도 그랬어요
개인적으로는 불편하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대기업 중에도 과연 몇이나 될까...
저나이에 저돈을 어찌 모읍니까? 거기에 성격, 스펙까지? ㅎ
그럼에도 저정도 모을려면 엄청 아끼는 습관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연예하면 어느정도 돈을 쓰는걸 선호하고 차도 있어야 하니 맘에 안드실듯 싶네요
요
나는 어땠다 이런 댓글 달릴 수 있지만 전반적인 선 시장 흐름은
기분이 좋아 지는 방향은 아니지만 ... 저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예외는 있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잘산다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명문대 졸업장, 전문직 자격증, 10대그룹 사원증 그런 것들보다, 20초반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저 순수히 사람 대 사람의 호감으로 만나서 사귀어 온 연인 하나가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 그게 눈과 시선이 많이 달라니니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와이프 사촌 오빠형제가 똑같이 2억 받았는데 큰형은 일찍 결혼해서 지금 서울에 33평 신축으로 집가지고 있고 동생은 김포에서 전세 살고 있습니다 능력차이보다 결혼을 언제 하면서 집을 언제 샀냐에 따라 달라진거 같습니다
여자분들은 본인한테도 거짓말을 한다는거 공감합니다.
그래서 알다가도 모를 존재죠 ㅠㅠ
너의 미래가 .. 시어머니의 미래가 되니 빨리 보고 판단하라고 합니다
돈이 얼마나 있고 이런건 어렵겠죠 만나고 시간지나야 아는거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제 주변에 20대때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던 여자들이 시집을 못갔네요.
개인적으로 40대에 미인들이 정말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꾸며서 올린 성같은거라고 생각해요
남자도 그렇구요 노화는 같이 오지만 다르게 오더라고요 ㅜㅜ
주변에 노총각들 많아서…
저는 공감하지만 .. 반대로 갈라치기랑 ... 기분이 안좋은 분들도 있으니까요
저도 백날천날 30대 초반일줄 알았는데 이제 곧 40살이 되어가네요. 흑흑.
소개팅도 많이 해봤지만 안된걸 보면 저에게 뭔가의 과락이 있었나봅니다.
연애를 안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오늘 와이프 생신이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 끓여서 드시는거 확인하고 출근했습니다.
저녁에 퇴근할때 꽃다발 하나 사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징어랑 결혼 해주셔서 감사하네요.ㅋ
무슨 앱 이름인가 했는데, 별걸 다 줄인다는 느낌이네요 ㅎㅎ
+뭔가 175 오징어 공대남(?)이 망상으로 쓴 느낌도 나지만요;;;;;;;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이 30대초부터 했던 말들이에요. 특히 여자들...
다만 그때는 뭣모르고 공대남을 안 쳐주는 여자들이 더 많았죠.
원석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햇습니다
연애로는 몰라도 결혼하면 정말 좋은 사람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결혼하니
배려와 성실함이 정말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더라고요
더 성황일꺼 같습니다 여전히 결혼하고 싶어 하는 수요는 많으니까요
평균 * 평균 * 평균 = 최상 난이도..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이문장이 생각이 났습니다
남의 일이니까요~ 히히히
재미로만 봐주시면좋고 남자 입장 여자 입장 둘아 있어서 저는 신선했는데 불편한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기혼자라서 재미로 보이는데 저도 총각이면 편안하게 보이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유부남들이 그래서 남의 일이니까 재미있게 보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앞으로 향후 10~20년간은 연애 및 결혼시장에서 남자의 주도권이 매우 늘어날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에는 남자가 구애를 하는 상황이었다면 앞으로는 당분간 반대로 흘러가지 않겠냐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가진 남자의 주도권이 커지겠죠
제주변 가진애들은 결혼 왜하냐고 해도 40대 초반에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38에서 그마저도 밀렸어요...
'김우빈 같은' 에서 시무룩... ㅎㅎㅎ
혼인 인구는 더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
실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죠.
국내 30대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50만명 쯤입니다.
그런데 국내 인구는 5천만정도죠?
결혼젹령기 혹은 돌싱 인구만 따지면 더 적은 숫자일건데.
대기업을 찾니 부동산을 찾니 뜬구름 같은 이야기죠. ㅋㅋ
아주 극소수의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게 일반적인 생각인거 같아서요 ㅜㅜ
그러다 보니 결혼하지 않는 이유도 알것같다고 쓴것입니다 제입장은 그렇습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여자분들 오시면 무조건꼬시라고 이야기 합니다 적극적으로 데쉬 하면 쉬운남자라 넘어 온다고 ㅜㅜ
무슨 하꼬방 마케팅 회사 아니면 헛소리 하지 말라고 바로 짤리는 보고서네요
하긴 마담뚜 같은 사람들은 세상물정 잘 몰라요. 그냥 목욕탕에서 수다정도 하는 사람들이지
댓글을 보니 기혼자분들은 이해못하시는거 같고, 현 20-30대 남자들은 사회생활 평균적으로 해본사람이라면 읽고 대충 끄덕끄덕 할것같고, 여성분들은 백스페이스 터질것같습니다
그리고 순진한 공대남은 실제로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여사친 없고 연애경험 없는데+너무 못생기지 않았으며+ 적당한 센스만 있고 내가 가르치는 재미가있는 + 우직하고 과묵한 성격의 남자를 얘기하는거같아요
착하거든요 성실하고 꾸미면 또 괜찮아서요
이정도를 얘기하는겁니다.
함께 늘려 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
처음부터 다 갖추고 시작하겠다?
당연히 본인도 5억 정도 마련해놓고 그런 배우자를 찾는거겠죠?
그렇게 결혼하는건 20대들이죠...
30후반 40대는 아니죠.
굳이 내 기준 낮춰가며 할 필요있나요
안 맞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오히려 어거지로 결혼해서 피보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은데요?
여자들에게 결혼하려면 눈 낮춰야된다 주장하면서
결국 '외모 포기하고 돈 봐라..'는 글이니까요.
이에 대한 반발로 '난 그렇게 결혼 안한다!!' 가 나온거죠
멀리 볼것도 없이 주변만 봐도 대기업 다니면서 총각인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특히, 전문용어들이 꽤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서 레몬시장 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맥이 이해되도록 작성하시면서 술술 읽게 만드시는군요.
- 이 글을 쓰신 분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장인
- 존철살인하는 듯 하지만 주변에서 사랑받는 사람
이 두가지는 확실이 느끼게 됩니다.
문장력 + 세상을 보는 시각 👍🏻
현실적으로 보는게 뭐 나쁜건 아닌거 같다가도
문득 다른나라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
ㅎㅎㅎ
저 기준이면 저는 장가못가는게 맞군요
기본을 원하는거죠 ㅋㅋ
하지만 st 라면...좀있긴 합니다
상위 10-15 % 사람들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찐따같이 공대생활하고
와이프 20대 중후, 저 30대 초반에 와이프한테 낚..
함정은 와이프도 같은 공대에서 씨씨였단거고
저는 설거지 안하고 식세기 돌립니다ㅋㅋㅋ
요즘같이 남녀배척사회를 보자면 참안타깝니다.
극에 다다른것 같아요..ㅠㅠ
어디하나 우스갯소리도 가려해야하는 팍팍한 사회인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강남 원룸에서 월세로 살고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인거같음.. 그냥 보면 모아둔것없이 관리하고 여행다니며 소비하는쪽인거 같은데 외모 부심이 있는건지 한놈만 걸려라 같기도한데 또 남자 외모는 보는거같고
소개팅은 많이 하는거같은데 오래 못만나더군요. 곧 40될텐데
대놓고 팩폭으로 얘기해주고 싶지만 남의 인생이니까....
이미 씨가 말랐다고 하는데 그런 조건의 남자들이라면 예전부터 이미 다 채갑니다.
이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좋은 사람은 다 채어 갑니다.
결국 적정기를 지나버린 남여는 분명 어딘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몸이든 성격이든 무엇이든간에요.
육각형 이라고 하는데 육각형이면 벌써 남여 불문하고 경쟁치열한건 마찬가지이고 육각형에서 찌그러진 육각형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남성/여성들은 육각형보다 찌그러진 육각형이 더 많습니다.
억지글 같습니다.
"아들 한국은 아닌거 같다
외국 며느리도 괜찮다
우즈벡키스탄 유학 갔다 올래"
그런데 실제로 러시아 학과 다니는 손님이랑 이야기 해본적이 있는데
러시아 분들은 20대 초중반에 결혼해야 한다는 문화가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인데 그게 무섭다고 하네요
본문 내용 노골적이어서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처음 현세태를 탓하는 부분을 결론으로 해석하면 뒤통수에 열만납니다.
물론 공대감성은 두괄식이지만, 그래도 글이란건 끝까지 읽어봐야죠.